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馬)은 쓰임새가 많다. 승마, 경마, 관광 등 보이는 게 다는 아니다. 고기로서 가치가 크고, 비누, 화장품 등 생활용품 원료로도 손색이 없다. 말산업을 1~3차 복합산업이라고 부르는 이유다.말 부산물 활용 다양한 생활용품 개발말 기름 원료 비누, 필리핀 수출 물꼬 터잠실에 말고기 판매장 운영…2곳 개점 준비한국형 승용마 조련사업도 야심차게 전개제주馬산업㈜(대표 양봉해·사진)은 제주를 상징하는 동물인 말을 활용해 1~3차 산업을 두루 아우르는 말전문 기업이다.특히 말관련 제품으로 치면, 단연 국내 으뜸이다. ‘제라한’이라는 제주馬산업 브랜드를 빼놓고는 말관련 제품을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다.제주馬산업은 말태반, 말뼈, 말기름 등을 써서 말비누, 영양제, 화장품, 피혁제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양봉해 대표는 “말은 버릴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가
스타트 라인에 섰다. 힘차게 달리다보면, 점점 목표지점에 가까워질 것이다. 그간 말산업은 그냥그냥 뿌연 안갯길이었다. 말산업 종사자들은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봤지만,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각종 성과물들이 거기에서만 머물렀다. 이번 농식품부가 발표한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은 말산업이 갈 방향을 명확히 제시했다. 그리고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전략과 비전도 보인다. 5년 후 확 달라진 우리 말산업을 그려본다.2016년까지 말 사육두수 5만두·승마인구 5만명으로승용마 농장 100개소 육성…내년 수정란 이식사업도농어촌형 승마시설 규제 완화…지역단위 특구 조성전문기관 지정·자격제 도입…재활승마 기반 확충도◆비전과 기대효과말산업 육성을 통해 농어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게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 비전이다. 농
제10회 우수사슴선발대회가 오는 24일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한국양록협회(회장 정유환)는 녹용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우수한 사슴 혈통을 발굴해 국내 사슴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올해 우수사슴선발대회를 오는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대회에는 총 30농가에 91두 출품, 전국 최고 사슴의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협회는 대회에 앞서 현장 방문을 통해 사슴 및 녹용에 대한 현장심사를 실시했고, 대회 당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외관 및 품질 검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농식품부장관상인 대상(1명) 및 최우수상(6명)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지급된다.
축산 발전·농촌 신성장 동력으로생산·조련 등 전문인력 육성농어촌형 승마시설 확충말산업 복합단지·특구 지정FTA 시대, 말산업을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하려는 구체적인 정부계획이 나왔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해 9월 제정·시행된 ‘말산업육성법’을 근거로 해서, 말산업 미래발전상을 담은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확정, 지난 16일 발표했다. 관련기사 다음호농식품부는 농어촌형 승마시설 확충, 말산업 전문인력 육성, 어린이·청소년·가족중심 승마저변 확대 등 말산업 활성화를 통해 말산업을 축산업 발전과 농어촌 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구상이다.이번에 마련한 ‘5개년 종합계획’에서는 체계적인 말산업 발전방안을 담아냈다.농식품부는 현재 3만두 말 사육두수를 2016년까지 5만두 규모로 키우기로 했다. 농가 수는 1천900호에서 3천호,
올해 아카시아 벌꿀 농사가 유례없는 대풍을 맞았다. 최근 몇 년간 흉작이 이어지면서 올해 역시 어렵지 않겠느냐는 전망을 깨고, 수확량이 지난해의 2배가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대적인 국내산 벌꿀 판매 촉진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사진은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한국양봉농협 안성종합식품공장의 모습. 조합원들이 생산한 벌꿀을 가득 담은 드럼이 저장창고는 물론 공장 내 공터를 가득 메우고 있는 상황이다.
