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현행법상 농가-축산기업 지원·규제 동일 적용 기업의 한우사육업 진출을 위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한우산업 안정을 위한 정책 건의사항에 ‘기업의 한우사육업 진출 규제를 위한 법 개정’을 포함시키고 있다. 협회는 기업들의 무분별한 축산진출 및 확장으로 축산농가들의 경영악화,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현행법상 농업인과 축산기업의 구분이 없어 지원과 규제가 동일 적용되고 있지만 타 분야의 경우 공정경쟁 실현을 위해 대기업에는 많은 사회적 책임을 부여하고 중소사업자는 보호하거나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덧붙였다. 협회는 2009년 삭제된 대기업의 축산업 참여 제한 법령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이 법령은 ‘축산법 제 27조(대기업의 축산업 참여제한)독점 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14조 제1항에 따른 출자총액제한기업집단에 속하는 회사(이하 “대기업”이라 한다)는 농림수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사육규모 이상의 축산업을 영위하여서는 아니된다’라는 조항이다. 아울러 협회는 기업소유 축산농장의 환경기준을 강화하고, 제한된 농지 내 축산농민과 경합되지 않는 가
김성진 새봄농장 대표(아태반추동물연구소장) 1. 첫 젖이 초유다 ! 2. 초유의 핵심은 면역단백질(IgG) ! 3. 다 같은 초유가 아니다 ! 4. 좋은 초유 잘먹여 송아지 팔자를 고치자 ! 초유를 정의하자면 누구나 쉽게 “어미소에게서 나온 첫 젖이다”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초유에는 건강하게 송아지를 키울 수 있는 열쇠가 들어있다. 송아지 면역을 튼튼히 하려면 꼭 첫 젖을 먹여야 한다고 수많은 전문가들이 귀에 못이 박히도록 주장해왔다. 우리는 첫 젖을 먹이기 위해 전전긍긍하며 노력하고 있다. 대부분의 한우 송아지는 출산 직후 어미소의 초유를 젖먹는 힘을 다해 먹는다. 초유를 잘 먹은 송아지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증수표를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 그런데 그 보증수표가 얼마짜리고 유효기간이 언제까지 인지는 어미소와 송아지 양쪽의 능력과 환경, 운 등에 결정이 된다. 과거 같으면 이런 운에 맡기는 논리가 인정될 수밖에 없지만 지금은 다르다. 송아지 팔자는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고칠 수 있다. 초유의 안에는 금, 은, 동과 같은 여러 종류의 가치가 들어 있다. 그래서 필자는 초유의 구성성분을 면역인자, 영양인자, 성장인자로 크게 나누어 설명하고자 한다. 그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농가 권익 증진…환경변화 선제 대응 홍보역량 강화해 협회 가치 알릴 것 전국한우협회 황재택 전무는 한우업계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인물이다. 이전까지는 국회에서 보좌관으로 일을 해왔고, 금번 한우협회 전무로 전격 발탁됐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황 전무의 발탁에 기대와 우려가 섞여 나오고 있다. 황 전무 역시 이 같은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는 “다름과 같음이 있다고 생각한다. 전 직장에서는 국민을 위한 국회의원의 다양한 활동을 보좌하는 역할을 했었고, 지금은 농가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는 협회장의 활동을 보좌한다는 것이 같다. 이전에는 국민이라는 다양한 분야를 통칭했고, 지금은 한우농가라는 서비스 주체가 다르다”라며 “대상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결국 같다”고 말했다. 취임 3달이 넘어가면서 한우산업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고, 각 기관과의 이해관계에 대해서도 파악되면서 그는 조금씩 나름의 방향을 잡아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가 내부적으로 하는 일들에 대해 너무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느껴졌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홍보업무를 강화하고, 각 직원에게도 홍보와 관련된 업무에 대해 적극성을 갖도록 지시했다”며 “협회는 농가들의 구심점 역할을 해야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그다음 전문판매점·가공업체·프랜차이즈 순 인기 식재료 불구 판매형태 편향적…개선을 정육점에서 한우 곱창을 구입하기 어려운 이유는 뭘까? 농협한우국(국장 윤용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소매단계에서 내장을 포함한 소 부산물 유통 물량 중 총 61.9%로 압도적으로 많은 물량이 일반음식점으로 이동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부산물 판매점 21.9%, 식품가공업체 11.3%, 프랜차이즈 4.9% 순으로 나타났다. 한 전문가는 “곱창을 포함한 내장 부산물의 경우 음식점과 가공업체에서 HMR형태로 만들어지는 것이 거의 전부라고 봐도 무방하다. 극히 일부의 물량만 정육점 등에서 판매가 이뤄진다”고 말했다. 