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산청, 진주, 합천, 함양지부로 이뤄진 (사)대한양돈협회 서부경남 5개 시·군 회원들의 단합대회가 함양군지부(지부장 남기석)의 주관으로 지난 7일 함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신성범 국회의원, 이창구 군의회 의장, 서춘수 도의회 의원, 박정석 경상남도 축산과장, 박재민 부경양돈조합장과 임한택 산청축협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각 시·군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5개 시·군의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남기석 함양군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서부경남양돈협회 회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FMD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하여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과 지역발전과 생명산업을 지키는 자긍심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시름은 잠시 뒤로 미루고 오늘 하루 단합된 모습으로 서로 몸을 부대끼며 마음껏 웃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함양군지부는 함양군농업기술센터의 박민순, 최영재씨와 함양읍사무소 김민호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줄것을 주문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와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그간의
광주광역시축협(조합장 안명수)이 실시한 파격적인 한우고기 특별 할인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광주축협은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는 본점 하나로마트와 광주지역 축협 직영 매장에서 한우 구이용 등심 600g(한근)을 1만원에 그리고 국거리와 불고기용 한우는 600g을 8천400원에 판매하는 한우고기 특별 할인행사를 가졌다.한우고기 특별 할인행사장에는 한우고기를 구입하기 위해 연일 개점 1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고객들로 장사진을 이루어 하루에 10마리 가까이 판매해 13일 동안 총 100여마리 분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수많은 고객들이 몰려들어 수십 명의 직원들은 매일 한우고기 판매장에 지원활동도 벌였다.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신임 대표이사에 정찬주(58) 농협중앙회 전 서울축산물공판장장이 선임됐다.지난 4일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녹색한우사업단 이사회에서 인준을 받아 취임한 정찬주 대표이사는 “녹색의 땅 전남 청정지역에서 정성들여 잘 기른 한우를 잘 팔아주는 역할을 다하기 위해 그동안의 경험과 인간관계를 최대한 활용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게 힘이 되고 희망을 드리는 조직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정 대표는 특히 “생산조직을 다지면서 안정적인 대규모 거래처를 확보하고 현재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유통센터를 조기에 완공해 부분육 직판사업을 확대해 ‘녹색한우’를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정찬주 대표는 동국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7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38년 동안 근무하면서 나주축산물공판장장, 농협사료와 농협목우촌 전무이사, 축산경제기획부장 등을 거쳤다.
▲이재용 회장(한국종축개량협회)=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속초양양축협에서 한우개량기술교육을 전국의 축산공무원과 축산관련조합 직원을 대상으로 2박3일간씩 2회 실시했다.
▲노경상 원장(한국축산경제연구원)=지난 1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최하고 있는 구제역백서 제작과 관련해서 경기도 이천지역 한우, 돼지 농가 등 FMD 현지를 방문했다.
▲강준수 회장(한국양록협회)=19일 서울 서초동 소재 국제전자센터웨딩홀에서 2011우수사슴선발대회를 개최한다.
