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침 피내접종…노동력 절감에 ‘1두1침 효과’ 가축 스트레스 감소·면역간섭작용도 줄여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MSD동물약품은 무침 피내주사기 ‘아이달 3G’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실리스PCV ID’, ‘포실리스 M Hyo ID’, ‘포실리스 PRRS’ 등 한국MSD동물약품이 공급하고 있는 아이달 전용 동물용백신을 일정수량 구매할 경우, ‘아이달 3G’를 이용할 수 있다. 장기 대여도 가능하다. 한국MSD동물약품에 따르면 ‘아이달 3G’를 쓸 경우, 우선 접종이 편리해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주사침 대신 고압을 활용하는 만큼, ‘1두 1침’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소리지름, 회피 반복, 뒤돌아봄, 행동변화 등 주사침 사용에 따른 가축 스트레스를 확 줄인다. 아울러 피내접종이기 때문에 혈류 중에 존재하는 중화항체를 회피, 면역간섭 작용이 적다. 한국MSD동물약품은 “‘아이달 3G’는 이렇게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스트레스 감소 효과 등이 여러 실험을 통해 입증됐다”며 “일손이 부족하고, ‘1두 1침’이 어려운 국내 양돈장 여건에서 ‘아이달 3G’ 가치는 더욱 빛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미트박스(대표 김기봉)는 식당, 정육점, 유통 업체, 개인회원 등 구매자를 대상으로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있다.공동구매를 통해 판매하고 있는 상품 종류는 쇠고기, 돼지고기 등으로 다양하다. 또한 가공 일과 유통기한, 유통식별 번호 등이 모두 명시돼 있어 구매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공동구매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새로운 상품으로 마련된다. 수량이 모두 소진되거나 3일이 지나면 완료된다. 판매 상품이 인기있거나 재고량에 따라 수요일에 추가 오픈할 수 있다. 공동구매에 참여할 경우, 구매자들은 평균 약 10%, 최대 23%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기봉 대표는 “모든 상품은 별도의 배송비없이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구매자들이 상품을 하루라도 빨리 받아볼 수 있도록 배송 정책도 개선했다”고 말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앞으로 우유팩 모양의 바디워시를 팔 수 없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 모양을 모방한 화장품의 판매를 제한하는 내용 등을 담은 ‘화장품법’을 지난 8월 17일 개정·공포했다.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은 ▲식품으로 오인 우려가 있는 화장품의 판매 제한 ▲맞춤형화장품판매업 품질·안전관리 강화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시험 제도 보완 및 자격관리 기준 정비 ▲고형비누 등의 1차 포장 표시 의무 완화 ▲거짓, 부정한 방법으로 등록·신고하거나 심사 등을 받은 경우 행정처분·벌칙 부과 근거 마련 등이다.식약처는 이번 ‘화장품법'’ 개정을 통해 식품으로 오인 우려가 있는 화장품으로 인한 어린이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축산물처리협회, 현황조사·개선방안 마련 연구용역 착수 지인배 교수 선정…11월까지 유지·보수비 합리대안 제시 도축장들이 돼지고기 이력제 시행에 따른 도축장 피해를 막을 개선방안 마련에 나선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이달 초 ‘돼지고기 이력제 현황조사 분석 및 문제 개선방안’ 연구용역 공고를 냈다. 이후 서류접수, 제안서 평가, 협상 등을 거쳐 지인배 동국대 교수를 사업수행자로 선정했다. 연구용역에서는 국내 돼지고기 이력제 현황과 해외 사례 등을 조사하게 된다. 또한 이력제 관련 법령·정책 내용, 이력번호 부여에 따른 장·단점 분석, 최적 부여 방식 등을 살피게 된다. 특히 도축장에 설치돼 있는 이력제 자동표시기에 대한 지속적 수리방안, 노후화로 인한 유지·보수 방안, 부재 시 보조적 수단 방안, 소모품·검사에 따른 비용 추산, 시스템 유지방안, 지육 훼손도 조사 등을 연구하게 된다. 아울러 이력제 적용 과정에서의 현장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연구용역은 오는 10월 중순 중간보고회, 11월 중순 최종보고회, 11월 말 보완 및 최종보고서 제출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축장들은 돼지고기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사람과 동물 행복한 공존’…축산업과 동반 성장 축산물 안전 등 시대적 요구 부응…수출도 역점 지난 7월 1일 취임한 정병곤 한국동물약품협회장. 