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2024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사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실시하는 가장 권위있는 평가로 전국 1천111개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경제·교육지원 등 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부경양돈농협은 경제사업 판매량과 매출이익 성장률, 정책금융 확대, 교육지원과 자립기반 구축, 브랜드축산물 육성, 사회도덕성 부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부경양돈농협은 지난 4월 29일, 조합 이사회를 통해 임원들과 함께 수상 기념 자리를 마련하고, 이번 성과를 조합원들과 공유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들의 신뢰와 임직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조합 사업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 실익 증대는 물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선도 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4월 1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진행한 지역별 조합원 간담회<사진>를 성황리에 마쳤다. 조합원 지역간담회에서는 대구·경북·경남지역 조합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 결산 결과 및 10년간 발전 추이,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했으며, 각종 조합원 지원사업과 예정된 주요사업들에 대해 홍보하고,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구성원 간 소통을 통한 조합 발전을 도모했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최근 10년간 농협 최초 한돈전문관인 한돈프라자, 한돈 판매장, 중동지점 및 삼성창조캠퍼스지점을 개점하는 등 사업영역을 넓혀왔으며, 2014년도 대비 ▲총자산 230% ▲자기자본 260% ▲출자금 잔액 310% ▲출자금 ▲1인당 평균잔액 686% 1인당 교육지원비 407%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또한 조합원 손자녀 장학금, 가축재해보험 가입금 지원, 조합원 건강검진, 축산기자재, 단체 상해보험, 구제역 백신 수익 전액 환원, 재해지원비, 양돈컨설팅, 찾아가는 조합원 금융상담팀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조합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조합원 손자녀 출산축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축산단체협의회(회장 박종구·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는 지난 7일 청풍명월한우 회의실에서 협회의<사진>를 개최하고, 충북 축산인의 권익 보호 및 화합을 위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홍기 축협운영협의회장, 이종범 청주축협 조합장, 엄주광 충북도 축산과 정책팀장, 이은정 충북도 동물방역정책팀장, 축종별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종구 회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주재한 이번 회의에서 “임기 동안 충북 축산인의 권익 보호와 축산업 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다가오는 6월 13일 ‘충북축산인 한마음대회’가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단체가 함께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홍기 축협운영협의회장도 “충북 축산을 위해 애쓰는 축종별 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시간”이라며 “2025년 충북축산인 한마음대회는 시·군 축산단체협의회와도 적극적인 소통으로 도내 축산인의 결속력을 높이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충북도 축산과와 동물방역과 관계자들이 정책사업과 백신 접종 등 방역 계획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으며, 한국흑염소협회의 충북축산단체협의회 신규 가입이 확정됐다. 또한, 공석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농협 경기지역본부(총괄본부장 엄범식, 이하 경기농협)는 지난 9일 경기도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양질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 받기 위해 경기도의료원과 업무협약식(MOU·사진)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기농협 엄범식 총괄본부장,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 고준호 도의원(경기도 보건복지위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이필수 원장은 “협약을 통해 경기농협 임직원 전용 건강검진 패키지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경기농협과 함께 지역농축산물 소비 활성화 및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엄범식 본부장은 “경기도의료원의 수준 높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임직원들이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한편, 경기도의료원과 함께 지역사회 및 농업과 관련된 연계사업을 발굴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 유일의 장기체류형 한우 전문 교육기관인 농협한우전문교육센터가 제5기 입교식을 갖고 또 한 번의 인재 양성 여정에 들어갔다. 운영기관인 거창축협(조합장 박성의)은 지난 14일 입교식<사진>을 열고, 오는 10월까지 약 6개월간의 집중 교육 과정에 돌입했다. 이날 박성의 조합장은 “이번 입학은 단순한 교육 참여를 넘어 한우 산업의 미래를 여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변화하는 축산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학습과 실천이 필요한 만큼 농협한우전문교육센터는 여러분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5기 교육에는 서울을 비롯해 충남, 경북, 전북,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예비 한우 농가 16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총 451시간으로 이중 이론 145시간, 실습 249시간, 견학·토론 57시간으로 실습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실전 중심 커리큘럼을 갖췄다. 사양관리, 번식 및 질병관리, 경영 전략 등 한우 농장 운영에 필요한 전 분야를 아우르며, 전문가 강사진과 최신 장비를 갖춘 실습환경이 함께 제공된다. 관계자는 “한우전문교육센터는 그간 수많은 예비 농가를 전문 인력으로 배출해 왔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방희력)이 상호금융예수금 1조7천억원을 달성해 농협중앙회로부터 ‘예수금 1조7천억원 달성탑’<사진>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농협 경기지역본부에서 열렸다. 이번 수상은 경기도 내 20개 축협 중 수원축협, 안양축협, 용인축협에 이어 네 번째로 기록된 쾌거로, 평택축협은 지난 4월 2일 기준으로 상호금융 예수금 1조7천억원을 돌파했다. 