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국제가축약품(대표 장은혜)은 고농도 비타민 AD3E 주사제 ‘코파벳500 주사’<사진>를 출시했다.‘코파벳500 주사’는 프랑스 동물약품 제조사(구 메리알동물약품)에서 생산한다.일반 비타민 주사제 대비 높은 함량의 지용성 비타민이 함유돼 있다. 특히 혈중 비타민 AD3E 농도를 빠르게 높인 후 서서히 배출된다. 1회 접종으로도 장시간 비타민 AD3E 농도가 유지돼 여러 회 주사해야 하는 일반 비타민 주사제에 비해 사용상 편리하다.고농도 비타민 주사제에도 불구하고 주사도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이를 통해 ‘코파벳500 주사’는 고능력우, 고능력 모돈에서 비타민 결핍에 따른 유방염·자궁내막염·MMA·난산 등을 막아낸다.아울러 번식성적 개선을 이끌어내는 등 생산성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준다.송아지, 자돈에서는 발육부진 개선, 면역력 향상 효과가 크다.국제가축약품은 “사료가격 급등, 조사료 품질 저하, 비용증대 등 여러가지 문제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축산농가에게 ‘코파벳500 주사’가 현명하고 경제적인 투자가 될 만하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특별 재난지역 이동수리 캠프 설치…임대 지원도 TYM 그룹사가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재난 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은 자사 재난 컨트롤타워시스템을 가동하고 특별재난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피해 고객에게 농기계 무상수리 및 교체 등의 지원책을 실시한다. 현재 특별재난지역으로 분류된 경북 울진, 강원 삼척·동해·강릉 일대 등 지역에 긴급 지원본부를 편성하고 제품 피해 규모와 피해 농가 파악에 힘쓰고 있다. TYM·국제종합기계 제품을 구매해 사용 중인 고객 중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기계가 수리 가능한 수준일 경우 공임비와 일부 부품에 대한 무상수리로 엔진오일, 필터 무상 교체를 제공한다. 피해 지역 내 긴급 설치된 이동 수리캠프를 통해 무상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트랙터 본체와 작업기를 함께 지원하는 농기계 무상임대 서비스도 진행한다. 또한 TYM·국제종합기계 제품 구매 시 무이자 할부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TYM·국제종합기계 고객이 아니어도 산불 피해 농민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도훈 TYM 대표이사는 “산불 피해로 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이 오는 3월 21일, 28일, 4월 1일 총 3회에 걸쳐 ‘양돈아카데미 2022 양돈웨비나-돼지 잘 키우기(스페인, 덴마크, 대한민국)’를 진행한다.이번 양돈아카데미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줌을 활용한 웨비나 강의로 진행된다. 웨비나에서는 스페인 Zaragoza 수의학과 교수이면서 ‘다산성 모돈의 관리’ 저자인 루이스 산조아킨 로메로 수의사가 ‘돼지 잘 키우기-스페인편, 바르셀로나 지역의 마스 로비라 농장 투어’를 알린다.우리나라 김동욱 원장은 ‘돼지 잘 키우기-덴마크편, 효율적인 임신돈 군사 운영·인력관리’라는 주제로 덴마크의 우수 농장을 소개한다. ‘돼지 잘 키우기-대한민국편, 나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도 준비돼 있다.서승원 사장은 “질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면 농장 관리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웨비나가 농장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삼삼데이를 맞아 한돈자조금 후원으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1만5천개 GS25에서 ‘행운의 7일, 범상치 않은 한 주 1+1행사’를 벌여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 대전충남양돈농협은 한돈 부산물 가공제품인 포크빌 족발편육을 특별 이벤트로 판매했다.포크빌 족발편육은 지난해 8월 런칭 이후 GS25에서 판매하는 상품 중 안주류 부분에서 새로운 히트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이제만 조합장은 “지속적으로 포크빌 한돈가공품을 개발해서 부산물의 소비확대와 포크빌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가격정상화 후 회복세 꺾여…전쟁 여파 국제돈가 오를 듯 삼삼데이(삼겹살데이)에서는 많이 팔았지만, 그 이후 삼겹살 주문이 뚝 끊겼다는 축산물 가공·유통 업계 토로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11일 안양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3월 돈육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개최<사진>했다. 