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료 장비시장이 곤두박질 치고 있다. 3년 연속 조사료 생산이 풍년을 이루면서 국내 조사료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 장비 구입의욕 감소로 업계의 매출이 줄어들고 있다.업계는 그 원인이 TMR공장이 크게 늘어나면서 국내산 조사료보다 수입조사료를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조사료 수확기의 주종인 베일러 판매량은 2012년 대비 2013년 30% 감소, 2013년 대비 2014년 35% 이상 감소한 것으로 업체들은 파악하고 있다.베일러의 시장규모는 연간 850대 규모로 확인되고 있다. 랩핑과 베일을 한번에 할 수 있는 복합 베일러 150여대, 대형베일러 400여대, 중형베일러 300여대로 추정하고 있다.특히 조사료 경영체가 운영하는 대형베일러가 예년에 비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전국 조사료 경영체는 2013년 1천597개의 영농조합이 있으나 상당수가 조사료 생산을 확대하
충북 단양서 이틀간 열려…종사자 정보교류·화합 도모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은 지난 4~5일 1박2일간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2014 농기계 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농기계 리더스포럼은 농기계산업 관련 종사자의 정보교류와 화합을 위해 농기계조합에서 매년 마련하고 있는 행사다.조합원 대표 및 임직원, 농업기계학회, 유관기관, 전·현직 농기계인, 언론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2014년 농기계산업발전 유공자 표창 전수식 및 김경규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국장의 농기계산업 정책강좌와 윤태익 교수의 교양강좌, 아쿠아리움 및 고수동굴 견학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한상헌 농기계조합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농기계산업의 수출산업화 촉진을 위한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센터가 건립되면 수출유망농기
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은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51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무역의 날 ‘수출의 탑’ 시상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수출액을 집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대동공업은 해외 시장에서 2012년 1억9천만 달러, 2013년 1억 8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지난해 7월1일부터 올해 6월30일까지 2억 1천1백만 달러의 해외 매출을 달성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동공업은 1993년에 미국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당해 ‘일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수출 궤도에 오르기 시작했으며 글로벌 농기계 브랜드 ‘KIOTI’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2003년 ‘오천만불 수출의 탑’, 200
단일제품 생산서 TMR배합설비 플랜트까지 국내외 명성 해외기술 제휴로 국내환경 최적화 ‘수직형’ 본격 공급배합효율·기호성 개선…고장률도 적어 큰 호응 기대국산 TMR 배합기 명가인 (주)린도가 최근 수직형 배합기를 선보이며 국내외 시장에 아성 높이기에 드라이브를 걸었다.(주)린도(대표 송문희)는 1998년도부터 농장용 견인형, 레일형, 공장형 TMR배합기를 생산해 국내 축산농가에 보급하고 있으며 농장형 TMR배합기 단일제품으로 러시아,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호주에도 수출하는 등 국내외 시장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최근에는 중국과 러시아, 일본에 이어 베트남에 TMR 생산라인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어 내고 있다. 지난해 4월 7일 베트남 하노이 인근 목차우데일리유업체(대표 트란 공 시엔 TRAN CONG CHIEN)에 공장형 TMR배합기플랜트를 설치 가동한데 이어 올해는
축분뇨·음식잔재물 혼합 증온발효해 전기·가스 생산바이오가스 소화액은 액비화시켜 자연순환 자원 활용가축분뇨는 처리방법에 따라 혐오스럽거나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가치를 높일 수 있다.그간 가축분뇨가 퇴비 또는 액비화를 통한 자원화 방식으로 이용되었다면 이제는 인과 질소를 회수하는 광물자원과 메탄가스를 이용한 에너지화로 에너지 자원으로 변화를 하고 있다. 2012년 가축분뇨의 해양투기가 금지 이후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전량이 육상에서 처리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후변화와 화석연료 고갈에 대응하여 바이오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가축분뇨 에너지화외 인과 질소에 대한 회수 재활용 등 다양한 정책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에너지화에서 바이오가스는 유기물이 산소가 없는 극도의 환원(혐기성) 상태에서 혐기성 미생물의 반
제12회 2014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KIEMSTA 2014)가 충남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지난달 29일(수) 개막사진, 11월 1일(토)까지 4일간 열렸다.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농업의 첨단 미래상을 제시함과 동시에 농기계 산업의 수출 활성화 촉진으로 세계 5대 농기계박람회 진입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전시회는 26개국 372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해외바이어들의 구매와 수출 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됐다.지난 달 29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개막식엔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차관, 구본영 천안시장, 주한 대사(이태리 등 20개국) 및 상무관(중국, 일본, 인도, 호주, 칠레, 이집트, 태국 등), 해외바이어와 농업인, 농민단체, 언론인, 시민, 생산업체 등 약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농기계 산업발전유공자에 대한 시
