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말 편(編) ◆ 고삐 놓은 말 - 매여 있던 데서 풀려 나와 아주 자유스런 몸이 되어 거침이 없다는 뜻. = 굴레 벗은 말. ◆ 곽란에 죽은 말 상판 대기 같다. - 빛깔이 푸르데데하고도 검붉으며 얼룩덜룩 하다는 말. ◆ 기린이 늙으면 노마(老馬)만 못하다. - 유능한 사람도 늙어서 기력이 없어지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음을 비유하는 말. ◆ 나(나이) 많은 말이 콩 마다 할까. - 자기가 그것을 매우 좋아한다는 뜻으로 하는 말. ◆ 눈 먼 망아지(말) 워낭소리 듣고 따라간다. - 자기의 주견이 없이 남이 하거나 시키는 대로 무조건 따라간다는 말. = 고마문령(雇馬聞鈴) (말이나 소가 자신의 턱 아래에 있는 워낭 소리를 듣고 따라간다는 뜻으로 맹목적으로 남을 따라 함을 일컫는 말) ◆ 닫는 말에 채찍질(채를 친다.) -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을 더 격려함을 이름. = 주마가편(走馬加鞭) ◆ 닫는 말에 채질 한다고 경상도까지 하루에 갈 것인가. - 부지런히 힘껏 하고 있는 일을 자꾸만 더 빨리 더 잘하라고 무리하게 재촉해야 소용이 없다는 뜻. ◆ 당나귀 귀 치레. - 쓸데없는 데에 어울리지 않게 꾸며 오히려 그 모양이 흉해짐. 어떤 한 가지
(전 농협대학교 총장) ‘로마의 날’ 축제 열려 옛 복장 재현한 인파 북적 ▶ 중세 로마시대의 루고(Lugo) 성에 가다. ( 6월 16일, 25일차 ) 오늘은 루고(Lugo)에 오전 중에 도착해서 오후에는 루고 성, 성당, 옛 거리 등을 둘러볼 계획이었다. 루고 성에 도착하니 알베르게 앞에는 벌써 여러 명의 순례자들이 배낭을 순서대로 놓고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루고는 해발 460m 산언덕위에 로마통치시대에 지어진 성(城)을 중심으로 발전된 오래된 도시다. 지형이 평평하지 않고 도로도 굴곡과 높낮이가 심하다. 한쪽 편으로 뮤노(Muno)강을 끼고 있는 유서 깊은 중세 도시다. 루고 성은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로마식 성곽으로 2000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성 안에는 성당 을 비롯한 중세의 건축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성 밖에는 아파트들도 많이 있는데 높이가 전부 8층 이하다. 정부가 고도를 제한하는 정책을 펴기 때문이다. 지역마다 허용 층수에 다소 차이가 있지만 큰 차이는 없다. 오비에도에서는 9층이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 루고 성은 옛 중세시대에 외침을 방어하기 위해서 돌로 쌓은 성곽으로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성곽 안은
소 편(編) ◆ 여물 많이 먹은 소 똥 눌 때 알아본다. - 험한 일이나 저지른 죄는 반드시 드러난다. = 먹은 소가 똥을 누지. ◆ 오뉴월 더위는 암소 뿔이 물러 빠진다. - 더위는 음력 오뉴월경이 가장 심하다는 뜻. ◆ 오뉴월 소나기는 쇠(말) 등을 두고 다툰다. - 여름 소나기는 변덕스러워서 가까운 거리에서도 오는 수가 있고 안 오는 수도 있어 종잡을 수가 없다는 뜻. ◆ 오뉴월 쇠불알(늘어지듯) - 무엇이 축 늘어짐을 조롱하는 말. - 행동이 몹시 느리고 더딤을 이름. ◆ 외눈 통이 쇠뿔에(황소에) 받혔다. - 무슨 일인가 매우 심하게 겪어 재수가 아주 없다는 뜻. ◆ 외상이면 (당나귀) 소도 잡아 먹는다. - 외상이라면 자기 능력을 생각지 않고 물건을 잘 사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 우마(牛馬)가 기린 되랴. - 본시 제가 타고난 대로 밖에는 아무리 해도 안 된다는 말. ◆ 우황(牛黃)든 소 앓듯. - 할 말이나 일을 하지 못하고 노심초사함을 뜻함. = 벙어리 냉가슴 앓듯. ◆ 의붓아비 소 팔러 보낸 것 같다. - 심부름 나가서 오래도록 돌아오지 않음을 이름. ◆ 2월 바람에 검은 쇠뿔 오그라든다. - 2월 달 바람이 매우 세다는 뜻. ◆ 쟁기
