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제13차 아시아소동물수의사대회(FASAVA 2025)가 오는 10월 31일~11월 2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FASAVA(Federation of Asian Small Animal Veterinary Association)는 아시아 지역 소동물 임상수의사들을 대표하는 조직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호주, 홍콩, 이란,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태국, 대만 등 아시아 권역 소동물 수의사회가 회원사다. 지난 2005년 설립됐다. FASAVA 2025는 한국동물병원협회가 주최, 대구광역시수의사회가 공동주최한다. 아울러 대한수의사회, 한국임상수의학회, 영남수의컨퍼런스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대회에서는 ‘One Vision, One Voice: Advancing Asia Pacific Veterinary Medicin’ 주제 아래 세계적인 저명 인사들이 소동물 수의학 분야 최신 연구동향 등을 전달하는 학술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짐 베리 세계소동물수의학회장이 ‘수의학에서 복지와 통증관리 교차점’을 기조 강연, 새로운 통찰력을 알린다. FASAVA 2025 조직위원회는 학술 교류, 글로벌 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세바코리아(대표 김용석)는 오는 23일 웨비나를 열고, 돼지 환절기 흉막폐렴 컨트롤 전략을 알릴 방침이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정병열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 고문이 돼지 흉막폐렴 특성, 백신 선택 방법 등을 전달하게 된다. 아울러 박새암 세바코리아 기술지원팀장이 ‘흉막폐렴 인식 전환, 농장 수익을 지켜주는 코글라픽스’ 강연을 통해 톡소이드 백신 효과 등을 소개하게 된다. 세바코리아는 시청인증 사진을 보낼 경우, 추첨해 치킨 또는 커피 기프트콘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바코리아는 “환절기가 왔다. 호흡기 질병 발생 우려가 크다. 이번 웨비나가 흉막폐렴 등 환절기 질병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양돈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히프라(한국사업부문장 노상현)는 오는 10월 22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무침피내접종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를 열고, 무침피내접종 기술을 집중 조명한다. 이번 세미나 핵심은 한국히프라가 내놓고 있는 무침피내접종 기기 ‘히프라더믹(HIPRADERMIC)’. 히프라더믹은 주사침으로 인한 돼지 스트레스, 이상육, 의원성 질병 전파 문제를 해결한다. 아울러 정량 백신을 정확한 위치에 투여하는 등 백신 효능을 극대화한다. 세미나에서 한국히프라는 ‘히프라더믹’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농장 질병관리 패러다임 전환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PRRS백신 ‘유니스트레인 ID’와 써코·마이코 혼합백신 ‘마이써코 ID’를 히프라더믹으로 접종했을 때의 질병 예방, 농장 생산성 개선 효과를 데이터와 함께 제시할 방침이다. 노상현 사업부문장은 “히프라더믹은 동물복지, 작업자 안전, 백신 효능 증대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혁신 기술이다. 세미나는 첨단기술이 접목되는 양돈농장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만하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소·염소 요로결석 예방·치료 ‘고통 그만’ 염화암모늄, 결석 예방...DL-메치오닌, 간기능 보조 에스비신일(대표 홍성택)은 소·염소 결석 예방·치료에 도움을 주는 ‘카우톤’을 출시했다. 결석증은 결정(손상된 상피세포나 미네랄성분)이 침착되고 성장해 결석이 만들어지고, 이 결석이 배뇨기관을 막아 오줌배출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 질병이다. 거세 비육우에서 발생률이 높다. 결석이 발생하면, 요도 털 끝에 하얗게 결석이 붙어있다. 조금씩 자주 오줌을 싸고, 피오줌이 나오기도 한다. 등을 구부리거나 바닥을 구르는 등 고통스러운 행동을 취할 때도 있다. 이번에 에스비신일이 출시한 ‘카우톤’은 염화암모늄을 주성분으로 한다. 이 염화암모늄은 정기적으로 사용해 결석을 예방할 수 있다. DL-메치오닌은 보조적으로 뇨 산성화에 도움을 주며, 간기능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A는 비뇨기계 점막을 보호하고, 비타민D는 칼슘대사를 조절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천연 해열·스트레스 완화제 ‘지원품목 각광’ PLS 시행 ‘잔류걱정 없어’...가축건강 지킴이 그린팜(대표 최용성)이 내놓고 있는 천연 해열·스트레스 완화제 ‘케르민’이 지방자치단체 축산농가 지원 품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케르민’은 식물에서 추출한 케르세틴(Quercetin)을 주성분으로 한다. 천연제제이기 때문에 잔류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더욱이 우수 효능을 갖췄다. 