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법 개정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농축산단체가 이번엔 정세균 국회의장을 찾았다.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홍기) 소속 농축산단체장들은 지난 25일 국회본청을 찾아 정세균 국회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농축산인들의 뜻을 전달했다. 이날 단체장들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에서 발의…
무허가축사에 대한 폐쇄와 사용중지 명령이 가능토록 개정된 ‘가축분뇨법’ 발효일이 1년6개월여밖에 남지 않았다. 이 때까지 적법화가 이뤄지지 않은 무허가축사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별도로 정부차원의 강력한 제재도 예고되고 있는 상황. 다시말해 무허가축사 운명의 날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는 것이…
축산물 유통을 선도하고 있는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 지난 1일부터 추석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제작에 들어갔다. 수원축협 유통센터에서는 한우 사골세트, 갈비세트, 꼬리세트, 정육세트 등 추석 선물세트를 일일 200~300개씩 제작하고 있다. 이경욱 영업팀장에 따르면 “수원축협은 명절때…
낙농진흥회가 세계학교우유의 날을 기념해 실시한 사진공모전에서 김해 합성초등학교 조은희 보건교사의 작품 ‘지구촌 어린이들의 우유급식’이 대상을 수상했다. 피부색과 문화가 다른 학생들이 함께 우유를 마시는 모습이 우리에게 남다른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젖소들도 지쳐가고 있다. 목장용 휀을 최대한 가동해도 더위를 이기기엔 역부족이다. 지난 10일 전국의 평균 최고 기온은 섭씨 36도, 경북 경주의 낮 최고기온은 무려 38.4도였다. 사진은 충북 청원 통일목장(대표 이용욱) 젖소들의 여름나기 모습.
옥수수 수확이 한창이다. 삼복더위인 지난 3일 안성축협 직원들은 조합원들이 생산한 옥수수 수확작업에 비지땀을 흘렸다. 이날 우석제 안성축협 조합장은 34℃가 넘는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옥수수 엔실리지 작업에 한창인 조사료포를 직접 찾아 수확상황을 점검했다. 안성축협은 현재 옥수수 작업기 2…
농협목우촌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2020년 100% 국내산 축산물로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경영을 혁신하고 노후시설 개선과 공격적인 MA에 2천4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 1일 농협목우촌 창립 기념식에서 채형석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부터), 김…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이병규)가 지난 17일 포천 창수면 가양리를 찾아 무료의료봉사를 전개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이날 대한약침학회(회장 강대인)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마을회관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나눔축산과 약침학회는 무료의료봉사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마…
서산시의회가 지방의회로는 처음으로 김영란법 적용대상에서 우리 농수축산물을 제외시켜 달라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대로 김영란법이 시행될 경우 국내 농수축산물의 매출 하락은 물론 FTA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농촌경제에 치명적 타격을 입힐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축산인들은 이러한 민심에 귀 기…
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는 지난 1일 서울 방배동 소재 누리시아 연회장에서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 최종심사회를 개최했다. 심사위원들은 심사에 앞서 정승희 박사왼쪽로부터 제품 특성에 대한 설명과 자문을 듣고 평가를 진행했다. 사진은 오른쪽부터 김실중 육가공협회 부회장, 이천일 농식품부…
송아지 가격이 치솟고 있다. 6월 전국의 가축시장에서 거래된 숫송아지 최고가는 500만원을 훌쩍 넘어섰다. 한우업계는 송아지 가격이 비싸 2년 후 출하 시 수익을 올릴 수 있겠느냐는 불안감에 농가들이 송아지 입식을 꺼려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8일 양평축협 가축시장에서 532만원에 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지난 2~3일 충북 청원 팜스토리에서 제6회 전국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소 부문의 실기평가를 치르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