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이천 설봉농장, 돈사 시공 후 8.9℃ 온도 하락…피드빈서도 효과 축사 온도관리는 생산성과 연계되어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폭염의 강도는 높지 않았지만 한낮의 축사 복사열은 돼지와 가금류들에게 피해를 주기에 충분했다. 한우도 증체율이 30℃ 이상 부터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보이지 않는 피해가 크다. 특히, 돼지와 가금류의 폭염피해가 큰 것은 돼지는 생리적으로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 체내에서 발생한 대사열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능력이 낮고, 닭, 오리 등 가금류는 체온(41℃)이 높고 깃털로 덮여있으며,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 체온조절이 어렵기 때문이다. 폭염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축사에 냉방장치 에어컨, 스프링클러, 쿨링패드, 환기 휀, 물 뿌리기 등 다양한 방법이 동원되고 있지만 축사 지붕과 벽면에서 축사로 들어오는 자외선 복사열 차단은 쉽지 않다. 최근 기존 축사에 단열재와 우레탄을 사용하지만 한 여름 온도 낮추기에는 한계가 있다. (주)누리켐(대표 박영진)은 축사에 칠하는 것만으로 축사온도를 낮출 수 있고, 차열과 방수 기능을 모두 갖춘 차열방수재인 ‘COOL-R’을 10년 보증으로 국내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COOL-R’은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혜인이 캐터필라 Tier4 Final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2019년 제2회 연비왕 선발 행사<사진>를 실시한다. 제2회 연비왕 선발 대상은 캐터필라 뉴제너레이션 굴착기를 포함한 굴착기 및 휠로더로, 9월 한 달 동안 건설기계에 장착된 캐터필라 프로덕트링크 시스템을 통해 측정된 가동 시간과 연료소모량을 기준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캐터필라 프로덕트링크 시스템은 건설기계의 가동시간, 연료소모량, 부품 교체 시기 등의 각종 상태 데이터를 위성으로 전송하여 장비의 이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2019년 제2회 연비왕으로 선정된 고객(사)에게는 10월 중 캐터필라 미니어처 상패, 시계, 백팩 등의 푸짐한 상품(재고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연비 선발 대상에 포함되는 캐터필라 뉴제너레이션 굴착기는 기존 F시리즈 대비 최대 20% 향상된 연비로 더 적은 연료로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캐터필라 휠로더는 차세대 Tier4 Final ACERT 장착으로 고출력, 저연비를 실현, 연비효율이 우수하다.
[축산신문 박윤만기자] 한국과 베트남의 농업기계산업 전진기지로 활용될 ‘한국·베트남 농기계센터(KOREA·VIETNAM AGRICULTURAL MACHINE RY CENTER)’가 지난 2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은 한·베트남 농기계산업의 공동 발전과 한국 농기계의 해외진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 지원을 받아 베트남에 농기계 임대사업센터를 설립했다. 지난 22일 베트남 껀터시 짜녹II 산업단지 내 한국·베트남 인큐베이터파크(KVIP)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농기계센터 개소식 및 장비 인수인계식에는 김홍철 농기계조합 전무이사와 타우안 융 베트남 껀터시 부시장을 비롯해 양국 정부 관계자, 농기계 기업인, 연구자,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베트남 농기계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이하 산업ODA)’의 일환으로 건립됐다. 농기계조합은 2014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직접 추진했고, 2015년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으로부터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8월까지 베트남 현지 농업환경에 적합한 농기계의 개량 개발 및 보급, 현지 기술인력 교육과 정비센터 등을 지원했다.