그는 먼저 “전임 회장 부재 등 과도기에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고 소감을 털어놨다. 이어 “그간 추진해 온 사업계획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산업과 협회 미래를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회원사 권익보호 등 협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것은 물론, 동물약품 산업에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람과 동물 사이 거리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은 이제 삶이 됐습니다. 인수공통전염병도 참 많아졌습니다.” 정 회장은 “동물약품은 사람과 동물을 이어준다. 또한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이끌어낸다. 코로나19 시대에서는 안보산업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러한 동물약품 가치가 뿌리를 내린다면 보다 우수한 동물약품을 공급해 축산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등 동반산업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 회장은 동물약품 산업 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세계 동물약품 시장은 매년 5%씩 성장하고 있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중·고생 등 청소년의 ‘최애’ 배달음식과 테이크아웃 음식은 닭튀김·닭강정·찜닭 등 닭 요리인 것으로 밝혀졌다. 청소년은 배달음식 등을 주문할 때 음식의 위생·안전보다 맛·가격을 중시했다.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함선옥 교수팀이 2019년 6∼8월 서울 등 전국의 중·고생 610명을 대상으로 배달·테이크아웃 음식 관련 설문 조사를 수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청소년이 선호하는 배달·테이크아웃 메뉴는 닭 요리(닭튀김·닭강정·찜닭)가 1위, 피자가 2위, 중국 음식(자장면·짬뽕 등)이 3위였다. 배달·테이크아웃 음식을 주문할 때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은 ‘음식의 맛’, ‘가격 수준’, ‘배달·음식 준비의 신속성’ 순이었다. 위생이나 안전성보다 맛을 중시한 셈이다. 함 교수팀은 “코로나 19시기엔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제한조치로 인해 청소년 등 학령기 아동이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신체활동이 적어지고, 식습관이 변해 비만이 심해질 수 있다”며 “식생활 교육과 식환경 조성을 통한 권장 식행동 실천을 도와야 한다”고 짚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씨티씨바이오(대표 성기홍)는 지난 9일 ‘2021 씨티씨자임(CTCZYME) 반추가축 적용효과’를 주제로 웹 세미나를 열고, 씨티씨자임을 통한 원가절감 방안, 생산성개선 효과 등을 알렸다.씨티씨자임은 ㈜씨티씨바이오에서 개발한 사료효소제로, 2007년에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해외 35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미국 FDA 허가를 취득하고, 2020년 2월에는 반추적용 특허까지 받았다.이번 세미나는 2016년 4월 충남대 서성원 교수, UC데이비스대 에르미아스 키브리브 교수 등을 강사로 한 ‘CTCZYME의 축우적용 소개’ 세미나 이후, 두번째 세미나다.이번 세미나에서 ㈜애니인포넷 곽병오 농학박사는 곡물가격이 크게 오른 현 상황에서 씨티씨자임을 이용한 원가절감 방안과 효율적인 반추가축 사료 배합비 등을 소개했다.씨티씨바이오 미주지사 이정진 박사는 중남미 농장에서의 씨티씨자임 실증사례 위주로 발표하며 일당증체량, 수익성 개선 등 씨티씨자임 효과를 공유했다. ㈜씨티씨바이오 이재환 상무(사업마케팅본부)는 “반추사료에 씨티씨자임이 보다 많이 적용돼 고곡가 위기를 이겨냈으면 한다. 앞으로 씨티씨자임이 사료 및 축산업계에 도움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사업 시행자를 선정하는 입찰공고를 냈다.이에 따르면 대한수의사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위탁을 받아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동물보건사는 수의사 지도 아래 동물 간호나 진료 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동물보건사 제도는 오는 8월 28일부터 시행되며 내년 2월 첫 국가자격시험이 예정돼 있다.