이날 한 축산물 가공 업체는 “삼삼데이를 통해 그간 쌓여있던 삼겹살 재고를 모두 털어냈다. 물량과 공급가격은 지난해와 별 차이 없다. 원료 구입가격이 높았기 때문에 수익은 다소 줄었다. 할인판매 기간도 길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날씨가 풀리고 방역패스 폐지, 거리두기 완화 등에 힘입어 축산물 소비가 살아날 것으로 잔뜩 기대했다. 하지만 지난 겨울 주말 판매량에 머물고 있다. 특히 전지는 급식 감소 영향 등으로 냉동생산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가공 업체는 “삼삼데이 시즌에서는 재고부족, 공급단가 인하 등에 시달렸다. 물론, 손해볼 정도는 아니었다”면서도 “그 이후 주문이 확 줄었다. 인건비, 원부자재 가격도 급등세다. 이를 감안했을 때 삼삼데이 당시 공급단가를 더 올렸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든다”고 전했다. 한 축산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은 지난 2월 8~10일 열린 ‘세계 농업 박람회(World Ag Expo 2022)’, 2월 16~19일 진행된 ‘루이빌 농기계 전시회(National Farm Machinery Show)’ 등의 북미 최대 농기계 전시회<사진>에 참가했다.대동은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발생 후 글로벌 농기계 업체들의 마케팅 활동을 축소하는 것과 달리 북미시장 지배력 강화의 기회로 보고, 류현진 선수가 소속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스포츠 마케팅, 온·오프라인 글로벌 카이오티 딜러 대회 등 현지 마케팅을 지속 확대했다. 여기에 그라운드 케어 장비(Ground Care Equipment, 이하 GCE)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자 최근 2년간 관련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트랙터로는 20마력대 고급형 모델 CX 시리즈, 40~60마력대 보급형 모델 NS 시리즈를 선보였고, 다목적 운반차 K9 모델은 에어컨, 스테레오 등의 다양한 편의 사양이 장착된 고급형과 필수 기능 중심의 경제형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러한 영업 마케팅으로 최근 2년간 북미에서만 트랙터&운반차의 소매 판매량이 연평균 32% 증가하는 등 성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오는 16일까지 상반기 신규채용 서류를 접수한다.이번에 채용할 인재의 주요 업무는 HACCP 인증심사·기술지원, 스마트HACCP, HACCP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등이다. 일반 10명, 지역인재 5명, 취업지원대상자 1명 등 심사분야 채용형인턴 총 16명을 선발하게 된다.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등 순서로 진행된다.서류접수는 오는 16일 17시까지다. HACCP인증원 채용 전용사이트(https://haccp.saramin.co.kr)에서만 응시 가능하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4월 19일 공개예정이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내수 5.5%‧수출 21.5% 증가…민‧관 ‘협력’ 돋보여 지난해 국내 동물약품 산업이 내수, 수출 모두 성장세를 내달렸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7일 2021년 동물용의약품 등 생산·수출·수입실적 분석결과를 내놨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동물약품 시장 규모는 내수 시장과 수출 시장을 합해 총 1조3천481억원이다. 전년 1조2천248억원 대비 10.1% 늘어났다. 시장 규모가 1조3천억원대에 올라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지난해 내수 시장은 9천229억원(국내생산 5천177억원, 수입 4천52억원)을 찍었다. 전년 8천749억원보다 5.5% 증가한 수치다. 의료기기(27.4%), 원료(22.8%) 등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수출 시장은 더욱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렸다. 지난해 수출액은 4천252억원(3.7억불)으로 전년 3천499억원을 21.5% 뛰어넘었다. 의료기기 38.6%, 비뇨생식기계작용약 36.9%, 의약외품 35.4% 등 전반적으로 수출이 호조를 띠었다. 한편, 2021년 말 기준으로 국내 동물약품 업체 수는 총 1천15개(제조 536, 수입 463, 위탁수리 16), 품목 수는 1만8천679개(제조 1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의 고유브랜드인 ‘포크빌 포도먹은 돼지’가 한국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상을 수상하고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다시한번 확인됐다.