사료에 페낙-T 첨가 사육 한솔농장 가장 적게 나와돼지고기라고 해서 다 같은 돼지고기가 아니다. 돼지고기에도 품질의 차이가 엄연히 있다는 사실. 물론 각기 브랜드별로 차별성은 있지만 이번에는 기름용출량을 통해 돼지고기 품질 테스트를 가져 이색 화제가 되고 있다.옥성코리아(사장 김금수)가 최근 전북 정읍 신태인에서 S포크, P포크와 한솔농장에서 사육한 돼지고기 삼겹살 2백50g씩 각각 놓고 기름용출 정도를 테스트한 결과 사료에 페낙-T를 첨가했고, 돈사내에는 페낙-G를 살포한 환경에서 사육한 한솔농장 돼지고기에서의 기름용출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실험 결과에 따르면 박피한 돼지고기 삼겹살에서의 기름용출량이 S포크에서는 25g이, P포크에서는 49g, 한솔농장 돼지고기에서는 13g이 각각 나왔다.불판이라든가 화력, 가열시간 등 동일한 조건에서 이처럼 기름용출량이 각각 다르게 나온 것은 사육환경 등 사양관리에 기인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건축면적 290평에 린도 시스템·제반시설 도입연 15%이상 사료비 절감 기대…농가수익 향상경북 포항시 북구 신광면 죽성리 소재 농업회사 법인 (합)포발(대표 한석주)은 지난 달 9일 친환경 발효사료인, TMF 발효사료제조시설을 완공하고 내외빈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을 본 (합)포발의 섬유질 완전 발효(TMF) 자가사료제조시설은 지난해 4월 19일 착공했다. 그동안 경북도 9천만원, 포항시 1억8천만원, 자부담 2억4천5백만원 등 모두 5억1천5백만원의 자금이 투입됐다. 부지 780평에 건축면적 290평(사무실 포함)에 대형배합기 3대(2대는 발효시설 1대는 교반시설), 포장기 3식, 수송차량 1대, 계량시설 등을 갖추고 연간 2만톤(일 64톤) 규모다. 특히 이번 (합)포발에 설치한 제반 시설과 시스템은 (주)린도(대표 송문희)의 기술로 구축됐다. 첨단 시스템으로, 작은 면적에서 생산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이번 발효사료제조시설의 준공으로 포항지역은 물론 인근 시군지역 축산농가까지 공급이 가능하게 되어, 이들 축산농가의 생산비절감과 고품질축산물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인근 포항지역에서
대한양돈협회 화성지부는 지난달 23일 경기도 화성 소재 팔탄휴계소에서 지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김선근 신임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급속한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화성지역 양돈농가들이 선진화되고 경쟁력 있는 농장을 만들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앞서 얼마전 서경양돈조합장으로 취임한 이정배 전 지부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협조를 아끼지 않은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신임지부장을 중심으로 화성지역 양돈산업 발전에 모든 회원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박홍수 장관(농림부)=지난달 27일 과천청사 집무실에서 한스 하인스브룩 네덜란드 대사의 예방을 받고, 양국의 농업 협력 증진 방안 및 북한농업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박해상 차관(농림부)=지난달 27일 수출관련기관 및 단체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07년도 농식품 수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금년 수출목표 24억5천만불 달성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
▲남호경 회장(축산관련단체협의회)=오는 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한미FTA추진을 위한 미산쇠고기 관련 한미농업부문고위급 회담 규탄집회를 개최 예정.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지난 27일 낙농진흥회 회의실에서 열리는 총회에 참석해 결산안, 예산안 심의.
사육환경 개선·스트레스 감소가 최선의 예방책 유전적인 요인도 돼지 PMWS 발병 원인 중 하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동물약품업체인 CTC바이오와 엘랑코동물약품은 지난달 23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양돈의 생선성 향상을 위한 질병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 서울대 박봉균 교수는 “PMWS 감염환경내에서 각각의 돼지 품종들이 동일한 폐사율을 보이고 있지 않는다. 몇몇 부계는 PMWS 감염환경에서 더 적은 영향을 받은 것처럼 보인다”며 유전적인 요인이 PMWS 발병 및 폐사율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설명했다. 그는 또 “돼지 PMWS 질병은 사육환경, 스트레스, 유전형질, 사료 등이 복합작용해 발생하게 된다”며 “종돈회사들은 축산선진국 양돈사육시스템에서 좋은 성적을 발현할 수 있는 적합한 품종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박 교수는 PMWS 대책으로 △폐쇄돈군 운영 △철저한 원인 규명 △모돈군부터 안정화 등 기본적인 것을 충실히 지켜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환경개선이 질병을 억제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돼지간 접촉 최소화 △스트레스 감소 △소독 철저 △영양공급 강화 등을 주문했다.PMWS 백신의 경
대한수의사회가 수의사들의 위상강화에 본격 나선다.대한수의사회(회장 정영채)는 지난달 27일 2007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수의사면허 및 수의료 전문화 체계 구축 △주의동물용의약품 수의사처방제 시행기반 마련 △산업동물임상 활성화 정책 수립 △수의계 조직 역량강화 △관련법률 정비 등 올해 5대 핵심 사업계획을 발표했다.이를 위해 대한수의사회는 우선 수의사의 양성에서 전문의료체계의 구축까지 수의사면허체계 선진화 방안에 대해 용역을 실시키로 했다. 아울러 대학인증 및 수의사국가시험 등 수의사면허취득과정을 개선키로 했다. 또 인턴 및 전문의과정과 평생교육과정 시스템을 구축해 전문화에 대한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주의동물용의약품에 대한 수의처방제에 대한 사회여론이 형성돼 있는 만큼 국민보건과 축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내놓는데 힘쓰기로 했다.
▲김동환 회장(대한양돈협회)=지난달 28일 제2축산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제16대 회장 취임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협회 운영방향 등을 설명.
한국사료협회(회장 김정호)는 지난달 27일 정기총회를 열고 2006년도 결산승인과 금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는 한편 현 김정호 회장을 유임시켰다.사료협회는 이날 금년 예산을 30억4천여만원으로 의결하기에 앞서 부회장 2인중 김덕명 부회장(대한사료 사장) 대신 김정인 SCF사장을 부회장으로 교체했다. 이로써 사료협회 집행부는 김정호 회장과 더불어 정진항 부회장(두산백두사료 부사장)과 김정인 부회장, 그리고 이한필 상무로 짜여졌다.이날 사료협회는 금년도 사업계획의 기본방향을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축산업과 사료산업을 위한 협회의 지원 기능을 강화키로 하는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하고 차질 없이 추진키로 했다.또 회원사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업무분야를 개발하고, 축산·사료산업의 여건변화에 대응하여 장단기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연구 개발기능을 활성화시키기로 했다.김정호 회장은 유임 인사말을 통해 사상 유례없는 국제곡물가의 폭등에다 FTA/DDA 등 대내외적인 어려운 환경에 둘러싸여 있는 만큼 협회를 중심으로 회원사들의 단합된 결속력을 당부했다.
▲김태주 회장(한국양돈연구회)=지난달 27일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에서 ‘10년후 한국양돈, 어떻게 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제6회 양돈기술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