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설악켄싱턴스타호텔에서 ‘2011임·직원 팀빌딩 교육’을 개최했다.14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팀빌딩 교육은 내가 아닌 우리라는 개념을 통해 과제 수행능력을 신장하고 임·직원 상호 간의 유대 강화로 인한 조직의 애사심 고취를 위해 시행됐다.이날 전상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팀빌딩 교육이 울산축협 임·직원이 가지고 있는 저마다의 뛰어난 능력들을 배가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능력들이 어려움에 부닥친 축산환경을 조금이라도 개선시킬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모인 임·직원들은 올해 계획한 사업목표를 조기에 달성해 울산축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나갈 것을 결의했다.
▲윤종택 교수(국립 한경대학교)=22일 대전 유성관광호텔에서 열린 전국칡소협의회 창립총회에서 고문으로 위촉되어 관련농가들과 칡소사업 발전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한다
논산낙우회(회장 이규봉)는 회원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오전 11시 논산시 양촌면 별천지가든에서 단합대회를 가졌다.이날 이규봉 회장은 “낙농인들의 최대 현안인 원유가 현실화 문제가 낙농가들의 요구대로 해결되어 낙농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이 같은 현안 해결을 위해 오는 26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전국낙농인 대회에 최대한 많이 참여, 낙농인의 요구가 관철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논산축협과 대전충남우유축협 조합원으로 구성된 논산낙우회는 이규봉 회장을 중심으로 45명의 회원이 단합해서 전국최고의 낙우회로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대의원 단합대회 참석▲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 19일 광적면 비암리에서 열린 대의원 단합대회에 참석했다.조합사업 운영공개회 개최 ▲우용식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1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 축산계장, 자문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조합사업 운영공개회를 개최했다.용인축산계 전이용대회 참석▲조성환 조합장(용인축협)=지난 19일 관내 성열식당에서 열린 용인축산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에 참석했다.전·현직 임원 간담회 개최▲권우택 조합장(안양축협)=지난 18일 안양8동 소재 골짜기 식당에서 전·현직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설악농업경영인 단합대회 참석▲나종국 조합장(가평축협)=지난 19일 설악면 소재 맑은물소리 유원지에서 열린 설악농업경영인 단합대회에 참석했다.임총서 상임이사 선출▲김영철 조합장(이천축협)=지난 21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상임이사를 선출했다.이사회서 현안 논의▲김진만 조합장(동해삼척태백축협)=지난 20일 조합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현안문제 등을 논의했다.양양생활체육회장 이취임식 참석▲이종율 조합장(속초양양축협)=지난 19일 양양 에어포트 리조트에서 양양군 생활체육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한우사랑 한마음 체육대회 참석
▲원성오 사장(송강GLC)=최근 영국 노팅엄유니버시티(Nottingham Trent University)에 제출한 경영학석사(MBA) 학위논문이 최종 통과됐다. 영국 상위 10위권내의 노팅엄유니버시티에서 3년간 수학해온 원성오 사장은 논문을 통해 한국에서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고급인재확보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2등급 경락가 792원 상승…저체중 도체 등외등급 부여로 질 높아져돼지고기 등급판정 기준 개정으로 인해 육질등급의 1등급 출현율이 크게 감소하고 2등급은 증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돼지도체 등급판정기준 개정에 따른 등급별 출현율 및 경락가격을 분석한 결과 6월 1등급 출현율은 개정 전과 비교해 10.2%p 감소했으며 2등급은 6.6%p 증가했다. 월별 육질등급은 비슷하게 출현했으나 등급판정기준 개정이후 1등급과 2등급 출현율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쇠고기는 큰 것이 좋은 것으로 평가가 되고 있으나 돼지고기는 규격(스펙)이 중요하다. 즉 규격 A등급이 가장 우수한데 우수한 규격에서 육질 최고등급인 1+가 생산되기 때문이다. 결국 육질등급은 규격등급에 제한을 받기 때문에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등급판정기준 개정 전후 규격등급 차이를 보면 규격 A등급은 1.4%p 증가했고 B등급은 0.2%p감소했다. A·B등급 출현율은 개정 전·후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지만 C등급 출현율이 3.2%p증가했으며 등외등급 출현율이 전월대비 2%p 상승했다. 등외등급의 항목별 출현율은 수퇘지는 18.5%p, 왜소돈은 11.5%p 증가했으며 경산모돈은 21.6%p가 감소했다.
