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박윤만기자] 대동공업(공동대표 김준식·하창욱)은 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공기영)와 향후 10년간 2천500억원에 달하는 ‘스키드로더(Skid loader) 전략제휴 사업 계약’을 체결<사진>했다.이번 계약은 현대건설기계가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는 스키드로더 7개 기종에 대한 OEM 공급, 모델 개선, 라이센스 확보, 신제품 공동개발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대동공업은 지난해 체결한 지게차 OEM 공급 계약을 통해 현대건설기계와 상호 협력적이고 발전적인 파트너십을 맺었다.그것이 기반이 되어 양사간 공동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하창욱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스키드로더를 독자 개발할 수 있는 기술력과 생산력을 구축하게 됐다. 해외 농기계 시장에서 대동의 영역을 넓힐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박윤만기자] 첨단 농축산 장비를 한자리에 볼 수 있는 ‘2019 상주 농업기계박람회’<사진>가 지난 2~5일 상주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렸다. 이 박람회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상주시가 2년 주기로 공동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1만7천760㎡(전시장 1만5천899㎡, 부대시설 1천861㎡) 전시규모에 총 210개 업체가 참여, 395개 기종을 전시했다. 전시품목은 △농산물 가공 △경운·정지기계 △이앙기·파종기 △재배관리농기계 △수확기계 △시설원예 부품 △축산기계 등이었다. 부대행사로는 △스마트팜 학술심포지엄 △트랙터 시뮬레이터 및 승마로봇 체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포스터 전시 △우수농산물 홍보관 △귀농·귀촌홍보관 △기업유치·관광홍보관 △경품응모 행사 등이 열렸다. 축산과 관련해서는 명성, 라이브맥, 성원마끼나, 아세아텍, 원인터내셔널 등이 조사료 수확장비 등 각종 장비를 선보였다. 특히 (주)명성은 도이치 트랙터와 100마력대로 베일결속과 랩핑을 동시에 작업이 가능한 Combipro2를 전면에 내놔 주목을 받았다. (주)라이브맥은 트랙터 한 대로 포크, 집게, 로더 등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 MF34-9CSCVT를 최초 공개했다. (
[축산신문박윤만기자] 냄새 배출 감소에도 불구,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냄새를 느낄 수 있는 최소농도가 매우 낮아 적은 양이 배출돼도 사람들에게 인지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서다.(주)에코프랑(대표 조종식)은 대기에 편승해 확산되는 냄새를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해 공급에 나섰다.기존에는 냄새 발생원 또는 발생지역에 시설을 설치해 차단, 포집 및 제거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완전차단·완전포집·완전제거가 불가능했다.특히 탈취시설을 벗어나는 2차악취(대기편승확산악취) 발생이 우려됐다.이에 따라 에코프랑은 바람따라 1차 또는 2차 냄새와 접촉반응해 탈취하는 기화확산 장치를 개발했다.바람돌이 대기편승 편향 확산악취 제거기<사진>는 식물성 천연탈취제를 기화분사해 대기 중에 있는 냄새를 근본적으로 소멸시킨다. 이 장치는 1대당 기화된 탈취제가 최대 4㎞까지 대기 중에 확산돼 냄새를 제어할 수 있다.환경부로부터 친환경마크를 받기도 했다.이 공정은 저렴한 비용으로 주변에 산재해 있는 각종 냄새를 효과적, 지속적으로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이다.
[축산신문 이동일기자] (주)와이앤비가 익산사업소를 통해 사업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퇴액비살포기, 농업용트레일러, 트랙터 전방링크/PTO, 돌 파쇄기 등 농축산용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주)와이앤비(대표 김영복·사진 오른쪽)의 익산사업소가 올해 초 문을 열었다. 조스킨, 쥐드버그, 파에 등 유럽의 유명 장비업체들과 손을 잡은 와이앤비는 이로써 전국적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지난달 22일에는 네덜란드 쥐드버그(ZUIDBERG)사의 거벤 클룬겔(Gerben Klungel) 수출부장이 방한했다. 거벤 수출부장은 익산사업소에서 영업사원 교육 및 수출관련 업무협의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거벤 수출부장은 “쥐드버그사는 전 세계 40여 개국에 농업장비를 수출하고 있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매우 중요한 수출 시장으로 우리는 보고 있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게 된 것은 (주)와이앤비와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우리 장비를 한국시장에 소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복 대표는 “쥐드버그사에서 공급하는 장비는 농가의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장비다. 와이앤비는 이처럼 우수한 장비임에도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것들을 발굴하고 농가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축산신문 박윤만기자] (주)라이브맥(대표 김병관)은 한대로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멀티퍼머(Multifarmer) 트랙터<사진>를 한국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주)라이브맥을 통해 공급되는 멀티퍼머는 적재 물량 최대 3.4톤의 중량물을 취급할 수 있다. 7~9m의 높이에서 작업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트랙터 MF34.9 기종이다. DLC(Dynamic Load Control) 장치로 기울어짐 방지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디젤 연료 소모를 감소시키는 EPD시스템에 의한 136HP 도이치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작업, 견인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만능 제품이다. PTO 작업은 분압기로 사용하고자 하는 작업기에 따라 속도 조정을 해준다. 한계점 안에서 회전을 유지하고 엔진속도가 작업기에 맞추어 작업 효율을 보장한다. 차축은 최대 내구성, 우수한 조향 성능, 최고 수준 지상고를 보장하기 위해 자체 제작됐다. 4개의 Dry 디스크 브레이크를 탑재해 연비가 절감된다. 주차 브레이크는 엔진이 꺼지면 자동으로 작동한다.
