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은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주관한 2020년도 한우개량 우수조합 평가대회에서 충북지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4일 종축개량협회 정용호 전무가 보은옥천영동축협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회의실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한우개량 우수조합 평가대회는 조합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개량사업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2019년 10월부터 2020년 9월까지 등록(기초·혈통·고등) 두수 거세우 1+ 등급이상 출현율, 선형심사비율, 전년대비 혈통등록 증가율 등 10개의 항목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종축개량협회 정용호 전무는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충북지역 우량암소 676두 중 243두를 보유할 정도로 한우개량 수준이 매우 높은 조합”이라며 “우리나라 한우발전을 위해 개량 선도조합으로서 역량을 더욱 높여주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신규사업으로 우량암소가 송아지 분만 시 지자체를 통해 30만원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맹주일 조합장은 “개량 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 축산 발전을 이끌고 있는 종축개량협회의 역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보은·옥천·영동 지역의 한우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2020년 한우개량우수조합 평가대회에서 경남지역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이 최우수상을 수상<사진>했다.지난 1월 29일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용 회장은 합천축협을 방문해 김용욱 조합장에서 직접 상패 및 부상을 전달하며 수상을 축하했다.이재용 회장은 “합천축협은 경남지역 한우산업의 중심으로 경남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해 합천축협의 개량사업 추진사례가 중요한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용욱 조합장은 “협회의 개량 서비스가 한우농가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합천축협은 한우농가와 한우개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축협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한우개량우수조합 평가대회는 개량사업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전국의 119개 조합을 대상으로 1년간 종축등록, 선형심사 등 총 10개의 항목을 평가해 선정했으며, 도별 최우수조합을 선정해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자조금이 노인을 위한 한우요리법을 개발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한양여자대학교(연구책임자 이영우 교수)에서 연구한 ‘노인을 위한 한우를 이용한 단백질 식품 개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평소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단백질 섭취량을 증진시켜 고령층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한우소비촉진에도 기여하고자 추진됐다.연구는 고령인구 영양섭취 실태를 파악하는 것에서 출발했다. 딱딱하거나 큰 음식은 섭취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형태로의 한우고기가 접근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또한, 고령층은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감각기관의 저하와 신체활동 감소로 근육 및 근력감소로 저작 장애와 연하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단백질을 함유하면서 섭취가 용이하도록 경도가 약하고 입안에서 녹는 느낌의 식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이에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2등급 한우고기를 부위별로 활용해 ‘한우 보푸라기’<사진>를 개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전남 보성군이 한우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보성군은 지난 15일 올해 축산분야에 예산 89억원을 투입해 56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이 바로 한우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이다.보성군은 한우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에 3억원을 투입해 체계적인 개량관리를 진행해 우수한 송아지를 생산한다는 방침이다.송아지의 유전 능력에 대한 가치 평가가 점점 높아지면서 지자체가 선제적으로 나서 우량송아지 브랜드를 육성하려는 노력은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다.이외에도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보성군은 공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축산분야는 소득이 높아 농촌경제를 지탱하는 한 축을 이루고 있지만 최근 들어 사육환경이 어려워짐에 따라 축산 농가들의 사육의욕 저하가 우려된다. 