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2020년도 가축인공수정사 보수교육과 전산화시스템교육이 오는 12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전국 7개 지역에서 순회 개최된다.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회장 윤흥배)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경기남부, 경기북부, 강원지회를 필두로 한 가축인공수정사 교육과 전산화시스템(동영상)교육을 ▲17일∼21일=충북지회, 충남지회 ▲22일∼26일=전북지회, 제주지회 ▲27일∼31일=전남지회 ▲11월 1일∼5일-경북지회 ▲6일∼10일=경남지회, 울산지회 ▲11일∼20일=미수자를 대상으로 각각 실시한다고 밝혔다.교육대상자는 가축인공수정사와 개업수정사이며, 교육신청은 에디스트 홈페이지를 접속 후 가축인공수정보수교육 동영상으로 이동하면 된다.교육과목은 가축개량시책과 가축번식학, 가축육종학, 수정란이식, 가축인공수정전산화시스템 등이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전국한우협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지회장 최명식)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달 18일 충남도청 부지사실을 방문해 추석맞이 한우곰탕 전달식을 갖고 2천만원 상당의 한우곰탕(3천620봉)을 전달<사진>했다.이 자리에는 김용찬 행정부지사, 오진기 충남도축산과장, 최명식 도지회장, 이지훈 부도지회장, 박은희 사랑의열매 사무국장이 참석했다.이날 최명식 지회장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한 마음으로 사랑의 곰탕 나눔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한우곰탕은 천안·아산·예산지역 폭우피해 농가에 전달된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안규상)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달 17일 전남도청을 방문, 회원농가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9천500만원과 자조금에서 구입한 사골곰탕 1만5천860포(8천700만원 상당)를 특별재난지역 10개 시·군의 집중호우 피해 농가 등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사진>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안규상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 한우농가 94명에게 피해 정도에 따라 20만~300만원까지 지원하고, 위문품은 집중호우 피해 축산농가에게 사골곰탕 9천820포, 특별재난지역(10개 시·군)의 이재민에게 6천40포를 각각 전달했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지역 수재민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한우협회 회원들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도움으로 수해를 입은 한우농가들의 조속한 회복을 바란다”고 격려했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도와 대구시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구스타디움 태극광장에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2020년 도농상생 추석맞이 한우고기 드라이브스루 소비촉진 행사<사진>를 실시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구시, 경북도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김삼주)와 농협 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한 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드라이브스루로만 운영됐으며 대구·경북도내 6개 축협(대구·경산·경주·김천·안동봉화·예천축협)과 한우협회가 참여해 한우 각종 부위별로 최대 50%까지 할인판매를 실시했다.한편, 이 행사에 김홍길 한우협회 회장과 김삼주 지회장, 이철우 경북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김춘안 농협 경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한우등심을 직접 구워 드라이브스루로 고객들에게 시식 기회를 제공하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가축재해보험 가입률 제고 위한 개선책 촉구도 재해피해 축산 농가에 대한 가축입식비 지원단가를 현실화 해달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17일 성명을 통해 정부가 농약대, 대파대 지원단가를 실거래가의 100%로 인상하고 재해복구 지원단가도 축사 등 농업시설과 가축 등 항목에 대해 실거래가의 30~50%까지 인상했다고 밝혔지만 한우에 대한 대책은 없어 원성을 사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한우산업이 지난 폭우 피해로 1천여두의 소가 실종 또는 폐사됐고, 축사도 침수와 파손으로 많은 농가들이 재기가 어려울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11일 정부가 고시한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에서 가축입식비는 전혀 인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슴, 말, 칠면조, 지렁이까지 지원단가가 인상됐지만 축산업의 대표 산업인 한우의 입식비는 왜 동결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협회는 강조했다. 또한, 2011년 개정된 한우의 가축입식비는 한우송아지 140만500원, 육성우 156만원(보조 50%, 융자 30%, 자부담 20%)으로 실거래가격의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실제 보조지원은 25% 수준에
오인환 과장(농협안심축산 공판지원팀) 축산물을 생산만 하면 팔리던 시대는 지났다. 유통환경은 급변하고 있고, 소비자 선택을 받아야만 생존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최근의 코로나19 사태는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그동안 축산업은 우리나라 농업의 4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 그러나 우리 축산업은 시장 개방에 따른 외국산 축산물의 수입증가로 자급률은 하락하고, 수입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거부감도 사라지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 가축질병, 축산환경, 동물복지 문제 등과 같은 부정적 인식의 팽배로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생산 및 유통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우리나라 축산업의 미래는 담보하기 어렵다. 미래가치를 담을 수 있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 우선 우리나라 축산물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축산물 위생과 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 하지만 국내산 축산물은 도축장에서 도축되어 지육상태로 많은 부분이 유통되고 있다. 소규모 정육점들은 상온상태에서 지육을 해체하고 매장 안에 걸어놓고 판매하는 등 전근대적 방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생산농가에서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일반송아지보다 평균 52만원 더 받아 전남 한우의 차별화와 수출기반 구축을 위한 ‘전남 으뜸한우 송아지브랜드’ 영암군 출범식<사진>이 지난 14일 영암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열렸다. 전남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2020년도 전라남도 한우 송아지브랜드육성 공모사업 대행기관으로 선정되어 매년 4억원씩 3년간 12억원(도비 6억원, 군비 6억원)을 지원받아 전남 으뜸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첫 경매에서는 영암군 관내 암소 3만4천두 중에서 선형심사와 친자확인을 거쳐 최종 선발된 으뜸한우 수송아지 20두를 경매한 결과 최고가격 585만원에 낙찰되는 등 일반송아지 평균가에 비해 52만원 높은 가격에 낙찰돼 으뜸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함께 새로운 농가소득원 창출의 희망을 주었다. 