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축산 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도 광주지구축협(조합장 이석규)은 지난 9월 20일 청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연암대학교를 방문해 스마트축산을 견학<사진>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견학에서는 청년 조합원들이 스마트 팜, 낙농 착유시설, 스마트 축산 및 ICT 실습센터를 직접 체험하며 첨단 축산 기술을 배우고, 선진 농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광주지구축협은 또한 연암대학교에 차세대 축산인을 육성하기 위해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석규 조합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견학을 통해 청년 조합원 조직화와 육성에 힘쓸 것”이라며, “청년 조합원들이 지역 축산 발전에 기여해 농가 소득 증대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암대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농축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지난 9월 20일 문백 축산계를 시작으로 지난 8일 진천 축산계를 끝으로 ‘2024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사진>를 완료했다. 조합 한우프라자에서 지역별 조합원 순으로 전개된 행사에서 박승서 조합장은 “이번 대회가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혁신을 통해 조합과 조합원의 상생발전을 이루는 발판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박 조합장은 “진천축협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의 애정과 관심, 그리고 조합사업 전이용 덕분”이라며 “조합은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컨설팅 교육 및 실익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조합과 조합원이 상생 발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천축협은 ‘일등 진천축협’ 만들기를 목표로 지난 4월 한 달 동안 임직원 모두가 가치관 교육에 참석했으며, 5월 25일에는 진천축협 가치관 선포식을 개최한바 있는 만큼, 변화와 혁신으로 조합원을 위한 지원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조합원들도 주인의식을 더욱 높여 조합사업 전이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전이용대회에서는 조남기 지도상무가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사항, 가축분뇨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태국 CP그룹 담당자들과 간담회 개최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9월 26일 조합 본점에서 우민진 CP그룹 해외동북아사업부 사장 외 담당자들과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CP그룹은 제주양돈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자사의 스마트팜 시스템을 소개하고, 양돈농가 현대화 추진에 따른 긍정적 효과를 전망했다.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다국적기업 CP그룹은 태국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농업·축산·식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농업 혁신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인간의 삶을 향상 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 CP그룹 우민진 사장은 이날 “제주양돈농협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향후 CP그룹의 스마트팜 시스템이 제주도 내 양돈농가 현대화 시설에 잘 접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바쁜 일정에도 제주까지 찾아 주신 우민진 사장 외 관계자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현대화 사업을 준비하는 농가들이 CP그룹의 지속가능한 스마트팜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농가 생산성 향상 및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상주축산농협(조합장 김용준)은 지난 9월 30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면서 지속 가능한 선진축산 구현을 위해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를 방문, 명실상감한우 한우탕 700개를 전달<사진>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고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김용준 조합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나눔축산 후원을 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나눔축산운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축산업협동조합(이하 인천축협)의 제26대 조합장에 조규중 전 이사가 당선<사진>의 영광을 안았다. 조규중 전 이사는 지난 4일 조합장 보궐선거를 통해 인천축협의 새로운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선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조합 본점에서 진행됐으며, 총 유권자 442명 중 381명이 참여해 86%의 높은 선거율을 기록했다. 조규중 후보는 262표를 얻어 117표를 기록한 김흥주 후보를 143표 차이로 제치고 승리했다. 조 당선자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 받았다. 조규중 당선자는 인천축협 대의원 3선과 비상임이사 3선을 역임했으며, 조합장 직무대행도 맡은 바 있다. 1957년생인 그는 대천고등학교 축산과를 졸업하고, 오랜 시간 축산업에 종사해왔다. 또한 서울우유조합 지정 가축 인공 수정사로도 활동했다. 조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빈틈없이 실천해 조합원이 행복한 인천축협을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와 조합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조규중 당선자는 당선일인 지난 4일부터 조합장 임기를 시작했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실시간 복합냄새 측정, 저감 유도 충주시는 축산 냄새 문제 해결을 위해 2억원을 투입해 냄새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사진>을 6개 농가 8개 지점에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이달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축산 농가에서 발생하는 냄새로 인한 민원과 지역 주민 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인 냄새 측정기는 내장된 센서를 통해 냄새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며, 기상 상태인 풍향, 풍속, 온도, 습도도 함께 측정할 수 있는 복합 냄새 측정기다. 충주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시간과 계절에 따른 누적 데이터를 구축, 축산 농가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시설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들은 냄새에 대한 신뢰성 있는 지도 및 점검 자료를 바탕으로 한 설명을 제공받게 된다. 