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암말 수입…경마 수준 업그레이드 기대마사회가 수입암말에 대한 구매상한선을 폐지하는 등 암말우대 정책에 나서기로 했다.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지난 16일 과천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브리핑을 열고, 2012년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마사회는 7만달러로 정해져 있던 암말 수입 구매상한가를 아예 폐지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수말·거세마 수입 구매상한가는 현행 2만달러를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또한 해외 경주마 경매시장으로 한정됐던 거래시장을 개별거래까지 확대해 우수 경주마를 미리 선점할 수 있도록 했다.마사회는 이를 통해 보다 우수한 암말이 국내에 입성하게 되고, 경주수준은 한단계 더 향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이들 경주마는 은퇴 후 생산환류를 해 국산마 생산기반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마사회는 특히 최우수 암말 시리
양록협회장의 임기가 3년으로 늘어난다.(사)한국양록협회(회장 강준수)는 지난 16일 대전 유성 레전드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이날 총회에서는 현 2년인 회장 및 임원의 임기를 3년으로 변경키로 하는 정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협회를 운영하는데 있어 2년의 임기는 짧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강준수 회장은 “타 생산자 단체의 경우도 일반적으로 3년을 임기로 하고 있다. 실제 2년의 임기로는 장기적 안목을 갖고 협회를 운영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말했다.이날 총회에 이어 열리 이사회에서는 현재 공석으로 있는 4명의 임원에 대해 부회장 2명에는 구권회, 오재덕씨, 이사 2명에는 최원규, 이근우씨가 추천됐다.한편, 협회의 강준수 회장이 3월2일 부로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양록협회는 현 정유환 부회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게 됐다.
한국양토양록조합은 지난 9일 서울 둔촌동 소재 한울웨딩홀에서 제13대 안현구 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취임식에는 조상균 양봉농협장, 이정배 서경양돈조합장, 오정길 한국양계조합장 및 조합 임직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안현구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믿어준 조합원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노력하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직무대행으로 운영돼 온 조합의 정상화를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기수 농협중앙회 상무는 격려사에서 “안현구 조합장은 오랜 기간 조합의 임원으로 일하시면서 조합의 사정을 어느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조합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안현구 조합장의 임기는 지난 1월27일 시작됐다. 임기만료일은 2015년 3월20일이다.
이창호 한국오리협회장사진이 무투표로 재임에 성공했다.오는 8일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 오리협회는 이창호 회장의 연임을 확정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한국오리협회에 따르면 제 10대 회장 선거를 위한 후보등록을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마감한 결과 이창호 회장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이창호 회장이 단독출마로 사실상 재임이 확정된 셈이다.이창호 회장의 새로운 임기는 3월 1일부터 3년간이다.한편 오리협회 부회장은 사육, 계열유통, 부화, 토종 등 4개 분과위원회별로 선출되는 위원장들이 맡게 된다.
녹용품질등급제 정착은 양록산업 선진화 선결과제다.한국양록협회(회장 강준수)는 지난 1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녹용품질등급제 도입 및 정착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사진를 가졌다.강준수 회장은 “최대 소비시장을 확보한 우리 양록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녹용등급제의 도입 및 정착이 필수”라고 강조했다.연구과제를 맡은 대덕바이오의 성창근 교수는 “녹용은 부분별로 영양성분이 다르고, 가공 방법에 따라 영양소가 모두 다르다. 이를 소비자들에게 명확히 구별토록 하는 것이 녹용품질등급제의 핵심”이라며 “이미 뉴질랜드에서는 녹용등급제를 시행하면서 선진화된 유통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이는 우리 한국시장을 겨냥한 것이며, 우리도 하루빨리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보고회에 이어 참석자들은 사슴결핵문제에 대
8천500평 규모·시간당 5천수 가공…최첨단 설비전남 화순에 초대형 오리육가공공장이 들어선다.하림그룹은 최근 전남 화순군(군수 홍이식)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2014년까지 8천500평 규모에 시간당 5천수를 도압, 가공할수 있는 최첨단 밀폐형 오리육가공공장을 건립키로 했다.하림그룹은 이를위해 8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이와관련 “세계적 수준의 시설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를통해 보다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오리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김회장은 이어 인근 지역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성과를 기대했다.실제로 화순군은 이번 하림그룹의 투자를 계기로 또다른 기업의 유치와 함께 47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이르기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
