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6일 농협경주교육원에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선축협 TMR사료공장 상반기 공장장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비육우 성장단계별 TMR 사양관리 방안, 계통 TMR 활성화 방안, 조사료시장 동향·전망, 기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면서 정보공유와 상호협력을 통한 조사료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비육우 TMR 사양관리 방안에 대해 혼합 사료의 가치, 사육단계별 권장 영양소 수준 등에 대해 논의한 참석자들은 이어진 계통 TMR 활성화 방안 토론에서 공동구매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조사료시장 동향과 전망도 공유하고, 농산물 부존자원 등을 활용한 배합비 적용 원가 절감 추진방안에 대한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경주축협 TMR공장도 견학했다. 민병민 농협경제지주 축산사료자재부장은 “TMR사료 공장장협의회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계통 간 협력을 통해 사업 확대와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조사료관련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송제근·무진장축협장)는 지난 6일 농협신관 중회의실에서 올해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국내산 조사료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정기총회 개최를 앞두고 열린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협의회 운영위원 9명과 농협 축산경제 최강필 상무(축산지원본부장), 민병민 축산사료자재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회원 사전심사, 2025년 정기총회 개최안을 심의하고, 농협 축산경제 조사료 사업계획 보고를 들었다. 이어 국내산 조사료 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조합장들은 이날 지난해 캐나다를 시작으로 내년 미국에 이어 2028년 호주까지 수입조사료 시장개방이 예정되어 있다며 국내산 조사료 사업 안정을 위한 유휴지 활용 조사료 생산 면적 확대, 계통조직 간 유통 활성화, 정부 지원 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농정활동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송제근 협의회장은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정적인 조사료 확보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국내산 조사료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의회를 중심으로 축협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제8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우수농가 공개모집 절차가 시작됐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축산환경 개선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축산농가를 선정해 시상하는 ‘청정축산 환경대상’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환경개선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농협 축산경제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후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3월 21까지 전국 축협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지역별 예선평가, 본선 평가, 최종 심의를 거쳐 14호의 우수농가를 선정해 대통령상 등을 시상한다. 수상농가에게 총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농협 축산경제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본선 평가와 최종 심의는 정부·학계·공공기관 등 축산환경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축사환경, 냄새 저감, 동물복지, 분뇨관리, 사회공헌 등의 다양한 항목에 대해 깊이 있게 심사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이 영남권을 시작으로 올해 전국 지역본부 현장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강호동 회장의 농협지역본부 현장경영은 권역별로 총 4회 진행된다. 지난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영남권역 현장경영에는 경북, 경남, 부산, 대구, 울산 등 영남권 조합장 350여명과 중앙회 임원, 집행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본부 업무보고, 강호동 회장 특강, 중앙회장과 조합장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강호동 회장은 “이번 현장경영을 계기로 전국 농축협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농축협과 함께 희망농업과 행복농촌을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현장경영을 통해 강호동 회장은 지역 농축협과 소통을 강화하고, 계통 간 협력과 상생을 도모하는 한편 농업·농촌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특히 조합장들이 제시한 의견을 향후 농협중앙회의 사업과 경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 영광축산농협(조합장 김용출),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최성문), 남원축협(조합장 한경석),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정성진)이 종합업적평가에서 그룹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2월 27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2024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농협중앙회는 ▲종합업적평가 ▲상호금융대상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 등 2024년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농·축협을 선정해 시상했다. 종합업적평가에서는 전국 1천111개 농·축협 중 경제·신용·교육지원 사업 전반에 걸쳐 뛰어난 실적을 거둔 120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그룹별 전국 1위(최우수상)를 수상한 40개 농·축협에는 농업인 실익 지원용 차량이 제공됐다. 그룹 1위를 누적 5회 이상 달성한 합천축협, 대구축산농협 등 8개 농·축협은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상호금융대상 부문에서는 농·축협의 경영 내실화 및 지속 성장 등 신용사업 추진 방향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상 19개소를 포함해 총 127개 농·축협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남원축협을 비롯한 4개 농·축협은 3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축산현장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선축협 축산컨설턴트의 원활한 직무수행을 위해 단체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했다. 축산컨설턴트는 농협 축산경제에서 주관하는 교육과 자격시험을 통과한 축협 직원들로 축산업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지도인력이다. 