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사진)은 지난 18일 보은문화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신용사업 예수금이 9.08% 성장한 2천79억원, 상호금융대출금이 2.88% 증가한 2천79억원, 정책대출이 1천116억원으로 13.73%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사업은 1천645억원으로 3.4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희선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적극적인 관심, 전이용 덕분에 모든 사업이 폭넓게 성장했다”며 “올해는 조합원들을 위해 생축장 사업을 실시해 우량 한우 보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해 계통사료 챔피언상, 축협 경제사업대상 수상, 클린뱅크 금 등급 달성 등 여러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옥천지점의 가축병원 개설로 옥천지역 조합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영동지역의 화분 창고 준공으로 기타 가축에 대한 관심에도 부응하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21억6천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고, 출자배당 4억200만원, 이용고배당 8억9천100만원, 사업준비금 5억2천만원 등 총 18억2천만원을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사진)은 지난 14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67기 결산총회를 지난해 사업보고와 함께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하는 한편, 올 한해조합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공동목표 달성을 결의했다. 지난해 조합사업 실적 등을 공유했다. 이날 총회에는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의회 및 시의회 의원 다수, 축산 관련 단체장과 조합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동훈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우리 조합은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오랜 역사와 뿌리 깊은 저력을 바탕으로 이를 잘 극복해 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도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내실 사업에 더욱 집중해 조합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보고된 지난해 조합사업 실적을 보면 구매사업은 230억7천100만원, 판매사업 실적은 391억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예수금은 4천895억1천200만원, 대출금은 4천8억2천600만원을 기록하며 조합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이 공유됐다. 한편, 이날 진행된 감사 선거에서는 박순운, 전효중 후보가 새롭게 당선되며 조합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 김진만·사진)은 지난 13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23기 결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보고와 함께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 의결했다. 또한, 임기 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신임 상임이사 등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김진만 조합장은 “지난 한 해 높은 금리와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소비 둔화와 지출 축소로 임직원과 조합원 모두에게 힘들고 어려운 시기가 지속됐다. 특히, 부동산 시장의 급격한 둔화와 대출 증가로 금융권의 부실 위험이 심화됐지만, 우리 조합은 지난해 실익 중점 사업에 집중한 결과 예수금 2천353억3천700만원, 대출금 1천913억9천200만원, 경제사업 533억9천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3%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에는 ‘잘 사는 축산’을 새로운 비전으로 공유하고 조합 임직원 조합 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총회에서는 새로운 임원진이 선출됐다. 상임이사로 박경희씨가 신임으로 선출되었으며, 사외이사로는 김주욱(유임), 이사로는 김재수(유임), 김동욱(유임), 백민현(유임), 이관우(신임), 최양헌(유임), 손수만(유임), 백형국(신임)이 선출됐다. 축산신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사진)은 지난 13일 용정산단지점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한해 사업을 결산하고, 난해 사업보고와 함께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 의결했다. 특히 임기가 다가온 비상임 감사 선거를 통해 최영길(유임)과 최금표(신임) 감사를 새롭게 선출했다. 양기원 조합장은 “국내외 경영 악재 속에서도 포천축협은 지난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며, “포천축협은 조합원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축협은 지난해 경제사업에서 구매, 판매, 마트, 가공, 이용 등에서 1천372억원을 달성했으며, 상호금융예수금은 5천939억원, 대출금은 5천447억원, 정책자금 대출금은 1천14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15억2천24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또한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에는 26억4천911만원을 지원했다. 정기총회에서는 15억2천248만원의 당기순익과 4억7천만원의 전기이월금 등 총 19억9천200여만원 중 출자배당 6억4천311만원, 2억2천536만원 등을 포함한 총 8억6천948만원을 조합원 및 고객들에게 배당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방희력·사진)은 지난 12일 안중 유통사업본부 회의실에서 제45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평택축협의 2024년 신용사업 규모는 3조1천656억원으로, 이중 예수금은 1조6천636억원, 대출금은 1조5천20억원을 기록했다. 경제사업 부문에서는 구매, 판매, 마트사업 등에서 1천230억7천800만원을 달성해 총 사업량은 3조2천953억8천800만원을 기록했다. 조합원은 619명, 출자금은 197억5천700여만원이다. 특히 지난해 조합원들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65억1천100만원을 집행하며 120.20%의 달성률을 기록, 조합원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방희력 조합장은 “평택축협 총 사업 물량은 전년 대비 1천37억원 증가해 3조3천억원을 달성했다”며, “손익부문에서 재무구조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50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하고, 3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평택축협은 당기순이익 35억6천800만원과 전기이월금 9억927만원을 합쳐 44억7천745만원을 기록, 조합원 및 준조합원에게 22억1천만원을 배당했다. 축산신문, CHUKSA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사진)은 지난 13일 마석지점 대회의실에서 제42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덕우 조합장은 “지난 한 해는 전쟁과 무역 분쟁으로 세계적인 정세가 불안정했고, 내적으로 정치 불안과 고환율, 건설 경기 침체에 따른 부동산 대출의 부실로 어려운 시기였지만 남양주축협은 지난해 종합청사 기공식을 무사히 마치고 청사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임직원 및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39억3천만원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하고도 2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건전 결산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축협은 2023년 상호금융예수금이 376억원 증가한 1조890억원, 대출금은 261억원 증가한 8천780억원을 달성했으며, 경제사업 부문에서도 748억원의 성과를 거두었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13억2천900여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남양주축협은 26억5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조합원 및 고객에게 출자배당 13억2천868만원, 이용고배당 4억3천319만원 등 총 17억6천187만원을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광주지구축협(조합장 이석규·사진)은 지난 13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사업을 결산했다. 