[축산신문박윤만기자] 유럽서 각광 `허리굴절식’…작업효율 극대 작동 쉽고 안전성 우수…운용비 절감 강점 한국AC트랙터와 아반트코리아(대표 이중철)는 사료급여, 분뇨처리 등 다목적 작업이 가능한 아반트다목적차륜로더(이하 아반트·사진)를 선보였다. 아반트 차륜로더는 허리굴절식으로 한 대의 장비로 손쉽게 작업기를 교체해 좁은 축사에서 분뇨제거 작업, 축분교반작업, 급이작업, 소독작업, 축사 건설, 제설, 산림, 제초, 청소, 운송, 농로 도로관리 등 4계절에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중철 대표는 “미국과 한국에서는 스키드스티어로더가 강세지만 유럽에서는 허리굴절차륜로더가 더 일반적인 장비”라고 설명했다. 아반트는 200, 400, 500, 600, 700, 800 시리즈 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 최장 3천500mm 높이 작업이 가능해 상차와 하차 능력이 탁월하다. 최근 공급 중인 A860i는 충중량이 2천540kg이면서도 1.8톤을 3.5m까지 인양한다. 회전반경이 3.0m에 불과하고, 타사 장비에 비해 작업기 교환이 아주 쉽다. 또한 등판능력, 전복 안전성 등에서도 안정감있게 작업한다. 허리가 꺾이는 특징은 운용비 절감에도 큰 잇점이다. 허리꺾임으로 인해 드
[축산신문김영길기자] 우진통상(www.woojinpump.co.kr 대표 박정화)이 내놓고 있는 고압세척기<사진>가 여름철 축사 청소 도우미로 각광받고 있다.우수한 청소 효과 뿐 아니라 물 소모량이 적어서다.우진통상이 국내 공급하고 있는 고압세척기는 물을 강력하게 뿌려주어 축사바닥 등을 말끔히 씻어낸다.또한 이탈리아산 부품이어서 견고하고 내구성이 강하다.우진통상에서는 농장 환경에 따라 맞춤형 제작도 해준다.박정화 대표는 “냄새제거는 기본이 청소다. 청소만 잘 해줘도 냄새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냄새를 없애려고 고압세척기를 찾는 축산농가도 많아졌다고 말했다.
[축산신문전우중기자] 동양물산기업(주) 전주·완주 대리점은 지난 21일 콤바인 수확시즌을 맞이해 콤바인 제품설명회를 실시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전주·완주 농민들을 대상으로 동양물산이 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콤바인 8종을 상세하게 설명했다.회사 차원의 대규모 행사가 아닌 대리점 단위의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다.특히 농기계를 실제로 운영하고 있는 농민들로부터 다양한 요구사항들을 들을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마련됐다.동양물산은 앞으로 이러한 소규모 연전시를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콤바인 이동수리 캠프를 운영키로 했다.이 서비스는 오는 9월 1일 강원도 철원을 시작으로 10월 25일까지 전국 주요 곡창지대 8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서비스에서는 동양물산의 서비스요원과 ISEKI社의 서비스요원들이 합동으로 사용전 점검은 물론 고장 발생시 신속조치를 취하게 된다.
[축산신문박윤만기자] 정주농축산기계(대표 김희광)는 지난 15일 전남 부안군 청계면 상마리 923-15 들녘에서 C-345PLUS 다목적 사료작물 수확기 시연회<사진>를 가졌다.이날 시연회에는 제조사인 독일 캠퍼사 엔지니어가 방한해 수확기 사용방법과 개선내용, 최상의 작업능률 방법 등을 알렸다.C-345PLUS 다목적 사료작물 수확기는 트랙터 전방 또는 후방에 부착해 옥수수, 호밀, 수단그라스, 청보리 등 다양한 사료작물을 수확한다.금속탐지기를 내장, 금속성 이물질이 기계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한다. 이를 통해 기계의 파손을 방지해 기계 수명연장과 더불어 작업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또한 쓰러진 작물을 들어주는 장치가 탑재돼 있다.전동식, 유압식으로 운전석에서 방출구를 조절한다. Pick-up(선택품목)을 부착해 헤이래지의 작업이 가능하다.칼날 연마기를 채택해 부드럽게 예취작업한다. 정회전 역회전이 기능과 6개의 드럼으로 4.5m 폭의 조사료 작업을 할 수 있다.이동할 때 좌·우 드럼을 접어 이동이 가능하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카셈시스템 도입…냄새 없이 발효액비 생산 방류수질 기준 충족…남은 물량은 정화방류 (주)에코바이론(대표 이종국)은 지난 12일 전남 여수시 소라면 신성영농조합법인 양돈장(대표 이수영·사진)에서 전국 8개 양돈장 17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화방류 시연회를 가졌다. 신성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12월 28일 2층 돈사를 준공하고 5천두를 일괄 사육하고 있다. 이수영 대표와 아들 정준씨(38), 사위 강윤석씨(39), 외국인노동자 2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 농장은 돈사 환기와 철저한 방역을 통해 폐사축 발생량이 적고 생산성이 높다. 이수영 대표는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위생과 방역, 그리고 분뇨문제와 냄새해소에 남다른 관리를 하고 있다. 현재 분뇨는 17.37㎥/일 발생되고 있다. (주)에코바이론에서 특허받은 카셈시스템으로 발효액비를 만들고 일부는 돈사로 중수 재활용개념으로 재이용하고 1일 30톤은 정화방류해 분뇨문제를 해결했다. 돈사에서 배출되는 분뇨는 밀폐식 퇴비사 220.45㎥로 이송해 시브스크린으로 1차 고형분과 액비를 분리한다. 2차로 다시 한번 더 고속데칸타로 뇨와 분을 고액분리한다. 소금으로 전기분해해 만들어진 차아염소산나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업(대표 김준식·하창욱)은 부드러운 선회 이동이 가능한 유압 미션과 다양한 편의 사양을 채택해 작업성을 대폭 높인 6조 유압 미션 콤바인 DXM120<사진>을 출시했다. DXM120은 수확 작업 시 전·후진 조정 및 이동으로 작업시간이 단축된다. 특히 유압 미션을 채택해 선회 이동이 더 부드럽고 편리해졌다. 이밖에 ▲소프트턴(안쪽 크롤러를 감속하여 선회) ▲브레이크턴(안쪽 크롤러를 정지하여 선회) ▲스핀턴(안쪽 크롤러를 역회전하여 선회) 등을 구현, 초보자도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다.
