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장관, 방역 철저 당부…퇴비 수출 ‘관심’ 한돈협 “규제 아닌 산업 역동성 살릴 정책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 회장단을 주축으로 한 양돈업계 지도자들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접견하고 즉석에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양돈산업 관련 굴직한 현안들이 적지 않다보니 자연히 이날 간담회에서 오고 간 대화 내용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영비 완화대책 적극 검토” 농식품부는 보도자료를 돼지고기 할당관세 수입과 함께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양돈농가 어려움, 각종 규제 개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정황근 장관은 이날 할당관세 수입에 따른 양돈업계의 반발에 대해 “7월 행락철, 9월 추석 등 성수기에 국민 필수 먹거리로 자리잡고 있는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할 우려가 있어 불가피하게 할당관세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돈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완화를 위한 정책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할당관세 수입을 예고한 4만5천톤 가운데 1만5천톤을 고돈가 시기인 6~9월 우선 적용하되, 나머지 3만톤에 대해서는 시장 상황에 따라 할당관세 적용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모돈작업장 이미 확보” 참석자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이하 서경양돈농협)은 15개 산지농협에 총 85억원의 출하선급금을 지원했다. 이에따라 지난 13일 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조합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하선급금 전달식<사진>을 갖고 도시농협과 산지농협의 계통간 상생협력을 실천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이번 출하선급금 지원이 산지농협 농산물 출하 확대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도시농협으로서 역할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 “농가 경영비 완화방안 등 적극 검토” [축산신문 이일호 김수형 기자]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을 비롯한 양돈업계 지도자들이 지난 16일 세종 정부 청사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접견하고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돈협회 조영욱, 문석주 부회장과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이 참석했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국장 등도 자리를 함께 한 이날 간담회에서 양돈업계 지도자들은 ▲돼지고기 할당관세 철회 ▲양돈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 ▲각종 규제 개선 등을 위한 농식품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황근 장관은 이에대해 “7월 행락철, 9월 추석 등 성수기에 국민 필수 먹거리로 자리잡고 있는 돼지고기 가격 상승 우려에 따라 불가피하게 할당관세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 장관은 이어 양돈농가 경영비 부담완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임을 밝히고 ‘축산법’ 등 축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제도개선 노력에 축산업계의 협력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 캠핑세트를 50% 할인 판매하는 ‘한돈IN캠프닉 라이브쇼핑’ 방송을 진행한다.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18일까지 한돈자조금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 진행될 이번 방송은 양평 비룡숲 캠핑장에서 열리는 한돈IN캠프닉 축제 현장에서 송출, 실시간으로 고객들과 소통하며 캠핑요리에 특화된 한돈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한돈 캠핑용 구이세트(삼겹살·목살·뼈삼겹·돈마호크) 총 1천세트가 판매되며 실시간 참여 이벤트를 통해 캠핑용품, 한돈 굿즈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15일 서울 신사옥 도드람타워 준공식을 개최했다. 서울 고덕비즈밸리에서 열린 이날 준공식을 계기로 도드람은 시장과 소비자의 접점에서 전문식품기업으로서 자리매김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택 · 진선미 국회의원, 이수희 강동구청장 등 정관계, 농협축산경제 안병우 대표와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 한국배구연맹 조원태 총재, 축산신문 윤봉중 회장, 양돈농협 및 지역농축협 조합장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자리를 함께 해 도드람양돈농협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도드람타워는 대지면적 2천273㎡(688평), 연면적 1만7천374㎡(5,256평)에 지하 5층에서 지상 15층 총 20층 규모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우리 농협은 지난 13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조합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농협 출하선급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우리 농협은 15개 산지농협에 총 85억원의 출하선급금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 농협은 ▲경기 안성 서안성농협 ▲경기 화성 화성송산농협 ▲경기 안성 양성농협 ▲경기 김포 김포파주인삼농협 ▲경기 강화 강화농협 ▲경기 양주 은현농협 ▲경기 연천 연천농협 ▲경기 화성 서신농협 ▲경기 포천 영북농협 ▲경기 파주 북파주농협 ▲충남 당진 당진낙농축협 ▲전북 임실 임실축협 ▲서울 한국양토양록농협 ▲경기 포천 관인농협 ▲경기 양평 양평축산농협 등이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이번 출하선급금 전달식을 통하여 도시농협과 산지농협의 계통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우리 농산물 판매확대를 통한 도시농협 역할 강화에 힘쓰기로 합의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이번 출하선급금 지원이 산지농협 농산물 출하 확대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농협은 도시농협으로서 역할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위한 소독제를 지원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지난 6월 14일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양돈농가 방역 및 전염병 예방을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소독제를 지원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이번 소독제 지원을 통해 ASF로 불철주야 방역에 힘쓰고 있는 연천지역 양돈농가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돼 ASF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서울경기양돈농협은 각종 질병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에 앞장서겠으며, 한돈산업 발전에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소비부진 원인…‘할당관세 수입 부당론’ 뒷받침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연중 최고의 돼지가격이 형성된다는 6월. 