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지난 8월 26일 한우 경영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거점지역 농촌진흥기관 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농진청은 지난 7월 ‘한우 경영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거점지역 공모’를 통해 충북농업기술원(11명), 울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9명), 횡성군농업기술센터(15명), 영광군농업기술센터(10명), 신안군농업기술센터(11명) 등 5개 농촌진흥기관과 청년농업인 56명을 선정했다.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협약으로 핵심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협력과 현장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고 축산 신기술 적용을 위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섬유질 배합사료(TMR) 제조 등 전문 기술 교육을 실시해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범영 원장은 “앞으로 체계적인 지원과 사업화를 통해 지역에서 청년농업인이 핵심 인력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소 이력제 기준 7월말 한우사육두수는 342만2천 두이며, 이 가운데 암소는 161만7천 두다.사육두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했다. 가임암소 역시 8만3천 두가 늘었다.송아지 생산두수는 7월 누계기준 72만 두로 전년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정액 판매량 또한 7월 누계기준 139만 개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했다.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한우 사육두수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사육두수 증가세는 계속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한 전문가는 “경락가격의 강세가 송아지 가격을 강하게 지지하고 있고, 가임암소 두수가 많은 상황에서 정액판매량도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어떤 외부적 요인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현재 상태로라면 내년 또는 그다음 해까지도 한우사육두수는 계속 증가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회가 국방부가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장병급식 최저가 경쟁입찰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지난 8월 25일 성명서를 통해 ‘최저가 경쟁입찰은 수입 농축산물을 권장’하는 행위라고 비난하고 나섰다.특히, 변경 배경이 된 부실 군급식의 본질적인 문제는 ‘조리와 급양관리’였음에도 군인들의 영양을 책임진 국산 농축산물을 배척하는 입찰방식을 도입하는 등 식량안보를 역행하고 있어 오히려 부실급식과 군납비리 의혹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협회는 이번 사태를 엄중히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국방부는 즉각 무분별한 수입농축산물 식재료 공급을 권하는 군납 입찰방식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국내산 농축수산물로 군급식의 질을 높여나갈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이번에 문제가 된 군납입찰 서류의 현품설명서에는 취급품목 업체명까지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어 이것이 경쟁입찰이 맞는지, 특정업체의 낙찰과 이익을 위한 특혜가 아닌지 의문스럽다고도 지적했다.협회는 “학교급식 및 지자체 등의 공공급식을 지역농촌과 공공조달체계를 구축해 도농상생을 바탕으로 급식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농촌과 상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부는 효율성을 강조하는 기존 먹
호주, 세계 첫 저탄소 스테이크 출시 호주 퓨처피드 사는 유명 요리사 매트모란과 함께 해초사료로 사육한 저탄소 스테이크를 선보였다. 저탄소 쇠고기는 붉은 해초인 아스파라곱시스 아르마타를 첨가한 사료로 키워 소화과정에서 가축의 내장에 있는 특정 효소를 억제해 메탄 형성을 자연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 결과 이 해초는 소의 메탄 배출량을 80% 이상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퓨처피드 리건 크룩스 대표는 “이 스테이크는 사료 시장 신기술의 출범을 의미하며, 퓨처피트 인증 저탄소 스테이크가 세계로 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던컨 퍼거스 퓨처피트 회장은 “이번 행사는 아스파라곱시스 사료첨가제를 먹인 쇠고기가 어떻게 기존 육류시장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한 첫 단계”라며 “이는 단순한 사료 첨가제의 개발이 아니라 세계를 위한 완전히 새로운 산업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쇠고기 시장 수요 안정적 증가세 전망 라보뱅크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자국민의 쇠고기 소비가 다양한 방식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쇠고기 시장은 연간 1천100억 달러의 시장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2020년 소비량은 870만 톤으로 추산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묵묵부답 행정부, 더는 좌시않을 것” 전국한우협회가 추석 전 농축산물 선물가액 상향을 정부와 정치권에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지난 8월 25일 성명서를 통해 추석 전 농축산물 선물가액을 상향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협회는 농축산단체의 요구에 지금처럼 무성의한 태도로 대응한 정부는 한 번 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협회는 국민권익위의 행동에 대해서도 실망의 뜻을 보였다. 