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유통부문 최우수상 영예도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이 지난 1일 NH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실시된 2월 정례조회에서 2022년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 컨설팅사업 강화 부문 대상을 수상<사진>했다. 축협의 경제사업 경쟁력을 제고 하고 우수사례 벤치마킹 유도 및 사례 확산 견인을 목표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주관하는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는 △가축사업 활성화 △판매역량 강화 △유통판로 확대 △사료사업 강화 △축산환경 개선 △컨설팅사업 강화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전국 축협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수행 노력, 성과,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PT 발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평창영월정선축협은 컨설팅사업 강화부문에서 ‘간편 자가설치 가능 IP카메라 지원’이라는 사례로 홍영훈 과장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유통판로확대 부문에서 ‘밴드마케팅을 통한 B2C&B2B 판로 확대’ 사례로 김종구 단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광배 조합장은 “우리 축협이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일선에서 노력해 주신 직원 여러분께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친환경 퇴비 활용 농산물 소득증대 기여” 전북 순정축협(조합장 고창인)과 정읍시 감곡면 환경개선위원회(위원장 박철용)는 지난 1월 30일 순정축협 한우명품관 회의실에서 상호 상생 정신을 바탕으로 ‘자연순환농업추진 공동협약’<사진>을 체결하고 경종농업과 축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순정축협 고창인 조합장, 감곡면 환경개선위원회 박철용 위원장을 비롯해 순정축협 공동자원화센터 인근 5개 부락(동곡·횡룡·석점·진농·원삼) 마을 대표, 마을기업 자연가 대표, 조합 임직원과 지역대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르면 순정축협은 축산농가로부터 수거한 가축분뇨를 이용해 양질의 퇴비를 생산, 관내 경종농가에 공급해 우수농산물 생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순정축협은 관내 축산농가들의 최대 고충인 축산분뇨 해결을 위해 정책에 부합하는 공동처리시설의 운영이 시급한 상황에서 조속한 사업 시행을 위해 기존시설을 인수한 후 친환경 시설기준으로 개보수해 곡면 농업환경보전과 주민 생활권보호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날 고창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연순환농업 협약을 계기로 축산농가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 1일 농협중앙회 2월 정례조회에서 2022년도 계통사료 6만톤 판매 달성탑을 수상<사진>했다. 신동훈 조합장은 “어려운 축산여건에서도 조합원 및 임직원 모두 일치단결해 계통사료 전이용율을 적극 확대한 결과”라며, “조합원 및 임직원 노고에 감사드리고, 2023년 사료 7만톤 목표 달성을 위해 조합 임직원 모두가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의 조합원인 원광진·이시연 부부가 지난 1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사진>했다고 밝혔다.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욱)는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을 통해 선도농업인을 발굴하고, 농업인의 공동이익을 이끌어 나갈 농업지도자를 육성하는 이번 시상에서 원광진·이시연 부부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원광진·이시연 부부는 원주축협 조합원으로 2004년 원주시 지정면 판대리에서 양돈업을 시작해 원주지역 대표 양돈 사육 농가로 성장했다. 특히 원광진씨는 대한한돈협회 원주지부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회원 농가들에게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양돈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은 지난 2일 전북 부안군 부안읍 번영로85-1번지 현지에서 권익현 부안군수, 김광수 부안군의회의장, 안병우 농협축산경제대표, 고창부안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조합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한우명품관 준공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김사중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산과 들, 바다가 어우러진 풍요로운 고장 부안에서 서해안 새만금 1천만 관광 시대를 대비해 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한 조합원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부안한우명품관을 준공하게 됐다”며 부안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한우명품관 준공의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과 조합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전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식전 행사에서는 이 지역 출신인 트로트 가수 김태연 양의 무대가 마련됐으며, 경품추첨식도 열려 한우 송아지 3마리와 순금 행운의 열쇠 4개, 한우선물 세트 등의 푸짐한 경품도 제공됐다. 한편, 이날 개장한 한우명품관은 부지 매입비 27억원과 건축비, 내부 인테리어 등 총 88억원이 투입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소 분만·질병징후 예측…스마트팜 구현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브이터치(이사 용주헌), ㈜한우초음파기술연구소(대표 정재경)와 지난 1월 31일 횡성축협 소회의실에서 AI딥러닝 기반 한우 계체량 측정시스템 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브이터치의 오랜 연구로 개발된 이 시스템은 목줄 등 소와 연결된 장치 없이 카메라, 3D TOF 센서, 동물신체인식 AI 딥러닝을 활용한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의 적용으로 소의 행동에 제약이 없고 실시간 체중 및 소의 상태를 측정해 과학적인 사료급여, 적정 출하 시기, 이상행동 감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우초음파기술연구소에서 소의 분만징후와 질병 징후 등 행동을 예측하는 스마트팜 환경 구축을 추가로 적용해 고령화되고 있는 축산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넣어줄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횡성축협 생축장에 우선 적용해 올해 말 예상되는 첫 결과를 토대로 농가 적용으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엄경익 조합장은 “성공적인 시스템 활용으로 농가 편의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횡성=홍석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올해 1월 한우거세우 전국평균 경락가격은 1등급 기준 kg당 1만5천800원으로 전년 동기 1만9천800원 대비 20% 하락했다. 이러한 가격 급락에도 불구하고 한우를 구입하는 소비자는 가격하락을 크게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데, 축산물은 축산농가가 소를 출하한 이후 도축, 가공, 운송 등의 유통과정이 수반되고, 이에 따른 인건비 및 물류비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산지가격 하락이 소비자가에 반영되는데 한계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경우 소비자는 한우소비를 외면하고, 축산농가의 경영난은 가속화되어 우리나라 축산업의 기반을 위태롭게 할 수도 있다. 