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능률협회컨설팅(회장 아키야마 모리요시)이 GBCI 브랜드 평가 모델에 의해 올 1월 3주간에 걸쳐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의 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GBCI 브랜드 역량 지수 조사 결과 횡성축협한우가 글로벌브랜드역량지수 4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횡성축협한우는 이번 조사에서 인지, 연상, 지각 품질, 시장 팩트(fact), 명품 역량 등 5가지 차원별로 조사 분석된 평가에서 전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얻어 식음료 산업 한우부문 1위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14일 일본 고베에서 열린 브랜드 1위 인증식에 참가하여 인증서를 받을 예정이다.
농업정책자금 금리 인하도전국의 일선조합장들이 축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대책 마련과 농업정책자금 대출금리 인하 등의 지원을 요청하는 대정부 대국회 건의문을 채택했다.지난 21일 농협중앙회 정기대의원회에서 일선 농·축협 조합장들은 ▲농업정책자금 대출금리 인하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한 국가지원 확대 ▲축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대책 마련 등 정부지원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조합장 대표들은 이날 전국 조합장 명의로 채택된 건의문을 국회 최규성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에게 전달했다.조합장들은 건의문에서 2004년 이후 3%로 정체되어 있는 농업정책자금 대출금리를 타 산업 정책자금 대출금리와 비슷한 1%대로 인하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국가재보험 기준손해율을 현 180%에서 140% 수준으로 인하해 달라는 내용도 포함시켰다.특히 축산농가
장흥축협은 지난달 27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이명흠 장흥군수, 박종수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전남도내 축협조합장, 장흥군 관내 축산관련단체장, 조합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장 이·취임식’사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퇴임하는 한계용 조합장은 “어려웠던 조합을 1등급 조합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과 불평불만 없이 묵묵히 따라준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제 평범한 조합원으로 돌아가 지역 축산업과 조합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문홍기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조합원 교육과 과학축산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한우 출하와 축분문제 해결과 가축질병방역 시스템 구축을 통한 질병차단으로 사상 유례 없는 축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
곡물가 상승, 축산기반 붕괴 우려…전국축협장 촉구 성명전국축협 조합장들이 바이오에탄올 의무공급 제도 도입의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축협 조합장들은 지난 12일 성명서를 통해 신에너지·재생에너지 개발 이용 보급 촉진법 개정법률안 내용 중 수송용 신·재생연료 공급 의무화제도(RFS) 도입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조합장들은 성명서에서 “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개정법률안 내용을 보면 석유정제업자 등 의무대상자에게 수송용 연료의 일정비율을 신·재생연료로 공급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RFS : Renewable Fuel Standards)를 도입한다고 명시돼 있다”며 “이는 바이오에탄올 수요증가로 이어지고, 국제곡물가격 상승까지 부채질해 결과적으로 국내 축산기반 붕괴라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5월 중순 관내 개장키로‘육우고기 홍보와 판매확대에 주력하여 강아지 값보다도 못한 젖소 송아지가격을 회복시켜 조합원 목장경영에 도움을 주도록 하자!’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지난 6일 오후2시 긴급 임원간담회사진를 열고 관내에 HACCP 인증에 필요한 100평 규모의 식당과 30평 규모의 육우고기전문 판매장을 오는 5월 중순 개장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서울우유는 지난해 젖소 송아지 산지가격이 폭락하여 조합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중시, 육우도 한우 못지않게 맛있는 국산 먹거리임을 홍보하기 위한 육우전문 판매장과 식당을 개설키로 하고 전담직원 2명을 선발한데 이어 예산도 12억원을 확보했다.그러나 지난 수개월 동안 적지의 장소를 물색해 놓고도 가계약을 하지 않은 관계로 임원회의에서 의결을 거치는 과정에서 타인에게 임차되는
최현주 위원장한국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육우송아지 적체문제가 낙농업계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 문제의 근본적인 이유는 육우사육이 경제성이 없기 때문이다. 육우를 키워 판매해서는 농가가 먹고 살 수 없다는 것이다. 더욱 농가들을 불안하게 하는 것은 국내산 육우에 대한 정부의 지원의지가 약하다는 것이다. 한우와는 달리 육우농가들은 심리적으로 큰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지금의 상황도 한우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 것이다. 단순히 육우를 낙농의 부산물로만 생각하는 인식도 문제다. 분명 축산업계에 기여하는 바가 적지 않은 분명한 산업 분야임에도 홀대받는 현실이 육우농가들을 더욱 힘들게 한다. 단편적으로 축협판매장에서 조차 육우고기를 판매하지 않고 있는 것은 얼마나 우리업계가 육우를 소홀히 대하고
농지연금 가입 담보농지 재산세 감면★…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일부터 농지연금 가입자 담보농지에 대하여 재산세가 감면된다고 밝혔다. 노후생활안정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담보로 제공된 농지에 대해 토지공시가격 등이 6억원 이하인 농지의 경우에는 재산세를 면제하며, 6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6억원에 해당하는 재산세의 100분의 100을 공제한다는 내용이다.
