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직무대리 박용수)가 내달부터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 모집을 시작한다. 올해 모집인원은 570명으로 수시 1차는 440명(일반 242, 농수산 138, 사회통합 20, 지역균형 40), 수시 2차는 일반전형으로 130명을 모집한다. 1차 원서접수는 9월 9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2차는 10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진행한다. 한농대는 본격적인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학교의 교육환경 및 생활환경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골드러시 캠퍼스 투어’를 개최했다.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약 2시간에 걸쳐 말산업 실습동, 스마트팜, 철갑상어 수족관 등 실습시설 뿐만 아니라 쾌적한 기숙사 환경과 학생식당의 다양한 메뉴에도 참가자들의 관심이 모였다. 한농대 박용수 총장직무대리는 “한농대는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비.실습비.기숙사비 등을 전액 국비로 지원하고 있다”며 “농어업의 미래를 이끌 혁신 인재들이 많이 지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이 공주로 이전한다. 충남도와 공주시, 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 7월 31일 충남도청에서 ‘축산환경관리원 청사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현재 세종시 나성동의 한 상가에 입주해 있는 축산환경관리원은 83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자원순환활성화 사업과 축산 환경 개선,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친환경 축산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늘면서 축산환경관리원의 업무도 늘어나고 있지만 청사 공간이 협소하고 교육 등을 위한 인프라가 부족해 이번 협약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협약에 따르면 축산환경관리원은 오는 2028년까지 충남 공주시 동현동 일원에 285억원을 투입, 연면적 9천400㎡ 규모로 청사를 신축해 이전하게 된다. 충남도는 축산환경관리원이 이전을 마치고 교육센터까지 설립되면 축산환경 분야 종사자와 공무원 등 연간 2만명이 공주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학수)이 지난 7월 30일 어업 및 수산업 분야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2024년 2학기 청년창업어업인장학생 선발결과를 발표했다. 금년 하반기는 선발된 장학생은 해양수산부의 청년창업어업인 장학금이 지원되며, 그 동안 선발공고 6월 24일을 거쳐 7월 15일 접수마감 결과, 28명이 신청하여 최종 10명 선발됐다. 이번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200만원)을 지원해 졸업 후 어업 및 수산업 분야로 진출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학기 중 현장실습 등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어업․어촌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재단은 해양수산부의 소속기관인 해양수산인재개발원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창업어업인장학생을 대상으로 9월 30일~10월 2일까지 3일간 ▲스마트 양식기술 발전 방향 및 현장학습 ▲청년 창업 우수 사례 ▲창업 및 마케팅 전략 ▲창업 계획서 작성 등 맞춤형 과정을 운영, 어업 및 수산업 분야에 취·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축산관련종사자교육’사업의 전문교육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 지난 2013년부터 축산법에 따라 축산업 종사자들은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축산법규 및 축산차량등록제 및 친환경 동물복지‧축산환경 등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최근 축산업의 여건과 환경의 변화에 대응한 교육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방역본부는 방역 분야 전문 교육 운영기관으로서 지난해 선발된 가축방역 전문강사(18명)을 육성‧활용해 해외악성가축전염병과 소아카바네 등 모기매개성 질병을 비롯해 소‧돼지‧닭‧염소 등 축종별 주요가축질병을 중심으로 축산현장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내용을 특화시킨 전문교육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 또한 다년간의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전문 강사풀과 효율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진행 중에 있는 가축방역 교육 개편사항을 병행 추진하며 올해 시범 운영되는 전문교육기관 운영과 우수한 교육인재 육성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총괄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 방역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방역 분야 교육 전문기관으로서 내딛은 첫 발걸음을
■농촌진흥청 <과장급 승진>▲청장비서관 김원태 <과장급 전보>▲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 기후변화평가과장 신재훈(이상 7월 22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문홍길 원장(축산환경관리원)=지난 1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시 채운면 딸기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정진형)이 지난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서울지원 대회의실에서 ‘축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시작된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은 유통단계를 단축하고 물류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올해 4월부터 쇠고기와 닭고기도 거래 대상에 추가되어 돼지고기와 계란을 포함한 4종의 축산물이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해졌다. 축평원과 aT는 신규 이용자 확대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수도권지역 지역 축협과 육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 대한 소개와 정책 지원 자금 우대 혜택, 분쟁조정 절차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평원은 이후에도 권역별 설명회를 지속 개최, 온라인 기반 축산유통 효율화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부고> ▲송인택(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법무법인 무영 대표변호사) 이사장 모친상= 지난 21일 숙환으로 별세.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4일, 장지 여주 선산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부고>최영찬 전 서울대 명예교수=지난 22일 숙환으로 별세. 빈소 서울대학교병원장례식장 5호실, 발인 24일,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대표이사 원유현)은 자사 농업 플랫폼 앱 ‘대동 커넥트(Connect)’에 지난 4월 국내 업계 최초로 농업용 챗 GPT 서비스 ‘AI 대동이’를 도입하면서 2분기 신규 앱 가입자 1만 명을 돌파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대동은 AI 기반 농업 플랫폼 구축을 목표하고 있다. 이에 대동 커넥트 앱에 누구나 농업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는 농업용 챗 GPT 서비스 AI 대동이, 농업 정보 커뮤니티를 올해 2분기에 선보여 앱 사용자를 귀농 귀촌인, 도시농업인 등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AI 대동이를 런칭한 4월부터 6월, 2분기에만 월 평균 신규 앱 가입자가 30배 증가한 3~4천 명에 달하며 해당 기간에만 회원 수가 1만 명 이상 증가했다. 농업 정보 획득을 위해 여러 온라인 채널을 검색하거나 주변 농업인에게 물어보지 않고도, AI 대동이는 농업 데이터 기반의 전문성 있는 사용자 맞춤 농작업 정보를 시간, 장소 상 관없이 실시간 제공해 큰 호응을 얻는 것으로 대동 측은 분석하고 있다. 실제 2분기에 AI 대동이를 통해 들어온 농업 분야 질문은 총 2만 7천 건(월 평균 9천 건)으로 ▲작물 재배법과 생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지난 9일 충남도청에서 충남도와 연암대학교, 한국종축개량협회와 ‘충남형 힘쎈 선진 축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축평원은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 축산물 품질향상을 위한 디지털 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 축산 확대와 저탄소 축산물 생산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충남도에서 생산된 축산물의 품질 및 유통 데이터와 개량 데이터의 분석을 통한 농가 피드백을 지원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지난 3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친화‧탄소중립 중심의 농축산업 소비 촉진과 온실가스 저감 실현을 위해 현장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등 역할을 수행하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 54명을 배출했다. 올해 2회 차인 2024년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 양성교육 및 자격시험<사진>은 모집 기간 전부타 관련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80명이던 교육 정원을 100명으로 증원시켰음에도 모집 마감 기간 전 조기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4일간의 교육 수료와 자격시험을 통해 배출된 54명의 인증심사원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현장에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장별 탄소배출량 산정과 분뇨, 에너지 관리 및 저탄소 축산기술 적용 현황을 심사하는 등 인증·심사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국제적 온실가스 감축 논의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저탄소 농축산물이 국제사회 핵심 아젠다로 대두된 만큼 인증심사원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저탄소 축산물 산업 발전과 지속 가능성 축산업의 선두주자인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을 배출하고, 더 나아가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전문가로 양성하는데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