럼피스킨·구제역 백신 접종 후 ‘케르민’을 투여한 실험 결과, 소 직장 내 온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했고, 사료섭취량과 유량이 줄지 않았다. 그린팜은 PLS 시행에 따라 잔류허용기준이 강화되며, 잔류 걱정없는 ‘케르민’을 찾는 축산농가 수요가 부쩍 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러한 요구를 반영, 10여개 지자체에서 ‘케르민’을 지원, 농가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린팜은 “올 여름, 무척 더웠을 뿐 아니라 폭우도 자주 내렸다. 여기에 필수 백신 접종도 많다. 가축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다. ‘케르민’이 가축건강 지킴이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건국대 수의과학연구소(소장 남상섭 교수)는 지난 1일 건국대 수의과대학에서 정기세미나를 열고, 가금 유래 식중독 살모넬라 현황,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양계협회, 산란계협회 등 생산자단체, 업계, 현장수의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세미나에서는 송창선 건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현지연 건국대 교수가 가금 유래 식중독 살모넬라를 소개하고 국내 감염 현황을 분석했다. 도리스 뮬러 돌비스(Doris Mueller-Doblies) 엘랑코동물약품 박사는 유럽에서의 종계, 산란계 살모넬라 관리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각자 경험과 지식을 제시하며 한국형 살모넬라 관리 등 실질적 해법 찾기에 힘썼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원인규명·경로추적' 질병 전파·확산 방지 '방역대책 토대' 질병·역학·정책 전문가...2022년 첫 탄생 '총 142명 지정·활동' 구제역(FMD), 고병원성AI, 럼피스킨(LS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악성가축질병이 발생하면, 달려오는 사람이 있다. 바로 ‘역학조사관’이다. 역학조사관은 질병발생 현장에서 유입원인을 찾고, 전파경로 등을 추적한다. 이를 통해 질병 확산과 재발을 막는다. 향후 방역대책 토대가 된다. 역학조사관 제도 도입은 지난 2019년 본격 추진됐다. 2020년에는 가축방역 또는 역학조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민간전문가(수의사 등)를 역학조사관으로 지정토록 하는 관련법령(가축전염병예방법)이 나왔다.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이 지정하면 중앙역학조사관, 시·도지사 및 시·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이 지정하면 시·도역학조사관이라고 한다. 2021년 첫 역학조사관이 탄생했다. 2022년부터는 교육·훈련이 시행되고 있다. 2025년 4월 기준으로 중앙역학조사관 43명, 시·도역학조사관 99명 등 총 142명 역학조사관으로 지정받았다. 최신 기법 반영 교육·훈련 '방역 효율 극대화 총력' 역학조사관은 질병은 물론 수의역학, 생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검역본부, ASF 백신 개발 전문가 세미나 '성과공유·협력공감' 업계, 실험 통해 안전성 입증...병원성 복귀 등 불안전성 제거 DIVA 적용 백신후보주 개발...안전·효과 백신 '한걸음 더 바짝' 안전성을 검증하거나 확보하려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개발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ASF 생백신의 경우 바이러스 특성상 백신주 전파, 병원성 복귀, 체내 잔류, 야외주와 재조합 등 안전성이 우려되고 있는 까닭이다. 특히 처음으로 ASF 생백신을 상용화한 베트남에서 백신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며, 안전성은 1순위 ASF 백신 필수요건으로 떠올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지난 9월 24일 김천 본부에서 ‘제4차 ASF 백신 개발 전문가 세미나’를 열고 ASF 백신 개발 현황, 성과, 계획 등을 공유했다. 검역본부에서는 지난 20022년 이후 매년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이 4회째다. 이날 서정향 코미팜 연구소장은 “미국 농무부로부터 ASFV-G-ΔI177L/ΔLVR 스트레인(백신주)을 도입해 ASF 생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이 스트레인은 일부 유전자를 의도적으로 삭제해 임상증상 발현을 방지하는 등 동물건강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히프라(한국사업부문장 노상현)는 오는 10월 22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무침피내접종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우선 국내 이상육 발생 현황과 무침피내접종 필요성을 알린다. 아울러 히프라의 무침피내접종 기기인 ‘히프라더믹’ 특징, 장점, 발전 방향 등을 소개한다. ‘유니스트레인 ID’를 적용한 PRRS 예방 세션과 새로운 PCV2/마이코플라즈마 백신 ‘마이써코 ID’ 세션에서는 한국히프라의 대표 백신 제품들을 히프라더믹으로 무침피내접종하고 질병 예방 효과를 극대화한 사례를 공유한다. 