지자체와 함께 친환경축산을 실천하는 길을 만들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정액이 개량 지름길” 옛말…우수 암소 중요성 인식 확산 등록우 고급육 출현율 비율 월등…미등록우와 격차 확연 20두 출하시 등록우 농가 연간 900만원 이상 추가 수익 선형심사 80점 이상 후대축, 두당 30만원 이상 더 받아 도축성적이 한우의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있다. 육량이 한우가치의 척도였던 시대에서 등급판정이 도입된 이후 육질 우선의 시대가 도래했고, 이젠 등심단면적과 등지방두께까지 더해져 육질과 육량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받는 시대가 됐다. 이런 추세의 변화는 농가들로 하여금 개량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이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한우 전문가들은 좋은 정액이 곧 개량의 지름길로 생각되던 시대는 지났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좋은 유전능력을 가진 암소를 선발해 우군을 육성하고, 확대하는 것이 병행되지 않고서는 경쟁력을 가진 좋은 농장이 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개량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혈통등록과 선형심사 자료를 분석해 보면 한우 개량의 효과를 가늠해 볼 수 있다. ◆ 등지방두께 제외 모든 부문에서 우수 거세우 전체 도축두수 40여만두 가운데 등록우는 31만4천두, 미등록우는 9만8천두로 나타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제10대 한우협회장으로 김삼주 씨<사진>가 단독 입후보했다.지난 8일 17시 마감된 제10대 전국한우협회 회장 선거에 경북 영주 김삼주 씨가 단독 입후보했다.김삼주 후보는 한우협회 영주시지부장을 거쳐 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을 역임했다. 경북 영주 동일농장에서 한우 150두를 사육하고 있다.한편, 부회장 후보로는 이희대 한우자조금 감사, 한양수 전 한우협회 정읍시지부장, 송무찬 한우자조금대의원회 의장이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제10대 한우협회장 및 부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는 온라인으로 오는 25일 치러질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전주안마대전휴게텔유성업소천안휴게텔두정동휴게텔청주안마당진오피서산업소논산업소대구업소포항오피여수오피진주오피김해휴게텔울산오피창원업소순천휴게텔제주휴게텔부산휴게텔해운대오피안양안마아산오피안산오피인천오피광주안마익산업소세종안마전주휴게텔대전업소유성안마천안업소두정동업소청주휴게텔당진안마서산오피논산안마대구안마포항오피여수업소진주오피김해업소울산휴게텔창원휴게텔순천오피제주휴게텔부산안마해운대안마안양업소아산안마안산휴게텔인천안마광주안마익산휴게텔세종휴게텔전주오피대전휴게텔유성안마천안안마두정동안마청주휴게텔당진안마서산안마논산휴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자조금이 한우산업 경기전망을 위한 선행지수 개발 연구를 완료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한국농업경제학회(연구책임자 장재봉 교수)를 통해 진행한 금번 연구는 한우산업 경기 흐름을 분석해 향후 중단기적 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선행지수를 개발한 것이다.한우경기 선행지수를 구성하는 세부 지표들로 도축두수비중 전망치, 도매가격 전망치, 국산 쇠고기 소비자물가지수, 가계수입전망지수, 소비지출전망지수, 선행경기지수, 향후경기전망지수, 쇠고기 수입량 등을 종합분석해 선행지수를 개발했다.개발된 한우경기 선행지수 검증 결과, 저점인 경우에는 3개월, 고점인 경우에는 5~8개월 선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20년 2~3월 이후 한우경기 선행지수가 하락추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나 7~8월 이후 한우경기는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실제로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의 효과가 발생한 6월 이후 한우생산액은 상승했다가 7월 이후 하락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자조금에서는 본 연구를 바탕으로 한우산업의 단기적 정책수립 및 한우농가들의 경영전략 수립 등에 유의미한 신호를 전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축산신문, C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설날을 맞아 ‘새해카드 공유 이벤트’를 통해 소때해인 올해가 한우의 해임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한다. 자조금은 하누랑 인사카드로 주변 분들에게 새해인사를 전함과 동시에 다양한 경품으로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새해 카드 공유 이벤트는 오는 14일까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하누랑 새해인사 카드를 다운로드 받아 지인에게 보낸 후, 이것을 캡처해 이벤트 참여하기를 통해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다.자조금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한우세트를, 30명에게는 한우불고기버거 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19일 한우자조금 홈페이지와 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2021년 한우자조금 TV광고 ‘올해는 한우해’를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송출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씨수소 정액을 선택하고자 하는 한우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 29호’를 제작‧보급한다.