[축산신문박윤만기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다음달 6일까지 4주간 ‘전국 농업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순회수리봉사는 봄과 가을철 영농기 이전에 농업기계 점검·정비를 통해 고장 발생률을 최소화해 농업인에게 영농 편의를 제공하려고 해마다 운영되고 있다.대동공업(주), 국제종합기계(주), 동양물산기업(주), LS엠트론(주), 아세아텍(주), 신흥기업(주), (주)한성티앤아이 등 7개 농기계 업체가 참가한다.순회수리봉사단은 62대 수리용 차량과 89명 수리기사로 반을 편성해 전국 125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대상기종은 트랙터, 콤바인, 관리기, 경운기, 건조기, SS기 등 농업기계(부속작업기 포함)다.이 기간 간단한 점검·정비는 무료이며, 현장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인근 정비공장이나 생산업체로 이동시켜 철저한 수리가 이뤄진다.단, 수리봉사 소요비용 중 부품 대금 및 운반비는 농민이 실비로 정산해야 한다.특히 이번 순회수리봉사 기간에는 한국석유관리원이 수리현장을 방문해 ‘농기계 연료 품질점검서비스’를 처음으로 추진한다.지역별 순회봉사는 각 농기계 대리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축산신문박윤만기자] 축사 내외부 소독 및 냄새저감제 작업이 한결 쉬워졌다.한국유압은 스키드로더 수리 전문 업체인 주니텍 플러스의 의뢰로 축산에 적합한 스키드로더 전용 소독기<사진>를 제작했다.이를 통해 주니텍 플러스는 스키드로더 장착 이동식 방역 소독기를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주니텍 플러스는 스키드로더 개보수 전문업체로 스키드로더용 TMR과 사료 급여기에 이어 이번에 소독기를 개발·공급하게 됐다.김태준 대표는 소독기도 스키드로더 유압모터로 작동하기 때문에 운전하기 앞서 오일을 충분히 급유하고, 시동하기 전에 흡입호스, 여수호스의 패킹상태, 조임상태 확인을 당부하고 있다.이어 엔진 회전을 최대로 올리려면 엔진을 2천400rpm에 놓고 운전하면 된다고 전했다.분무기 크기는 좌우 길이 1천520mm, 앞뒤 길이 1천100mm, 순중량 120kg, 총 중량(물포함) 520kg이다.
[축산신문박윤만기자] 에코바이론(주)(대표 이종국)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냄새 및 축산 환경개선사업 중 하나로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이용한 돈사 내·외부 및 주변 냄새제거 살균소독 시스템'이 선정돼 실증실험과 함께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자동제어 양돈장 환경 개선사업에 더욱 탄력을 붙일 수 있게 됐다.차아염소산나트륨(이하 차염)은 각종 냄새분해를 통해 냄새 저감은 물론, 오염되기 쉬운 착유기 세척수 살균, 방류수 탁도 저감 등에 효능을 나타내고 있다.특히 차염 발생기를 통해 소금(NaCI)을 물(H2O)과 전기분해해 냄새, 살균, 탁도에 효능을 갖는 8천PPM 차아염소산나트륨(NaOCI)을 생산한다.냄새가 많이 발생되는 분뇨처리장 중심으로 농장 경계선 안개분무와 돈사 배기휀 인근 외벽에 분무장치를 설치해 80~100PPM 희석 차염(NaOCI)을 살포하면 된다.차염(NaOCI)은 유기물에 대한 강력한 산화력과 악취물질 분자를 화학적으로 분해해 기존 냄새저감제와 달리 부산물에 의한 2차 악취발생이 없다.농장에서는 바이러스까지 살멸함으로서 가축전염병의 소독과 방역 기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차염은 메르스 사건 당시 병원에서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