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도내 축산농가 권익보호 총력 다짐 경기도 축산발전단체협의회가 수장 및 임원진을 구성하고 힘찬 새 출발을 시작했다. 경기도 축산발전단체협의회는 기존 축종별 단체장 모임을 더욱 확대해 도내 축산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역량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 축산발전협의회는 지난 8월 28일 경기북부청 회의실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장인 남양주축협 이덕우 조합장을 선출했다. 또한 부회장에는 전국한우협회 이연묵 경기도지회장, 감사에는 한국양봉협회 김선희 경기도지회장이 각각 선출돼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임기는 8월 28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다. 경기도청 축산정책과장과 동물방역위생과장은 고문으로, 경기농협 축산사업단장은 간사(사무국장 겸임)로 위촉됐다. 경기도 축산발전단체협의회는 축산과 관련된 단체 간의 의견을 수렴·통합·조정하고 축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며, 축산인의 경제적 사회적 권익향상을 도모함과 회원단체 간 발전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 축산발전단체협의회에는 기존 축종별 단체 외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와 경기도 축산정책과, 동물방역위생과, 농협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지난 8월 24일 농협경남지역본부에서 축산물이력제 소 사육단계 위탁기관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19개 축산물이력제 소 사육단계 위탁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이날 실무자 협의회는 2022년도 축산물이력제 소 사육단계 이행실태 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과 문제점 및 우수사례 등을 전파하고 효율적인 축산물이력제 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2023년 9월부터 10월까지 실시 예정인 축산물이력제 소 사육단계 이행실태평가 항목과 배점 등에 대한 정보 공유, 변경된 평가항목에 대한 질의응답과 위탁기관 담당자들의 애로점 및 건의사항, 소 출생일 지연신고 관리 개선등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2개부문 9개 우수농가 선정…내달 24일 시상 가축개량의 성과평가를 위해 1968년부터 이어져 온 2023년 ‘제48회 강원 축산경진대회’ 한우 고급육 품평회가 강원특별자치도와 농협경제지주 강원본부 주관으로 강원엘피씨(원주시 소재 도축장)에서 지난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개최됐다. 평가·심사는 고급육 평가 전문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출품축 평가(34두)와 연간 출하성적 우수농가 평가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시상(도지사상 등 포상 9점, 상금 1천 600만원)은 내달 24일 쏠비치양양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입상은 출품축 평가 부문 최우수상에 김봉림(춘천시) 농가, 우수상 우문수(춘천시), 김근중(양구군) 농가, 장려상은 박용호(홍천군), 김정희(정선군), 김영철(인제군) 농가가 차지했으며, 1년 간(’22년 7월1일부터 6월 30일까지) 출하성적 우수농가 평가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류재문(양양군) 농가, 우수상 이희규(원주시) 농가, 장려상은 용상선(홍천군) 농가가 차지했다. 또한, 출품축 평가에 참여한 도내 한우 34두의 평균 성적은 육질 1++등급 91.2%로 매우 높은 성적을 보여 강원특별자치도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회 유공자 표창·우수축협도 선정 치하 2023년 충북 한우경진대회 입상자 등에 대한 시상식<사진>이 지난 1일 농협경제지주 충북지역본부(청주 성화동) 대회의실에서 개최돼 한우 개량의 가치를 공유하고 농가 의지를 독려하는 장이 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 농가들을 비롯해 이양섭 충북도의원, 이정표 농협충북지역본부장, 박종구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 도내 축협조합장이 참여해 수상자들을 축해했다. 농협경제지주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정표)가 주최, 주관하고 충청북도와 한우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심사 결과 15명(부문별 각 3명)의 입상자가 선정됐으며, 암송아지 부문에서는 충주시 김동구 농가, 미경산우 부문은 괴산군 조현만 농가, 경산우 1부는 영동군 김경배 농가, 경산우 2부는 제천시 김덕배 농가, 경산우 3부는 진천군 정동헌 농가가 부문별 최우수 농가로 선발됐다. 입상자들에게는 도지사 상장이 수여됐다. 또한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한우경진대회가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헌신 봉사한 3명의 유공자들에게도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우수 축협에서도 농협경제지주 충북지역본부장상이 수여됐다. 충북도는 2018년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17개 시·군 33두 경합…최고가 ㎏당 3만5천711원 경북 고령군 이춘언 농가가 이번 경북한우경진 대회에서 최고 경락가인 3만5천711원/㎏을 기록하며 ‘2023년 경북한우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 최우수상을 수상<사진>했다.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농협 경북본부가 주관하며, 상주축협·전국한우협회 상주시지부·한국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하는 ‘2023년 경북한우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가 지난 8월 30일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됐다. 우량한우 사육기반 확대를 위한 우수혈통 발굴, 고급육 생산을 통한 지역 한우산업 경쟁력 확보 등 경북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경북한우경진대회의 사전 행사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경북에서 지난 2021년 3월 1일 이후 생산된(30개월령 미만) 생체중 750kg 이상인 거세우를 대상으로 시·군별로 최고 품질로 사양관리 된 한우를 출품·도축해 최고급육 부문을 가리는 이날 대회에서는 17개 시·군에서 33두가 출품돼 우열을 가렸다. 최우수상은 고령군 이춘언 농가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이력제·저탄소 인증 등 적극 알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박민희)은 지난 1일부터 3일간 전북도청 서편광장에서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와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가 주관하고 전북도청이 후원하는 ‘2023년 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사진>에 참여했다. 1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축평원 전북지원은 소비자들에게 기관 사업에 대한 홍보 및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해시태그 이벤트를 비롯해 저탄소 축산물 인식도 설문조사 등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축산물이력제를 중심으로 등급판정, 유통조사사업,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등 기관 중점 사업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제공을 위해 도내 축산물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축산물에 대한 위생·안전 관리 교육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차례(8월 24일, 9월 6일, 10월 18일)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주요 내용은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및 소규모 안전관리인증기준 준비 절차 ▲영업자가 준수해야 할 위생 