도축된 소의 부산물은 수의계약으로 84.7%, 입찰 및 경매를 통해 15.3%가 판매되고 있다. 1차 부산물 처리업체가 52%로 절반 이상을 가져가고, 중도매인이 22.1%, 농협유통 20.4%, 지역 농축협이 5.5%를 가져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부산물의 경우 지난해 수입량이 전년동기 대비 30.7%가 증가했으며, 냉동곱창의 가격 또한 호주산은 0.4%, 뉴질랜드산은 17.8%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일본에서 시행 중인 고향세에 대해 소개하면서 국내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고향세란 태어난 고향이나 응원하고 싶은 자치 단체에 기부를 할 수 있는 제도로 일본에서는 2008년에 도입됐다. 기부금 중 2천엔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소득세 환급, 주민세 공제가 가능하다. 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 황명철 부소장은 “지부자 스스로 기부금의 용도를 지정할 수 있고,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기부를 받은 지역에서는 지역 특산물로 답례를 하고 있으며 화우고기는 최고의 답례품으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한우협회는 일본에서 시행 중인 고향세가 농촌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고, 한우브랜드 사업 및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수 있다고 보고, 국내에도 도입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나갈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7월 1일자로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보>▲목철균 기획총무부장 ▲김정환 홍보마케팅부장.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이동일 기자] “한종협은 국내 축산농가와 축산업 발전을 위한 서비스 기관이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가 지난 6월 26일 협회 회장실에서 가축개량자문관 간담회를 갖고 개량사업 추진과 관련한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우선창 자문관, 배윤환 자문관, 박영진 자문관이 참석했으며, 이재용 회장 및 각 부서장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이재용 회장은 “우리 협회의 정체성에 대해 말하자면 오랜 기간 동안 수집한 가축개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가와 관계기관들의 개량사업을 지원해 축산농가의 소득향상과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서비스 기관”이라며 “오늘 자리를 함께 한 자문관들은 오랜 기간 동안 축산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로 그 경험을 살려 농가에게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해주시는 분들이다.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더 열심히 일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경북의 우선창 자문관은 “경북도청 축산과장으로 일했고, 공무원 퇴직 후 자문관으로 일하면서 오해를 받기도 했지만 축산농가와 경북지역 축산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컸다. 경북지역이 가축개량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발전할 수 있도록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현장 실정 고려한 현실적 지원 선행돼야”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장점검을 통해 사육밀도를 초과한 농가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 조치한다는 계획을 지난 4월 30일 발표했다. 축산농가의 과잉사육 방지를 위해 적정사육두수를 초과한 농가와 축산냄새 관련 민원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도 실시했다. 이와 관련해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정부의 적정사육두수 기준이 소규모 번식농가들이 수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여건상 축사규모를 확대하기 쉽지 않고, 별도의 육성칸을 갖고 있지 않아 어미소와 송아지를 한곳에서 키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송아지 판매전까지 일정기간 동안은 필연적으로 적정사육두수를 초과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비육을 목적으로 하는 미경산우는 비육우기준으로 해야 하지만, 암소의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협회는 사육규모에 따른 단계별 적용시기의 조정을 주장하고 있다. 또한, 번식우와 함께 사육하는 송아지는 기준에서 제외하고, 송아지의 판매시기에 맞춰 6개월령에서 8개월령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고기소를 이용하기 위해 사육되는 비육용 암소는 적용기준을 비육우에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성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일본, 국내산 쇠고기 증산 기조 속 자급률 반등 호주축산공사는 최근 한국이 호주산 육류의 성장 시장이며, 특히 양고기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공사는 한국이 1인당 쇠고기 소비량이 13kg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이며, 향후에도 지속적 증가세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금년 5월까지 양고기 수출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호주산 육류 수출의 최고시장으로 2020년 수출액은 16억 호주달러(1조4천억 원)를 기록했다. 