한우협회는 “권익위는 민간 청렴가이드 선물권고안 따위로 민간 규제를 만들다가 국민적 비판을 받고 ‘아님말고식’ 철회를 했던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이젠 공직자에게만 적용되는 청탁금지법을 농민들이 오해하고 있다면서 불만을 쏟아냈다”며 “법 대상 공직자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부정청탁금지법의 가액기준에 대한 인식이 확산돼 그 피해가 커지고 있는 현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협회는 과거의 사례를 들어 현 행정부의 행태를 지적했다. 협회는 “현 정부의 지난 국무총리들이 앞장서서 농민들의 어려움을 예상하고 시의적절하게 청탁금지법을 다듬는 정책적 판단을 내린 것과 달리 현 행정부는 농민들의 요구에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간편식과 배달식이 대세인 요즘 한우를 활용한 밀키트<사진>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간편식과 배달식이 대세다. 식품업계도 다양한 요리로 활용이 가능한 밀키트 제품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대응하고 있다.시중에는 다양한 밀키트 제품들이 나와 있는 상태이며, 이 가운데에서는 한우를 활용한 제품들도 다수 눈에 띈다.한 업체가 판매 중인 한우 스테이크 밀키트는 한우 등심이나 채끝 부위와 함께 구이용 야채와 버터, 소금과 고추냉이 등으로 구성,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 품격있는 메뉴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우육회 밀키트 제품은 온라인 구입은 물론 동네 정육점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신선한 한우육회와 함께 배, 간단한 채소, 참기름과 소스까지 한팩에 담아 간편하게 육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이 개발에 참여해 시중에 판매중인 ‘한우한마리 곰탕’과 ‘한우한마리 양곰탕’도 보양식으로는 물론 간편한 식사 대용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또한, 최근에는 튜브형의 한우찹쌀죽 간편식 제품이 나와 성장기 아이를 둔 가정이나 밥을 제때 챙겨먹지 못하는 독거 노인들에게 한우의 질 좋은 단백질과 영양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지난해 수송아지 14두 판매…평균 614만원 기록 송아지 폐사 최소화 위해 예방백신 철저히 접종 충북 청주시에서 총 한우 100여두를 사육하는 번식전문농장인 동순농장(대표 박종갑)은 개량이라는 기본을 지키며 선도농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곳이다. 박 대표가 처음 한우를 사육할 당시에는 일반적인 번식농장으로서 개량보단 송아지 생산에 주력했다. 그런 그가 개량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016년 같은 지역에서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지인과 같은 날, 같은 차에 싣고 청주축협 경매시장에 수송아지를 출하했는데, 서로 체형은 비슷했으나 지인은 530만원, 자신은 350만원으로, 최종 판매가격이 큰 차이가 나는 것을 보면서부터다. 이때부터 박 대표는 농장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개량이 필수라고 생각하고, 우량 송아지 생산을 위한 개량을 시작했다. 그는 “전국의 송아지경매시장을 돌아다니며 어떠한 송아지가 가격이 높은지 유전능력과 체형 등에 따른 가격을 조사하고 개량 방향성을 잡았다. 가격을 조사하다 보니 청주축협 송아지경매시장이 전국 3대 우시장이라고 할 만큼 높은 가격으로 형성돼 있었다. 이는 청주축협이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한 송아지 친자검증(DN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전남도가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추석을 맞아 오는 8일까지 영암매력한우 판촉전을 진행한다.영암매력한우 판촉전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오프라인은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온라인은 롯데ON과 티몬의 롯데백화점 채널을 통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영암매력한우고기를 구입할 수 있다.최저 6만 원대 알뜰 선물세트부터 28만 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총 5종류의 제품을 마련했다.롯데백화점은 8월 26일 롯데ON의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100 LIVE’에서 행사 기간 판매하는 한우를 직접 소개한다. 라이브커머스 진행 중에는 5% 추가할인과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됐다. 티몬은 행사 기간 8% 할인쿠폰을 적용한다.