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지부장 윤석명)가 회원들에게 면역증진제를 공급해 인기를 끌고 있다. 세종시지부는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지난달부터 축우 질병예방 및 생산성 향상에 효과적이고 번식성적 향상에 도움을 주는 면역증진제 공급에 돌입, 26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2월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세종시지부는 이와 별도로 지자체의 지원으로 회원들에게 육질향상 및 면역증진제를 공급하고 있다.세종시에는 약 740여명의 한우농가가 2만7천여두의 한우를 키우며 한우산업발전에 앞장서오고 있으며 한우농가 260명이 세종시지부에 가입해서 윤석명 지부장을 중심으로 세종시 한우를 전국에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경북 예천군이 ‘예천한우’ 브랜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예천군은 최근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한우를 군에서 인증하고, 판매, 유통시킴으로서 지역 축산물의 소비 촉진과 한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유통체계 강화를 통해 예천한우를 지역대표 먹거리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소비기반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군은 예천한우가 명품화‧차별화된 브랜드임을 상징하는 디자인을 제작했고, 예천한우 취급 지정업소에 현판 및 모형을 비치토록 했다. 한편, 군에서는 출하장려금, 포장박스 및 포장재 지원, 축산물유통 안전성 제고사업 등 다양한 지원책도 펼쳐왔다.군 관계자는 “믿을 수 있는 브랜드 예천한우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전국한우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안석찬)가 최근 1천만원 상당의 한우부산물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제주도지회가 전달한 물품은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복지협회를 통해 도내 요양원 37개소로 전달됐다. 안석찬 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제주한우농가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했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SNS 활용한 한우 셀프 홍보…한우사랑 상품권 발행도 올해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행사 계획이 나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대규모 대면할인 판매가 어려워진 상황이라 한우협회는 이번 한우먹는 날 행사의 추진 방향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눈에 띄는 부분은 한우구매 영수증 이벤트다. 전국 모든 매장에서 행사기간동안 한우를 구매한 영수증 및 사진을 이벤트 사이트에 접속해 증빙하면 이벤트에 응모가 되는 방식이다. 행사는 11월 1일부터 21일까지이면 추첨을 통해 황금송아지부터 다양한 가전제품, 한우선물세트까지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SNS를 활용한 이벤트로 준비 중이다. 개인 SNS에 한우 취식 사진 및 구매사진을 업로드 후 해쉬태그로 ‘#한우FLEX’라는 단어를 기입해 응모하는 방법이다. SNS의 시대인 만큼 소비자 스스로 한우먹는 날을 언급하고, 한우 소비를 자체적으로 홍보해 확산되는 것을 노린 것이다. 행사기간은 11월1일부터 21일까지이며 추첨을 통해 한우사랑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한우사랑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한우판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우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제로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우고기 수출전용 고기능성 9-Layer 진공수축 필름이 개발되며 이제 한우 수출시 품질저하의 우려를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지난 13일 농식품 R&D 과제 지원을 통해 한우고기 수출전용 9-Layer 진공수축 필름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우고기 수출이 이뤄지고 있는 국가는 홍콩, 마카오, 캄보디아, 아랍에미리트다. 홍콩시장이 주력으로 수출이 진행되고 있지만 수출 물량은 2017년 5만7천61kg, 2018년 5만2천896kg, 2019년 4만8천506kg으로 매년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홍콩 현지에서는 이에 대해 한우고기의 스펙 불균일, 패키징 및 드립발생 등 품질관리 미흡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농식품부와 농기평은 수출전략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약 2년간 한우고기 수출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했으며, 이번에 수출 전용 9-Layer 진공수축 필름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연구를 주관한 (재)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은 “수출용 한우고기의 품질 관리를 위해 2년여의 연구 끝에 한우고기 전용 9-Layer 진공수축 필름을 설계하고 양산해 수출까지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255두 경합…평균출하체중 11년 새 800㎏ 돌파 전남 영암 태호축산 김용복 씨 ‘대상’ 영예 안아 육질·육량 우수…등심단면적 164㎠ 단연 돋보여 동원홈푸드, 대통령상 수상축 6천259만원에 구매 제23회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전남 영암 태호축산의 김용복씨의 출품우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55두가 출품, 전국 최고 한우의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다. 농가당 1마리로 기준이 변경된 이후 가장 많은 두수가 출품됐다. 지난 14일 농협음성축산물 공판장에서는 제23회 한우능력평가대회 출품축 심사 및 경매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전남 영암 태호축산의 김용복씨의 출품우는 도체중 569kg, 등심단면적은 164㎠, 등지방은 8㎜, 근내지방은 93, 육량지수는 64.68로 최종 등급 1++A를 받아 동원홈푸드(대표 신영수)에 11만원/kg(두당 가격 6천259만원)에 낙찰됐다. 2위인 국무총리상은 전북 군산 금반농장의 강하신씨의 출품우로 도체중 555kg에 등심단면적은 159㎠, 등지방 10㎜, 근내지방 93, 육량지수 64.62로 1++A를 받아 벽제갈비에 경락단가 4만5천105원/kg에 낙찰됐다. 대상을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번식열기 여전…조만간 암소 도태 증가 예상도 한우 송아지 가격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GSnJ는 9월 한우동향 보고서를 통해 한우송아지 가격 상승세가 꺾이고 있으며, 향후 본격적인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암송아지 가격은 6월 이후 하향세를 보였고, 수송아지는 8월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9월에는 수송아지 가격도 하락해 암수 평균 400만원으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또한, 송아지 생산두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므로 향후 송아지 가격은 본격적인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올 8월까지 인공수정액 누적 판매량은 작년 동기보다 11.1% 많았고, 암소 도축률 추세치는 22% 초반 수준에서 하락하지 않고 있어 번식열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단 5세 이상의 암소가 작년 동기보다 7% 정도 많고, 4~5세 암소는 10%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조만간 암소 도태가 늘어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쇠고기 수입량의 경우 올해 8월까지는 작년 동기 대비 4.5%가 감소, 코로나 사태로 인해 수입육의 수요는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축산신문, CHUKSANN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청년의 힘으로 한우산업 새바람 일으킨다. 