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연합낙우회 김병용 회장이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불우이웃 장애인 독고 노인을 위로 방문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김회장은 떡 한가마를 준비해 22개 가정을 직접 방문해 격려하고 따뜻한 이웃의 온정을 전했다. 매년 보이지 않는 온정을 실천해온 그는 축산인의 이웃사랑 모습으로 주변 축산농가는 물론 이웃에 모범이 되고 있다.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는 지난달 23일 농진청 농업공학연구소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양창범(농진청)씨를 추대했다.부회장에는 김두환(진주산업대 교수), 이승기(공주대 교수), 최광재(농진청 농업공학연구소 축산과장), 전황진(동우폴리텍 대표)을 각각 선임했다.양창범 회장은 금년 주요사업계획으로 학회의 사단법인화 추진과 축산시설환경학회지의 한술진흥재단 등록, 자연순환포럼 활성화, 한국축산환경시설협회와 유대강화를 통한 관련사업 공동추진, 회원 활동 강화와 증원을 배가하기로 했다.이어 개최된 학술발표회에서는 제1분과로 최광재 농진청 공학연구소 축산과장 주최로 발표회가 있었다.학술발표는 서울대 농생명대 자연시스템 공학 이인복 교수의 습식 공기 정화시스템의 효율적 운용을 위한 돈사의 환기분석연구와 건대 생명자원 생물산업기계공학 오인환 교수의 무창 비육돈사에서 습식 정화기의 악취 및 암모니아 가스 제거효율, 농진청 공학연구소 유병기 박사와 노진상 박사, 축산연구소 정의수 박사의 자주원형베일러 설계를 위한 픽업, 베일압축실의 토크 측정 및 접지압 분석연구가 발표됐다.2주제는 유용회 농진청 축산연구소 환경과장이 맡아 농진청 축산연구소 최희철 박사의 축분을 이용한 활성 탄소
김진구 고려비엔피 회장이 한국동물약품회 회장으로 선출됐다.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신정재)는 지난달 26일 분당 수의과학회관에서 제 1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김진구 고려비엔피 회장을 선출했다. 김 신임회장과 함께 협회를 이끌어갈 부회장으로는 이정협 이화팜텍 대표, 강석진 우진비앤지 대표, 장병표 삼동무역 대표가 선출됐다. 감사는 신광호 대동신약 대표와 이태일 대호 대표가 맡게 됐다. 회장, 부회장, 감사의 임기는 3년이다.김진구 신임회장은 “동물약품의 위상정립이 최우선 과제이다”며 “양축농가들이 어떤 동물약품을 쓰더라도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회원사들이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연순환농업 포럼(상임대표 오인환)은 가축분뇨 액비의 수도작 이용을 주제로 지난달 23일 농진청 공학연구소 4층 대강당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농림부 주최로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와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오인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농업과 축산이 조화를 이루는 농업은 자연순환농업의 기본개념으로 조금 더 접근할 필요성이 있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농업 현장에 적응되어야 한다”고 동기를 설명했다.농림부 축산자원순환과 이상철 과장은 “축산과 농업은 상생관계로 승화시켜 분뇨의 유기성 물질이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농산물이 축산 사료로 순환돼 발전하는 자리가 될 것”을 강조했다.제1주제로 호남연구소 이상복 박사의 가축분뇨 액비 이용 벼 재배기술과 제2주제로 양돈협회 이천지부 정종극 지부장의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수도작 경진대회 발표가 있었다.이어 농진청 축산연구소 환경과 유용희 과장은 농진청 자연순환 농업 사업단장으로 자연순환농업연구 사업단 로드맵을 발표하고 2012년 해양투기 전면 금지에 따른 양돈농가 애로점을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자연 순환 로드맵의 사업을 발표했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달 27일 본사 임직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집행의 투명성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 정책사업 수행에 따른 예산집행의 적정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농림부는 지난달 28일 FAO 식물유전자원국제조약 가입 타당성에 대한 육종가 등 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총무처장 김기홍(전 건국우유 부사장)
대한뉴팜은 지난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하롱베이에서 동물의약 사업본부 해외 워크숍 및 세미나를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영업부 및 학술개발마케팅부 전직원이 참석했고 목표의식 확립과 영업력 극대화에 초점이 맞춰져 진행됐다.대한뉴팜 동물의약 사업본부는 경기 하락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위축된 축산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전년대비 약 7.2% 매출성장을 이뤄냈다. 올해는 10% 이상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대한뉴팜 직원들은 베트남 하노이와 3천여개의 섬으로 구성된 하롱베이(유네스코 지정)를 유람선을 타고 참관하는 여행시간을 가졌다. 단합의 밤 행사에는 팀별 장기자랑 및 화합의 시간을 통해 2007년 목표를 달성하자는 결의를 다짐했다.
