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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 축산경제, 부서별 2026년 미션과 핵심과제 <4> 축산사료자재부

축산농가 실익에 초점…자재·사료 사업 역량 강화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사료자재부(부장 강현기)의 올해 미션은 ‘축산자재 및 사료 역량 강화로 축산농가 실익 제고’이다. 핵심 추진 과제는 농협 중심의 조사료 시장 확대 및 강화, 저렴한 축산기자재 공급 증대로 경영비 부담 완화, 산업안전 중대재해 제로 달성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 계통간 협력 강화로 배합사료 물량 확대, 축산연구원 역량 강화와 영업으로 연구 물량 확대 등이다.

 

국내산 조사료 자급률 제고…수입산 동향 체크 

수급 안정에 선제 대응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
‘NH축산자재몰’ 활성화…신규 핵심 품목 확대
계통 간 협력 강화 통해 배합사료 이용률 제고

 

과제별 세부 추진 계획을 보면, 우선 농협의 조사료 생산과 유통 비중을 확대,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내산 조사료 생산 면적을 지난해 3만ha에서 올해 3만2천ha로 6% 늘려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작지의 경우 중소단지 발굴과 주산지 광역화 및 특화단지 확대에 노력하고, 유휴지는 하천부지 들풀 이용 확대, 민간과 군 공항부지 신규 발굴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조사료 기계 장비 지원도 개선하고 농작업 대행 지도 지원으로 조사료 생산 작업 대행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 우수 종자 보급 확대와 등급제 실시, 조사료 거점조합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국내산 조사료 품질 향상도 추진한다. 올해 목표는 국내 총 재배면적 15만ha 중 농협이 생산 면적 점유율 21%를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조사료 수급 안정을 위한 유통 확대에도 각별하게 신경 쓴다. 2025년 62만4천톤에서 올해 70만톤으로 7만6천톤을 더 유통할 계획이다. 볏짚 1만7천톤에서 15만톤으로, 국내산 조사료는 14만2천톤에서 15만톤으로 목표를 늘려 잡았다. 수입산 조사료 유통 목표는 지난해 46만5천톤에서 올해는 40만톤으로 낮췄다. 국내산 유통 확대를 위해 작황부진에는 선취매입 등 적극적인 선조치를 계획하고 있다. 작황이 양호할 경우에는 유통매칭으로 가격을 안정시켜 수입 개방에 대응한다. 수입산에 대해서는 계통조직을 활용해 수입가격 안정화로 일반업체의 시장 교란을 사전에 방지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 2026년 상반기 조사료 수입계획() >

 

(단위: ha, 천톤)

구분

1

2

3

4~6

합계

미국

애뉴얼

1,680

-

-

-

1,680

페스큐

115

115

115

115

460

소계(a)

1,681

2

3

4

1,690

호주

연맥

2,915

2,225

2,225

6,675

14,040

연맥짚

960

960

960

2,880

5,760

소계(b)

4,596

2,227

2,228

6,679

15,730

스페인 연맥짚(c)

230

230

230

-

690

합계(a+b+c)

5,900

3,530

3,530

9,670

22,630

 

 