쇠고기와 부산물의 수출은 소폭 상승하고 있는 반면, 양고기의 수출량은 급증하고 있다. 호주산 양고기의 한국 수출량은 올해 5월까지 전년대비 12% 증가한 6천890톤으로 늘어났다. 양고기는 한국 소비자에게는 생소한 육류로 인식됐었지만 최근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대형마트와 온라인 판매를 통해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이웃 일본의 경우 지난해 육류 자급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되고 있다. 특히, 침체를 거듭하던 쇠고기는 5년 만에 상승세를 맞았다. 해외 주요국의 감산 및
김욱 경매실장(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 작년 봄 이후 일년 넘게 계속되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로 한우 값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올해 6월 에는 한우(거세 고급육 기준) 한 마리값이 평균 1천60만원으로 사상최고가를 기록 했다. 필자가 근무하는 국내 최대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은 연간 한우경매금액이 1조원이 넘었다. 음성공판장 전신인 1974년 서울 성내동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 개장 47년 역사 이래 최고 가격이다. 20년 넘게 현장에서 한우 경매사를 해온 필자는 한우 값의 장기적인 흐름은 서울 아파트값과 흐름을 같이 하고, 단기적인 흐름은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이 가는 것으로 보여진다. 10년 동안 한우가격 흐름을 보면 2012년도 한우 한 마리(거세우 기준) 값이 649만원 이었는데 꾸준히 상승해서 2021년 6월 1천60만원 이었다. 같은 기간 서울 압구정 현대아파트 6차 65평은 2012년 26억원 이었는데 올해 63억원으로 상승했다. 한우값 흐름과 서울 아파트값의 큰 흐름은 그래프는 거의 비슷하다. 한우고기는 먹거리 중에 가장 비싼 경제학 용어로 우등재에 속한다. 우등재라는 것은 소득이 높아질수록 소비가 증가하는 상품이다. 반면 소득이 증가할수록 오히려 소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고양시, 올 한종협 유전체 분석 사업 본격화 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 김병숙 부장과 함께 한우협회 고양시지부 이재은 지부장을 만났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하는 한우유전체 분석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서였다. 이재은 지부장은 “암소는 100여두 정도 키우고 있는데 항상 고민이 되는 것은 어느 것을 선발하고 어느 것을 도태해야 하느냐를 결정하는 것이다. 각 개체마다 장점과 단점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선택에 어려움이 크다. 유전체 분석을 통해 고능력 암소를 선발하는데 잘 활용한다면 농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경기도와 함께 종축개량협회의 유전체 분석 사업에 고양시가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고무적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김병숙 부장은 “유전체 분석에 대한 오해가 있는 것 같아 아쉽다. 유전체 분석은 기존의 가축개량 시스템에서 좀 더 선발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자료로써 가치가 있다. 후대성적을 확인하고, 우량암소를 선발하는 것은 시간이나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 만약 이렇게 선발한 암소가 유전능력이 기대보다 낮았다면 그 피해는 막대하다. 협회에서는 농가들이 번식용 암소를 선발하는데 있어 육종가와 후대검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정책연, “한우가격 강세 영향 마진폭 커져”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수입 쇠고기의 냉장육 비중이 늘고, 수입가격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 쇠고기 수입구조 변화를 분석한 자료를 통해 이 같은 현상을 설명했다. 2021년 1~5월 누적 쇠고기 수입량은 17만9천982톤으로 전년대비 5.6% 증가한 가운데 냉장육은 4만83톤에서 4만9천522톤으로 23.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냉장육 수입금액은 4억456만 달러에서 5억4천656만 달러로 35.1% 증가했다. 5월 누적 수입 쇠고기 가운데 냉장육 비중은 물량기준으로 작년 23.5%에서 27.5%로 늘어났고, 금액기준으로는 작년 31.1%에서 38.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월 쇠고기 냉장육 수입단가는 kg당 지난해 10.1달러에서 올해는 11달러로 9% 상승했다. 이것은 한우가격 상승률인 6.1%보다 높은 수준이다. 연구소는 팬데믹 이후 외식 자제 속에 늘어난 다양한 가정용 수요와 캠핑 등 야외활동, 바비큐 수요에 대한 수입육의 시장이 확대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부위별로는 수입 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