고돈가로 인해 1차 육가공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삼겹살이 잘 팔려서 돈을 벌어도 나머지 부위를 제값에 받지 못하면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기 십상이다. 대한육가공도 1차 육가공업체로서 이 같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기는 마찬가지다. 그러나 어렵다고 두 손을 놓고 있을 수 없다. 어떻게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과연 어떻게 어려운 경영 환경에 대처하고 있을까. 육가공현장을 찾아가 봤다. 경기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대한육가공. 2차 육가공산업 진출위해 가공공장 신축HACCP 인증·맞춤가공으로 신뢰 확보 20년 전에 동네 조그만 식육점에서 출발한 대한육가공 박전준 대표는 그 동안 위기일발의 경영위기를 수차례 겪었다. 군 제대 후 낙농업을 하다 식육점을 시작했으나 쇠고기, 돼지고기도 확실히 구분하지 못했다며 당시를 회상한 박 대표는 그때 그 시절을 생각하면 지금도 웃음부터 나온단다.아무튼 지금은 1차 육가공업체로서 나름대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아 이제야 어느 정도 그 노력의 성과를 조금씩 확인해가고 있다. 직접 발골 정형을 익히면서 새로운 기술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최근 상지대 식육가공유통전문가양성과정에 입학한 것도
1+ 등심 6월 평균가 7천649원…전월比 5.1%↓6월 한우 소비자 가격이 떨어졌다. 한국축산경제연구원(원장 노경상)은 지난 6월 한달 동안 수도권과 지방의 농협매장(32개소)과 정육점(27개소), 대형마트(16개소), 백화점(6개소) 등 총 81개소의 식육판매장을 가격을 조사한 결과 한우 1+등급의 등심 전체 평균 가격은 100g당 7천649원으로 전월(8천67원)대비 5.1%가 낮아졌다. 안심은 100g당 7천818원, 채끝은 7천284원, 갈비는 6천171원, 양지는 4천838원으로 전월대비 각각 1.8%, 2.6%, 42.0%, 5.7%가 떨어했다.특히 소비자 선호 부위 중 국거리인 양지의 1+등급 100g당 가격은 4천838원으로 전월대비 5.7%가 낮아졌다. 양지 소매가격은 정육점 3천733원, 농협 4천367원, 대형마트 4천901원, 백화점 6천350원으로 정육점이 가장 저렴하게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체 관계자들은 “농협이나 대형마트 등이 할인 행사를 하다 보니 소비자들이 한우를 많이 찾고 있다. 가격 저항 폭이 컸던 등심도 차츰 찾는 이들이 많아져 한우 등심의 소비가 조금씩 늘고 있다. 가격도 낮아지고 있어 이대로라면 수입육을 찾
올해 육용원종계(GPS)수입량이 20만수를 넘어서며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따라 내년 하반기 공급과잉에 따른 육계산업 불황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24만수 수입 예상…전년比 54% 증가내년 입식량 848만수…전량 입식 불가능업계 일각에선 종계 쿼터제 도입 목소리도◆ 얼마나 수입되나육용원종계 업체들의 하반기 수입예정량까지 감안할 경우 올 한해 23만8천200수(D-line 기준)가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삼화육종 7만8천수, 한국원종 7만200수, 하림 6만수 등의 순이다. 여기에 올해 처음 원종계 시장에 뛰어든 청정계에서 3만수를 수입할 예정이다.이는 지난해 15만4천264수 보다 54.4%, 2009년의 14만4천60수 보다는 무려 65.3%가 증가한 것이다. ◆ 종계 생산잠재력은 육용원종계 수입 영향에 따라 종계 생산잠재력과 입식량도 크게 늘어나게 됐다.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2012년 종계 생산잠재력은 상반기 450만9천수, 하반기에 609만수등 모두 1천59만9천수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794만4천수 보다 25%, 2009년 773만5천수 보다 27%가 각각 많은 물량이다. 이에따라 올하반기 예정된 원종계가 모두