하지만 올해는 전월과 비교해 오히려 돼지가격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계절적 요인에 따라 돼지가격이 오르자 하반기 공급부족이 예상된다며 돼지고기 할당관세 수입을 예고, 양돈을 비롯한 전 축산업계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히고 있는 물가당국에게는 또다른 부담으로 작용하게 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돼지 출하두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5월 넷째주(5월22~5월26일) 36만2천467두였던 것이, 다섯째주(5월26~6월2일)에는 32만7천66두로, 6월들어 첫째주(6월5~6월9일)에는 32만3천77두로 줄면서 공급 측면에서는 전형적인 계절적 요인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돼지가격은 예년과 다른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전국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가격은 5월 넷째주 지육kg당 평균 5천805원을 기록했다. 전년 수준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지만 올들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인 것이다. 하지만 5월 다섯째주 5천719원에 이어, 6월 첫째주에는 5천654원으로 내려앉았다. 물론 6월 둘째주 첫날인 12일 5천522원에 돼지가격
후보돈 ‘구입’-‘자체생산’ 구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정부가 예방적 살처분을 포함해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른 살처분 보상기준을 손질한다. 정부가 마련한 개정안에 따르면 자돈(9~10주)의 경우 살처분 농가의 거래내역(세금계산서 첨부) 또는 시군이 조사한 거래시세가 없는 경우 대한한돈협회가 조사한 양돈경영지표가 적용된다. 후보돈 보상기준도 보다 구체화 된다. 외부구입시엔 종부전 평가액(구입비 + 모돈선발시 후보돈 추가손실비 + 종부전까지 사육비)에서 평균 감가상각비를 제외한 금액이 보상된다. 후보돈 구입비는 살처분 당시 시가(순종돈 등 사실 확인시 당해가격 인정)와 종돈장 발급 증빙서류 등으로 인정할수 있도록 했다. 이는 돼지인공수정센터의 후보종모돈 보상금도 동일하다. 자체 생산시엔 종부전 평가액(육성 후보돈 시가 + 모돈선발시 후보돈 추가손실비 + 후보돈선정시부터 종부전까지 사육비)에서 평균 감가상각비를 제외한 금액으로 적용한다. 종부전까지 사육비의 경우 외부구입시엔 ‘번식돈 사육비 ÷ 365× 구입시부터 종부전까지 사육기간(100일)’로 산출하되 후보돈 자체 생산시에는 종부전까지 사육기간으로 5.5개월을 적용하게 된다. 번식돈 사육비는 통계청의 번식돈
ESG 경영실천…식생활개발연구회와 시식회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가정의 달이자, 어린이날이 있었던 지난 5월 전국 소외계층의 아동들에게 양돈인들의 따뜻한 손길이 닿았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2톤여의 돼지고기를 기부했다.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한돈협회 태동 50주년을 맞아 한층 더 강화된 ESG 경영의 일환으로 미래세대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나눔 활동에는 한돈협회 도협의회 및 18개 지부가 참여했다. 특히 한돈협회 도협의회와 일부 지부는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와 함께 가정의 달 맞이 한돈 시식회도 추진,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도 했다.
비발생지역산 반출금지 조치 논란도 추가 법률 검토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정부가 ASF 발생지역 돼지에 대한 지자체 독단의 무분별한 반입 금지조치 추세에 제동을 걸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간 돼지 생축 반입조치 개선계획’ 을 마련, 지난 9일 각 시도에 시달하고 해당 기준에 따라 방역조치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개선계획을 통해 특별법이 적용되고 있는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시 · 도에 대해 법적 근거가 미흡한 지자체별 ASF 발생지역산 돼지 반입제한 조치를 금지토록 했다. ASF 방역실시요령와 긴급행동지침의 방역대별 이동제한 조치 및 요령에 준한 방역조치만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각 지자체 마다 방역여건이나 위험도가 다를 수 있는 현실을 감안, 지방가축방역심의회 결과에 따라 발생 지자체에서 비발생 지자체로 돼지 반출시 출하농가에 대한 추가 방역조치 등 강화된 방역대책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농식품부는 이를통해 정부와 지자체가 공통된 방역기준을 적용, 현장 혼선을 차단하고 나아가 양돈현장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이번 대책에서는 비발생지역산 돼지의 반출금지 조치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어 양돈업계가 당황하고
<한돈미래연구소 제공> 해외판매도 가능한 단계 로이터 통신이 베트남에서 테스트 중인 ASF 백신의 판매 승인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미국 과학자들이 공동 개발한 두 가지 백신이 베트남 기업에서 양산 단계를 거쳐 테스트 되고 있으며 만족할 결과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두 개백신은 시범사업에 한해 상업적 사용이 승인된 상태이지만 다음 단계는 ASF 백신으로는 최초로 전국적인 승인과 해외 판매가 가능한 단계만을 남겨두고 있다.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의 과학부 책임자인 그레가리오 토레스는 로이터와 인터뷰를 통해“임상시험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 곧 효과 있는 백신을 얻는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전 세계적으로 판매 허가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기도 했다. 캘리포니아 ‘동물복지 양돈’ 하반기 시행 캘리포니아 식품농업부(CDFA)가 동물복지를 적용한 돼지고기만 판매할 수 있게 규정한 캘리포니아 발의안 12 이행 내용을 담은 문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모돈이 울타리에서 눕고 일어서고 자유롭게 회전할 수 있도록 최소 2.23㎡의 공간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준수한 환경에서 태어난 자돈의 돼지고기만 유통할 수 있다. 발의안 12는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