(전 농협대학교 총장) 빨리 걷던지, 느리게 걷던지 ‘회자정리<會者定離>’요 ‘거자필반<去者必返>’ ▶ 만났다 헤어지고 헤어졌다 또 만나는 까미노 친구들.( 6월15일, 24일차 ) 어제 그렇게 맑던 하늘이 비가 오다니 믿기지 않았다. 변덕이 심한 것이 산중의 날씨인 것 같다. 원래의 까미노로 가지 않고 비가 오니까 편하게 가려는 의도로 도로를 따라서 걷다보니 순례길에서 점점 멀어지는 것 같은 감이 들었다. 뒤로 돌아가려니 벌써 30분 이상을 왔는데 어쩌나. 일단 까미노 쪽으로 방향을 잡고 능선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을 택했다. 정상에 가까워지자 풍력발전 바람개비가 윙윙윙 소리를 내며 작동하고 있었다. 구름속이라서 육안으로는 방향을 잡을 수 없으므로 모바일 앱 ‘맵스미’를 이용하어 바른 방향을 찾아갔다. 요령을 부리다가 길을 놓친 격이 되었다. 한 30 여분이 지나서 원래 까미노를 찾았다. 앞에는 같은 알베르게에서 묵었던 외국인 자매 둘이 걸어가고 있었다. 우리가 분명 먼저 출발했는데 그들이 우리보다 앞에 있으니 우리가 반시간 정도를 돌아온 것 같았다. 덕분에 풍력발전 바람개비 바로 밑을 지나면서 풍력발전기가 가동되며 내는 윙윙거리는 소리
소 편(編) ◆ 쇠살에 말. - 체격에 맞지 않는 말을 한다는 뜻. ◆ 쇠털같이 허구헌 날. - 많은 나날이라는 듯. ◆ 쇠털 뽑아 제구멍에 박는다. - 견식이 좁고 융통성이 없으며 고지식하여 힘을 아끼지 아니함을 뜻함. ◆ 술, 담배 참아 소 샀더니 호랑이가 물어 갔다. - 돈은 모으기만 할 것이 아니라 쓸데는 써야 한다는 말. ◆ 암소 곧달음. - 변통성이 없고 고집만 세우려는 태도를 이름. ◆ 양을 보째 낳는 암소. - 도저히 가능하지 않은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사실과는 반대되는 희망적인 상태를 뜻함. (양 : 소의 밥통의 크기) ◆ 어린 때 굽은 낙이 쇠 길맛가지 된다. - 처음에는 구부러져 아주 쓸데없는 나무라도 나중에는 길마로 요긴하게 쓰는 것과 같이 세상에는 버릴게 하나고 없다는 뜻. (길맛가지 : 길마의 몸을 이루는 말굽 쇠 모양의 나무) ◆ 얼음에 소 탄 격(格) - 어찌할 바를 모르고 쩔쩔 매거나 어물어물 망설이는 모양을 이르는 말. ◆ 얼음에 자빠진 쇠 눈깔 - 흐린 눈을 크게 뜨고 껌벅거리는 큰 눈을 형용하여 이르는 말. = 얼음판에 넘어진 황소 눈깔 같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전 농협대학교 총장) 옛 스페인, 여러 왕국으로 나뉘어 언어도 달라 ▶ 갈리시아(Galicia)지방에 들어가다. ( 6월 14일, 23일차 ) 지난밤은 모처럼 참 잘 잤다. 호강한 날이다. 5시 10분에 기상, 호텔에서 차려준 아침으로 빵, 버터, 쨈, 꿀, 우유, 요구르트를 먹고 여명에 출발했다. 어둠이 아직 가시지 않은 새벽길을 나서 한 20여분을 가니 동이 트기 시작하고 첫닭도 울었다. 한 시간 반 정도 산길을 올라가니 정상. 풍력발전용 바람개비가 능선에 줄을 지어 서있는 곳이다. 저 멀리 아득한 곳에서 보고 왔는데 바로 코앞에 섰다. 여기가 해발900m 고지. 어제 잔 데가 700m 고지대였으니 약 200m를 올라온 셈이다. 오르는 도중 해가 떠오르고 산허리가 구름바다다. 오늘은 날이 아주 좋다. 햇볕이 쨍쨍하다. 요즘 며칠사이 가장 좋은 날씨다. 두 시간 반 정도를 가서야 카페가 나왔는데 여기가 오세보(Ocebo). 여기부터는 자치지방이 아스투리아스(Asturias)지방에서 갈리시아(Galicia)지방으로 바뀌었다. 지방정부가 바뀌면서 산티아고 까미노 길표지도 바뀌었다. 표지석에 산티아고까지의 남은 거리를 표시하기 시작했다. 목적지가 점차 가까워짐
