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경마수익금이 우수 농업 후계인력양성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한국마사회의 경마수익금을 주된 재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김종천)이 재단 농림축산계열 장학생대상으로 매년 해외 선진지 농업연수를 시행사진하여 농업분야에 종사를 희망하는 후계인력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어촌희망재단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한국장학재단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장학재단이며, 농어업 인재양성과 농어업인의 부담경감을 위해 농어촌을 대상으로 한 장학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후계인력양성을 위한 국내외 연수프로그램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농어촌희망재단 장학 사업은 장학금 지급에만 그치지 않고 한번 선정되면 졸업 시까지 지원할 뿐만 아니라 장학생이 농어업에 계
한국양록협회(회장 정유환)가 협회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양록협회는 지난 총회에서 재기된 협회 명칭 변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총회에서는 양록협회라는 명칭이 소비자들에게 어렵게 인식되고 있어 문제라고 지적하고, 협회명을 ‘한국사슴협회’로 바꾸자는 의견이 제시됐다.협회에서는 이사회를 통해 이와 관련된 논의가 이뤄졌고, 시군지부장 연석회의를 통해 의견조율을 거친 후 절차를 통해 협회명칭을 변 경할 방침이다.
한국오리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마광하)는 지난 20일 영암축협 한우프라자에서 안병선 전남도 축산정책과장, 김원호 전남도 축산연구소장, 서도일 영암축협 조합장, 노광익 두루컨설팅 대표와 회원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정기총회 및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마광하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오리산업 불황에다 태풍까지 몰아닥쳐 오리사육농가들이 어느해 보다도 어려운 한해였다”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생산비 절감에 힘을 기울이고 오리산업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현재의 임의자조금제도를 의무자조금으로 전환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결산 내용 보고와 올해 추진할 사업에 대한 예산안을 승인했다.이와 함께 지부장으로 새로 선출된 함평, 고흥, 해남지부장 등 신임 지부장 소개가
‘말산업의 고수’ 공무원이 탄생할 날이 멀지 않아 보인다.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원(원장 권승세)은 지난 21일 제주 생산육성아카데미 교육장에서 농수산식품연수원(원장 김종훈)과 MOU를 맺고, 중앙·지방공무원 대상 말산업 교육과정의 위탁교육을 지원했다.두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말산업 육성 마인드를 갖춘 '말산업 전문' 공무원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합의했다.
한국마사회 경마수익금이 농어촌 출신 대학생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다.한국마사회의 경마수익금을 주된 재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김종천)은 금년 1학기 농어촌희망 장학금으로 대학생 3천56명에게 56억원의 장학금을 전달사진, 농어촌에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어 화제이다.농어촌희망재단의 장학금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한국장학재단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장학재단이며, 농어업 인재양성과 농어업인의 부담경감을 위해 농어촌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농어촌희망재단의 금년 1학기 대학 장학생 선발에는 예년보다 훨씬 많은 전국 216개 대학에서 9천명의 대학생이 신청하여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3천56명을 선발하였으며, 이번 1학기에 50명이상 장학금을 지원받은 대학도 경상대학교를 비롯하여 13개
KRA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서울경마공원의 이색 말(馬) 동물원 ‘포니랜드’사진가 마필보호를 위해 실시한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포니랜드는 각국의 다양한 말들을 눈앞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세계 말 체험 동물원으로 오는 봄을 맞아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 포니랜드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말 미니어처, 몸집은 작지만 탄광이나 고산지대에서 무거운 짐을 나르는데 사용된 셔틀랜드 포니, 스페인이 원산지로 북미에서 인디언들이 길들인 점박이 말 아팔루사, 1톤의 몸무게를 자랑하는 클라이데스테일 등 전 세계에서 온 10종의 다양한 말 33마리가 전시된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승마체험, 미니호스 점프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양록협회장 후보로 현 정유환 직무대행이 단독 출마했다.(사)한국양록협회는 지난 14일 마감한 회장선거 입후보결과 정유환 현 직무대행의 단독 입후보로 마감됐다고 밝혔다.정유환 후보는 1948년생으로 강원도 평창과 충북 제천 두 곳의 농장에서 사슴 600여두를 사육하고 있다.한국양록협회는 오는 22일 총회를 통해 단독후보자인 정유환 현 직무대행을 신임회장을 추대할 계획이다.
