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지난 8월 20일부터 21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농촌 지역까지 확산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기통신금융사기 담당자 김영미 과장이 강사로 나섰다. 참석자들은 보이스피싱 사기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고, 배부된 전단지를 교재 삼아 교육을 받았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대출사기, 가족사칭, 문자·메신저 피싱, 카드 택배 사기 등의 수법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강사는 “피해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말고 은행, 금융감독원, 경찰에 즉시 신고하고 조합을 찾아 사실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조합 실무자에게 알림을 우선으로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양중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인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조합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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