포크빌 포도먹은 돼지는 지난 2월 24일 동아일보가 주최한 2022 한국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한돈부분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면서 한돈브랜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위상을 또한번 입증했다.특히 이번 브랜드 대상 수상은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으로 소비자로부터 선택받은 기업 및 기관에게 주어지는 상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한돈시장의 소비 트렌드를 잘 반영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대전충남양돈농협은 종돈·사료·사양컨설팅·도축 및 가공은 물론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한 대한민국 대표 패커형 양돈협동조합이다.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시장환경에도 불구하고 품질의 안정성을 확보한 돈육제품을 유통해서 국산 돼지고기 위상을 높인 것이 대상 수상에 작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밖에도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대상(대통령상) 3회 수상, 5년연속 명품브랜드 유지, 소비자시민모임 우수축산물 브랜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압축성형 조사료 운반·보관 용이…편의성도 증대 LS엠트론은 지난해 국내 시범 공급에 이어 올 가을부터 뉴홀랜드사로부터 빅베일러 수입 공급에 나선다. 뉴홀랜드 빅베일러<사진>는 운반 및 보관이 쉽게 조사료나 건초를 사각 모양으로 모아 압축하는 장치로 국내에선 봄에는 청보리나 호밀 등 월동작물을, 여름에는 하계작물과 산야초, 가을엔 마른 볏짚을 압축하여 대형 사각으로 성형한다. 예전에 공급하던 사각 베일러와는 다른 제품으로 대형으로 작업 속도가 빠르고, 베일 길이를 1m에서 최대 2.6m까지 형성할 수 있다. 베일을 성형한 후 그물망으로 한 번 결속해야 하는 원형 베일러와 달리 뉴홀랜드 빅베일러는 그물망 결속작업이 필요 없다. LS엠트론에 따르면 그물망 작업이 제외되는 만큼 정차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연속 작업이 가능하여 원형 베일러 1일 작업 대비(14시간) 시간당 작업효율을 150%까지 높일 수 있어 약 4.7시간가량의 작업시간을 절약하고, 베일 성형 후 남는 그물망 끈 조각이 사료에 섞어 가축에게 악영향을 줄 우려가 없어 편리성은 물론 안전성까지 보장할 수 있다. 뉴홀랜드 빅베일러는 원형 베일의 단점을 보완하고 쉽게 베일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오는 2024년 1월 축산물 허용물질목록제도(PLS) 시행에 대비 ‘동물용의약품 안전관리기준 마련을 위한 잔류성시험·분석’ 사업을 추진 중이다.축산물 PLS(Positive List System)는 현재 농산물에만 적용하던 PLS를 축산물까지 확대한 것이다. 축산물 생산에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의약품만 사용할 수 있고 그 외는 원칙적으로 사용이 금지되는 것을 말한다.축산물 PLS제도 시행으로 가축에 사용하는 동물용의약품별 허가사항을 재평가하고 안전관리기준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검역본부는 PLS제도 도입 이전에 신속하게 재평가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총 약 120억원 예산을 확보해 잔류성시험·분석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 사업은 PLS가 적용되는 동물용의약품 약 2천500여 품목 중 잔류성 시험자료가 필요한 180개 품목군을 대상으로 한다.이 사업을 통해 얻어진 결과를 활용해 축산농가에 필요한 동물약품을 확충하고 잔류 위반이 발생할 우려가 높은 품목은 휴약기간을 재검토하는 등 안전사용기준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잔류성 시험·분석사업 총괄을 기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검역본부로 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사회공헌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위한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활동을 추진한다. 추진과제는 ▲식품안전교육 재능 기부 ▲협업으로 지역사회 활성화 ▲지역사회 기부·나눔 활동 ▲행복을 나누는 참여 활동 등이다.특히 행복을 나누는 참여 활동의 일환인 부서별 봉사의 날 운영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대상 도시락 배달을 시작으로 매주 진행된다.HACCP인증원 6개지원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활동을 발굴해 동참할 계획이다.조기원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사회적 책임 실천이 필요한 때”라며, ”HACCP인증원은 식품안전관리와 함께 국민보건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