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지부장 이덕우·남양주축협장)와 경기농협(본부장 엄범식)은 공동으로 지난 1월 23일 용인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성심원을 방문, 어린 아이들을 위한 축산물 나눔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전달은 이덕우 지부장과 엄범식 본부장이 불참함으로써 경기농협 최상문 축산사업단장이 직접 전달했다. 이날 성장하는 어린 원생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전달하고, 명절의 따듯함을 나누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응원하기 위한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덕우 지부장은 “축산물 나눔을 통해 축산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나눔축산운동본부가 더욱 활성화되어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나눔축산운동본부에 많은 후원을 당부했다. 엄범식 본부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우리 주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노력하겠다. 사랑과 정을 전하는 나눔축산운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업 사회공헌운동체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1월 25일 설 명절을 맞아 고양시 장애인권익지원협회 고양시지부를 방문해 ‘함께하면 아름다운 세상, 설 명절 떡국 나눔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축협이 매년 진행하는 사업으로 나눔축산운동본부 후원을 받아 실시됐다. 조합에서 준비한 떡국과 생활용품을 정성스럽게 포장한 꾸러미를 준비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고양축협은 이날 지역 장애인 및 소외계층 300여 명을 대상으로 조합에서 직접 생산한 행주한우 사골곰탕 파우치 300팩과 한우국거리 10kg, 떡국떡 80kg 등 떡국용 물품을 장애인권익지원협회에 전달했다. 유완식 조합장은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오늘 준비한 떡국과 생활용품 꾸러미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온라인 기획전 등 공격 마케팅…가파른 성장 견인 온라인 쇼핑몰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온 합천축협이 지난해에만 약 8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합천황토한우’의 소비를 가파르게 이끌어 낸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사진)은 지난해 말 기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합천황토한우’의 판매실적이 1만8천237건에 달해 2020년 7천564건 대비 241%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5개년 실적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0년 7천564건, 2021년 8천428건, 2022년 9천457건, 2023년 7천414건, 2024년 1만8천237건으로 2023년 다소 주춤하긴 했지만 상승 곡선을 그리는 대세에는 지장이 없었다는 분석이다. 온라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이후 이같이 우상향된 판매실적을 이뤄나가고 있는 것은 합천축협이 펼친 선택과 집중의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단순히 온라인 플랫폼 입점 개수를 늘리기보다는 가격경쟁력과 상품경쟁력, 꾸준한 상품성 유지를 통해 현재 주력하고 있는 사이트의 지속적인 판매량 증가에 집중한 합천축협은 농협축산경제 축산유통부의 온라인 전문인력과 농협라이블리를 통한 판매전을 기획하고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축협조사료공동구매협의회(회장 신화식·충북낙협장)는 지난 1월 31일 충북낙협 치즈체험장 회의실에서 회원 조합장 전원과 오세준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최철규 충북농협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료 공동구매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신화식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회원 조합장 전원이 참석해 준 데 대해 매우 감사하다”며, “조사료공동구매협의회가 농협 축산경제와 양축농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어 책임감이 크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스페인산 조사료가 처음으로 입고돼 양축농가에 공급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협회장은 “처음 시도하는 만큼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지만, 이를 보완해 나가면서 회원 조합장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며 “공동구매의 취지를 살려 질 좋은 조사료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축산농가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대명에이지 임정현 대표가 국내외 조사료 시장 현황 전반에 대해 설명했으며, 조사료 외에도 톱밥 공동구매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가축분뇨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과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해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 기본계획(2025년~2029년)’을 수립했다. 축산업은 도시화와 산업화로 분뇨처리 시설 부족, 냄새 민원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했으며 농경지 감소로 인해 가축분뇨를 퇴비로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는 친환경 과학순환농업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친환경 과학순환농업이란 축산농가에서 생산된 가축분뇨를 고품질 퇴비로 만들어 농경지에 환원하고, 농경지에서 생산된 볏짚과 농업 부산물을 다시 사료로 활용하는 순환 농업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도는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의 비전으로 ▲친환경 과학순환농업 활성화 ▲가축분뇨 자원순환 방식의 다양화 ▲가축분뇨의 인식 긍정화 등 3대 분야 8대 전략 14개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5년간 총사업비 1천7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친환경 과학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거점별 공동퇴비화시설 보급, 퇴비유통전문조직 육성 및 활성화, 고품질 퇴비 생산 등을 지원한다. 둘째, 가축분뇨 자원순환 방식의 다양화를 위해 바이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에너지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73억5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을 통해 제주도는 에너지화를 핵심정책으로 하는 민선 8기 가축분뇨 관리 대전환을 한 걸음 더 진전시키며, 가축분뇨 처리방식 다각화 및 미래 에너지 자원 활용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가축분뇨의 안정적 처리 및 처리방법 다각화를 위해 전국 단위로 진행됐으며,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소재 제주동부축산영농조합법인(대표 김태우)이 서면심사, 현장심사, 종합평가를 거쳐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공모사업 심사과정에서 사업자와 행정이 협업하며 심사 단계별로 적극 대응했다. 