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밀양축협의 내년도 총 사업물량은 올해 예상 실적대비 3.42% 성장한 9천992억원(잔액기준)으로 확정됐다.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박희경·사진)은 지난 11월 25일 조합회의실에서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안을 심의 확정하는 한편, 차기 상임이사에 현 장길태 금융사업본부장을 선출했다. 밀양축협의 내년도 사업물량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경제사업은 874억원, 신용사업은 9천71억원, 보험료는 47억원으로 이를 통해 11억1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육지원사업순비의 경우 11억원으로 계획하고 조합원들의 실익지원에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희경 조합장은 “2025년은 많은 변화를 앞두고 있으며 극복해야 될 중대한 과제도 많이 있다”며 “그 변화를 조합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철저히 준비하고 현명하게 대처해 미래의 밀양축협을 번영과 안정으로 이끌 수 있는 굳건한 기틀로 삼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거창축협 공동 주관, 6개월간 대장정 돌입 장기체류형 실습교육 기관인 농협한우전문교육센터가 전문한우인 육성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함에 따라 이곳 농협한우전문교육센터는 교육의 열기로 다시 뜨겁게 달궈질 예정이다.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박성의)은 지난 8일 제4기 한우전문교육과정 입교식<사진>을 갖고 6개월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축산경제·거창축협이 공동 주관하는 농협한우전문교육센터는 올해 전국에서 찾은 11명의 입교생들이 한우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갈 예정이다. 한우사육 관련 실습장과 축산용 농기계 실습장, TMR 공장, 강의실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갖춰진 농협한우전문교육센터에 체류하며 이어지는 교육에는 축산 관련 이론 교육과 한우사육에 필요한 체계적인 실습교육, 창업농을 위한 컨설팅 지원까지 폭넓게 다뤄나갈 계획이다. 특히 분야별 경험이 풍부한 실습 전문교육 인력이 상시 함께 해 입교생들과 호흡을 같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성의 조합장은 “성공을 위해서는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키워나가야 한다”며 “6개월간의 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전략을 갖추고, 대한민국의 축산업을 선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