전남 한우브랜드(으뜸송아지) 육성사업이란, 전남도에서 전국 최고의 한우 번식 육성사업을 위해 혈통등록우 중에서 우수 상위 30% 개체를 선발하여 우량 밑소 공급 및 브랜드화로 한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전남 영암군은 올해 말까지 으뜸한우송아지 1천500두 선발을 목표로 한우 송아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회장 박영철)는 지난 18일 최근 집중호우 및 태풍(마이삭·하이선)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이재민과 한우농가들을 위한 지원행사<사진>를 실시했다. 한우협회 강원도지회는 이번 지원행사를 통해 도내 이재민에게 한우곰탕 5천318개(2천925만원 상당, 한우자조금 지원)를 전달하는 한편,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에게는 한우협회 회원들이 성금 모금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조사료(850만원 상당)를 구입해 지원했다. 이날 박영철 지회장은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이재민과 한우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한우농가들의 온정을 담아 축산물과 조사료를 지원하게 됐다”며 “한우협회 강원도지회는 도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이라는 대명제 하에 앞으로도 한우농가 및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수입육, 외식·급식시장 루트 막혀 부진 심화 명절을 앞두고 한우와 수입 쇠고기의 소비상황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가 발표한 9월 둘째주 육류유통시황에 따르면 한우의 경우 구이류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식당소비가 부진했지만, 가정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 등의 판매가 증가했고, 선물세트 수요도 원활했다. 다만 안심의 경우 그 동안 지나치게 높은 가격으로 인해 수요가 급감하면서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이 전주대비 3천700원/kg 하락했다. 정육류는 선물세트용 매입이 계속됐고, 구이류의 대체품으로 불고기 가정수요가 늘어 판매가 원활했다. 2등급의 판매는 부진했다. 전주대비 안심을 비롯한 전 부위의 가격이 강세를 이어갔다. 수입 쇠고기의 경우 외식소비의 감소로 최악의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육류유통수출협회는 “수입 쇠고기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적용이 계속되며 식당 등 외식소비는 여전히 최악의 상황을 보였다. 구이류 중 냉장 특수부위와 냉동 삼겹양지 판매는 부진이 계속되었고, 냉장육의 냉동전환도 여전하며 냉동 알목심은 최악의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육류도 외식소비 악화에 따른 식자재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지회장 김삼주)가 제10호 태풍 마이삭의 피해를 입은 울진군 주민들을 위해 곰탕 등 위문품을 기탁했다.경북도지회는 지난 13일 울진군을 방문해 한우곰탕 50박스(개별포장 2천500개, 시가 1천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김삼주 지회장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시름이 깊어진 울진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전찬걸 울진군수는 “한우농가들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기도지회는 지난 1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9천200인분의 한우곰탕을 전달했다.전국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도지회(지회장 이연묵)도 장마로 인한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한우곰탕 나눔에 나섰다.이날 전달식에는 이용철 경기도행정2부지사와 김종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기부된 곰탕은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경기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호우피해지역 저소득층 가정 등 소외계층 가구 및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용철 행정2부지사는 “어려운 축산여건 속에서도 주변의 힘든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베풀어준 도내 한우농가의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전라북도는 ‘추석대비 부정축산물 유통 및 축산물 이력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전북도는 14일부터 25일까지 도와 시‧군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 83명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특별점검에 나선다.이번 특별 점검은 도축장, 축산물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축산물판매업소 등 도내 310여 곳을 대상으로 하며, 점검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다.특히,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점검 대상을 최근 3년간 미점검업체 및 행정처분 이력업체 등으로 최소화할 계획이며, 점검반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점검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 표시기준 위반행위 여부 ▲냉동고기를 해동하여 냉장제품으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 ▲축산물 이력제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여부 ▲축산물의 비위생적 취급 여부 ▲위반내역 개선 이행 여부 등이다.명절 소비량이 많은 한우고기, 축산물가공품, 포장육, 달걀 등을 수거하여 한우 유전자 검사, 잔류농약, 식중독균 등을 검사하여 안전성을 확인하는 등 수거검사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경상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농축산물의 원산지를 속이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집중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미래 한우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농‧축산업계 고등학생과 축산‧수의 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우사랑 장학생’<사진>을 오는 10월 12일까지 모집한다.올해로 3년째 맞이한 ‘한우사랑 장학생’은 총 24명(고등학생 8명, 대학생 1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고등학생은 1인당 100만원, 대학생은 1인당 200만원씩, 총 4천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신청자격은 축산업 등록기준 한우농가 자녀, 자손(외·조부모) 또는 본인 중, 농·축산업계 고등학교 축산관련 학과 재학생 또는 축산·수의 관련 대학(교) 학과 재학생이며, 각 지역별로 인원을 배분하여 선발한다. 다만, 중복 수혜를 방지하기 위해 18~19년에 선발되었던 장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기간 및 방법은 오는 10월 12일까지 우편을 통해서만 접수 받으며, 심사를 통해 오는 10월 23일 발표 후, 11월 중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민경천 위원장은 “젊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한우 농가들의 뜻이 담긴 ‘한우사랑 장학생’ 모집에 미래 한우 산업을 이끌어갈 고교생 및 대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