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간 갈등 해소…믿음과 화합 위해 최선“올 해 새롭게 시작하는 50년 원년의 해 인 만큼 부산우유가 거듭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을 마련해 조합원에게는 믿고 의지 할 수 있는 조합, 후임들에게 안정된 협동조합을 물려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지난 달 22일 조합원들의 절대적 지지로 재신임을 이끌어내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 강구일 상임이사는 “그 동안 경험을 기반으로 부족한 부문은 개선하고 조합장과 임원, 대의원, 조합원들이 추구하는 부자조합이 될 수 있도록 경영성과를 올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강조했다.아울러 “이러한 경영성과는 행복한 고객, 행복한 조합원, 행복한 직원을 만들어 나가는데 밑거름이 되어 더욱 큰 부산우유를 만들어 가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 밝혔다.행복한 직원은 부산우유를 더 크게 성장시킬 원동력일
대화의 장 마련…신뢰 구축불황 극복위해 적극 나설 것“계열주체와 농가간 상생기틀을마련하겠습니다.”지난달 28일 한국계육협회 제11대 회장직에 재추대된 정병학 회장은 장기화된 불황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정병학 회장은 2년전 계육협회장에 취임한 이후 열악한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아직까지 많은 난제들이 산적해있다고 말했다.정 회장은 “지난해 계열화사업자는 심각한 소비부진과 사료 등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적자규모가 급격히 늘어났으며 이로 인해 도산하는 계열화 사업자까지 나타나는 결과를 맞았을 뿐 아니라 농가들 역시 출하지연, 사육횟수 감소, 사육비 지급지연, 사육수수료 감소 등으로 최근 수년간 느낄 수 없었던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업계에 불어 닥친 위기 극복
소유·경영 분리…공익성에 초점 사업 펼칠터10개국 네트워크 구축…차원다른 서비스 기대지난달 13일 개소식을 갖고 출범을 공식 선언한 한수양돈연구소 정현규 대표. 그는 한수양돈연구소의 설립취지 자체가 양돈산업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위한 것인 만큼 운영 역시 그 틀을 벗어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각계 각층의 출자로 이뤄졌지만 영리가 아닌 공익성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주주라는 개념이나 이사회도 없이 소유와 경영이 철저히 분리돼 있다는 게 정대표의 설명.그러나 한수양돈연구소가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 품질은 확실히 차별화 돼있음을 자신한다.“주요 양돈선진국 등 10개국의 민간연구소 및 양돈전문가 그룹과 국제적인 네트워크가 구축돼 있습니다. 이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입니다”우선 한수양돈연구소의 주력이 될 교육사업의 경우 현장 컨설턴트
토종닭산업 법적근거 갖춰권익보호·위상강화 계기로‘화합의 장’ 한닭인대회 추진“초심으로 돌아가 회원과 회원사 모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제7대 토종닭협회장으로 지난달 22일 재선출된 김연수 회장은 토종닭 산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중요한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지난 2011년 12월29일 유성엽 의원이 발의해 국회를 통과한 토종가축 보존·육성 법안은 지난달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이 법안의 시행으로 한국토종닭협회는 토종닭 ‘한닭’ 인증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토종닭 종자에 대한 축산법의 시행령, 시행규칙, 관련 하위 법을 마련하게 된다.김연수 회장은 “최근들어 백세미나 노계가 토종닭으로 둔갑해 판매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협회에서는 한닭 인증제를 비롯해
돈가하락 막고 농가보호 위한돈육수출지원지금 마련 시급전국육가공기능인 대회도 추진지난달 21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 총회에서 재추대된 박병철 회장. 박 회장은 “육가공산업 발전을 위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해에도 많은 성과를 냈다. 축산업의 고질적인 품질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돈육품질향상 협의회를 개최했고, 3년간의 노력 끝에 가축 출하 전 절식 의무화를 법제화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했다. 돼지고기 소매단계 등급표시 의무화도 자율사항으로 결정케 하고 돼지고기 등급판정 기준 개선 등 정부나 관련업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협회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박 회장은 올해 할 일이 더 많다고 했다. 특히 돼지고기 대표기준가격을
지난 경험 밑바탕 사업 효율성 강화 생산-소비자 소통의 가교역할 최선“10개월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2년간 한우자조금이 한우산업 안정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19일 제3기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강성기 위원장의 각오다.강성기 위원장은 지난해 4월 보궐선거에 의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후 10개월간 한우자조금을 이끌어 오면서 변화보다는 업무파악과 시스템을 파악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밖에 없어 소신을 펼치기에는 부족한 시간이었다며 관리위원장에 도전했다.강 위원장은 “다시 한번 기회를 준 한우농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한우산업의 양대축으로 한우협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한우자조금이 소비자와 한우농가 사이에 가교역할을 담당함으로써 한우산업이 발전
