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조사료관련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송제근·무진장축협장)는 지난 2월 21일 농협중앙회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조사료 수급 현황과 안정 대책 등 현안에 대해 검토했다. 조사료관련축협조합장협의회에는 전국 48개 축협 조합장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조합장들은 “2026년부터 미국산 조사료 시장이 완전 개방돼 국내 조사료 시장에서 수급 불안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농협 축산경제가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농협 축산경제는 수급 안정 대책 일환으로 논 하계조사료사업 확대, 수입 거래선 다각화 및 공동구매 추진, 하천부지를 활용한 조사료 생산 기반 확대 등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송제근 회장은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조사료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유휴 국공유지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조사료 재배 확대이다. 국내 조사료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조사료관련축협조합장협의회가 중심체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2월 22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범농협 사고 근절 협의회’를 개최하고 2024년 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범농협 사고 근절 협의회는 농협중앙회 전무이사와 감사업무 및 내부통제 담당 부서장 11명이 위원으로 참여해 사고 근절 계획 수립, 윤리경영 정보공유 등을 통해 범농협 사고 예방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법인별 사고 근절 계획 발표, 청렴윤리경영 캠페인 운영계획 발표, 기타 사고 관련 정보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고 근절을 위한 22개 주요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내부통제 강화, 전산감사시스템 보완 등 사고 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사고 취약부문 특별점검 강화, 임직원 준법의식 개선 교육 실시 등을 통해 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물도매분사(사장 김진홍)는 지난 2월 19일 축산물도매분사 회의실에서 축산물공판장장을 비롯한 지사무소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경영 정밀진단을 통한 사업별 맞춤 경영개선 방안을 도출해 농협 축산경제의 수익센터로서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다하자고 의지를 다졌다. 또한, 안심한우 판매 두수 확대·공판장 도축 물량 확대·미트 센터 직접 사업 물량 확대 등 중점 추진 목표를 선정하고 경락가격·도축두수 등 경영관리 핵심 지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핵심사업 수익 확대와 사업 리스크 최소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김진홍 축산물도매분사장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소비침체 등 대외여건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전체 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2024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축산농가들이 2023년 소 근출혈 피해 보상 보험을 통해 24억3천만원을 받을 것으로 집계됐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농협손해보험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소 근출혈 피해 보상 보험’을 통해 2023년 보상금 24억3천만원을 피해농가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소 근출혈 피해 보상 보험’은 2019년 1월부터 소 사육농가의 출하 위험 요소 제거 목적으로 농협 축산경제 4대 축산물공판장(음성·부천·고령·나주)에 출하·도축·상장되는 소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보험 가입률은 87.2%이다. 이중 지난해 소 근출혈 발생 두수는 2천960두로, 이에 대한 농가 피해 보상 금액 24억3천만원이다. 두당 평균 지급액은 82만448원이다. 소 근출혈 보험은 출하 전 또는 출하 시점에 공판장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공판장과 출하 농·축협, 출하농가가 각각 1/3씩 부담하는 방식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소 근출혈 피해 보상 보험의 확대·운영을 통해 많은 농가들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축산물 생산,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 관리를 통해 농가 경영안정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농업고용인력지원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지난 2월 23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홍인기 농업경영정책과장과 농협중앙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농협은 지난 2월 15일 시행된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에 따라 농업고용인력지원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지정에 따라 농촌인력중개센터와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해 농촌현장의 인력수급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 수급을 위한 효율적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농업고용인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및 장기근속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중앙본부 내에 인권보호상담실을 신설해 내·외국인에 대한 상담, 인권침해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수행하면서 근로자 인권보호환경 조성 및 인식개선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2월 22·23일 부산 호메르스 호텔에서 전국 농·축협TMR공장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TMR사료 공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의회는 농협TMR사업 경쟁력 강화와 조사료 수급 안정화를 위해 TMR 이용 및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조사료 사업계획 발표, 조사료시장 동향 및 전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에 보고된 2023년 TMR공장 공동구매 취급액은 전년 대비 60억원 증가한 1천12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참석자들은 축산농가의 생산비 경감을 위해 참여공장 확대와 더불어 농협축산자재몰과 연계해 공동구매 품목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올해를 목우촌 대도약 기반 마련의 원년의 해로 삼아 지속 성장을 위한 동력확보에 주력하겠다.” 