사항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 및 자가품질검사 등 현안 중심으로 준비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12월까지 모든 축산물가공업의 HACCP 의무화에 따라 소규모 인증을 포함한 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준비 절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장 위생 점검 전문 강사 등이 실질적인 현장에서의 위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핵심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1회차 교육은 8월 24일 수원시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 1층 다산홀(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1150)에서 실시됐으며, 2차 교육은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양주시 평화로 1215)에서, 3회차 교육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광주시 이배재로 209-5)에서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박민희)은 지난 16일 전북지원 청사에서 전북도 공무원 및 관내 한우 생산자 조합 간부 40여 명을 대상으로,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에 대한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축산물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농가를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서 전북도는 지난 7월 4개 농가가 인증(전국 27개)을 받았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축산물품질평가원 품질평가처 유한상 팀장이 ‘저탄소 축산물의 인증 절차와 기준’을 소개했으며, 전북대학교 이학교 교수가 ‘전북지역 저탄소 한우의 발전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정윤섭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은 “농가가 자발적으로 탄소 감축을 할 수 있는 제도가 되길 바라며, 정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라북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민희 지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저탄소 축산물 인증에 대한 전북지역 농가의 인식이 새로 정립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라북도청 및 생산자 조합이 서로 협력해 탄소 중립 전북 실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산우유 김치환 상임이사<사진>가 앞으로의 2년간도 조합경영의 최일선에서 그 역량을 발휘하게 됐다. 부산우유(조합장 강래수)는 지난 8월 23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김치환 상임이사를 차기 상임이사로 재신임했다. 지난 4년간 부산우유의 경영전반을 관장하며 성장과 발전을 견인한 김치환 상임이사는 대의원 투표인수 32명의 중 31표 찬성이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오는 12일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게 된 김치환 상임이사는 “당선의 기쁨과 함께 대의원들의 높은 기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부산우유 전 직원들의 열정과 역량을 믿고 다시 한 번 부산우유의 경영개선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당선소감을 피력했다. 2019년부터 부산우유 상임이사라는 중책을 맡은 김치환 상임이사는 지난 임기동안 신용사업부 전 직원들과 의기투합해 3천억원의 신용사업 물량을 증대시켰으며 지난해에는 금융자산 1조원 달성과 함께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경제사업 역시 안정기에 접어들어 지난해에는 13년만에 두자리 수의 흑자를 달성하는 등 경영전반에 걸쳐 보다 안정감 있게 부산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승종원, 이하 축평원)은 축산물이력제도 이행률 제고를 위해 광주·전남 관할 전체(20여 곳) 소 위탁기관(지역농·축협 등)들과 한자리에 모여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축평원은 소 사육단계 이력제도 이행률 제고 중점사항 중에서도 소 출생일 지연 신고 관리 개선을 해결해야 할 선두 과제로 가축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축산물 수급정책 등 기초자료의 통계정보의 정확성을 높여 이력제도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전남도는 실무자들에게 축산농가 대상 업무수행 시 우리나라 축산업 중·장기적 발전을 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인식시키고 소 사육단계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를 요청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신소득 창출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청사진' 그려 충북 보은군이 관내 곤충산업 거점기지 조성을 통한 단소중립 실천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치를 높이들었다. 충북 보은군은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2024년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공모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지난 14일 도청회의실에서 체결했다.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최재형 보은군수, 김용욱 ㈜케일 대표 등 3개 기관이 참여한 이날 협약 체결 행사에서는 보은군 내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을 위해 상호 지속가능한 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올해 12월 공모를 통해 2024년 4월경 최종선정 예정이며, 곤충산업 관련 생산·가공·유통·지원시설 등 구축에 국비 100억원이 지원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현재 곤충산업은 첨단 생명소재 산업 분야와 그린바이오 식품산업 분야로 각광받고 있지만 안정적인 기반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은군의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표준화된 체계를 마련해 국내 곤충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더 나아가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지난해 45농가 80㏊ 수확…갈수록 큰 호응 충북 영동군이 맞춤형 농업기계 임대사업<사진>으로 고사료비 시대, 양축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사료작물 수확기를 임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산농가에서는 경영비 절감과 고급육 생산을 위해 고품질 조사료 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사료작물 수확기는 사료용 옥수수, 수단그라스 등의 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이를 장기간 보관하기 위해 곤포사일리지를 만들기 위한 기본 장비이다. 이에 군은 조사료 생산·이용을 활성화해 생산비 절감 및 양질 조사료 자급률을 높여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사료작물 수확기 임대사업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013년부터 사료작물 수확기를 구입하고 장비운영자들과 협약을 맺어 지난 7월 2일부터 축산농가의 신청을 받았다. 지난 7월 31일 본격 가동을 시작해 내달 말까지 두 달간 운영할 계획이다. 전문 운영자가 직접 작업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적기 수확과 생산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작업 운영은 사료작물수확기, 랩피복기, 트랙터 3대를 비롯해 운송차량 대형 2대, 소형 1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