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 이용농가들이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포함해 4개 부문을 수상했다. 농협사료(사장 정종대)는 지난 5일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진행된 한우능력평가대회 결과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농가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개도 한우농가에서 총 265두의 한우가 출품됐다. 출품우에 대해선 도축 후 냉도체 판정을 통해 도체등급, 근내지방도, 육색, 지방색, 조직감, 종합품질 등을 평가해 총 12두의 입상축을 선정했다. 농협사료는 입상축 12두 중 4두(33%)가 농협사료를 이용한 농가의 출품우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남 함평 장한농장 장현옥 대표의 출품축은 도체중 630kg, 등심단면적 156㎠ 등 우수한 성적을 내고 근소한 점수 차이로 국무총리상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거머쥔 울산 울주 알곡한우농장 김태호 대표의 출품축은 출하체중 1천139kg, 도체중 703kg으로 가장 큰 개체로 1++A 등급을 받으면 입상해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농협사료 이용농가 중 전북 임실 안혜숙 대표가 농협중앙회장상을, 전남 고흥 박미영 대표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상에 각각 선정됐다. 경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