[축산신문박윤만기자] 코마텍에너지(주)(대표 정주현)가 골칫거리 분뇨를 자원화해 관심을 받고 있다.코마텍에너지는 자연순환형 유기성 슬러리 에너지화 설비 개발을 마치고 공급에 들어갔다.정주현 대표는 “코마텍에너지와 만나면 슬러리는 `돈'이 된다’는 신념으로 제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코마텍 건조기는 슬러리를 건조하고 이 유기성 슬러리를 바로 연료로 투입한다. 유기성 슬러리를 건조하는 설비다.함수율 85% 슬러리를 함수율 10%로 줄인다. 100% 연료화가 가능하다. 투입구와 배출구 외에는 밀폐돼있고, 공기정화 시스템과 미세먼지제거 시스템이 접목돼 있다. 이를 통해 민원 소지를 미연에 차단했다. 특허제품이다.코마텍에너지는 1일 8시간 10톤용부터 공급하고 있다.에너지 순환형으로 열효율이 높아 운전비용이 경제적이다. 연소된 유기성 슬러리는 토양개선제로 사용할 수 있다.
[축산신문박윤만기자]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하창욱)이 국산 농기계 업체 중 최초로 직진 자동 기능을 탑재한 8조 이앙기 ‘ERP80DZFA’<사진>를 출시했다.이 제품은 이앙(모심기)을 시작할 때 최초 1회 직진 자동 기능 레버를 조작해 간편하게 직진 자동 구간을 등록하면 그 이후부터는 등록 구간 내에서 작업자는 핸들 조작 없이 이앙기로 모를 심을 수 있다. 이 기능으로 작업자는 이앙 작업을 하면서 이앙부에 모판을 운반 하는 등의 다른 작업을 할 수 있어 인건비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 좀 더 효율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다.운전은 직진 자동 기능 레버로 시작점을 등록하고 이앙을 출발해 논의 끝 지점에 다다랐을 때 다시 레버를 조작해 종료점을 설정하면 직진 자동 구간이 저장 된다. 구간 설정 후 U턴을 해 다음 작업 부터 직진 자동 기능을 사용하면 논 반대쪽 끝 지점에 이를 때까지 별도의 핸들 조작 없이 이앙기가 직진하며 모를 심는다.여기에 페달 또는 레버로 전·후진 이동 및 속도 고정이 가능한 ‘듀얼 시프트(DUAL SHIFT)’ 기능으로 속도를 고정하고 직진 자동 기능을 사용하면 설정된 속도로 전진하면서 이앙을 해 작업 효율성이 높아지고 작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2019 상주농업기계박람회’<사진>가 4월 2일(화)부터 5일(금)까지 4일간 상주 북천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상주시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농기자재산업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스마트팜 연계 농기자재의 종합전시로 농업인에게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농업인과 생산자간 정보교류를 통해 농업생산성을 제고하고, 농업기계 분야의 현재와 미래 농업발전을 위한 4차산업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는 총 1만7,760㎡(전시장 1만5,899㎡, 부대시설 1,861㎡)의 전시규모에 종합형 업체를 포함, 총 210개 업체가 참가해 트랙터 등 395개 기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4월 2일(화) 오전 11시에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식전행사로 초대가수 공연 등 흥겨운 자리가 마련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농기계 연시 △시설원예 수출촉진 세미나 △트랙터 시뮬레이터 및 승마로봇 체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포스터 전시 △우수농산물 홍보관 △귀농·귀촌홍보관 △기업유치·관광홍보관 △경품응모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 3
[축산신문박윤만기자] 클라인코리아(대표 우범제)는 충남축산기술연구소(소장 신용욱)와 공동으로 폐사축 처리 시설(CCBOX) 개발<사진>을 완료했다.그간 폐사축을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대안이 미비했지만, 이번 개발로 냄새저감 친환경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연구 주제는 `폐사축 처리시 발생되는 오염물질 저감 연구'다.충남축산기술연구소 김성복 팀장이 주관해 양계와 양돈을 대상으로 실험했다.처리시설 핵심은 앱섬 효소(EPSUM·Environment Purification Solution Utilizing Microorganism)다. 토착미생물 활성 효소를 이용해 사체를 구성하는 단백질 구조 간 결합을 해체시킨다.효소는 뿌리 열매, 해초류 등 친환경 천연원료에서 추출했다.폐사축 처리시설(CCBOX)에 EPSUM 효소를 물과 함께 투입하고 pH와 온도를 조절한다.내부에서 발생되는 가스들은 Air Curtain을 통해 필터 후 배출한다.클라인코리아는 이를 통해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사체에서 발생되는 냄새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우범제 대표는 “이 폐사축 처리기는 폐사축 분해시간이 다소 길어질 수 있으나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악취를