소 편(編) ◆ 쇠(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 아무리 대수롭지 않은 것 일지라도 막상 쓰려고 찾으면 없다는 뜻. ◆ 쇠말뚝도 꾸미기 탓이라. - 못생긴 사람도 잘 꾸며 놓으면 볼품이 있다는 말. ◆ 쇠 목에 방울 단다. - 격(格)에 어울리지 않는 지나친 장식을 한다는 뜻. ◆ 쇠불알 떨어지면 구워 먹기. - 언제 될지 모르는 일을 한없이 기다린다. 노력도 하지 않고 요행을 바란다는 말. = 쇠불알 떨어질까 하고 제 장작지고 다닌다. 오뉴월 황소 불알 떨어지기를 기다린다. ◆ (쇠)뿔 떨어지면 구워먹지. -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바라고 기다림을 핀잔주는 말. ◆ 쇠뿔도 각각 염주도 몫몫. - 무엇이나 각각 제 맡은 몫이 따로 있다. ◆ 쇠뿔도 단김에 (단결에) 빼랬다. - 어떤 일을 하려고 생각했으면 망설이지 말고 즉시 행동으로 옮기라는 말. ◆ 쇠 뼈다귀 우려먹다. - 무엇 한 가지를 오래 두고 여러 번 이용하여 쓴다는 뜻. = 쇠 용 두리를 우리듯.
(전 농협대학교 총장) 하산 길의 지루함…‘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 옛말 실감 ▶ 구름바다[雲海]를 뚫고 내려오다. ( 6월 13일, 22일차 ) 오늘은 날씨가 좋다. 해가 솟아오르는 모습이 장관이다. 산 능선에 설치된 풍력발전 바람개비가 미동도 하지 않는다. 바람이 없다. 어제 출발할 때 저 멀리 아득히 보이던 바람개비 밑에 와서 잔 거였다. 저 아득한 곳까지 언제나 당도하나 했는데 그 밑에 와있다니 시간이 약인가 보다. 이번 루트를 걸으면서 보니 스페인에는 풍력발전시설이 많이 있었다. 산이 높은 지역이라 바람을 이용하려는 정책일 거라고 생각했다. 같이 간 친구의 설명을 들으니 전기 중에서 풍력발전이 생산원가가 가장 높다고 한다. 나는 바람을 이용하니까 생산비가 낮을 거로 생각했는데 설비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가장 비싸게 먹힌단다. 능선 꼭대기에 올라서서 한 500m를 가니 내리막이다. 어제 우리가 머문 라메사(La Mesa)가 900m고지 정도 되는데 이제 내리막길에 접어든 것이다. 저 멀리 눈 아래에 구름이 바다처럼 펼쳐졌다. 이것이 바로 운해다. 하늘에는 구름, 그 아래로 먼 산들이 엎드려 있고 그 아래 또 구름층이었다. 기막히게 경이로운 자연의 연
소 편(編) ◆ 소 궁둥이에다 꼴을 던진다. - 아무리 애를 써 일하거나 밑천을 들여도 보람이 없는 경우를 이름. = 우후투추(牛後投芻) (꼴 : 말이나 소에게 먹이려고 벤 풀) ◆ 소금 먹은 소가 물을 켜지 - 죄지은 자가 마땅히 벌을 받는다는 뜻. ◆ 소낙비는 오려하고 똥은 마렵고 괴타리는 옹치고, 꼴짐은 넘어지고, 소는 뛰어 나갔다. - 너무 바쁘고 할 일이 많아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고 쩔쩔 맨다는 뜻. ◆ 소 더러 한 말은 안 나도 처(妻)더러 한 말은 난다. - 제 아무리 다정한 사이라도 말을 조심하라는 뜻. ◆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 누구나 성공하려면 먼저 의지할 데가 있어야 한다는 말. ◆ 소 띠는 일이 (고)되다. - 소 띠 해에 태어난 사람은 흔히 고단하게 일을 하고 산다하여 이르는 말. ◆ 소 멱미레 같다. - 매우 고집이 세어 남의 말이라고는 도무지 듣지 않는 사람을 두고 이름. (멱미레 : 소의 턱밑 고기로서 매우 질김.) ◆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 ⓵ 이미 일을 그르친 다음에는 뒤에 뉘우쳐도 소용이 없다는 뜻. ⓶ 평소에는 가만히 있다가 실패한 후에야 뒤늦게 깨닫고 법석을 떠는 것을 이름. ◆ 소 잡아먹겠다. - 소를