학습여건 개선…참여 확대전국 수의과대학 숙원 이뤄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마련산업동물수의사 양성산실로 류판동 서울대 수의과대학장은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은 결코 서울대 혼자서 유치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전국 10개 수의과대학 숙원이 연수원 탄생을 가져왔다고 덧붙였다.“연수원 문은 활짝 열려있습니다. 산업동물 임상을 배우려는 수의과대학 학생이라면 누구나 다 대환영입니다. 출신대학은 상관 없습니다.” 그는 특히 “사실 한 대학에서 일년에 고작 1~2명만이 산업동물 임상을 희망하고 있다”며 이러한 소수 희망자 때문에 각 대학이 실습시설 등을 두고 별도 정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는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설명했다.류 학장은 “물론 소득 등 근무환경에 근본원인이 있다. 하지만 학습여건이 열악한 것도 산업동물 임상
대의원 전폭지지 바탕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신바람나는 경영…상호금융 수익구조 개선 최선“지난 시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에게는 기쁨과 행복을 드리고 직원들에겐 희망과 용기를, 지역사회에는 꼭 필요한 축협 고마운 축협으로 거듭나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참여 대의원들의 전원찬성이라는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진주축협의 상임이사로 선임된 조병제 상임이사는 이같이 소감을 밝히고 “진주축협의 모든 임직원과 더불어 사람중심의 경영으로 신바람나는, 금융점포다운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우선, “조합사업의 기본인 상호금융 예수금은 조달코스트가 낮은 저원가성 위주의 질적성장에 주력하고 C/S 수준 향상, CRM을 활용한 철저한 고객관리에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힌 조병제 상임이사는 “금융업무의 전문성 제
후계자 육성 프로그램 운영 의욕적 추진사업 투명성 확보…여성 이사제 도입도“진천축협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조합과 조합원을 위한 진정한 조합으로 만들기 위해 그야말로 앞만보고 뛰겠습니다.”지난 5일 보궐선거에서 당선, 6일부터 업무에 들어간 박승서 신임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뜻을 깊이 새기고, 초심을 잃지 않는 신뢰받는 진천축협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 조합장은 이를 위한 구체적인 노력으로 조합의 경영을 더욱 투명하게 함으로서 조합을 더욱 건실하게 만들겠다는 각오다. 박 조합장은 앞으로 유통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전자경매, 우시장 시설현대화 추진은 물론, 축산농가가 불편없이 가축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동물병원을 설립해서 운영하겠다는 의욕적인 사업계획도 밝혔다. 또 여성 축산인의 역할이 크게
조합 발전 관건은 ‘구성원 모두의 하고자하는 의지’“조합원들의 뜻을 잘 받들고 임직원들과의 화합과 융합으로 부산축협이 더욱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전심전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지난 30일 부산축협의 상임이사로 선출되어 바쁜 일정을 소화 해 내고 있는 이성식 상임이사사진는 조합을 위해 헌신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난 시간동안 여러 분야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과 경험을 십분 발휘해 부산축협의 가파른 성장을 반드시 이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특히, “360만 인구의 광역시라는 장점을 십분 발휘해 각 지역에 신용점포 확대 신설을 통한 재원 확보와 이를 경제사업을 가속화 시키는 원천으로 삼아 나가겠다”는 것을 분명히 하며 “올해 사업에 반영되어진 육가공공장의 제 역할로 하나로마트, 축산물 판매장
“희망의 불씨 함께 당기자”…난관극복 선봉 다짐“먼저 저를 선택하여 조합경영을 맡겨주신 3천400여 조합원 여러분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지난달 11일 선거에서 당선된 익산군산축협 서충근 조합장은 “축산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조합 경영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렇게 취임 소감을 밝혔다.서 조합장은 그러나 비록 힘들고 어렵더라도 희망의 불씨를 꺼뜨려서는 안된다며 서 조합장 자신이 난관 극복의 선봉에 설 것임을 강조했다.서 조합장은 “난관 극복을 위해서는 과학축산과 육종개량을 통해 우량축산물 생산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동시에 조사료 기반 확충을 원가절감 노력이 절실하다”며 다함께 희망의 불씨를 당길 것을 주문했다.서 조합장은 또 “조합발전은 곧 축산농가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하고 조합원간 화합에도
뼈를 깎는 긴축재정으로 회계 건전성 확보에 최선회원 화합·위상 강화 매진지난 3일 경기도수의사회 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선출된 이성식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기도본부장. 이 신임회장은 취임소감에서 “감사하다는 말은 오늘 뿐”이라며 비장한 각오를 털어놨다. 그리고 큰절을 올리며 회원들에게 협력을 당부했다.경기도수의사회는 지난해 11월 전임 임부빈 회장이 갑자기 작고하면서 이날 새 회장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 신임회장 임기는 앞으로 1년이다.이 회장은 경기도수의사회가 현재 처해있는 회계부실과 관련 “아무리 과거라고 해도 풀어야 할 것은 풀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기동안 경기도수의사회가 다시 활력을 찾고, 비상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일성했다.그는 회계건전성 확보가 급선무라고 했다. 그럴려면 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