특히, 현장심사 과정에서 사업장 인근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사업 유치 의사를 표명하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의 난제인 지역주민 수용성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사업으로 1일 100톤의 가축분뇨를 처리하며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이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생산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전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발전폐열을 자체 열원으로 활용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2009년 청정배합사료공장<사진> 개장 이후 ‘사료판매 11만톤 최초 달성’ 기념으로 15원/kg 특별이용장려금 환원사업을 실시한다. 해당기간 (2025년 1월 31일~3월 31일)에 배합사료 이용 시 15원/kg, 2개월간 약 3억원을 특별이용장려금으로 환원함으로써 양돈농가의 경영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제주양돈농협은 지난해 돈가 하락으로 농가경영 안정을 위해 특별이용장려금(약 5억2천만원)을 지급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돈가 하락이 장기화되면서 양돈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민·관 합동 방역시스템 구축…공수의사 인력 적극 육성 거점소독시설 추가 설치·사통팔달 이동 경로 빈틈 차단 “가축 재난성 질병 예방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소장직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가축 전염병 청정화 구현과 안전한 축산물 생산·공급 체계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충북동물위생시험소 신임 소장으로 부임한 변정운 소장은 “현재 축산업이 반복되는 악성 가축 질병의 악순환을 끊고, 소비자들의 고품질 축산물에 대한 높은 기대를 충족시켜야 지속 가능한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방역업무가 날로 증가하는 반면, 방역 인력의 공직 지원 기피 현상이 고착화되면서 가축 전염병 대응 시스템이 붕괴될 위험에 처해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변 소장은 “이제는 민·관 합동의 동물방역시스템이 필요한 시대”라며 “공수의사 인력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구제역 혈청검사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검사를 위해 국·도비 14억원을 확보해 민간 병성감정기관과 협력하는 민·관 합동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충북도는 2016년부터 시·군별 주요 거점에 세척·소독시설을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월 21일에 ‘24시 냄새 민원 축산사업장 방제단’ 4개 방제업체 사업장 현장을 방문해 돼지고기 선물세트를 전달<사진>했다. 제주양돈농협 ‘24시 냄새 민원 축산사업장 방제단’은 공모로 선정된 4개 방제업체에서 냄새 민원 취약지역의 민원을 상시 접수해 축산사업장과 주변 주거지역 등에 미생물 제제를 살포하는 등 즉각 대응해 냄새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민원관리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고권진 조합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냄새 민원에 즉각적으로 현장대응을 하고 지속적인 냄새 모니터링을 하는 등의 방제단의 끊임없는 노력이 제주양돈산업과 지역사회 상생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도민과 상생하는 청정 축산환경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월 17일 월랑마을노인회관(회장 현공화)를 방문해 돼지고기(17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의 행사는 추워지는 계절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달 하고자 영양이 풍부한 제주산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현공화 회장은 “제주양돈농협의 따듯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영양가가 높은 제주도니 고기를 먹고 겨울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에겐 큼 힘이 되길 바라며 영양가 높은 제주도니를 드시고 항상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산울산경남축협경영자협의회(회장 김경호·창녕축협 상임이사)는 지난 1월 20일 김해축협 장유지점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정례협의회<사진>를 열고,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기선 양산기장축협 상임이사와 손호성 밀양축협 상임이사의 퇴임에 따른 송별회도 함께 진행돼, 그동안의 공로를 치하하고 석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회장은 “지난 2024년은 특히 어려운 한 해였지만, 건전결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상임이사 및 전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정부의 어두운 경제지표가 잇따라 발표되는 만큼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조합 경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참석한 경영자들은 조합 간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스템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들은 경영자 간 유익한 정보 공유를 위한 소통창구 강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민숙 남해축협 전무는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 관내 조합들이 손을 내밀어 준 덕분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도움을 준 동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협의회는 퇴임을 앞둔 방기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농협사료가 주최한 제1회 농협사료 우수농가 시상식<사진>이 대전 유성구 소재 호텔 ICC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농협사료를 이용해 우수한 사양 성적을 거둔 농가를 선정해 그 노고를 기리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선정된 17개 농가 중 근내지방도, 등심단면적, 도체중 등 객관적인 출하성적 지표를 기준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보은군의 2개 농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근내지방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보은읍 학림리의 구철규 대표(철규농장)는 근내지방도 8.1, 등심단면적 112.0㎠, 도체중 525.2kg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등심단면적 우수상을 수상한 보은읍 지산리의 신현호 대표(대추골농장)는 근내지방도 7.7, 등심단면적 111.5㎠, 도체중 500.0kg을 기록하며 농협사료의 제품력과 사양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충북보은옥천영동축협 구희선 조합장은 “이번 시상식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축산인들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행사다. 전국 17개 수상 농가 중 보은 지역에서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