방희력 조합장 취임 전인 2023년 말, 평택축협의 예수금은 1조6천173억원, 대출금은 1조4천55억원이었으나, 2025년 4월 말 기준 예수금 1조7천165억원, 대출금 1조4천923억원을 기록하면서 예대비율 86.94%를 유지해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평택축협은 본점을 포함해 총 13개 신용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현재 본점의 경우 예수금 3천946억원, 대출금 3천946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금융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박흥수 상임이사는 “이번 수상은 모든 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예수금 2조원 달성을 목표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방희력 조합장은 “조합원과 고객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이 같은 성과를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청북도는 지난 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2024년 제1차 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반려동물 유기 및 유실 방지를 위한 것으로, 해당 기간 동안 동물 등록이나 변경사항 신고를 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생후 2개월 이상의 반려 목적의 개는 30일 이내에 동물 등록을 해야 하며, 소유자 변경이나 주소 및 연락처 변경, 등록 동물의 사망 등에도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동물 등록 미이행 시 최대 100만원, 변경 신고 미이행 시 최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하지만 자진신고 기간 내 등록 또는 변경 정보를 신고하면, 이와 관련된 과태료는 면제된다. 동물 등록은 충북도 내 지정된 동물등록 대행기관(동물병원, 동물보호센터 등)에서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치는 내장형(체내 삽입)과 외장형(목걸이형) 중 선택 가능하다. 변경 사항 신고는 관할 시·군·구청 방문 또는 ‘정부24’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고는 소유자 변경, 사망, 분실 및 재발견, 중성화 수술 등에 한해 가능하다. 충북도는 자진신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지난 9일 김해JW웨딩컨벤션에서 ‘제25회 부경양돈농협 양돈 전산성적 발표회’를 갖고 지난해 전산농가 생산성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양돈 컨설팅의 실질적 성과를 입증하는 자리로, 다수의 주요 지표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결과를 보였다. PSY 27두, MSY 23.7두 달성 2024년 부경양돈농협 전산농가의 평균 PSY는 27두로 전국 평균 22.4두보다 4.6두 높았으며 MSY 역시 23.7두로 전국 평균 17.6두 대비 6.1두 높은 수치를 기록, 해마다 우상향을 이어가던 PSY와 MSY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또한 전산농가의 상위 10%의 경우 PSY 32.1두 MSY 30.8두를 기록해 양돈선진국 수준에 근접하는 지표를 보여주기도 했다. 생산성과 관련된 주요 항목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두드러졌다. 상시모돈수는 평균 282.6두, 분만율은 81.5%, 비생산일수는 41.4일로 집계됐으며, 모돈 회전율 2.33회전, 평균 총산자수 14.2두, 평균 실산자수 12.9두, 평균 이유두수 11.5두, 포유일수 24.6일 등 모든 항목에서 역대 최고성적을 기록했다. 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는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여주 썬밸리 호텔에서 ‘2025년 동물방역 국제전문가 초청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24년 9월 경기도와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간 동물방역 분야 등 협력 강화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첫 실질적 성과로 마련된 국제 공동 행사다. 3일간 진행되는 워크숍에는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 등 주요 가축 전염병에 대한최신 방역 기술을 공유하고,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인제군 계육협의회(회장 김광수)는 지난 2일 인제축협 소회의실에서 5월 정례모임<사진>을 갖고, 지역 육계산업의 현안과 사양기술, 사료 안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모임은 인제 지역의 육계 농가들이 겪고 있는 불안정한 생산 여건 속에서, 계육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농가 간의 정보교류 및 상생 협력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광수 회장은 “계속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계육협의회는 축협과 행정, 농가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며 “회원 간 협력을 바탕으로 사료가격 안정화 및 안정적인 계육 생산을 위해 매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김 회장은 “우리 군 내 사육규모는 약 40만 수에 달하는 만큼, 농가 모두가 계통사료 전량 이용을 통한 고품질 생산기반 마련과 더불어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책임감을 갖고 차단방역 생활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농협사료 유지섭 강원지사장은 “질 좋은 사료 공급은 물론, 농장과 공장이 늘 한마음으로 움직이겠다는 각오로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 제주본부(부본부장 이춘협)와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4월 29일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서성목장(대표 고기정) 농장 주변에서 ‘깨끗한 축산 환경, 방취림 조성사업’<사진>을 진행했다. 이날 조성사업에는 농협 제주본부, 서귀포시축협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축산농가 울타리에 황금측백나무 160여 그루를 식재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김용관 조합장은 “‘새로운 변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축산농가 구현’으로 축산농가 주변 방취림 조성사업으로 축산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축산환경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김홍기·괴산증평축협장)는 지난 2일 음성군 벌터관광농원 한우관에서 정기 협의회<사진>를 열고 도내 축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최동수 충청북도 축산과장, 김원설 동물방역과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 정종대 농협사료 대표, 박철진 농협목우촌 사장, 이용선 농협 충북지역본부 본부장 등 관련 기관 주요 인사들과 충북도 내 축협 조합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홍기 회장은 “오늘 협의회는 충북 축산을 이끌어 가는 주요 인사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북 축협이 더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는 “최근 축산업은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혜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축산 예산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예산 확보 노력과 함께, 축산업의 기반인 암소 개량, 질병 차단 방역 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충북도 축산과가 △비육용 암소시장 육성사업 △2025년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급 △전략작물직불제(논 하계조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