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추석 선물 구매도 비대면 소비가 보편화됐다”며 “축산 농가가 추석 대목이라도 시름을 덜도록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선물가액 일시 상향시 한우농가 수익 개선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수입육 판매가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수입 쇠고기가 명절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국내에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2016년 기준 전후 5년간 연평균 수입동향을 보면, 명절 수입 비중이 34.1%에서 35.1%로 1%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2016년 이전 5년간 명절 기간 수입량은 9만4천 톤 정도였고, 이후 5년간 수입량은 13만8천 톤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명절특수는 설과 추석이 들어있는 달의 전달부터 약 2개월로 잡았다. 특히, 청탁금지법 시행 전후 냉장육 수입량이 평균 4만5천톤에서 8만3천톤으로 1.8배 늘어났고, 그 비중도 16.4%에서 21%로 4.6%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소에서는 청탁금지법이 본래 시행 취지와는 다르게 수입 쇠고기의 소비촉진 효과를 유발하고 있음이 통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명절특수를 노린 냉장육의 수입량 급증은 한우소비 위축, 농가 수익성 악화의 원인이 되는 만큼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탁금지법 선물 가액이 20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강건한 송아지 육성, 축주 외 어미소의 역할도 중요 온순하고 새끼 잘 돌보며 유량 많은 암소 선발 역점 개량의 방법도 농장마다 각양각색이다. 농가마다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 소들의 선발 기준이 달라지고, 농장의 특징 또한 달라지게 된다. 대부분의 농가는 도체중이나 육질, 등심단면적 같은 경제 형질에 맞춰 소를 선발한다. 경제 동물의 특성상 돈이 되는 개체를 선발하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기준에 맞춘 농가들도 존재하고, 나름의 판단기준 또한 명확하다. 강원도 삼척시 죽포농장의 권영기 대표는 암소만 200두 규모를 사육하는 비교적 큰 규모의 번식 전문 농가다. 육종농가 이기도 한 권 대표의 개량 선발 기준은 남들과는 조금 다르다. “도축성적으로 나타나는 표현 형질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나는 그 전에 행동적인 특성을 먼저 본다. 온순하면서 새끼를 잘 돌보고, 젖의 양이 충분한 소들을 우선 선발하고, 행동이 불량한 개체는 도태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우선 이렇게 잘 가려낸 소들로 농장을 채우면 농장주의 관리가 쉬워지고, 어미에게 잘 보살핌을 받은 송아지들은 강건한 개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본이 갖춰진다고 말한다. “번식우의 사육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올해 대상 암소 14개 시군 1만1천111두 농협축산연구원(원장 박철진)은 경북 한우암소 유전체분석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청송영양축협 영양지점에서 영양군청과 청송영양축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전체분석 농가컨설팅을 실시했다. 경북도 축산정책과(과장 남진희)는 올해부터 한우 우량암소 선발과 개량을 위해 경북축산기술연구소, 지역축협, 농협축산연구원과 협력해 한우암소 유전체분석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중으로 14개 시군, 총 1만1천111두의 암소를 대상으로 유전체분석을 통한 농가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양군은 농협축산연구원과 경북대학교(교수 윤두학)가 컨설팅 협력기관으로 사업을 공동 추진 중이다. 농협축산연구원 개량연구팀은 컨설팅에 앞서 한우유전체분석의 원리와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12개월령 체중과 도체형질 유전체육종가, 농가 출하성적 등 컨설팅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가 포함된 종합컨설팅 보고서를 기반으로 농가컨설팅을 수행했다. 지난 6일 농가컨설팅을 받은 농장주 정명기씨는 “막연했던 암소유전능력에 대한 과학적인 지표를 제공받아 번식우의 선발과 도태에 적극 활용할 것이다. 특히 유전체분석을 통한 농가 맞춤형 선발지수식의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암소 도축률 증가 따른 ‘시세 관망’ 영향 분석 산지 송아지 가격이 8월 초 예상 밖의 하락세를 보였다. 일부 가축시장에서 7월 말과 8월 초 열린 송아지경매시장에서 평균가격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파주, 양평 등 경기도와 강원지역 일부 가축시장에서도 똑같은 상황이 발생됐다. 이에 대해 관계자들은 뚜렷한 이유를 찾기 어려운 특별한 사례로 보고 있다. 한 가축시장 관계자는 “큰 소의 도매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돼 있는데 도매가격에서 눈에 띄는 움직임이 보이지는 않았음에도 가격이 낮아졌다. 입식 수요는 낮아지지 않았는데도 가격이 전장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보였다”고 말했다. 암소 도축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한 전문가는 “최근들어 암소 도축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것이 가축시장의 송아지 거래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농가들 중에는 암소의 도축률을 통해 향후 시세를 전망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런 영향이 가격에 반영된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잠시 하락했던 가격은 8월 중반 이후로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 2주 연속 평균가격이 하락했던 양평가축시장의 경우도 지난 18일 열린 시장에서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