[축산신문김영길기자] 국내 축산 혈액자원화 설비가 해외 시장에 수출되고 있어 관심을 끈다.(주)나눔(대표 박해성)은 지난해 중국 대련에 축산 혈액자원화 설비<사진> 1기를 수출한 데 이어 현재 중국 산동성·광동성, 베트남 박닌성, 우즈베키스탄 지역에 축산 혈액자원화 설비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내서도 대형 도계장 2곳, 중형 도축장 2곳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나눔이 내놓고 있는 축산 혈액자원화 설비는 도축장에서 발생하는 축산 혈액을 24시간 이내에 천연 아미노산으로 발효·분해해 비료(액상, 입상), 사료첨가제(입상) 완제품을 생산해 내는 복합설비다.특히 도축장 입지, 채혈구조, 혈액발생량, 비료 또는 사료첨가제 생산 전용 등 조건에 따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나눔은 혈액자원화 제조관련 특허 등 원천기술을 갖고 있다.아울러 축산혈액을 발효·분해해 아미노산 액상 비료와 입상 비료, 사료첨가제 개발을 통해 녹색기술 인증, 유기농자재공시,대한민국 신기술(NET) 인증 등을 취득했다.2017년 현재 등록특허 4개, 특허출원 5개, 상표등록 4개를 보유하고 있다.충북 음성에는 최대 월 250톤 규모의 혈액자원화 비료 제품 제조공장과 최신 자동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혜인이 올 한해 동안 총 3회에 걸쳐 캐터필라 건설기계 연비왕 선발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캐터필라 건설기계에 장착된 프로덕트링크 시스템을 통해 측정된 한 달간의 연료 소모량을 토대로 연비가 우수한 고객사들을 선발해 시상하게 된다. 2014년부터 지속 진행돼 왔다. 프로덕트링크 시스템은 건설기계의 가동시간, 연료소모량, 부품 교체시기 등 상태 데이터를 위성으로 전송해 장비 이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혜인은 2019년 제1회 연비왕 선발 행사는 3월 한 달간 캐터필라 Tier4 Final 굴삭기, 휠굴삭기, 휠로더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선정되면, 4월 중 캐터필라 미니어처 상패 시계, 백팩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연비측정 대상인 캐터필라 Tier4 Final 건설기계는 캐터필라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적용된 차세대 ACERT 엔진이 장착돼 있다. 특히 타 브랜드 Tier4 Final 장비와 차별화되는 우수한 연비로 이번 행사에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축산신문윤양한기자] 축산농가들의 고민거리인 악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악취저감시스템이 개발 보급되어 축산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축산농가 악취저감 전문 벤처기업인 누리에코(대표 김성식)가 개발해 보급하고 있는 ‘NR-151 악취저감시스템’이 바로 그 것으로 이 시스템을 설치해 이용하면서 악취 감소는 물론 가축의 폐사율을 대폭 줄이는 효과까지 있어 설치 농가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NR-151 악취저감시스템’은 악취저감용 조성물(발명특허 제10-1807242호)과 건식미세입자분말, 미생물(NR-M10)을 활성화하여 축사 내부, 퇴비사 등 악취가 발생하는 장소 또는 대기중에 분사하는 장치로 공기중에 분사하게 되면 악취 입자를 흡착 중화시키고 지상에 도달한 미생물이 오염원에 착상해 증식함으로써 악취 입자를 중화·분해하여 악취를 저감시키는 시스템이다.또한, 완전자동화 시스템으로 설계되어 있어 원하는 분사 간격 타이머를 설정해 놓으면 일정한 간격으로 자동으로 가동이 되어 분사되기 때문에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이 시스템을 설치해 사용하고 있는 농가들은 악취 감소와 폐사율이 현저하게 낮아지고 농장환경이 쾌적해 작업환경도 크게 향상됐다는 반응이다.전남 함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