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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임실에 저지종 송아지 첫 탄생…농진청 협력사업 결실

수정란 보급·현장 기술지원 확대…치즈산업 연계 낙농 경쟁력 강화 기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과 전북 임실군이 추진 중인 저지종 보급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최근 임실 지역 농가 3곳에서 저지종 송아지 3마리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양 기관이 2023년 체결한 협약 이후 처음으로 확인된 성과다.

해당 사업은 저지종 젖소 사육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생축과 수정란을 단계적으로 보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그동안 수정란 생산용 개체 11마리를 공급하고, 최근까지 총 60개의 수정란을 보급하는 한편, 이식 작업도 병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단순 보급을 넘어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도 강화된다. 전문가가 농가를 직접 방문해 사양 관리와 번식 기술을 지도하고,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조용민 원장과 심민 임실군수는 지난 4월 27일 현장을 찾아 사육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의견을 청취했다. 양측은 저지종 도입이 지역 낙농업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임실군은 저지종 도입을 통해 지역 대표 브랜드인 ‘임실엔 치즈’ 품질을 한층 끌어올리고 유제품 산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저지종은 일반 젖소보다 유지방과 단백질 함량이 높아 치즈와 버터 등 가공용 원유 생산에 적합한 품종으로 평가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조용민 원장은 “첫 출생을 시작으로 추가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보급과 기술 지원을 통해 지역 낙농산업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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