대리버, 전동드릴식 시료 채취기 공급조사료 생산현장 품질 안정화 큰 도움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조사료의 품질을 생산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평가를 얻을 수 있는 곤포사일리지 시료채취기가 농장의 경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주)대리버(대표 이병찬)가 공급중인 곤포사일리지 시료채취기는 기존 제품에 비해 샘플을 빠르고 편리하게 수집하여 정확하게 분석하는데 용이하다. 특히 곤포사일리지의 경우 영양적(수분, 밀도, 산도 등)특성이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사일리지 시료를 측정하여 품질 고급화와 각종 실험 연구용 시료를 채취하는데 적합하며 이를 통해 사료의 영양을 균형적으로 배합하여 가축에게 제공할 수 있다. 대리버의 곤포사일리지 시료채취기는 강하고 날카로운 스테인리스 톱니로 두꺼운 사일리지를 쉽게 뚫을 수 있으며, 특히 전동드릴을 사용
(주)우리BB(대표 박상협)가 도축업계 녹색환경을 위한 돈모, 돈 발톱 용해 처리시스템을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시설은 도축장의 폐기물 처리비용을 최대 70%까지 줄이는 효과가 있는 장치이다. 이번에 개발한 돈모 및 돈 발톱 처리시스템은 도축과정에서 발생하는 돈모와 돈 발톱을 자체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며, 저렴한 유지비용과 발생 즉시 처리해 악취와 해충 발생을 원천적으로 해결하는 장치이다. 현재 해양 투기 금지로 인한 도축폐기물 처리의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가운데 외부위탁처리를 통해 해결하고 있었다. 이를 영구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발생 즉시 처리로 악취 및 해충 발생을 방지해 민원 해소와 작업장 환경까지 개선해 나갈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일반적으로 돈모와 발톱은 돼지 1두당 1.2kg이 발생하는데 지난
축산의 선진화, 과학화, 자동화를 모티브로 오늘도 연구와 기술개발에 힘써오고 있는 (주)다운(대표 최영경)이 지난 10일 신사옥(인천시 서구 보도진로 42번길 22.·사진)으로 확장 이전했다. 이번 사옥확장 이전은 자사 제품에 대한 수요가 날로 증가하면서 사업 확대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대지 1200평 규모에 건평 600평 2층 건물로 1층에는 생산라인이 자리 잡고 있으며, 2층은 최첨단 장비를 포함한 연구실과 상품(제품)개발실, 각종편의 시설 등이 들어선다. 지난 1996년 창업한 다운은 그동안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개발에 매진한 결과. 한층 진보된 로봇포유기를 비롯해 한우, 낙농, 양돈사료 자동 급이기를 출시해 양축농가들의 윤택한 삶의 질을 높이며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TMR 사료를 효율적으로 이송 및 급이가 가능한 중앙집중
농기계·자재 산업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제12회 2014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KIEMSTA 2014)’가 오는 10월 29일~11월 1일 4일간 충남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린다.이번 박람회는 ‘농기계 자재의 6차산업 융합으로 세계속의 KIEMSTA 2014’라는 주제로 열리며, 첨단 농기자재 전시·정보교환을 통해 농업의 미래상 제시 및 경쟁력 강화, 그리고 국내 농축기자재 산업 발전 육성과 농기계 수출촉진·첨단화 유도를 목적으로 한다.26개국 372개사(국내 309개사, 해외 68개사), 전시면적(전시장 : 3천8백270㎡, 부대행사 : 10만1천㎡), 부스 수(몽골텐트[5x5] 408부스 통텐트[3x3] 1504부스 3x3 환산시 2천705부스) 규모다.주요 행사로는 농기계 및 자재 전시, 학술심포지엄, 연시 및 체험, 수출지원센터 운영, 국산잡곡 경쟁력강화 심포지엄 및 중고농기계 경매 등이 치러진다.분
농산업·레저 등 전방위 공략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은 다목적 운반차(UTV : Utility Terrain Vehicle·사진) 사업 강화를 위한 지역 총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목적 운반차는 픽업 트럭 컨셉의 장비로 조향 방식이 자동차와 같아 누구나 쉽게 운전할 수 있다. 덤프 기능의 적재함이 있어 손쉽게 화물 운반을 할 수 있으며 각종 작업기를 부착해 작업까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4륜 독립 현가장치, 2점식 안전벨트, 차동고정레버(험로탈출장치) 등의 안전 장치로 들판, 산악지역 등의 험로 주행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동공업은 2010년 자체 개발한 다목적 운반차 첫 모델을 선보이며 시장에 진출했다. 올해 다목적 운반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상반기 3기통 22마력 디젤 엔진을 탑재한 자체 개발 2인승과 4인승 ‘메크론(MECHRON)’ 모델을 출시했다. 여기에 다목적
건설물류 및 농·축산장비의 새로운 강자로 거듭나고 있는 한성티앤아이(대표 황인성)가 최근 소형건설기계 조종사면허증 취득사진에 필요한 이론 및 실기 교육과정과 필요한 장비 구매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형건설기계 전문 교육기관으로도 거듭나고 있다. 소형건설기계 조종사면허취득(스키드로더, 지게차, 농업용굴삭기 등)은 누구나 시험 없이 정해진 교육만 수료하면 면허 취득이 가능하다. 굴삭기, 지게차, 스키드로더는 전업화 규모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농가에서 많이 활용하는 기종이지만 관련 면허증을 소지한 농가가 그다지 많지 않아 안전사고에 항상 노출되어 왔다. 이에 한성티앤아이는 바쁜 일과로 그동안 불편을 겪어온 소비자들인 농민에게 체계적인 이론과정과 실기교육을 통해 안전운행에 대한 교육도 집중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