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옥래)와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지회장 정우숙)는 지난 4일 양평군 보릿고개마을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및 쌀 소비촉진 캠페인’<사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와 경기미를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협과 고향주부모임의 임원 및 회원들 8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장김치 3톤(10kg, 300박스)과 쌀 4톤(10kg, 400포)이 31개 시·군의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 홀몸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농촌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박옥래 본부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김치와 경기미를 나눠드리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기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과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은 지난 4일 유수암리사무소와 광령2리 복지회관을 방문해 제주양돈농협에서는 제주산 돼지고기 브랜드 ‘제주도니’를, 하귀농협에서는 각종 생필품들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나눠주는 ‘함께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우리’ 나눔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강병진 조합장은 “제주양돈농협과 함께 올해도 합동 나눔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같이 이웃들에게 사랑을 줄 수 있는 제주양돈농협과 하귀농협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하귀농협과 함께 한 덕분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이 나눠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서로 힘을 더 낼 수 있게 북돋워 주는 그런 관계가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 내부조직인 안덕부녀회(회장 김성저)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따뜻한 나눔행사<사진>를 이어갔다. 지난 10월 31일 서귀포시축협 대정지점 2층 강당에서는 안덕부녀회 회원 15명과 김성저 회장, 서귀포시축협 김용관 조합장 및 직원들이 함께 모여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덕부녀회원들이 직접 담근 고추장이 지역 양로원과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김성저 안덕부녀회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녀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담은 고추장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관 조합장도 “안덕부녀회의 나눔 활동은 축협의 역할을 지역사회에 실천하는 소중한 본보기가 된다”며 감사를 표하며 “부녀회가 보여주는 나눔의 정신을 본받아 우리 축협도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축분뇨 활용 경축순환 사업, 중앙회 적극 지원 약속 전라북도와 전라남도의 축협 조합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 지역 축산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심재집·익산군산축협장)와 전남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한종회·해남진도축협장)는 지난 12일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제 명품관 대연회홀에서 제2차 협의회<사진>를 열어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양 지역 회원 조합장들과 농협축산경제 안병우 대표, 지사무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전남협의회는 최근 어려워진 축산 현안을 극복하고 상호 협력으로 양 지역 축산 발전을 견인한다는 기치를 걸고 지난 제1차 전남에 이어 제2차 전북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게 됐다. 심재집 전북협의회장은 환영사에서 “올여름 폭염과 잦은 강수로 인한 조사료 품질 저하와 생산 차질로 가격 변동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도, 가축 질병 차단과 소값 하락에 노심초사하며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조합장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종회 전남협의회장은 방문 인사에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축산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전북과 전남 조합장들이 단합된 힘으로 나아가자”고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경록)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동춘천농협(조합장 정종태)과 공동으로 지난 7일 농협 강원지역본부 목요장터에서 김장배추 특판행사와 함께 ‘국산 돼지고기 한돈 소비촉진 시식 및 판촉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동춘천농협 농가주부모임에서 맛있게 조리한 한돈수육(삼겹살·목살·다리살)과 절임배추, 김장 양념을 목요장터를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김장김치와 찰떡궁합인 한돈의 우수성을 알렸다. 춘천 로컬푸드 농가의 김장배추 5톤(약1천500 포기)과 더불어 한돈 삼겹살과 목살 부위를 100g당 600원 할인해 25%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우리 농축산물 및 강원쌀 소비촉진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김경록 본부장은 “소비자와 양돈농가가 함께 즐기고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한돈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 인화지점에 근무하는 이지예 계장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제주동부경찰서장(총경 오창한)으로부터 감사장<사진>을 받았다. 지난 4일 제주동부경찰서에서 열린 전달 행사에는 이지예 계장, 양삼철 지점장, 고권진 조합장, 오창한 제주동부경찰서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지예 계장은 지난 10월 23일 A고객에게 농협 간편송금 앱인 ‘NH콕뱅크’ 설치를 도와드리던 중 고객의 핸드폰에 악성 코드가 설치돼 있고, 기존에 설치돼 있던 다른 은행 앱들이 모두 삭제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상함을 느끼고 상담을 계속한 결과, A고객은 최근까지 금융기관 직원 사칭범과 수차례 통화를 하고 있었으며, 대출을 받기 위해 1천500만원을 입금하려 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인지했다. 범죄 연루를 확신한 이지예 계장은 지체 없이 경찰에 신고했으며, 즉시 출동한 경찰은 A고객의 휴대전화 확인과 면담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인지시키고 소중한 재산 피해를 막았다. 고권진 조합장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킨 이지예 계장이 무척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항상 봉사하고 상생하는 제주양돈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광축협(조합장 김용출·사진)이 올해 상반기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농촌형 축협 중 그룹 1위를 차지해 다른 농·축협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 같은 성적을 거둔 것은 구매사업인 배합사료의 전이용과 하나로마트의 효율적인 운영, 그리고 자체 생산하고 있는 조사료유통센터와 청보리발효사료의 판매 등 경제사업 전반에 걸친 사업들의 경영안정이 높이 평가됐다. 