국제심포지엄 개최★…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은 지난 13~15일까지 3일간 서울 삼정호텔에서 UPOV(국제식물신품종 보호동맹)등 5개 국제기구, EA-PVP Forum(동아시아 식물신품종 포럼) 회원국 10개 국가 대표 등 전문가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UPOV가입 1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HACCP코리아는 경남북 HACCP 컨설팅업계의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회사다. 이 회사의 이숙이 공동대표는 지난 1992년도 경북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소 동물병원 7년 근무를 시작으로 대구신흥산업 자체검사원, 축산물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HACCP 컨설팅 8년, 한국축산영농조합법인 관리수의사 등을 두루 거치며 쌓은 경험으로 2009년 3월 경북대학교 수의학과 졸업생 5명으로 HACCP코리아(주)를 설립했다.농식품부 지정 경남북 컨설팅 전문기업철저한 사후관리로 축산 농가 신뢰확보 HACCP코리아의 사업 분야를 살펴보면 사육단계 HACCP컨설팅, 식육포장처리업 HACCP컨설팅, 식육판매장 HACCP컨설팅, 무항생제 인증 컨설팅, HACCP컨설팅 사후관리 등이다.지난해 가축사육단계에서 104건을 지정완료 시키고 지난해 11월 시작한 35건은 현재 진행 중이다.또한 식육포장업 및 판매장 14건 가운데 3건은 지정완료, 4건이 진행 중에 있으며 7건은 사후관리 중에 있다. 이처럼 신청 100% 지정 완료와 함께 신속한 사업완료와 열정 있는 자생력으로 확실한 사후관리를 하는 실적과 장점을 인정받아 2010년도 대구, 경북지역 농림수산식품부 지정 1순위 컨설팅
전국한우협회 울산남부지부(지부장 이상철)는 최근 새로 신축한 남창축산회관 교육장에서 100여명의 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지부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이날 이상철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00년 8월 67명의 회원을 주축으로 창립총회를 가진 남부지부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애정으로 발전에 성장을 거듭해 오늘에 이르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지역 한우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등 제 역할을 충실히 해 지역 한우인들을 대변하는 알찬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수입축산물 개방과 FMD의 영향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과거에도 그랬듯 이 또한 훌륭히 헤쳐나 갈 수 있을 것”이라며 “먼 미래를 대비하는 혜안으로 우리의 산업을 지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온 나라를 뒤흔들었던 해외악성 가축전염병 구제역(FMD)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종식됐다.FMD는 2010년 12월 25일에 백신정책으로 전환해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 소, 돼지, 염소, 사슴을 대상으로 연 2회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청정화를 도모하고 있고 AI는 금년 7월 3일 마지막 발생지인 경기 연천지역의 이동제한이 해제됨과 동시에 종료됐다.하지만 FMD와 AI로 인한 피해는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했다. 정신적 및 기타 연관 산업 등의 간접피해는 이루 헤아릴 수 없고 직접 피해인 살처분 매몰 가축만 해도 소, 돼지 348만두, 가금류 647만2천수에 이른다.다행히도 우리 전라남도는 FMD에 의한 피해는 없었지만 AI에 의한 직접피해는 전국 피해규모 대비 50%인 323만6천수를 차지했다. 매우 안타까운 일이었다.전남도는 금번 FMD와 AI의 퇴치를 위해 고속도로, 국·지방 도로 등에 270여개의 방역초소를 촘촘히 설치하고 24시간 방역에 매진하여 타 지역으로부터 유입될 수 있는 가축전염병을 차단하였고 민·관 그리고 경찰 및 군인까지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했다. 불행히도 방역활동에 임하던 공무원이 과로로 운명을 달리한 아픔도 겪
대구축협(조합장 우효열)은 지난 12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제2기 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지역 여성의 평생사회교육에 대한 시대적 요구의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동조합 사업의 이해와 지역사회에 봉사를 유도하기 위해 개설된 여성대학은 농협대학과 공동으로 운영해 한층 더 수준 높은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대구축협은 2011년 7월 현재 1천258명의 조합원 가운데 여성 조합원이 500명으로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대구축협은 앞으로 다가오는 세상은 ‘여성의 힘이 미래가 되고 여성의 걸음은 곧 세상의 길’이란 주제로 ‘여성의 참여로 희망을 현실로 인생에 열정을 더하라’란 캐치플레이로 65명의 수강생이 총 12주간의 교육을 통해 여성들이 익혀야 할 소양, 지덕체예를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우효열 조합장은 개강식에서 “대구축협 여성대학은 조합원의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시작하여 주부이면서 축산인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인2역을 훌륭하게 소화하여 보다 나은 미래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강하게 됐다”며 “교육생 모두가 가정의 행복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훌륭한 여성 지도자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아달라”
경인축협운영협의회(회장 서응원·남양주축협장)은 지난 13일 강원 평창 소재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협의회를 갖고 업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조합장들은 2011년 경기 축산인 대회 개최와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 초청 간담회, 경인·강원축협운영협의회 합동 회의 개최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일부 조합장들은 FMD와 AI등으로 침체되어 있는 경기 축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폭제를 마련하고 경인지역 축협 상호간의 화합과 단합을 목적으로 경인축협 임직원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를 추진하자는 의견도 제시했다.서응원 회장은 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회의를 자주 갖지 못해 죄송하다. 경인지역이 FMD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다. 모두가 하나 되어 어려움 극복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