따라서 합리적인 한우가격 조성을 통해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은 직영 축산물 프라자 및 하나로마트<사진>를 통해 엄선된 축산물을 최저가에 공급하는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업의 마진을 최소화해 소비자에게 우수한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축산물 소비를 촉진 시키고, 궁극적으로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펴고 있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협동조합 정체성 살린 역할 수행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사육비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양돈 농가를 위해 지난 1월 품목별 사료비를 인하한 데 이어 이달부터는 인하 폭을 더 늘린다는 방침이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자체 양돈 배합사료(이하 올드림사료)를 이용하고 있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올드림사료의 전 품목을 kg당 평균 30원씩 인하해 공급했으며, 이달부터는 추가로 kg당 평균 15원을 더 인하한다는 계획에 따라 올해 들어 총 kg당 45원을 인하한 셈이다. 이번 추가 결정을 통해,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조합원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굳건히 버팀목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다른 일반사료회사의 사료 가격 인하 결정까지도 이끌어낼 수 있는 물꼬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다. 이상용 조합장은 “곡물 가격과 환율 상승 등으로 2023년 올 한해도 양돈농가는 물론 우리 농협의 사료 사업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히며, “하지만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동반 성장하는 것이 협동조합의 정체성인 만큼 조합원의 어려움을 외면하기보다는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홍경래)는 지난 1월 30일 이비스 앰버서더 수원 호텔에서 경인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회장 박경식·안산농협조합장) 및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인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양철규 조합장(안성 대덕농협)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2022년 결산보고 및 2023년 사업계획 수지예산안 승인, 기타 협의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의가 이뤄졌다. 양철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농협사업에 대한 홍보와 관련단체와의 농정활동을 통해 농업인과 농협의 권익을 대변하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경래 본부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농업인이 흔들리지 않고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업경영인 조합장들과 경기농협이 앞장서 농업과 농촌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홍경래)와 경기도원로청년회(회장 조웅래)는 지난 1월 27일 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원로청년회 회장과 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첫 이사회<사진>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2022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3년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 총회 및 임원선거 관련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조웅래 도회장은 “원로청년회 조직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준 도 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나아가 지역사회 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경래 본부장은 “오랜 기간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선 원로청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경기농협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기도원로청년회 회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역사회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아산축협 “청사 이전 재도약 발판”…홍기섭 상임이사 선출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사진)은 지난 1월 31일 조합회의실에서 제43기 정기총회를 열어 2022년결산보고서 승인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하는 한편, 홍기섭 상임이사와 김동윤 사외이사를 각각 선출했다. 주요 사업실적을 보면 총사업량 1조1천312억6천100만원, 상호금융예수금(잔액기준) 5천127억3천500만원, 상호금융대출금 4천406억7천800만원, 경제사업물량 실적 1천345억5천700만원, 당기순이익 20억2천200만원을 각각 달성했다. 이익잉여금처분안에서 우선 출자배당금, 조합원이용고배당금, 출자배당금, 준조합원 이용고배당금으로 총 9억9천860만원을 배당 했다. 천해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종합청사 이전 후 제2의 도약에 나서겠다”는 조합경영 방침을 밝혀 박수를 받았다. ■아산=황인성 부여축협 금강하천부지 들풀생산사업 새 전기 마련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사진)는 지난 1월 27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제63차 정기총회를 열어 2022년도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부여축협은 지난해 결산결과 신용사업 총예수금(잔액기준) 1천741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천394
고양축협 창립 이래 최고 실적 거양…신재범 상임이사 연임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사진)은 지난 3일 뷔페파크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임기가 다가온 상임이사에 현 신재범 이사를, 사외이사에는 전 경기도 축산산림국 김성식 국장을 선출했다. 유완식 조합장은 “고양축협이 창립 이래 최고의 수익을 창출하고 최고의 조합으로 성장했다. 경기북부지역 700여 농축협 중 신용사업은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어려움을 헤쳐나가 대한민국 최고의 복지조합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축협은 지난해 경제사업 886억원, 상호금융 예수금 1조5천590억원, 상호금융 대출금 1조2천468억원으로 61억1천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전기 이월금 9억6천985억원을 합쳐 70억8천만원 중 13억2천400여만원의 출자배당과 13억6천900여만원의 이용고 배당 등 총 26억9천358만원을 조합원 및 고객에게 배당키로 했다.■고양=김길호 안성축협 역대 최고 수익…상호금융 1조원 시대 열어 경기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사진)은 지난 3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022년 조합사업을 결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