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곽춘욱 고문(건지·벤코코리아) 우리는 어떠한 불행이 닥치면 “Why me?(왜 나야?)”, 또는 “Why only me?(왜 나만?)”를 외치고는 한다. 남들은 모두 문제가 없이 행복해 보이는데 나에게만 불행한 일이 발생하고, 그래서 나만 불행한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아…
[축산신문] 김 병 숙 경기인천본부장 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의 체형은 육종을 통한 유전적 개량과 사양관리 및 환경효과의 개선으로 지난 수십년 동안 괄목할만한 발전과 성장을 거듭해 왔다. 이에 여러 개량기관에서 개량의 가속화를 위하여 암소개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는 있지만 개량을 위한 기초자료…
[축산신문] 이만재 원장(한국낙농유가공기술원) 우리나라에 낙농가 호수가 가장 많았던 해는 1985년이었다. 이때 4만5천760호가 젖소를 길렀고 우유는 100만톤을 생산하였다. 호당 21.98톤으로 하루 생산량은 평균 60.2kg이었다. 그 10년 후 1995년은 젖소를 가장 많이 길렀던 때로 2만3천519 낙농…
[축산신문] 이 경 우 교수(건국대 동물자원과학과) 2020년 초에 미국 메릴랜드 지역의 농업연구소 방문 시기, 연구직 공무원을 채용하는 과정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기회가 있었다. 보통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공개발표를 진행하는데, 이 공개발표장에서는 지원자의 연구경력과 계획 등 발표시간을 갖는다…
[축산신문] 김현범 교수(단국대 생명자원학부 동물자원학전공) 축산업과 지역사회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축산업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면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냄새, 폐기물 등의 문제로 인해 지역사회의 민원 발…
[축산신문] 김성훈 소장(한돈미래연구소) 지난 1997년 800만두에 달했던 양돈 선진국 영국의 돼지 사육두수가 2020년 400만두로 반 토막이 났다. 이러한 추세는 여전히 진행형으로 2022년에는 370만두까지 감소, 2021년 대비 9.2% 줄기도 했다. 모돈 두수도 2022년말 기준 23만7천두에 그치며 전년…
[축산신문] 곽춘욱 고문(건지·벤코코리아) 최근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국회의원들이 주최한 동물복지 관련 토론회가 여러 차례 진행됐다. 국회의원과 동물복지완 관련된 공무원, 축산 관련협회 및 농장주들이 다수 참석해 진행된 토론회의 주요한 쟁점은 ▲일반 소비자들도 동물복지의 필요성을 인…
[축산신문] 김병숙 경기인천본부장(한국종축개량협회) 농가라면 누구나 능력이 좋은 소를 원한다. 특히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는 더욱 절실하다. 잘 아시다시피 능력이 우수한 소를 보유 하려면 10년이상 오랜 시간에 걸쳐 농가 스스로 개량하거나, 아니면 이미 개량된 소를 구입하는 방법이 있다. 따라서…
[축산신문] 곽춘욱 고문(건지·벤코코리아) 싫건 좋건 각자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우리나라의 동물복지정책은 강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말 ‘동물복지 강화 방안’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동물학대, 개 물림 사고 예방 등을 위해 제도개선을 추진해 왔으나, 아직도 동물학대, 심…
[축산신문] 이만재 원장(한국낙농유가공기술원) 전투형 강군육성을 위하여 군 급식방식과 메뉴가 다양하게 바뀌게 된다고 군 당국이 지난달 초에 발표하였다. 그중 중요한 메뉴인 흰 우유에 대한 급식의 방식과 품목을 변경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꽁보리밥에 소금 콩나물국이 전부였던 군 식단에 우유…
[축산신문] 박규현 강원대 교수 뉴질랜드에서는 세계 최초로 반추동물의 트림으로 배출되는 메탄에 세금을 부과하기로 하였다. 경향신문에서 전한 현지 뉴스에 따르면, 축산 농가가 소유한 가축의 메탄 배출량에 따라 ‘트림세’를 부과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려는 노력이라고 한다. 이 법안은 2025…
[축산신문] 양창범 석좌교수(제주대학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의 영향으로 국제유가 및 곡물가의 급상승으로 애그플레이션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곡물가의 상승은 사료비가 축산물생산비의 50% 내외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커다란 부담이면서, 축산물 가격의 급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