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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소비기한 도입 강행…낙농업계 반발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우유 변질 쉬워 식품사고 발생시 낙농산업 큰 타격 우려 낙육협 “정책 강행 이전 사전대책 수립·시범 점검 필요” 소비자안전을 위한 제도적 보완이 이뤄지지 않은 채 식약처가 소비기한 도입을 재추진할 것으로 알려져, 낙농업계의 반발이 재점화되고 있다. 식약처가 식품폐기 감소를 목적으로 추진 중인 소비기한 표시제는 지난해 11월 국회 심의단계에서 소비자안전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동이 걸린 바 있다. 현재 유통점에서의 불완전한 냉장관리 실태로 하절기 우유를 비롯한 신선식품의 변질사고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기한이 도입될 경우 소비자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낙농·유업계 역시 소비기한 도입으로 인한 우유변질사고는 국산우유·유제품에 대한 소비자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이는 FTA에 따른 자급률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낙농·유가공산업과 낙농가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같은 지적에 대해 식약처는 법개정 시 유예기간 확보를 통해 안전관리강화 및 소비자인식 개선에 나서겠다는 방침이지만, 여전히 관련법 개정 및 제도개선, 소비자교육에 대한 구속력 있는 정책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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