이 제도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려면 자격시험 시행·운영·관리 등을 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이에 따라 관리시스템에서는 시험응시자용 홈페이지, 자격관리 시스템 등을 개발하게 된다.여기에서는 동물보건사 시험 원서 접수, 합격자 관리, 자격증 신청 등의 기능을 포함하게 된다.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올해 12월까지다. 사업 추정금액(부가가치세 포함)은 2억원이다.제안서와 가격입찰서는 오는 8월 27일 18시까지 대한수의사회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대한수의사회는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심의회에서 협상적격자를 선정한다. 이어 협상적격자 중 평가점수 고득점자 순으로 협상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지난 12일 세종 로컬푸드직매장 싱싱장터(대표 강성규)를 방문해 매장을 둘러보고 직매장 활성화 등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 사장은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윈윈하고, 국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로컬푸드직매장은 농산물의 新유통채널로 지역의 영세농, 고령농 등 취약농가의 안정적 판로확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생산·유통·소비와 연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약산업 전반적 침체 올 상반기 동물약품 내수 시장이 소폭 움츠러들었다. 한국동물약품협회 분류별 판매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총 동물약품 판매액(수출제외)은 4천144억9천만원으로 전년동기 4천321억2천만원보다 4.1% 감소했다.사료첨가용이 457억6천만원으로 16.8%, 동물투여용은 3천632억8천만원으로 2.1% 줄었다. 원료는 54억5천만원으로 10.0% 하락했다.분류별 판매액으로 들어가면 신경계작용약 109억4천만원(전년동기 대비 1.6%↑), 순환기계작용약 22억3천만원(2.0%↑), 호흡기계작용약 2억9천만원(22.9%↓), 소화기계작용약 77억5천만원(22.7%↓), 비뇨생식기계작용약 60억2천만원(2.3%↓), 감각기계작용약 1억9천만원(13.1%↓), 외피작용약 24억8천만원(4.8%↑), 대사성약 437억5천만원(1.7%↓), 항병원성약 1천227억2천만원(9.6%↑), 의약외품 284억5천만원(18.2%↓), 의료용구 및 위생용품 152억4천만원(36.8%↓), 보조적의약품 330억8천만원(16.9%↓), 생물학적제제 1천359억원(2.1%↓) 판매됐다.항병원성약 중 합성항균제와 항생물질 판매액은 각각 101억4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참가업체·관람객 안전 최우선 고려 2021 한국국제축산박람회(이하 KISTOCK)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송석찬·(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회장)는 공동주최 단체장회의에서 긴 논의 끝에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대구 EXCO 개최 예정인 박람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정부의 전시회·박람회 적용 방역 수칙 강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조치에 협조함과 동시에 참가업체와 참관객 안전을 고려한 판단에 따른 것이다.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ASF)를 비롯해 2020년 코로나19 발생 등 연이은 악재로 연기 결정을 한 바 있으며, 2021년 개최를 위해 방역당국의 지침에 의거한 최상의 방역대책을 마련해 오는 9월 대구 EXCO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2021년 6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안에 따르면 전시회·박람회의 경우 별도의 방역수칙을 적용해 정상적인 개최가 가능했으나, 이후 코로나19 변이 4차 대유행이 지속 확산됨에 따라 방역조치가 더욱 강화됐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3~4단계에서 전시회 개최 시 부스 내 상주인력을 2인 이하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지난 10일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시장을 찾아 계란 등 농수축산물 수급 및 물가 동향을 살폈다. 김 사장은 “추석 전 농수축산물 가격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