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이천축협(조합장 임영묵·사진)은 지난 11월 29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천축협은 2025년에는 경제사업 활성화 및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축산인 지원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양축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조합에서 조사료 기계, 장비 등을 구매해 농작업 대행을 통한 조사료 생산 및 유통기반을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년 이천축협의 경제사업 목표는 구매·판매·마트·한우플라자 및 임대사업을 통해 전년 대비 4.07% 증가한 1천111억1천200여만원으로 규모로 책정했다. 신용사업에서는 예수금 4천661억원, 대출금 3천887억원으로 각각 7.36%, 6.24%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23억8천900여만원으로 설정했으며, 2억3천5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한다는 계획이다. 임영묵 조합장은 “이천축협은 종합청사를 기반으로 한 경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조사료 생산 지원을 통해 조합원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사진)은 지난 11월 29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5년 총사업량 3조4천454억원의 조합 살림살이를 확정했다. 용인축협은 하나로마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유통체계 강화, 신규사업 개발을 통한 수익기반 확대, 지자체와 연계한 유기질비료 품질 및 수급관리 강화를 통한 경제사업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며 조합원의 삶의 질을 향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용인축협의 2025년 경제사업은 18.55%가 증가한 808억원이며, 신용사업의 예수금은 잔액기준 5.78% 증가한 1조8천497억원, 대출금은 9.92% 증가한 1조4천903억원이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38.31%가 증가한 30억1천500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0억9천400여만원으로 확정했다. 최재학 조합장은 “지난해 신 종합청사와 하나로마트를 개장하며 한 단계 성장 기반을 조성한 용인축협은 ‘100년 축협을 위한 새로운 출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난 5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계속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사진)은 지난 11월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2025년 조합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양주축협은 2025년에는 양주시 유통사업소에 소재한 참숯한우돈 2층을 회의실로 꾸며 조합원들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조합원 칠순 잔치 지원, 의료카드 발급, 체육문화 증진 등 조합원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양주축협은 2025년 상호금융예수금 잔액 기준 600억원이 증가한 1조6천600억원, 대출금은 400억원이 증가한 1조3천200억원으로 편성했다. 경제사업은 4.9%가 성장한 1천711억7천800억원으로 책정했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34.3%가 늘어난 48억2천만원이며, 58억4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후광 조합장은 “양주축협은 조합원들이 조합을 중심으로 하나 되어 어려움을 극복하며 한수이북 축협 중 맏형 역할을 해왔다. 항상 조합원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울타리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사진)은 지난 11월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축산인의 미래를 이롭게! 축산업의 가치를 새롭게! 함께하는 축협’을 표어로 내걸고 내년 사업 계획을 수립한 김포축협의 2025년 경제사업 규모는 350억8천150만원, 신용사업의 예수금은 9.2% 증가한 5천억원, 대출금은 4.8% 증가한 4천억원, 정책자금대출금은 8.4% 증가한 210억원으로 책정했다. 또한 생명보험은 25억원, 손해보험은 25억원이다. 출자금은 6.7%가 늘어난 80억원이다. 교육지원사업비는 16억8천800만원이며 21억1천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방침이다. 임한호 조합장은 “2024년 어려운 가운데 사업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인 본점 신축 이전을 마무리했다. 오늘 총회는 내년도 조합 살림살이를 확정하는 날이다. 사업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 김포축협은 항상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축협 1번지’인 서울축협이 2025년에는 9조원이 넘는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사진)은 지난 11월 29일 NH서울타워 대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서울축협은 2025년에는 서울축협 사료공장 주변에 한우 생축사업장을 신규로 조성, 개량사업을 통해 한우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축협의 2025년 사업물량은 상호금융예수금 4조7천억원, 대출금 3조7천억원, 신용카드 4천300억원, 보험료 100억원 등 신용사업 8조8천400억원과 경제사업은 구매, 판매, 사료가공, 마트 등 3천735억원등 총 9조515억원으로 사상 첫 9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올해 추정치 8조6천262억원 보다 4천252억원 증가한 수치이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40억원이며 8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진경만 조합장은 “경기침체와 소비패턴 변화, 부동산 시장의 불경기로 조합경영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조합원 모두가 서울축협을 중심으로 하나가 될때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청풍명월 향수한우 영농조합법인(대표 한두환)은 지난 11월 26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황규철 군수에게 1천만원 상당의 화장지, 물티슈, 두유를 기탁<사진>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옥천군 내 노인복지회관, 노인요양시설, 재가노인 복지시설 등 총 43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두환 대표는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물품이기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노인들께서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화답했다. 청풍명월 향수한우 영농조합법인은 매년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꾸준히 나눔축산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사료 강원지사가 주관한 ‘2024 농협사료 신제품 및 우수농가 사양관리 공유 행사’가 지난 2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춘천·철원·화천·양구 지역 강원 한우 참여 농가 200여 명을 비롯해 이중호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장, 지정민 강원한우공동사업법인 대표, 유지섭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중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강원 한우는 대통령상을 세 차례 수상하며, 전국 180여 개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한우로 자리 잡았다. 