한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장성대)가 올해 중 교육을 진행해 조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청년분과위는 지난 8일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임원회의<사진>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임원구성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청년분과 임원들은 분과위 발전방안에 대해서는 물론이고, 최근 한우산업의 동향, 청년한우인들이 생각하는 현안 등에 대해 다양하게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개최 예정이던 청년분과 교육이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고, 하반기 교육일정 또한 불투명한 상황이라 이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장성대 위원장은 “청년분과가 작년 말에 조직된 후 아직까지 제대로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지역별로 조직을 만드는 정도의 활동은 하고 있지만 상반기로 예정된 전국단위 교육이 코로나19로 취소됐기 때문에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성이 어려운 상태다. 11월 중에 전국단위 교육을 열어 조직력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도 청년분과에 대한 홍보가 부족해 참여를 이끌어 내기가 쉽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내실있는 교육 커리큘럼으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매년 우량 암송아지 1두 선도농가에 무상 분양 김천 한우송아지 명성 제고…농가소득 증대 일조 오늘날 한우개량의 눈부신 성과에는 육종농가들의 피나는 노력이 뒤따랐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우량 암송아지 공급 산실로 지역 한우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경북 김천 육종농가 모임(회장 김화섭)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김천축협 조합원들로 구성된 20명의 육종농가 회원들은 송아지 선발과 도태를 거듭하면서 유전적 형질이 우수한 밑소 생산 공급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천축협 역시 육종농가 회원들을 위한 조력역할에 적극 나서며 김천한우 종축개량체계 기틀을 다져나가고 있다. 김천 육종농가 모임 전 회원은 철저한 사양관리, 계획교배를 통해 생산된 우량 암송아지를 관내 선도 농가를 대상으로 무상 분양하는 사업을 전개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5년에 발족된 김천 육종농가 모임은 김화섭 회장(200여두 사육)을 필두로 김병용 씨(300여두 사육), 오세윤 씨(200여두 사육), 장영 씨(250여두 사육) 등 4명의 육종농가와 수의사 정맹열 씨가 주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 육종농가는 매년 우량 암송아지 1두씩을 선도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자조금이 황금연휴를 맞아 에버랜드 장미원 일대에서 열린 ‘레드 앤 그릴’ 행사에 참여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린 ‘레드 앤 그릴’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세계 각국의 바비큐 요리를 즐기는 이벤트로 특히 금번에는 엄격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우자조금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다양한 한우요리 시식회를 비롯해 한우 포토존, 다트, OX퀴즈, SNS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온라인 소비 확대에 따라 한우를 집에서도 안심하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한우유명한곳’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민경천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이번 이벤트로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 우리 자조금은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한우의 맛과 영양의 우수성을 알리는 일에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이동일 기자] 도내 암소 다소 낮은 경제형질 문제 지적 강원도 한우의 성적 개선을 위해서는 저능력 암소의 도태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최근 강원도 양양 쏠비치 호텔에서 올해 첫 강원도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강원도지회는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칸막이 설치와 체온 체크, 손 소독 등에 각별하게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박영철 지회장은 “본 세미나가 회가 거듭될수록 우리 강원지역 한우산업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가 늦어졌지만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우리 강원도 한우산업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세미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종축개량협회 강원지역본부의 신승규 팀장이 발표에 나섰다. 신 팀장은 “기초자료들을 통해 살펴본 결과 강원도 내에 사육되고 있는 암소들의 유전적 능력이 타 지역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우려되는 점은 최근 송아지 가격이 높아 이들 암소들로부터 태어날 송아지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도내 저능력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자조금이 2020년 한우영상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최근 2020 한우영상공모전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49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배유미씨가 출품한 ‘나를 위한 플렉스! 한우’가 한우투뿔상(1등)으로 선정됐다.한우자조금은 배유미씨 외 수상자 총 5명(1등, 2등 각 1명, 3등 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배유미씨는 “너무 감사하다. 영상 제작과정에서 관련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한우에 대한 우수성과 정보를 얻게 되면서 더욱 한우에 대한 애정이 커졌다. 제 작품이 한우 농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우자조금은 이들 수상작들을 추후 한우자조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