기자수첩 이동일dilee@chuksannews.co.kr즐거워야할 연말(지난달 26일) 경기도 한우농가들에게 날벼락 같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우수축산물학교급식사업 예산에서 한우분야 예산이 전액 삭제됐다는 소식이었다.경기도 한우농가들 입장에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내용이었기에 급하게 수원의 경기도의회 본회의장 앞으로 지역축협 조합장 및 200여명의 한우농가들이 모였다. 어떻게든 한우농가의 억울한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농가들은 이들 도 의원들에게 불청객으로 비춰졌던 모양이다. 경기도의회 민주통합당 대표는 면담을 요청하는 농가대표들을 기다리게 하면서 우선 농가들을 해산시키면 면담을 허용하겠다는 식의 메시지만을 보좌관을 통해 계속 전달했다.하소연 할 곳을 잃은 한우농가들은 결국 본회의장을 막고, 의원 출입을
원료 수출 줄었지만 부가가치 높은 완제품 가파른 상승화학제제·생물학적제제 눈에 띄게 늘어나 ‘탄력’ 기대동물약품 수출이 올 들어서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기세대로라면 지난해 수출액 1억달러를 무난히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다.한국동물약품협회 집계에 따르면, 올 들어 3분기까지 동물약품 수출액은 총 9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00억원을 15.1% 넘어섰다. 이번 집계는 지난해 수출상위 15대 기업을 대상으로 했고, 이들 15대 기업의 수출점유율은 전체 수출액 중 90% 가량을 차지한다.원료의 경우 399억원을 수출해 지난해 456억원보다 13% 감소했다. 하지만 부가가치가 높은 완제품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고, 이중 화학제제와 생물학적제제의 수출액 증가가 눈에 띄게 늘었다.화학제제와 생물학적제제 수출은 각각 440억원과 65억원으로 전년동기 보다 무
한해 마무리를 앞두고 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지부장 이해룡)는 지난 11일 공주시 경복궁에서 박수현 국회의원·이준원 공주시장·조길행 충남도의원·고광철 공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유재덕 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장 및 한돈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돈육 전달식 및 공주시 한돈인의 밤’을 열었다.이날 한돈인들은 최악의 돈가속에서도 양돈을 지켜온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화합과 단결로 국내 한돈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전국최고의 공주지부를 만들기로 다짐했다. 이해룡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지자체의 협조와 회원들의 적극적인 방역으로 공주시에 FMD유입을 차단하고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힘은 들었지만 철저한 방역과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돈육 생산에 보다 더 경주, 한국한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자”고 강
미래부 사료를 급여한 농가들이 각종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함으로써 미래부 사료가 고급육 생산의 지름길임이 입증되고 있다.미래부 사료 급여농가 일부는 지난달 22일 축산물 품질평가원이 실시한 2012년 전국 축산물 품질평가대상에서 한우부문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다시 한 번 고급육 사료의 저력을 발휘했다.미래부 사료는 지난달 23일 수상자 3명을 미래부 사료공장으로 초청해 수상자들에게 100만원 농산물 상품권을 전달사진하고 축하했다.이번 품질평가원의 2012년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심영수(동훈농장, 농림부장관상), 김학철(최우수상,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박정수(충남지역 우수상)등 3개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심영수씨는 도체중 422.0kg, 등지방 12.0mm, 등심단면적 105.6㎠, 근내지방도 7.8, 1++등급 69.6, 1등급이상 97.8, A등급 56.5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