특히, 그동안은 휴일이나 야간, 기상 조건의 변동 등으로 인해 냄새 민원 발생 시 적절한 데이터 수집이 어려웠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자료를 확보하고, 기준치 초과 시 시료를 포집하여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으로 냄새 저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고온면역증가제·체세포 개선제 지원 충남 천안공주낙농농협(조합장 맹광렬, 이하 천안공주낙협)이 지자체의 보조금 지원과 자체 예산을 통해 매년 실시하는 젖소 생산성 향상사업이 낙농가의 생산성과 소득을 높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천안공주낙협은 충남도와 천안시로부터 확보한 지방보조금을 바탕으로 고온면역증강제와 체세포 개선제를 지원, 젖소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도 지자체 보조금을 확보해 참여 농가의 관심을 받으며 연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합은 젖소의 산유량 증가, 체세포수 감소 및 면역력 향상을 통해 고품질 안전한 우유를 생산하기 위한 대표적인 지도사업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도비와 시비, 조합의 자체 예산을 포함해 총 6억원을 투입, 75톤의 고온 면역증강제 및 체세포 개선제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젖소의 산유량 증가, 체세포수 감소 효과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의 우유 생산은 물론 낙농가의 소득향상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자체의 보조금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천안공주낙협이 지자체의 협력과 지원으로 낙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소득을 향상시킨 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 조합원인 창민농장 김경중·박미라 부부가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김경중 조합원은 황전면 죽청리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모범 농가로, 축협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 왔다. 그는 축협대의원을 역임했으며, 황전상검한우작목반장으로서 지역사회와 한우 사업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김 조합원은 약 35년간 축산업에 종사해 오며, 처음에는 몇 마리의 젖소로 시작했으나, 성실한 노력으로 현재는 한우 280두를 사육하는 대농가로 성장했다. 또한, 순천광양축협에서 판매하는 베이스사료를 활용해 자가 배합 사료를 제작, 고급육 생산과 사료비 원가 절감에 힘 쓰고 있다. 2023년에는 1+등급 한우가 90% 이상 출현해 생산성을 높였다. 이성기 조합장은 “우리 조합에서 새농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경중·박미라 부부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축산기술 향상과 깨끗한 우수 축산물 생산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선진 기술을 도입해 축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9월 11일 조합 회의실에서 장수조합원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험이 풍부한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조합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만 75세 이상 조합원 1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송태영 조합장은 “오늘 자리는 장수 조합원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장수를 축하하며, 김해축협과 조합원이 함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김해축협은 조합원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조합 사업과 축산업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조합 사업 실적 및 중점 추진 사항, 향후 계획을 보고한 후, 조합 집행부와 장수 조합원 간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내실경영 바탕 사업 물량 확대·효율적 배당 역점 솔선수범, 끊임 없는 소통으로 선제적 문제 대응 “임기 동안 조합원, 임직원, 고객 모두에게 더욱 나은 미래를 안겨주는 평택축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임하며 저를 선택해준 조합원들이 절대 실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9월 6일부터 평택축협 경영 전반을 이이끌어 가고 있는 박흥수 상임이사는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사업 물량을 확대하고 수익률 제고를 통한 경영 안정화를 이끌어내 평택축협이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조합으로 만들어나가는 한편, 미래를 위한 인재 육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박 상임이사는 “조합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축종별 전문 인력 강화를 통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교육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효율적인 배당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사랑받는 평택축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상임이사는 “신용사업 외에도 유통사업, TMR 사료, 자원순환지원센터 등 모든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임직원들과의 충분한 소통으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평택축협은 현재 3조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륨에서 ‘2024년 조합원 한마음대회’<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양축협 조합원 한마음대회는 조합원들 간 정보교환은 물론 한마음 한뜻으로 조합사업을 전이용하고자 마음을 다지는 차원에서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3일에는 신도, 원당, 지도, 일산, 송포 지역 조합원 350여명이, 24일에는 벽제와 화전 지역 조합원 3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조합에서 마련한 관광버스를 타고 호수공원 아쿠아플라넷을 관람한 후, 킨텍스에서 점심을 먹고 한마음대회에 참석했다. 고양축협은 현재 고양시 전역에 14개 신용사업장과 유통사업센터, 축산물종합지원센터, 행주한우 생축사업장, 친환경사업소, 로컬푸드직매장을 포함한 2개의 축산물 전문판매장을 갖춘 종합 축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완식 조합장은 “고양축협은 사업 물량이 3조원에 육박하는 대형 조합으로 성장했다. 이는 조합원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고양축협의 주인으로서 관심과 사랑으로 지속적으로 이용해 주길 바란다. 임직원들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통해 조합원들의 행복과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장흥축협(조합장 김재은)은 지난 9월 21일, 22일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신속한 피해극복 및 경영정상화를 위해 24일부터 수분조절제(톱밥) 450톤을 200여 농가에 긴급 지원<사진>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축사 침수, 토사 유입 등 피해가 발생한 축산농가를 찾아 장흥축협 보유 포크레인 및 중장비를 투입해 축사에 유입된 토사반출과 톱밥도포, 방역작업 등을 실시해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김재은 조합장은 “한우가격 하락으로 힘든 시기에 집중호우 피해까지 더해져 실의에 빠진 축산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재난구호와 피해복구에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