또한, 임원 선거를 실시해 상임이사에는 농협 경기지역본부장과 농협은행 부행장을 역임한 김길수 씨를, 사외이사에는 김기종 현 이사가 유임되었다. 비상임이사로는 권향미, 이용근, 임채봉, 이종필, 박상돈, 김용만, 장석환 씨를 선출했다. 이석규 조합장은 “오늘 이 자리가 한 해의 마무리가 되고, 지난 결산을 살펴보며 향후 조합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잘못된 점을 개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축협은 지난해 경제사업에서 622억3천20여만원, 신용사업에서는 예수금 잔액 기준 1조184억원, 대출금 8천661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로는 15억7천196만원을 집행했다. 광주축협은 지난해 16억2천9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전기이월금 7억4천974만원을 합쳐 총 23억7천900여만원을 기록했다. 이 중 출자배당 8억3천900여만원, 이용고배당 3억3천만원 등 총 11억6천900여만원을 조합원 및 준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악성질병 철통방역 당부…농협사료 개선 건의도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심재집·익산군산축협장)는 지난 11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NH참예우 명품관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운영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종대 농협사료 사장, 이희선 전북도 축산과장, 관내 회원 조합장 및 지사무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2024년 말까지 전북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홍창진 전북농협 축산사업단장, 홍의주 농협사료 전북지사장, 박근하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장장에게 공로패와 금일봉이 전달됐으며, 최근 폭설과 한파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해당 조합에 위로금이 전달됐다. 심재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입춘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연이은 폭설과 한파로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후 변화에 대한 세심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 질병에 대한 차단방역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이어 장승수 농협축산경제 축산사료자재국장으로부터 농협 조사료 생산 및 유통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또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2025년 한해 사업목표 조기 달성을 위한 ‘윤리경영실천 및 사업추진 결의대회’<사진>를 사업본부 및 자회사 등 12개 사업장 별로 진행했다. 2025년을 ‘변화와 도전을 통한 중장기 수익 기반 확대’로 조합의 경영방침을 세운 부경양돈농협은 총 사업물량 4조6천900억 원과 당기순이익 142억 원의 사업목표를 위해 전 사업부서가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순차적으로 개최된 2025년 사업추진 결의대회는 각 사업장별로 구성원들 간에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 전략과 핵심 과제를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윤리경영 실천과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희망농업’, ‘행복농촌’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조합원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조합’이라는 핵심 가치를 가슴에 품고, 더 힘차게 정진하는 마부정제(馬不停蹄,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의 마음으로 조합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언제나 막바지 오르막 길은 가파르고 험하다.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 하며 눈앞에 다가온 밝은 미래를 위해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2024년 클린뱅크 금 등급’을 달성해 농협중앙회장 인증서를 수상<사진>하며 안정적인 경영능력을 입증했다. 2024년 말 전국 농축협의 연체 비율이 4.03%를 기록한 가운데 보은옥천영동축협의 연체 비율은 0.59%에 불과하고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239% 손실 흡수율은 905%에 달할 정도로 우수한 경영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2024년 클린뱅크는 전국 1천111개 농축협 중에서 175개 조합만 인증을 받았다. 전년도 말 236개소 대비 61개소가 줄어든 것으로 충북지역 조합 중에서 ‘금’ 등급 이상을 받은 조합은 7개소에 불과하다. 구희선 조합장은 “지역과 함께 숨 쉬는 상호금융기관은 첫째도, 둘째도 고객자산의 안전하고 건전한 관리에 있는 것”이라 말하고 “더욱 믿고 찾을 수 있는 친절한 조합으로 거듭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 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12일 조합회의실에서 2025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성과목표 조인식’<사진>을 개최했다. 성과목표 조인식은 조합장과 최고 단위 조직 책임자 간에 성과목표에 대한 계약 체결을 통해 부여된 성과목표를 확인하고, 목표 달성을 약속함으로써 조합의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하는 자리다. 이날 조인식에서 장주익 조합장은 각 실·본부장과 성과목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참석자 전원은 성과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올해는 예대마진율 축소와 대손충당금 규제 강화 등으로 신용사업에 난항이 예상되고, 경제사업도 소비심리 위축과 강달러 현상 지속 등으로 고전이 예상되는 만큼, 우리 모두의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원가 상승 등 어려움 대응 문제 해결에 앞장 29년간 경험·내실경영 바탕 농가와 함께 성장 “지역 양축 농가의 경영 개선과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지난 1월 새로 부임한 신임 박래혁 농협사료 전남지사장<사진>이 밝힌 각오다. 박래혁 지사장은 “농협사료 전남지사는 최초로 2년 연속 70만톤 판매를 달성한 대표 지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축산농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5년에도 고환율로 인한 사료 원가 상승과 축산물 소비 침체 등 여러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전남 축산농가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면서 “29년간의 경험을 살려 직원들과 화합하고 고객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며 최고 실적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지사장은 광주 석산고와 전남대 경영학과를 졸업,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경제지주 감사국 검사역, 현장컨설팅팀장, 축산유통전략팀장과 농협사료 부산바이오 장장을 역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