충북 오리산업을 이끌어 나갈 새 수장으로 오리협회 정기현 음성지부장이 선출됐다.한국오리협회 충북도지회는 지난 16일 음성군 맹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신임 도지회장에 정기현씨를 선출했다.이와 함께 이날 총회에 참석한 오리농가들은 AI방역 교육을 통해 지난해 HPAI 발생으로 전국의 오리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충북지역은 오리업계의 노력으로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다짐했다.신임 도지회장으로 선출된 정기현씨는 “충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오리를 키우는 지역 중 한 곳으로 대한민국 오리산업의 중심이다”라며 “충북지역 오리산업 발전과 오리농가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예로부터 오리고기는 체내에 쌓인 독을 풀거나 중화시키면서 원기를 회복시킨다고 해서 약용식품으로 이용해 왔다. 특히 오리고기에는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비만예방과 콜레스테롤 때문에 생기는 동맥경화로 인한 고혈압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동의보감에서는 오리알을 비롯해 오리피, 오리기름, 오리혀, 오리머리, 심지어 오리 똥까지 모든 부분을 약용 및 식용으로 사용가능한 것으로 나와 있다.오리고기의 이 같은 우수성으로 인해 과거 식용보다는 약용으로 더 많이 이용해 왔다.하지만 이러한 오리고기가 최근 소비자들에게 일상적인 음식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오리 산업에 도약하고 있다.이에 따라 오리업계는 오리고기를 다섯가지 이로운 고기라는 컨셉으로 오리고기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
(주)팜스코, 전주서 양돈 대군사양가회의 개최수년간 연구 모돈체형측정띠 활용방안 소개자돈 초기성장 극대화 ‘Again 823 콘테스트’도㈜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 서부영업본부는 지난달 21일 전북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약 100여명의 고객 사양가를 초청해 양돈 대군사양가회의사진를 개최하였다.배형준 ISM(양돈특판)부장은 FMD 이후의 국내 축산시장의 변화를 분석하여, ‘살처분으로 인한 부족한 돼지숫자가 최근 점진적으로 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에는 FMD 이전 수준으로 거의 근접하게 사육두수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배 부장은 이러한 상황에서 향후 가중화될 수입육과의 전쟁에서 국내 양돈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초단기적으로 자돈! 중장기적으로 모돈의 생산성을 올리는데 주력할 것을 강조하였다.안진홍 지역부장은 모돈 생산성의 기
체감경기 악화와 공급과잉으로 오리업계가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오리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시민들에게 한발 가까이 다가선다.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최근 자조금 사업으로 오리 홍보대사인 개그맨 박준형·김지혜 부부를 내세워 신문·잡지 등 지면광고와 함께 서울 등 전국 주요도시의 버스 외부광고사진를 실시키로 했다.이번 소비촉진광고는 국내산 오리고기의 효능을 코믹한 설정으로 풀어 대중의 뇌리에 재미있고 쉽게 각인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메인 카피인‘덕(Duck)뿐입니다’를 통해 ‘건강과 미용에는 오리뿐’이라는 의미와 ‘오리고기 덕분’이라는 의미를 함축했다.
축사환경개선제 ‘비스토’…왕겨 재활용 가능병원성 미생물 감소…질병발생 줄여 1석 3조축산업과 전혀 연관이 없는 사람이 처음 축사에 들어가면 냄새 때문에 여간 곤혹스럽지 않을 수 없다.충북 음성에서 1만6천수 규모의 준희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조성환 대표도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오리와 전혀 상관없는 비 축산인이었다.때문에 조성환 대표사진도 처음 오리농장을 시작하면서 가장 곤혹스러웠던 것이 축사에 들어가 일하는 것이었다.겨울철에는 밀폐된 축사에서 오리를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적응하기가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는 것이 조 대표의 말이다.하지만 지금은 여느 오리농장과 마찬가지로 건강하고 품질 높은 오리를 키워내고 있다.조성환 대표가 오리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해 7월부터다. 음성의 대표 농산물이었던 수박농사만 20여년간 지어왔던 조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가을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열리고 있는 지역축제에서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캠페인을 벌였다.오리협회는 환절기를 맞아 비타민 A가 풍부하여 면역력이 높은 오리고기를 시식, 할인 판매를 통해 국내산 오리고기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오리고기 소비촉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오리협회는 지난달 19일 과천 경마공원에서 개최된 ‘2011 안전축산물 소비자 한마당’축제를 시작으로 21일에는 10일간 전남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1 농업박람회’에서도 오리고기 시식행사사진를 진행하고 오리고기 원가 판매로 우수한 국내산 오리고기를 저렴하게 구매하는 기회를 제공했다.이에 앞서 오리협회는 지난 9월 말부터 지난달 초에 개최된 충북 음성 청결 고추축제를 비롯해 청원 생명축제, 해남 명량대축제 등에서 열린 각 지역 축제에도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