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 29호는 한우 농가가 보유한 암소의 혈통 정보와 농가의 개량 목표를 반영해 가장 알맞은 씨수소 정액을 추천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0년 12월에 새로 평가한 씨수소의 유전능력 결과와 신규 보증씨수소 정보를 추가해 엑셀 프로그램과 책자 2가지 형태로 보급될 계획이다.한우 농가에서 엑셀 프로그램에 농가 암소의 3대 혈통 정보를 입력하면 현재 판매되고 있는 보증‧후보 씨수소 132마리와의 교배계획 결과가 나타나며, 선발지수가 높은 상위 10마리 씨수소를 따로 추천해 씨수소 정액을 선택하는데 참고하도록 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한우 씨수소 유전능력 평가 결과를 개량기관(농협 한우개량사업소,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종축개량협회)에도 제공해 농가 계획교배 지원에 활용토록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문홍길 축산자원개발부장은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를 적극 활용해 암소에 알맞은 정액을 선택하고, 농가 개량 목표에 가까운 한우 송아지를 생산하길 바란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송아지 생산두수 증가…입식 의향 감소세 진입 암소사육 열기 여전히 높아 도축물량 증가 지속 큰소 가격 하락 시 송아지가격도 함께 꺾일 듯 송아지 가격이 조만간 하락추세를 본격화 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GSnJ는 1월 한우동향 보고서를 통해 송아지 생산두수가 늘어나고, 향후 가격 하락 요인이 작용해 입식의향도 낮아지고 있어 송아지 가격이 조만간 하락추세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송아지 가격은 2017년 9월 이후 상승세가 이어져 작년 6월 평균 두당 406만원으로 최고 수준을 경신했고, 이후 하락 추세를 보여 12월에는 387만원 낮아졌고, 올해 1월에는 378만원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년 동월대비 상승률이 작년 8월부터 낮아지고 있지만 1월에도 암송아지 가격은 작년보다 4% 높았고, 수송아지 가격은 5.7% 높아 아직 송아지 가격이 하락세로 접어들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송아지 생산두수가 작년 8월 이후 전년 동기 대비 8% 이상 많아 향후 공급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큰 소의 도매가격 하락세가 예상되고 있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는 것이다. 도매가격과 송아지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한우 장거리 출하문제 해결 역점 축협·축산기관·단체들과 유기적 협력 “한우협회 시·군지부를 비롯 한우농가와 긴밀히 소통하고 뜻을 살펴서 한우농가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바가 축산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에 취임한 신건호 지회장은 “축협을 비롯한 축산관련 기관 단체, 업체들과도 우호적인 소통을 하면서 한우농가들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다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건호 지회장은 “현재 전남지역에서 사육한 한우의 출하가 대부분 충북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으로 이루어지 있어 장거리 운송으로 인한 스트레스 증가로 인해 체중감량, 육질저하, 운송비 가중 등의 문제가 있다”며 “광주·전남지역 한우산업의 당면과제인 한우 출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건호 지회장은 한국농업경영인 고흥군연합회장, 전국한우협회 고흥군지부장,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감사,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 부회장을 맡아오면서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현재 전남 고흥군 동강면에서 한우 90두 규모의 대강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회의 가정간편식 시장에 대한 공격적 마케팅이 더욱 활발해 지고 있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해 NS홈쇼핑을 통해 한우한마리곰탕과 한우한마리꼬리곰탕, 한우도가니우족탕, 한우양곰탕 등을 연이어 출시하면서 가정간편식 시장에 한우소비층을 만들어왔다. 협회는 NS홈쇼핑과의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NS홈쇼핑에서는 한우 후계장 양성 기금 5천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올해 초에는 GS리테일과 손을 잡고 편의점까지 한우간편식 소비시장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국 GS25는 6천500개 매장에서 한우양곰탕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미 초도물량 4만팩과 추가물량 2만팩 모두가 입고 됐다는 소식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SK스토어 SK티커머스 채널을 통한 홈쇼핑 판매도 협의하고 있다. 이 같은 협회의 활동은 단순한 협회만의 활동으로 그치지 않고 있다. 홈쇼핑 관계자들은 그 동안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한우 관련 제품들의 판매가 늘어나고 판매에 대한 문의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한우협회 서영석 국장은 “다양한 형태로 한우가 팔리는 시장을 만들겠다는 목적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다양한 업체들이 한우가공식품 개발과 판매에 관심을 가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