포럼 등 정례화·학술지 발간키로한국말학술산업연구회(회장 정승헌)는 지난 4일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위원장 워크숍사진을 열고 2013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말 이론 연구, 기술보급, 산업활동 등을 통해 말산업 육성방안을 모색하고 정책토대를 마련해 한국 말산업 활성화와 국제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연구회 비전이 제시됐다.특히 7개 위원회는 분야별 역할을 정립하고, 향후 활동방향을 점검했다. 한국말학술산업연구회는 말산업 연구를 비롯해 정기적인 학술발표회, 포럼과 심포지엄, 기술 및 업적 장려, 학술지 발간 등을 올해 펼쳐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정승헌 회장은 “육성법 시행 등에 따라 말산업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그렇지만 현실은 아직 그렇지 않다”며 건전한 말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활동을 전개하고
요즘 학교 가듯이 경마장을 찾는 수의과대학 4학년생들이 있다. 아침 일찍 경마공원에 도착해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긴 학생들이 멈춰선 곳은 바로 서울경마공원 내 동물병원. 일제히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이들은 뜻밖에도 팬과 노트를 꺼내 ‘전공수업’을 듣기 시작한다. 이내 경마공원은 베팅열기를 능가하는 학구열로 달아오른다. 경마공원이 이제 ‘학문의 전당’으로 새로운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각 대학의 요청에 따라 KRA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서울대와 건국대 수의과대학 4학년 학생 총 115명을 대상으로 이달 2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7개월간 조별 로테이션(2~4주)으로 진행되는 정규교육과정을 최초로 개설했다. 특히 건국대의 경우 ‘전공필수’ 과목으로 개설된 만큼 건국대 수의학과 학생들은 졸업을 위해서는 반드시 경마공원 동물병원에서 해당 교육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 1일부터 산양(흑염소)농장에 대해 HACCP 적용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산양농장 HACCP 적용은 흑염소 고기의 수요증가와 판매업계의 요구를 반영,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고시)에 따라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거쳤다.최근 사육단계(농장)부터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가축사육업(소) HACCP 실시상황평가표를 일부 조정해 산양(흑염소)농장에서도 유사평가기준으로 HACCP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유산양 적용은 산양유 소비와 산업여건을 고려해 추후 적용키로 했다.검역검사본부는 이번 산양농장에 대한 HACCP 적용으로 관련분야의 HACCP 저변확대와 소비자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흑염소 등 산양고기의 품질과 안전성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RA한국마사회는 노사분규 없이 임금과 단체 협상을 타결하고 내년부터 전 직원 연봉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001년부터 팀장이상 간부직을 대상으로 연봉제를 시행해 왔으나 일반직원들은 호봉제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부임한 장태평 한국마사회장이 능력과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설파하며 전직원 설득에 적극 나섰고 마침내 전 직원 연봉제가 시행됐다.장태평 한국마사회 회장은 “말산업을 국가 기간산업으로 성장시켜야 할 막중한 사명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말산업이 농촌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말산업은 농가의 신소득원이 될 잠재력이 충분하다.”지난 4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린 한국동물자원과학회 주최의 ‘한국 말산업 육성정책 및 활성화 전략’ 심포지엄사진에서 강연자들은 말산업을 농촌의 신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남태헌 축산정책과장은 “말산업은 건강 웰빙산업, 녹색국민 레저산업, 풍요로운 농어촌 활력산업”이라며 “말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 국가경제 및 농어촌 경제 활성화, 국민생활레포츠, 국가재정 기여 등 다양한 기대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남인식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장은 “팜랜드를 우리나라의 대표 말 테마파크로 조성하는 것은 물론 승용마 개량 업무 전담기관 운영, 승용마 생산 조합원 육성, 거점 육성·조련센터 및 농어촌형 승마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