농협목우촌 조재철 사장은 지난 1월 30일 전문언론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도 농협목우촌은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임직원 전체가 역량을 총동원해 이룬 값진 결과이다. 올해도 불투명한 시장 상황이 예상되지만 ‘내실 있는 지속 성장’을 경영전략으로 삼아 안정적인 매출을 도모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재철 사장은 농협목우촌이 지난해 경기부진과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7천612억원의 매출액을 올려 전년 대비 96억원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해 사업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사업량 확대뿐 아니라 안정적 손익 창출을 위해 지역별 영업소를 신설하고 현장 밀착 영업을 통해 적극적인 신규 거래처 개척과 함께 특히 온라인 매출 활성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 결과 온라인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0억원 신장한 587억원을 기록하게 됐다고 했다. 계육사업 수익성 제고를 위해 계열, 생산, 영업 각 부문에 대한 리스크관리위원회 운영과 판매 포트폴리오 재구축을 통해 계육사업의 2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지난해에는 392만1천톤이라는 농협사료 역대 최대 판매실적을 올렸다. 2022년 391만6천톤에서 5천톤이 늘어났다. 시장점유율도 17.4%에서 17.5%로 0.1% 증가했다.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축산농가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올해 역시 외부요인에 의해 경영 여건은 큰 영향을 받을 것이다. 한우 사육두수는 감소세로 전환돼 사료시장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농협사료는 올해 390만톤을 판매목표로 설정하고 외부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영안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농협사료 김경수 사장은 지난 6일 전문언론 기자간담회에서 체계적인 사양시설관리 서비스 제공 등 축산농가 실익제고에 기여하면서 원료구매부터 제품출하 단계별 교육체계를 확대·강화해 우수한 품질의 사료를 농가에게 경쟁력 있게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래사료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하게 하면서 신공장 구축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스마트 생산, 스마트 안전, 모바일 영업 등 디지털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차세대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김경수 사장은 중소가축 사료시장에서 역할 강화도 강조했다. “중소가축분사를 2020년에 신설해 지속적인 조직체계 개편과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설을 앞두고 축산인들의 정이 듬뿍 담긴 축산물 4천인분이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2일 서울 노원구 소재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축산물 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소외계층 4천명에게 갈비탕과 한돈불고기, 햄세트 등 국내산 축산물이 전달됐다. 사진은 노원노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진행된 전달식. 왼쪽부터 나눔축산운동본부 이상호 감사(축산신문 사장),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농협 축산경제 대표), 박지은 복지관장, 김삼주 상임공동대표(전국한우협회장), 안승일 운동본부 사무총장.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에 강호동 율곡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강호동 후보는 7명이 경합한 1차 투표에서 607표를 얻어 327표의 조덕현 후보(동천안농협장)와 결선투표를 했다. 결선투표에서 강호동 후보는 781표로 과반수를 넘겨 당선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지난 23일 농협은 위생과 품질이 보증된 고품질 계란 브랜드를 육성해 대한민국 계란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농협계란 안심 플러스’ 출시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삼주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전국한우협회장), 이덕우 축산발전협의회장(남양주축협장), 정성진 전국양계관련조합장(한국양계축협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 심재강 양산기장축협장, 양기원 포천축협장, 신동훈 원주축협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안두영 대한산란계협회장, 임상덕 대충양계축협장, 정창영 논산계룡축협장, 김길만 당진축협장 등이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농협계란 신규 브랜드 출범식’에서 출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김경수)는 지난 10일 충남 당진에서 충남배합사료 공동사업 제3차 설립준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사료공장 건립 공사 현장을 시찰했다. 충남배합사료 공동사업은 농협사료와 당진축협, 홍성축협, 보령축협 4개 법인이 공동 출자해 당진에 법인 설립과 배합사료 공장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핵심 계열사인 농협사료와 충남지역 배합사료 가공 축협 간 시도되는 상생협력 사업이다. 이날 설립준비위원회에는 농협사료 김경수 사장, 당진축협 김길만 조합장, 홍성축협 이대영 조합장, 보령축협 윤세중 조합장을 비롯해 관련 직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 제출된 안건보고에 따르면 충남배합사료 공동사업 공장건설은 현재 35.6%의 공정률을 보이며 계획에 맞추어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올해 7월 신설 법인 설립, 11월 신설 공장 준공, 12월까지 영업 준비 등 사업 개시를 위한 제반 조치를 마무리하겠다고 보고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회의를 마치고 공사 현장을 시찰<사진>했다. 현장 시찰은 기반시설 및 토목, 공장동 건축, 설비 및 기계 순으로 진행됐다. 농협사료는 충남 공동사업은 설비 현대화로 고품질 사료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