벌꿀종합식품전문기업 (주)꽃샘식품(대표 이상갑)이 최근 공장설비를 재정비하고,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제품을 생산·공급할 것을 약속했다.꽃샘식품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포천 소흘읍 이가팔리 소재 공장에서 양봉농가 및 축산기관 단체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공장 및 본사 준공식사진을 가졌다.이상갑 대표는 “오랜 기간 양봉산물 관련 상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한 업체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이번에 최신 설비로 시설을 업그레이그 하면서 한 차원 높은 국내산 양봉제품을 생산 공급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났다”고 말했다.조균환 한국양봉협회장은 “꽃샘식품은 우리 양봉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이번 공장 및 본사 준공식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양봉농가들과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꽃샘식품은 1965년 꽃샘양봉원으로 시작해 19
농가 방역관리수칙 준수 당부토종벌 농가에 미국부저병 발생 주의보가 떨어졌다.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81농가 474시료에 대해 유전자 검사(PCR)를 실시한 결과, 62농가 352시료에서 미국부저병 보균이 확인됐다고 밝혔다.보균율로 치면, 74%에 달한다. 특히 충북(59%), 전남(15%), 경북(11%), 강원(6%) 등 전국적인 분포양상을 보였다.이에 따라 검역검사본부는 지난달 26일자로 토종벌 미국부저병 발생 주의보를 발령했다.검역검사본부는 지난해 낭충봉아부패병 감염으로 벌의 저항력이 뚝 떨어진 상황에서, 2차 세균감염이 일어나 미국부저병이 발생한 것이라고 추정했다. 더불어 추가발생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검역검사본부는 미국부저병이 의심될 경우,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1588-4060/1588-9060)할 것과 감수성 항생제 치료 등 부저병 방역관리수칙을 준수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오는 2022년까지 1천억원을 투입, ‘KRA 승마힐링센터’ 30개소를 건립키로 했다.그 첫번째로 한국마사회는 지난 25일 인천 구월동 소재 승마힐링센터 1호를 개장했다. 인천 승마힐링센터는 승마장을 비롯해 전문상담 치료 프로그램을 마련, 매년 2천명 이상 정서장애 청소년에게 치료혜택을 제공하게 된다.‘KRA 승마힐링센터’ 상담 프로그램은 내담자 특성과 문제에 따라, 전문의와 전문상담사로부터 맞춤형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인지학습 치료, 언어치료, 감각치료 뿐 아니라 예술치료, 두뇌훈련, 심리검사, 전문가 멘토링 등을 망라하고 있다.특히 청소년 장애 치료의 핵심이 되는 승마치료가 병행된다. 치료비용은 저소득층은 무료, 나머지는 3만원 정도의 실비다.신정순 재활승마치료사(한국마사회 소속)는 “승마치료는 스트레스가 거의 없
제주 등 시군 십여곳 나서…전문가 “수요 미흡, 신중한 접근을”최근 여러 지방자치단체들이 말산업 특구 지정에 발벗고 뛰어들고 있다.말산업이 지역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다는 판단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말산업육성법 제정에 따라, 말산업 특구로 지정되면, 세금감면, 국비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한 지자체 관계자는 “말은 지역을 홍보할 훌륭한 수단이 된다. 그리고, 농가 뿐 아니라 관광 등 연계된 분야에도 수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말산업 특구 지정을 추진하는 지차체는 수면 위에 올라와 있는 것만 해도 제주, 경상, 전라, 충청, 경기 등 전국 10여개 시·군에 이른다.이들 지자체는 지역내 각종 관광상품을 활용한 차별화된 말산업 모델을 제시, 특구 지정을 꾀하고 있다. 또한, 인력양성, 조사료 조달, 문화축제 등
제주를 빼놓고 말(馬) 이야기를 할 수 없다. 제주에서는 흔히 소 보다 말을 보고 자란다고 한다. 우리나라 말 사육두수 중 80%는 제주에 몰려있다. 제주를 통해 우리나라 말산업 현황을 둘러본다.한국 마필자원 토대 한국인 체형 맞게 개발말기름·말뼈 등 부산물 상품화에도 매진어른이라고 해도, 말을 한번 타보라고 하면, 우선 겁부터 난다. 어렵게 말안장에 올라서면, 높은 눈높이에 아찔하다. 잠깐 기우뚱거리기라도 하면, 떨어질까 불안불안 좌불안석이다.승마는 쉽지 않다. 한두달 배워서 될 일이 아니다. 특히 대다수 말이 서양에서 들어왔기 때문에 한국인 체형에는 키큰 말이 좀처럼 달라붙지 않는다.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시험장(장장 고문석)은 한국형 승용마 개발에 한창이다. 이종언 난지축산시험장 박사는 “말은 성품이 최우선이다. 열번 잘하다가도 한번 성
8년전 허리 디스크 고치려 시작…스릴만점 취미로자세교정·정신집중 효과만점…말과 교감 신비로워경북 경주시에서 낙농과 한우목장을 운영하는 심장섭 야곱목장 대표. 심 대표는 틈만 나면, 인근 해수욕장이나 초원으로 나간다. 트럭에는 그의 보물 애마가 실려있다.심 대표는 “말을 타고 있노라면, 모든 걱정과 시름이 날라간다”고 했다. “8년 전, 허리디스크 때문에 승마를 시작했어요. 디스크는 완전히 나았고요. 지금은 스릴만점 취미생활로 즐겨요.”심 대표는 “벚꽃 길을 걷기도 하고, 해안가를 힘껏 달리기도 한다”며 정말 가끔씩은 세상에 나 혼자 있는 기분마저 들 때가 있다고 전했다.“승마할 때는 허리를 반듯하게 펴야 합니다. 눈은 정면을 향하고요. 딴짓하면, 떨어지잖아요. 정신집중에 그만이죠.”심 대표는 말을 타고, 종종 지역행사에 참여한다. G20
필수 비타민 공급…발육 촉진·항병력↑‘올비타 E 플러스’는 결핍이 쉬운 필수 비타민과 아미노산, 미네랄을 공급해 말 발육을 촉진하고, 항병력을 높여준다.또한 바이오틴과 아연을 함유해 발굽을 튼튼하게 한다. 운동능력 향상, 운동 후 에너지 보충에 효과적이다. 영양소를 채워주는 종합영양제이다.‘프로모션 EQ’는 고농도 글루코사민과 콜라겐, 유카추출물, 바이오후라바놀, 망간, 아연 등이 복합처방돼 있다. 연골을 회복시켜 주고, 통증을 억제한다.알팔마를 첨가해 기호성을 높였다. 크럼블 타입이라 급여가 편리하고, 잔류 걱정없이 장기간 사용 가능하다. 급여 2주 후면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바이오 E’는 김치유산균, 고초균, 효모제, 올리고당 등이 복합처방돼 있다. 장내 균형을 잡아주고, 면역력을 높여준다.장내 이상 발효 억제를 통해 산통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