홍콩에 이어 말레이시아 수출의 문도 열렸다. 농가는 고급육 생산을 위해 사양관리에 더욱 힘써야 하며, 조합도 최대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지섭 지사장은 “강원 한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바람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상의 사료 품질 개선과 안정적인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농협사료의 홍보 영상과 신제품 소개가 이어졌으며, R&D센터 안준상 박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안 박사는 △한우산업 현황 및 전망 △명품 안심한우 신제품 소개 △우수농가 주요 사양관리 등 주제를 다루며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시스템[system]. ‘어떤 목적을 위하여 체계적으로 짜서 이룬 조직이나 제도’를 뜻하는 말로 기업성장의 근간을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올바른 시스템이 구축된 기업은 쉽게 와해되지 않고 그렇지 못한 기업의 성과는 모래위에 쌓은 성과 같아 언제 허물어져도 이상할 것 하나 없는 살얼음판인 것이다. 조합원들 ‘2024 품질평가대상’ 평정 대통령상 비롯 5개 부문서 4명 시상 3년 연속 대상 차지…경쟁력 차별화 부경양돈 조합원 1등급 이상 출현 전국평균 대비 12.6%의 격차 보여 MSY 5.2두·PSY 4.4두 더 많아 이를 양돈현장으로 옮겨보자면 ‘종돈-사료-사양관리’로 이어지는 생산시스템은 농장의 경쟁력을 좌우하고 부경양돈농협이 제공하는 수준높은 시스템은 이용농가들의 성장을 견인해 2024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한돈 부문에 주어진 5개의 자리에 부경양돈농협의 조합원 4명이 시상대에 올라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그 자리를 평정했다. 여기에 최고의 왕좌인 한돈 부문 대상에는 부경양돈농협 조합원인 대저농장 최영정 대표(경남 김해)가 대상 트로피를 힘차게 들어 올려 부경양돈농협 조합원이 3년 연속 대상을 거머쥐는 금자탑을 쌓기도 했다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이 지난 11월 27일 스마트 가축경매시장 플랫폼 2단계 준공<사진>을 마치고 본격적인 한우경매에 나섰다. 이번 스마트 플랫폼 2단계를 구축하게 되면서 경매 중 한우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자동 표출됨으로써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경매가 가능해졌다. 경매 참가자들은 “전광판에 한우 유전능력 지표인 냉도체중, 배최장근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및 낙찰가격이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전자시스템이라 더 믿음이 가며 화면이 뚜렷하여 경매입찰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시스템 도입에는 전북도와 익산시의 지원과 축협 자부담을 포함해 모두 1억8천만원이 투입됐다. 심재집 조합장은 “2단계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더 효율적이고 신뢰성 있는 경매 시스템을 구축해 시장 활성화와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지난 11월 26일 안성팜랜드 종합행사장에서 열린 2024년 전국한우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 안경종 조합원(평창군 대관령면)이 경산우 번식 1부 우수상을 수상<사진>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축산경제가 주관하는 전국한우경진대회는 고급육 생산을 위한 암소개량을 통해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격년마다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개 도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부문별로 선발된 최우수축 49두가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생축 심사 5개 부문(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번식 1부·2부·3부)과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 등 총 6개 부문에서 18두의 우수축이 최종 선발됐다. 고광배 조합장은 “2022년 대회에서 이재관 조합원(평창군 평창읍)이 경산우 1부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안경종 조합원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안경종 조합원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리 축협도 한우 개량사업에 더욱 매진해 관내 한우사업이 전국 최고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1등급 원유로 엄격히 생산’ 자부심 바탕 2008년 창업 전주발효식품 엑스포서 2차례 대상 수상…인지도 높여 학교급식 공급기반 마련·전국 온라인 판매망 확대 매진 수제 요구르트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주목을 끌고 있는 농업회사법인이 있다. 바로 전북 군산시 나포면 군둔길 126-1번지에 위치한 ‘웃담 F&B’(대표 최민호·사진 구 웃담 요구르트)다. 웃담 F&B 농업회사법인의 최민호 대표는 1979년 부모님의 낙농업 시작을 바탕으로, 1986년 2세대 낙농가로 자리잡으며 생산에서 가공, 체험까지 아우르는 선도적 경영으로 웃담 F&B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철저한 위생·안전 시스템 구축 최 대표는 지난 2008년 ‘착한 마음 아저씨가 1등급 원유로 엄격한 HACCP 시설에서 만드는 맛있는 수제 웰빙 요구르트’라는 타이틀을 내 걸고 창업을 시작했다. 초기 신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2011년 ‘웃담순수 플레인 요구르트’를 첫 출시하며 전주 발효식품 엑스포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인 영예의 대상을 수상, 소비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7년에도 다시 한번 대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11월 15일 11월 정기 가축시장<사진>에서 총 80두의 한우가 출품되어 77두가 낙찰되며 성황리에 경매를 마쳤다. 특히, 이번 경매에서는 제주도 1호 육종농가인 강덕규 농가가 출품한 14개월령 암소가 최고가를 기록하며 666만원에 낙찰돼 제주 한우의 품질과 개량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강덕규 농가는 제주도에서 첫 번째 육종농가로 선정된 이후 지속해서 한우 개량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서귀포시축협 가축시장에도 여러 차례 최고가를 기록하며 개량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강덕규 농가는 “한우 개량은 오랜 시간과 헌신이 필요하며, 육종농가가 된다는 것은 유전적 특성을 고려해 유전능력이 우수한 개체를 선별하는 과정을 거쳐야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까지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낙찰로 개량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돼 앞으로도 더욱 좋은 능력의 한우를 키워 제주 한우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