이들은 사양·번식·개량·방역·스마트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산농가의 컨설팅과 애로사항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축산컨설턴트는 업무 특성상 가축에게 차이거나 물리는 등의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농협 축산경제와 일선축협은 공동으로 컨설턴트 1천204명에 대해 상해 후유장애, 골절 진단비, 탈구, 진단비 등을 보장하는 단체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노력하는 축산컨설턴트들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유형을 면밀하게 조사해 단체 상해보험 보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사장 박철진)이 일본에 삼계탕을, 싱가포르에 캔햄을 수출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협목우촌은 지난 2월 27일 대표제품인 ‘농협삼계탕’ 7천800봉을 일본에, ‘뚝심’ 2만5천200개(9톤)을 싱가포르에 선적하며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농협삼계탕은 농협목우촌의 차별화된 열처리 공법을 통해 닭고기의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일본 현지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싱가포르에 수출한 뚝심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원료로 사용한 캔햄 제품으로 담백한 맛과 높은 품질을 자랑하며 싱가포르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콜드스토리지에 입점된다. 농협목우촌 박철진 사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더불어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산 육가공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출물량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지난해에 소 근출혈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에게 보상보험금 24억원을 지급했다. 2019년 소 근출혈 피해보상 보험을 도입한 이래 누계로 총 130억원이 한우농가에게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2월 26일 NH농협손해보험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소(牛)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을 통해 한우농가에게 2024년 한 해 동안 지급된 보험금은 24억원이라고 밝혔다. 근출혈은 근육 내 존재하는 모세혈관 파열로 혈액이 근육 내에 퍼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상보험이 도입되기 던에는 공판장(도축장)이나 유통과정에서 발견될 경우 책임소재 판단에 대한 어려움 등으로 고스란히 농가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상황이었다. 농협 축산경제는 농협손해보험과 공동으로 2019년부터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을 도입해 농협축산물공판장(부천·음성·나주·고령)에 출하·도축·경매되는 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근출혈 보상보험 가입률과 가입두수는 꾸준히 증가해 2024년 말 기준으로 각각 공판장 출하두수 중 89.8%, 134만두에 이른다. 농협은 축산농가 생산비 부담 경감을 위해 보험료를 3년째 동결 중이다. 특히 보험 개시 이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가 지금까지 고수해온 사료 가격 정책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축산농가의 영원한 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현재 가격 인상 압박이 상당하지만 적어도 1분기에는 인상 요인을 내실 경영으로 자체적으로 흡수할 계획이다. 다만 2분기 상황을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 그래도 인상요인이 있을 땐 최대한 늦게 최소한으로, 인하요인이 있을 땐 최대한 빨리 내리겠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 농협사료 정종대 신임 사장은 지난 2월월 20일 전문언론 기자간담회에서 자신 있는 어조로 사료 가격 정책을 설명하면서 “농협사료 전체적으로 기초 체력이 잘 다져진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농협사료가 공격적인 마케팅과 안정적인 경영으로 계통조직 경제사업 활성화를 견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종대 사장은 특히 변화와 쇄신은 부담스러워도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마케팅혁신, 생산원가·품질혁신, 구매혁신, 디지털, 의식혁신 등 5대 혁신을 기반으로 전체 임직원이 심기일전의 다짐으로 농협사료의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정 사장은 그러면서 “취임하면서 경영 기조를 고강도 비상 경영으로 제시했다. 농협사료에 가장 중요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축산연구원(원장 윤영복)은 한우농가와 축협 실무자의 편의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우 친자확인 분석 결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송아지와 어미 소의 모근을 통해 분석한 혈통기록 일치 여부 유전자 분석 결과를 온라인(www.nhanwoo.co.kr)으로 확인 가능하다. 가축시장 출하 개체번호, 농가 정보, 유전자 분석 일자, 송아지 정보 등의 기준으로 조회할 수 있다. 특히 친자확인 분석기관을 통해 혈통기록이 인증된 송아지의 경우 친자확인 분석 결과서와 결과확인서를 제공 받아 가축시장 등 현장에서 해당 정보를 출력·활용할 수 있다. 윤영복 원장은 “한우 친자확인 분석 결과 조회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혈통정보를 확인하게 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한우 혈통정보의 신뢰도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는 “올해 변화와 혁신으로 축산인이 행복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희망축산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2일 안병우 대표는 전문언론 기자간담회에서 이를 위해 축산물 유통혁신, 농가소득 안정, 미래성장 기반 구축, 지속가능한 축산업 구현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안 대표는 축산물 유통혁신과 관련해 축산경제 가치사슬을 구현하고, 소비자 중심의 판매채널 다각화, 도축 공판 기능 혁신으로 유통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선 한우뿌리농가 육성으로 암소 개량 가속화, 축산농가 생산기반 조성으로 경영안정 도모,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실익 기여를 꼽았다. 미래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후계 축산인 육성 및 조직화, 디지털 스마트체계 전환,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기반 강화를 강조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구현을 위해 개끗하고 친환경적인 생산기반 구축과 국민과 함께 하는 축산업 가치 확산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안병우 대표는 특히 축산경제 가치사슬 구현을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축산물 유통혁신을 이끌겠다고 했다. 산지 출하부터 도축, 가공, 판매까지 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정종대)는 지난 2월 11일 안성시 공도읍 소재 R&D센터(센터장 문성종)에서 마케팅기획부, 품질관리부, 연구개발실 등 관련 부서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협사료 연구과제 심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농협사료 연구과제는 한우 분야의 경우 ▲유전 능력별 맞춤형 사료 개발 ▲어린 송아지 사료 리뉴얼 ▲스트레스 저감 첨가제 연구가 선정됐다. 낙농은 ▲젖소 혈중 대사물질 판정 시스템 구축 및 영양 관리 매뉴얼 개발 연구가 선정됐다. 환경부담 저감사료 분야에서는 ▲메탄저감제 개발 연구 ▲현장 적용시험 연구가 선정됐다. 중소가축 분야에서는 ▲양돈 사료 내 아미노산 최적 비율 연구 ▲기후변화 대응 스트레스 저감 ▲난각질 개선 연구가 선정됐다. 연구과제를 통해 실증시험을 거쳐 양돈 및 양계 사료 리뉴얼에 반영할 계획이다. 문성종 R&D센터장은 “가축의 생산성과 사양관리 개선뿐 아니라 환경부담 저감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체계적인 연구개발과 실증시험을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사료 효율성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