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윤병현 전 대구고등검찰청 사건과장이 지난 6일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이달 6일부터 2025년 9월 5일까지 2년간이다. 윤 상임감사위원은 1960년생으로 경북 고령출신이다. 대구 대륜고와 경북대 지질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을 시작으로, 대구지방검찰청과 부산지방검찰청에서 근무하다가 ‘16년에는 대구지방검찰청 총무과장, ’17년에는 대구고등검찰청 사건과장을 역임했다. 이후 ’21년까지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집행관을 마지막으로 총 35년간 공직생활을 마쳤다. 윤 상임감사위원은 “오랜 기간 동안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마사회가 더욱 청렴하고 투명한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상임감사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9월 8~9일 과천시에서 열린 ‘제13회 평생학습축제’에 ‘말 동물병원 수의사 체험’ 부스를 차렸다. 체험은 손 소독 후 수의사 가운과 마스크, 라텍스 장갑 등을 착용하고 치료해야 할 마필의 진료 차트를 작성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후 청진기로 모형 마필의 분당 심박동 수를 확인하고 X-ray로 부상 부위를 살펴본 뒤 수술에 들어간다. 특히 최근에 실제 진행했던 경주마 수술 주요 과정이 영상으로 제공된다. 수술이 끝나면 드레싱과 붕대 감기로 진료 체험이 마무리된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부스에 비치된 국내 수의학과 개설 대학 목록과 정원, 수의학과에서 실제 6년 간 배우는 과목, 수의사 국가 시험 개요를 확인할 수 있다. 정기환 회장은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말’과 ‘수의사’에 대한 관심과 꿈을 키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과천시와 함께 총 5천만원 규모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마사회와 과천시는 지난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지역 사회공헌 아이템 공유, 협업을 통한 사회공헌사업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와 과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지역 내 사회복지사업을 공개 모집해 접수된 14개 사업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진행했다. 이후 한국마사회가 기부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 8개 사업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 복지시설의 노후 생활가전 교체, 아동·청소년 디지털 기기 구입 지원, 노인 인지능력 향상 기구 구입 지원 등이 진행된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앞으로도 본사가 위치한 과천 지역의 복지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과천시와의 협업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8월 19일부터 마사회판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Plastic No Buy! Yes Bye‘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범국민적 환경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사회관계서비스망(SNS)에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해 이어가는 방식이다. 한국마사회의 ESG캠페인 역시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이 급증함에 따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카페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실질적인 일회용품 사용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지난 7월 28일 렛츠런파크 F&B 협력사와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객식당 운영과 관련해 ▲정기적인 ESG 경영 관련 아이디어 공유 ▲탄소배출 저감 및 친환경 제품 사용 활성화 등 노력 ▲협약기관의 사업 및 전문성을 활용한 교류·협력에 적극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LS엠트론(대표이사 신재호)과 함께 말산업 현장 자율주행 트랙터 개발에 나선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로봇자동화 등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이 각광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월 ‘제9차 농업기계화 기본계획’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을 위한 스마트 농업기계화’의 비전을 발표했다. 자율주행 농기계를 개발하고 무인 자동화 농업생산을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국내 자율주행 트랙터 기술을 선도하는 LS엠트론과 협력을 통해 말산업 현장용 자율주행 트랙터 ‘SmarTrek’을 개발·도입한다고 밝혔다. 약 65만평 규모의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은 자율주행 트랙터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한다. 자율주행 트랙터는 대규모 방목 초지에서 운전자의 조작없이 스스로 ▲시비(비료 주기) ▲제석(돌 제거) ▲예취(풀 깎기) ▲파종(씨 뿌리기) 등 완벽한 초지관리 기능 탑재를 목표로 개발된다. 특히 우천, 혹한, 폭설 등으로 24시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마장 경주로에서도 자율작업이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제주목장 관계자는 ”말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트랙터는 궁극적으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5명 국가대표 장제사들이 이달 18일~20일 호주에서 열리는 ‘2023년 국제장제사대회’에 출전해 실력을 발휘한다. 장제사는 말 발굽을 다듬고 쇠를 달궈 맞춤형 편자를 제작해 발굽에 붙이는 말발굽 전문 대장장이다. 전국에 활동하는 장제사는 총 80여명 남짓이지만, 최근 각종 언론에 이색 직업으로 소개되면서 대중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호주 ‘에카 로열 퀸즈랜드 축제’ 일환이다. 김학진, 김진욱, 배병현, 이방동 등 4명 개업장제사와 장원 한국마사회 장제사 등 5명 국가대표 장제사들은 대회 참가와 함께 현지 장제사와 기술교류, 벤치마킹 등 국제 네트워크 강화에 나서게 된다. 