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부, ‘30%미만으로 하향’ 업계요구 수용 거부작년 평균 44% 감안…혈청검사 두수 조정도 불가 정부가 비육돈의 FMD 백신 항체 양성률에 따른 과태료 부과시 그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는 양돈업계의 요구에 대해 사실상 거부입장을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는 FMD 예방접종 및 예방접종 확인서 휴대고시 개정안과 관련, 비육돈의 혈청검사에 따른 과태료 부과대상을 백신항체양성률 30% 미만인 경우로 해야한다는 대한한돈협회의 견해에 대해 ‘수용곤란’ 을 통보했다.비육돈의 FMD백신 항체양성률이 40%미만인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겠다는 기존의 방침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농축산부는 이에 대해 지난해 비육돈의 FMD 항체양성률이 평균 44%인 것으로 집계된 만큼 백신접종을 실시한 양돈농가의 경우 과태료 부과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그 배경
통상현안 지역설명회 개최★…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분야 주요 통상현안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DDA/FTA 농업분야 통상현안 지역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6월 16일부터 25일까지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개최되며, 쌀 관세화 유예 종료 대응방향, 한·중 FTA 동향 등을 설명한다. 설명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서울·경기권역(6월 16일, 서울), △강원권(6월 18일, 춘천), △전라권(6월 19일, 나주), △충청권(6월 23일, 청주), △경상권(6월 24일, 대구), △제주권(6월 25, 제주).
농협목우촌도 단원고에 급식용 삼계탕 전달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이기수·이창호)는 지난 10일 진도군청 주민복지과에 삼계탕 800인분을 전달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구호작업자들을 위해 축산인들이 매달 내는 나눔재원으로 삼계탕을 전달한 것이다. 나눔축산운동본부 관계자는 참사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물품을 보내게 됐다고 밝혔다.이기수 대표는 “이번 후원물품이 누구보다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구호활동을 하고 있는 구호작업자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농협목우촌(사장 성병덕)도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지난 9일 안산 단원고에 삼계탕 1천100인분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삼계탕은 단원고 학생들과 교직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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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지난 21일 재단 3층 회의실에서 임원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농산업체의 기술실용화 성공 지원을 약속하는 ‘2014년 성과계약 체결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성과계약 제도는 2014년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달성해야할 성과목표와 부서단위의 업무목표와의 연계강화를 통하여 목표의식 제고 및 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된 것으로, 재단은 지난 2011년 이 제도를 도입했다. 계약 내용에 대한 이행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성과연봉 및 인사에 반영하여 왔다. 이날 체결한 성과계약서는‘농업의 미래를 창조하는 실용화 선도기관’이란 비전 실현을 위하여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ICT 활용 맞춤형 정보서비스 제공, 우수 실용화 기술·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등 12대 전략과제와 이사장 경영방침인 S.M.A.R.T. F
농협안심축산과 녹색한우조합공동법인 상생협력사업으로 ‘녹색한우 안심축산물전문점 1호점’을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운정신도시)에 개점했다. 지난달 25일 열린 야당점 개점식에는 농협안심축산분사 함혜영 사장, 황병무 본부장, 녹색한우조공법인 정찬주 대표, 김지경 단장, 영진엠앤에프 조경익 대표, 최원규 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녹색한우 안심축산물전문점’은 녹색한우조공법인과 농협안심축산이 안정적인 축산물 생산과 안전 축산물 시장공급을 목적으로 소비자 접점에서 운영하는 협력사업이다.현재 농협안심축산에서 협력사업 형태로 운영하는 판매점은 374개점이며, 2016년까지 1천개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정훈농협안성팜랜드, 온가족 무료체험 ‘한우야 놀자’ 한달 연장농협안성팜랜드가 한우를 테마로 한 가족단위 무료체험 ‘한우야 놀
▲이무하 교수(에티오피아 아다마대학 농과대학장, 서울대)=국내 농업환경을 조사하고 에티오피아와의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29일 한국을 방문했다.
돈열 발생농 축산밀집 불구 신발소독조가 전부지자체 “소독시설 지원불가”…방역사각 불가피무허가 축사가 각종 정부지원대책에서 배제되다 보니 방역관리가 더 취약할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돼지열병이 발생한 경남 사천 양돈농가의 경우 마을내에 또다른 양돈장이 밀집돼 있음에도 출입문은 물론 웬만한 소독시설 조차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사실이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방역시설이라고 해봐야 돈사앞 신발소독조가 전부였다는 설명이다.해당농가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소독시설 지원을 지자체에 건의했지만 ‘무허가’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수의전문가들은 이에대해 방역과 소독은 사실상 농가의 몫인데다 행정기관 입장에서도 무허가시설에 대한 지원이 어려운 현실에 주목, 일
이사회서 조직 체계화 역량집중 결의서울 송파구에 새둥지…확장이전식도친환경축산협회(회장 석희진)가 체계적인 협회조직 구축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친환경축산협회는 지난 1일 이사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도지회 분과위원회 구성은 물론 시군지부장 선임 및 시군지부 분과위원회 구성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9개 도지회 및 조만간 설치될 전국 시군지부에는 한우, 낙농, 양돈, 양계, 특수가축, HACCP, 여성, 친환경 컨설팅, 홍보 등 9개의 축종별·직능별 분과위원회가 구성되고, 각 분과별 분과위원장 선임 후 10명 이상의 분과위원이 선임될 예정이다. 친환경축산협회는 특히 조직 확대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도지회 산하 시군지부를 구성하기 위한 1단계로 시군지부장을 선임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빠른 시일 안에 각 도지회장으로부터 시
내년 축산분야 예산이 1천518억원 가량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내년 축발기금 예산이 1조1천690억원으로 올 1조172억원에 비해 8.3% 늘어났다.축산분야 예산이 늘어난 것은 농가에 사료직거래자금 지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농림축수산식품분야 전체 예산 18조5천871억원으로 지난해 18조3천862억원에 비해 1.1% 늘어났다.
영세농가엔 그림의 떡…‘부익부 빈익빈’ 위화감만 조성축산농가의 경영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정부가 지원키로 한 특별사료구매자금이 일선 축산현장에서 오히려 위화감만 조성된다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이유는 담보가 없어 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는 담보여력이 있는 농가에만 지원되는 구조 탓이다.정작 돈이 필요한 농가는 영세한 농가임에도 정부의 정책 자금을 쓰기 위해서는 담보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하는데 담보가 없어 ‘그림의 떡’인 것이다. 그래서 현장에서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더욱 심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다.실제로 양돈의 경우 지난해 추석 이후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불황속에서 사료비 대는 것도 힘에 겨운 농가들이 적지 않다. 그러다보니 동원 가능한 담보는 모두 가져다 이미 대출에 활용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