삼계탕의 미국 수출이 한결 가까워졌다.지난 18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서 열린 닭수출연구사업단이 주최한 ‘미국 HACCP전문가 초청세미나’에서 로버트 사비지 미국컨설팅그룹 회장은 “미국에 수출하려면, 수입국과 수출국 위생조건이 동등해야 한다”며 한국 삼계탕 등 가금제품의 경우, 수출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그는 “미국 도계장의 경우, 생산 위생기준, HACCP, 품질보증시스템, 연구검사프로그램, 관리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어야만 한다. 수출국(한국) 역시 이를 충족해야만 수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그는 특히 “HACCP을 실행하고 있어야 한다. HACCP 시행을 FSIS(미국 식품안전검사국)에 정확히 알려, 긍정적인 검토를 이끌어낼 필요성이 있다. 한국은 미국 수출조건을 두루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강창원 닭수출연구사업단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삼계탕의 대미 수출에 힘을 보태고, 아울러, 국내 모든 축산물작업장의 위생수준이 정부 및 업체의 효율적 위생관리로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해 국내 축산식품 해외 수출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고 말했다.
“사용량 체크·고장 대책없어…조견표 활용을”유량계측기를 반드시 달아야 하는 양계열풍기를 두고, 양계농가들이 사용량 체크 방법 등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 1일부터는 유량계측기를 설치해야만 양계열풍기 판매가 가능하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계측기가 부착돼 있는 열풍기에 한해서 면세유를 추가지급받을 수 있다.이 때문에 농가들은 대당 40만원을 들여서 유량계측기를 달고 있다. 하지만, 농가들은 “정부가 방침을 정했지만, 사용량 체크 등은 누락돼 있다. 가정마다 방문을 한다고 해도, 질병발생 우려가 있는 등 보완대책이 마려돼야 한다”고 말했다.다른 농가는 “계측기가 오작동해 사용량이 기록되지 않을 경우, 별다른 대안이 없다. 특히 계측기 제조회사가 한두 회사에 불과해 AS를 받기도 어렵다. 계측기가 고장나면, 겨울철 열풍기 사용을 줄일 수 밖에 없다”고 토로했다.양계농가들은 “계측기 의무부착이 시행되기 전 사육수수를 바탕으로 한 축산용 조견표를 활용해 배정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다”며 “현재 육계의 도계수는 각 시·도 위생시험소에 보고되고 있으며, 입식증명서와 출하증명서가 사육수수를 바탕으로 출하되기 때문에 계측기보다 조견표를 활용해야
日 국회의원 모임 방한, FTA 강한 거부감 표출 ‘눈길’사료곡물수입국 ‘관세 자주권’ 수호…사료안정기금도 절실일본의 정치권이 FTA로 인한 관세철폐는 사실상의 축산업 포기라는 시각을 드러냈다.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일본과 우리나라 모두 사료곡물을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다 수입축산물의 시장잠식이 가속화 되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분석이다. 일본의 ‘TPP(범태평양무역파트너십)를 생각하는 초당파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은 지난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진 대한양돈협회 임원진들과의 간담회에서 ‘관세 자주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FTA에 강한 거부감을 표출했다.이들은 일본 대사관의 주선으로 이뤄진 이날 간담회에서 주요 축산물 수출국 대부분이 국제 사료곡물 시장까지 장악하고 있는 현실에 주목, 축산물에 대한 관세가 철폐되면 수입국의 축산업은 사실상 무방비 상태에 놓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내다보았다.관세라는 마지막 방어수단이 사라진 마당에 축산물 수출국이 사료곡물을 앞세워 압박해올 경우 속수무책의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관세를 축산업의 자주권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이에 따라 일본은 사료안정기금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