장원 장제사는 “우리나라 장제사를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국제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나라를 홍보하는 가교역할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고유 사업과 무관한 자산들에 대한 매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장기 보유 중이던 서울 서초구 부지 매각 절차를 시작했다. 마사회는 지난 7월 20일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로 서초구 부지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마사회는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매각 공고와 접수 절차를 진행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해당 부지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72-4 및 1672-6번지로, 지하철 3호선과 2호선 교대역 5번 출구 바로 앞의 초역세권 부지에 위치해 있다. 1천400.4㎡(약 423.6평) 규모의 일반상업지역이다. 마사회 계약담당자는 “감정평가를 통해 매각 예정가를 약 1천700억원대로 보고 있다. 이는 평당 4억원대의 최근 매각 사례가 반영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신입사원 38명을 임용했다. 신입사원들은 지난 6월 30일 과천 한국마사회 본장에서 열린 임명장 전수식에 참석해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고 입문교육에 돌입했다. 신입사원들은 4주간 입문교육에서 기본소양 함양, 직무역량 제고, 실무역량 강화, 소속감·자긍심 고취 등 말산업 분야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첫 걸음을 뗀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공개채용에서 사회형평전형(장애인, 보훈) 확대, 고졸자 우대직무 운영 등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사회형평전형 인재들은 전체 합격자의 21%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2배 증가된 수치이자 한국마사회 신입사원 채용 이래 최다 비중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공공기관 혁신에 발맞춰 고유 사업과 무관한 서울 서초구 부지(교대역 인근)를 매각키로 했다. 마사회는 지난 2011년 장외발매소 사업을 목적으로 이 부지를 매입했다. 하지만 2012년 건축허가 취소로 사업이 무산됐다. 이에 따라 해당 부지를 2028년까지 삼성전자판매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부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72-4, 1672-6번지에 위치해 있다. 1천400.4㎡(약 423.6평) 규모다. 마사회는 지난해 12월 확정된 공공기관 혁신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기관 기능조정 및 조직・인력 효율화와 관련된 직제개편을 완료했다. 아울러 기수후보생 1차 양성기능을 민간에 이양한 바 있다. 그리고 기관장 및 임원 사무실을 축소 정비하고, 경상경비와 업무추진비를 축소 운영 중이다. 정기환 회장은 “혁신은 정부의 정책방향 이행을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과 기관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절실히 만큼 전사적인 혁신 노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기환)에서 운영하는 ‘한국마사회 장학관’에서 2023년 하반기 입주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다.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용산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기숙사 형태의 공간으로 지난 2019년 2월 개관했다.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복학예정 포함) 농업인 또는 농업인자녀 학생이라면 한국마사회 장학관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보증금은 10만원, 월 이용료는 15만원으로 시세대비 저렴한 이용료는 물론 편리한 교통에 한강과 남산 조망이 가능해 많은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어왔다. 더욱이 장학관에는 네트워킹을 위한 휴게실, 신작 등 다양한 도서가 마련된 스마트 도서관, 독서실, 체력 단련실, 스터디 소모임실, 구내식당 등 각종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제주마 역대 최고가가 나왔다. 지난 13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2023년 제1차 제주마경매가 개최됐다. 이번 경매에서는 총 50두가 상장됐고, 21마리가 낙찰되며 42%의 낙찰률을 보였다. 평균 낙찰가가 두당 2천148만원. 특히 14번 상장마가 무려 9천500만원에 낙찰되며,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 말은 신성욱 생산자가 배출한 2세 암말로 ‘대륙통일(모마명)’의 자마다. 천연기념물 제주마는 제주 경마장에서만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경주마 더러브렛에 비해 가격이 낮다. 지난 5월 더러브렛 경주마 경매결과 두당 평균 낙찰가는 3천417만원, 최고가는 9천만원이었다. 하지만 이 제주마는 더 높은 가격에 낙찰받았다. 신성욱 씨는 21전 20승의 범접불가 실력을 뽐내고 있는 ‘오라스타’를 배출해낸 스타 생산자다. 이번 경매에서 ‘대륙통일 자마’와 ‘선봉여신 자마’를 선보이며 당당하게 최고가 낙찰을 이끌어냈다. 다음 제2차 제주마경매는 11월 경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처음으로 제주경마공원에서 제주마로만 제주경마를 시행한다. 공정하고 투명한 경매를 통해 제주 경마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재활승마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 중이다.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말에 직접 기승하는 재활승마는 승마의 운동효과를 통한 물리치유 뿐 만 아니라 말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치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안전한 강습을 위한 보조역할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코치의 지시에 따라 말을 컨트롤 하는 ‘말 리더’ 역할, 기승자의 옆에 위치하며 기승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이드워커’와 마장구와 마사지역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강습운영 보조’ 역할이 주어진다. 올해 강습일정은 6월부터 11월까지 8월을 제외한 5개월간이다. 모집 대상은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승마장 ‘힐링하우스’에서 시행되는 평일(매주 수요일 13~15시, 매주 목요일 10~12시, 13시~15시) 강습 보조가 가능한 자이다. 봉사활동 완료 후에는 VMS 자원봉사 실적이 인정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