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 현장으로 돌아온 손세희 전 대한한돈협회장이 지역 일꾼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손세희 전 회장은 지난 11월29일 청운대학교 홍성캠퍼스에서 ‘돼지대통령 21, 손세희 시간’ 출간 기념 북 콘서트를 갖고 사실상 홍성군수 출마 의지를 공식화 했다. 손세희 전 회장은 책자를 통해 “홍성 촌놈이 한돈협회장이라는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4년의 시간을 걸어왔지만 이제 그 짐을 내려놓고 다시 처음의 자리로 돌아왔다”며 “내가 받은 모든 것을 돌려주기 위해 오늘부터 다시 걷겠다. 더 열심히, 더 뜻깊게 살겠다”며 담담히 심경을 풀어냈다. 이날 콘서트에 함께 한 유력 정관계 인사들과 지인들은 손세희 전 회장의 새로운 도전을 한 목소리로 지지하고, 응원했다. 정치권에서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당진)과 이정문(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충남 천안병) · 복기왕 국회의원(충남 아산갑), 양승조 전 충남지사(더불어민주당 충남 홍성·예산지역 위원장) 뿐 만 아니라 충남도의회 및 홍성시 의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손 전회장과 평소 친분이 깊은 것으로 알려진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박정주 충남도행정부지사, 김정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