▲김인식 회장(천안축산발전협의회)=오는 5일 충남 천안 소재 천안웨딩코리아에서 창립총회를 개최.
유니바이오테크는 흡수력이 높아 적은 양을 사용해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동물용 항생ㆍ항균제 ‘유니 파워 독시 200액’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본제 독시싸이클린 하이클레이트(Doxycyclin hyclate) 200g이 함유돼 있다. 독시싸이클린은 획기적으로 개선된 항생물질의 하나로, 항균범위는 유사하나 대부분의 다른 테트라싸이클린 항생물질보다 더욱 완전히 흡수되며 작용 지속시간이 길다. 특히 경구투여시 다른 테트라싸이클린족 항생물질에 비해 2~4배의 강력한 효과가 있다. 독시싸이클린은 신장 이상시에도 혈중에 축적이 되지 않을 정도로 테트라싸이클린족 항생물질 중 가장 안전하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축산식품의 표시에 관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정리한 ‘알기쉬운 축산물의 표시기준 해설서를 발간해 전국 교육청, 지자체 및 소비자단체 등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 해설서에는 소비자 등이 문의한 주요내용 79건을 발췌, 질의유형별로 분류해 수록돼 있다.질의 빈도는 제품의 원료명과 그 함량의 표시방법 등에 관한 문의 32건(40%), 제품명의 적절성에 관한 문의 10건(13%), 표시단위 등에 관한 문의 7건(9%)의 순으로 나타났다.검역원에서는 또 이중 질의 빈도수가 높은 20건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자주찾는 질문(FAQ) 코너에 게재해 소비자 등이 손쉽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이홍섭 검역원 축산물안전과장은 이 해설서가 시ㆍ도, 시ㆍ군ㆍ구 등 지자체 관련 공무원과 생산자에게는 표시기준 관련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축산식품에 올바른 표시를 하도록 하고 학교 단체 급식소와 소비자 등에게는 안전 축산물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기본원칙 변함없다” 못박아 한미FTA 농업분야 고위급회담이 미국의 요청으로 8차 협상전에 다음달 5,6일 양일간 미국에서 열린다. 이번 고위급 회담에서 쇠고기 문제를 FTA와 연계시키지 않을까 우려를 낳고 있다. /관련기사 3면이같은 우려는 그동안 웬디 커틀러 미국측 FTA 수석대표를 비롯한 미국 의회와 정부측에서 쇠고기 뼛조각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FTA 협상을 더 이상 진전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을 수차례 해왔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박해상 농림부 차관은 지난 21일 브리핑을 통해 쇠고기와 FTA와는 별개의 사항인 만큼 연계시키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히는 한편 미국과의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합의 내용에는 변함이 없음도 못박았다.박 차관은 특히 국제기준 못지않게 협상 내용 자체도 중요할 뿐만 아니라 협상조건을 성실히 지켜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했다.우리측에서는 박 차관의 이날 원칙 강조에 앞서 박홍수 농림부장관도 지난 13일 국회 농해위에 출석, 쇠고기 문제는 FTA와 연계시킬 사안이 아니며, 뼛조각이 크든 작든 국민의 건강을 위한 위생의 문제인 만큼 기존의 기본 원칙에는 변함이 없음을 밝힌 바 있다.이에 대해 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