이로써 영광축협은 명실공히 선도 조합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김용출 조합장은 “이런 향상된 결과는 임직원들의 부단한 노력과 전 조합원이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덕분”이라면서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감사드리고 축산 경영이 어렵지만 하반기에도 열심히 노력해 1등급 조합이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축협은 2023년 사회공헌활동에 더해 농협중앙회 ‘지도사업선도농협상’ 우수 농협으로 선정돼 전국 1천111개 농·축협 가운데 영농지도부문 우수사무소로 선정됐으며 한 해 동안 중앙회장 표창 12명을 포함 21명의 직원들이 각종 표창을 수상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축적 기술·노하우 공유…지역축산 발전 기여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 조합원인 이용희(59세)·지미숙(55세) 부부가 지난 6일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운동을 통해 선도 농업인을 발굴하고, 농업인의 공동이익을 이끌어 낼 농업 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희 조합원은 1991년 횡성군에서 3만 수 규모의 양계장을 시작으로 축산업에 발을 들였다. 이후 2013년에는 ICT 기반의 현대화 농장 시스템을 도입해 농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2014년에는 횡성양계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현재 35만 수 규모의 산란계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농장은 강원도 내 학교 급식과 지역 농협에 계란을 공급하고 있으며, 홍콩으로도 정기적 수출하며 한국 계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이 조합원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다수의 표창을 받았으며, 30년 이상의 축산업 경력을 바탕으로 축적된 영농기술을 지역 축산인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후배 농업인들에게도 끊임없는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는 선도 축산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2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회 축산사랑 어린이 그림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사천시 농업한마당 축제와 연계해 개최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사천지역 21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예술적 재능과 창작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렸다. 2016년도 시작해 농업한마당 축제에 어린이들의 참여를 이끄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은 축산사랑 어린이 그림대회는 올해 ‘동물과 함께하는 우주여행’이란 주제로 하얀 도화지를 채웠다. 또한, 사천축협 측은 어린이들이 그림 솜씨를 뽐내는 것 이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배부 및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한 체험도 제공해 다양한 재미가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이형주 조합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이 대회를 통해 자연과 축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알아갔으면 한다. 사천축협은 앞으로도 나눔축산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친근한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은 11월 중 사천축협 대회의실에서 실시될 예정으로 58명의 작품을 선정, 2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한우 명성에 다채로운 이벤트로 ‘호평’ 울산 한우의 향연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미식객들의 발길을 이끈 제1회 울산축협한우축제<사진>가 방문인원 12만명 매출액 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지난 1일부터 3일간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개최한 ‘제1회 울산축협한우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울산축협한우의 맛을 오감으로 느끼고 소비 촉진을 위해 개최된 제1회 울산축협한우축제는 다양한 부위의 울산축협한우를 최대 30% 저렴하게 제공하고 1천200명이 동시수용 가능한 한우숯불구이터도 운영해 야외에서 다 같이 한우를 즐기는 한우축제만의 차별화된 문화를 연출했다. 저렴한 가격에 울산축협한우를 즐기고자 하는 시민들로 인해 개막 첫날부터 긴 행렬이 이어진 축제 현장에는 미처 입장을 하지 못한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등 대 성황을 이뤘다. 특히,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매시간 진행되는 인기가수의 공연과 한우 경매, 버스킹 공연, 팔씨름, 울산축협한우축제 가요제 등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울산축협한우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주보 조합장은 “울산축협한우는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반추동물 소화과정 발생하는 메탄가스 효과적 저감 탄소중립 정책 발맞춰 지속가능 축산 마중물 기대 경북 경주축협(조합장 하상욱) TMR사료공장은 국내 최초로 반추동물용 섬유질 배합사료인 TMR 저메탄 사료의 생산을 시작했다. 경주축협이 이번에 야심차게 출시한 TMR 저메탄 사료인 ‘천년그린 TMR사료’<사진>는 ‘천년한우’와 ‘친환경’의 조화를 뜻하며 온실가스인 메탄의 배출을 저감하는 혁신적인 사료다. 이 제품은 지난 4일 제품 등록을 완료하고 5일부터 본격적으로 생산 및 판매에 들어갔다. 경주축협의 TMR사료공장은 이 제품을 통해 저탄소 축산 구현을 통한 환경적 부담을 줄이고, 대한민국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TMR 저메탄사료의 핵심은 메탄저감제(보베아-10)이다. 이 메탄저감제는 이미 전 세계 65개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 배합사료 시장에서도 공인 인증을 받아 출시 중이다. 이 제품은 반추동물의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효과적으로 저감시키는 역할을 한다. 경주축협은 이번 제품 출시가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지속 가능 축산시대를 선도하며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마중물이 될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바이오가스 생산 등 근본 대책으로 미흡 지적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김용욱, 합천축협장)는 지난 10월 31일 양산기장축협 회의실에서 정례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문규 경남농협 부본부장, 김원묵 농협양산시지부장, 관내 농협사료 지사장, 안동환 한우지예 대표 등이 함께해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김용욱 조합장은 “악성 가축질병의 발생과 축산물 소비 위축, 연체 급증 등으로 조합 사업을 위한 여건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며 “건전 결산을 위한 노력과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합장들은 축분 처리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공격적인 농정활동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정부는 축분 바이오차와 바이오가스 등을 통해 축분 해결의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은 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자연순환농업이 유일한 대안인 만큼 자연순환농업이 확실히 정착될 수 있도록 협의회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각 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가축경매시장의 경우 출장 송아지에 대한 개월 령의 투명성은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일부 농가들로 인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