노상현 한국사업부문장은 “농가에서 실질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양돈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국경검역 강화해 질병유입 차단 빅데이터 방역체계로 미래 대비 축산신문 창간 4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그간 축산업계의 굳건한 동반자로서 축산정책의 변화, 축산업 전반의 흐름을 전달하며, 정책과 축산업의 가교 역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신 임직원 및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축산업은 안전한 축산물의 공급 등 국민 식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동시에, 농촌경제의 활성화 및 국가 식량안보를 담당하는 중요한 산업입니다. 최근 기후변화와 가축질병 발생, 생산비 증가 등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스마트축산 기반의 선진 방역체계 구현과 생산성 향상, 축산물 유통구조의 개선, K-푸드의 해외 수출 확대 등 새로운 도전을 해 나가야 합니다. 그동안 축산신문은 축산업계는 물론 정부 정책 수립과 국민 여론 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축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 언론으로 자리매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축산업의 보호 및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국가 표준 방역·검역 전문 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습니다. 가축 질병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국경검역을 강화하는 한편, 급변하는 방역, 검역
[축산신문 기자] 원헬스 실현, 안전약품 공급 지속 성장 축산 토대 뒷받침 축산신문의 창간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85년 창간 이래 지난 40년간 축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축산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동물약품 업계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축산신문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책과 현장을 잇는 가교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고와 헌신은 축산업 발전뿐 아니라 동물약품 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어왔습니다. 특히 최근 강조되고 있는 원헬스(One Health) 관점에서, 축산업은 단순한 산업 영역을 넘어 인류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분야입니다. 동물과 사람, 환경의 건강은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며, 안전한 축산업과 신뢰받는 동물용의약품의 공급은 국민의 건강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지탱하는 기반이 됩니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회원사와 함께 축산신문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헬스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더불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동물용의약품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축산신문이 산업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미래를 밝히는 길잡이로서 더욱 큰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다시
[축산신문 기자] 전국 2만3천 수의사와 함께 축산·수의계 상생의 가교역할 축산전문지의 선두주자인 축산신문의 창간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랜 시간 정책의 흐름과 시대 변화 속에서 생산자와 소비자, 정부, 관련 산업계를 잇는 가교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오신 임직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축산 농가의 동반자로서 축산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미래를 함께 모색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축산업과 수의계의 건강한 발전을 이끄는 든든한 기록자이자 소통의 창으로도 함께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대한수의사회의 전국 2만 3천여 수의사 회원들은 농장동물 진료, 가축방역, 동‧축산물검역, 축산물 검사 및 공중보건 등의 전문가로서 각 분야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하며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대한수의사회는 축산업과 수의계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창간 40주년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축산신문 독자 여러분과 임직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