TMR 공동구매사업을 활성화해 축산농가에게 양질의 저렴한 사료를 공급하는 일에도 앞장선다. 공동구매사업 신규 참여 조합에는 포상과 표창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TMR 원부자재 원가절감형 품목을 신규로 공급하고 우량업체도 발굴한다.
축산기자재를 저렴하게 더 많이 공급하는 사업도 핵심 과제이다. ‘NH축산자재몰’ 사업량을 지난해 1천988억원에서 올해는 6% 늘어난 2천100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기존 핵심 품목은 영업 강화를 통해 사업 물량 확대에 나선다. 비닐은 PB상품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직거래 물량 편입에 나서고, 톱밥은 해외 직수입 및 계통거래 확대에 초점을 맞춘다. 유지는 계통간 협의체 구성을 통합 사업 물량 확대를 추진하고, 미강은 권역별 RPC와 사료공장 협업으로 사업시너지를 창출한다. 신규 핵심 품목은 고객 맞춤형으로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자동차와 중장비 등 영농기계와 방역용품, 보조사료 등을 신규 품목에 선정하고, 조사료 기계 장비 지원사업이나 PB상품, 공동구매사업과 연계하는 판매전략을 수립한다.
특히 ‘NH축산자재몰’이 사업 혁신을 통해 적극적인 허브 역할을 수행토록 할 계획이다. 현행 구매자 요청에 따른 알선 사업에서 탈피하고 적극적인 유통 채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혁신상품과 PB상품으로 전문MD관을 운영하고, 계절상품과 성수기상품의 공동구매를 추진한다. 축산현장에서 주기적으로 필요한 상품의 경우 구독서비스를 도읍하고, 자재몰 입점품 외 소모품류에 대해서 MRO사업을 개시한다. 전자계약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을 제고하고, 홈페이지 리뉴얼로 이용자 접근성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중대재해 제로 달성도 핵심 추진 과제이다. 올해 중대재해 제로 등 산업안전보건 추진 목표를 수립하고, 책임자 안전보건 책임과 의무를 강화해 안전일터를 조성한다. 특히 관리감독자 중심형에서 작업자 참여형으로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근로자 교육과 소통은 물론 전문기관 협업도 강화한다.
계통 간 협력 강화로 배합사료 물량 확대도 추진한다. 농협 축산경제와 계통사료 간 상생과 협력을 강화해 배합사료 계통이용률을 제고할 계획이다. 권역별 협의체를 통해 시장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지역본부와 농협사료를 연계해 공동구매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공동구매 확대 우수조합에는 포상제도도 신설한다.

 

축협 개량 효율성 증대를 위한 연구사업 역량 강화

수정란사업

 

- 수정란생산/이식 계약 (2개축협, 600)

- 농협사료 계약(150)

유전체분석

 

- 뿌리농가 육성사업 (64천두), 지자체 분석물량 (5천두) 확보

- 낙농조합 연계 젖소 A2유전자 분석물량 확보 (11천두)

혈중대사분석

 

- 대학 및 연구기관(5백두), 농협사료 연구용역(5백두)

- 축협 및 개인농가 물량 확보 추진(200)

축산연구원의 역량을 강화와 영업을 통한 연구 물량 확대도 추진한다. 우선 축협의 개량 효율성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축산연구원은 수정란사업, 유전체분석, 혈중대사분석 등을 하고 있다. 수정란사업의 경우 2개 축협과 600개의 생산&#8231;이식을 계약했다. 농협사료와 계약물량도 150개이다. 유전체분석을 한우 뿌리농가 육성사업 6만4천두, 지자체 분석물량 5천두를 확보한 가운데 낙농조합 연계를 통해 젖소 A2 유전자 분석물량 1만1천두가 계획돼 있다. 혈중대사분석의 경우 대학과 연구기관 500두, 농협사료 500두, 축협과 개인농가 물량 200두를 추진한다.
축산사료자재부는 축산연구원이 계통은 물론 외부까지 사업량을 확대해 올해 연구 물량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 인터뷰 / 강현기 농협축산사료자재부장
“축산물 생산비 절감에 적절한 역할 수행”

“국내산 조사료 자급률 제고는 물론 수급 안정까지 축산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최대한 줄여줄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 중심의 조사료 시장 확대를 추진하는 동시에 우수종자 보급과 등급제 등을 통해 축산농가들이 국내산 조사료의 품질을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투명한 시장 질서도 확립해 나가겠다.”
올해 1월 부임한 농협 축산사료자재부 강현기 부장은 가장 중요한 사업 과제로 조사료 자급률를 꼽았다. 동시에 수입산 조사료 가격의 안정화도 강조했다. “수입산 시장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시장 교란을 방지하고 수입 개방 피해가 농가들에게 미치지 않도록 농협의 역할을 선제적으로 해낼 생각이다.”
강현기 부장은 동계작물 파종 지연에 대한 지도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잦은 강수로 파종 시기가 지연돼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생육 상황을 수시로 조사하고 파종 지연에 따른 재배 관리 요령 전파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물론 봄철 파종도 독려할 계획이다.”
강현기 부장은 동계조사료 생산 부진에 대비해 수입산 물량을 사전에 추가 확보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전반적인 수급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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