(전 농협대학교 총장) 거대 산맥 큰 봉우리 넘고 넘어 해발 1천210m 고지에 ‘우보천리’ 자세로 정상 향해 매진…우리 삶도 같은 이치 ▶ 해발 1천200m 산맥을 넘다.(6윌 12일, 21일차) 당초 이틀 전 일기 예보는 오늘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을 했으나 아침에 비는 오지 않았다. 대신 안개가 짙게 끼었다. 오늘이 가장 어려운 산행이라 각오를 단단히 하고 출발했다. 한 시간정도 가니 본격적으로 산길로 접어들었다. 보레스(Borres) 마을을 지나 20분정도를 더 가니 두 갈래 길이 나왔다. 왼쪽은 원래의 프리미티브(Primitive) 코스, 오른쪽은 오스피탈레스(Hospitales) 코스라는 이정표가 알아서 선택하란다. 파악한 정보에 의하면 원래코스는 중도에 마을도 있고 카페도 있으나 오스피탈레스 코스는 1천200고지를 넘을 때까지 편의시설이 아무것도 없는 완전 산중 코스라고 했다. 그래서 물, 점심, 비상식품 등을 준비했다. 어제 우리가 잔 마을이 해발 400m 쯤 되므로 오늘은 고도 800m를 더 올라채야 하는 루트였다. 우리는 어렵다는 오스피탈레스 코스를 택해서 발길을 재촉했다. 작은 마을의 성소에 여성 순례자들이 기도를 하고 있었다. 우리도 배
(전 농협대학교 총장) 변덕스런 날씨가 연거푸 무지개 장관 선사 ▶ 낙농지대를 지나며 무지개를 세 번 만나다. (6월11일, 20일차) 잔뜩 흐리지만 비가 안 와서 다행이다. 출발 전에 카페에서 커피를 한잔 했다. 아침 이른 시간인데도 남자들 여럿이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시골마을이나 조그만 타운일 경우는 카페가 사람들이 만나는 사교장소인 듯하다. 카페의 케이크는 아주 다양한데, 스페인 가정에서 전통적으로 해 먹는 또르띠야(감자와 계란을 섞어 만든 오믈렛 같은 음식)에서부터 크로아쌍, 클럽샌드위치, 하몽바게뜨샌드위치, 홈메이드 쿠키 등 매우 다채로운 케이크가 진열돼 있다. 비가 계속 오락가락해서 우의를 쓰고 걸으려니 힘이 들었다. 언덕을 넘어 구비 길을 돌아가니 마을이 나오는데 제법 컸다. 특이하게 해발 700m 산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이곳은 티네오(Tineo)라는 곳인데 13세기 초에 알폰소 9세가 조성한, 아스투리아스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의 하나라고 한다. 예전에는 오비에도에서 산티아고로 가는 순례자들이 반드시 머물고 가는 마을이었다고 전한다. 넓은 땅을 두고 하필 비좁은 산기슭에 층층이 길을 내고 도시가 형성됐는지 이유가 있을 텐데 알 길이 없다.
소 편(編) ◆ 말 갈 데 소 간다. - 가지 않아야 할 곳을 간다는 뜻. = 말 가는데 소도 간다. ◆ 말 갈 데 소 갈 데 다 다녔다. - 온갖 짓을 다 하거나 온갖 곳을 다 다녔다는 뜻. ◆ 말 살에 쇠 살 -되는 소리 안 되는 소리를 함부로 지껄임을 이르는 말. = 횡설수설, 개소리. ◆ 말 삼은 소 신이라. - 말이 만든 신을 소가 신는 다는 뜻으로 도저히 불가능함을 이르는 말. ◆ 먹는 소가 똥을 누지. - 노력해야 성공한다는 뜻. 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있다는 말. ◆ 목마른 송아지 우물 들여다보듯. - 무엇이나 애타게 가지고 싶은 것을 보고만 있으려니 더욱 안타깝다는 뜻. = 소금 먹은 소 꿀 우물 들여다보듯. ◆ 못난(못된)송아지 엉덩이에서 뿔난다. - 밉게 보이거나 되지 못한 자가 하는 일마다 눈에 거슬리는 짓만 하거나 엇나가는 일만 한다는 뜻. ◆ 바늘구멍으로 황소바람 들어간다. - 추울 때는 아주 작은 틈새로도 제법 찬바람이 들어온다는 뜻 . ◆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 나쁜 버릇도 자꾸만 되풀이하게 되면 나중에는 큰일을 저지를 수 있다는 말. ◆ 벼락 맞은 소 고기 먹듯 한다. - 한꺼번에 여럿이 몰려들어 제각기 자기 욕심을 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