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8월 30일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흑한우 축산물 박람회 일정의 하나로 ‘제2회 흑한우 발전방향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주 흑한우 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의 제주 흑한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관련 분야 행정 공무원 및 관련 전문가와 서귀포시축협 임원 10여 명을 포함한 축산농가 대표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의 양병철 전 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은 서귀포시축협 김용관 조합장, 제주도 친환경정책과 양원명 팀장, 난지축산연구소 강근호 소장 및 농협사료 RND센터 송재용 박사와 박중국 박사, 전국한우협회 서귀포시지부 송치훈 지부장과 흑한우 사육 농가를 대표한 삼다청정농장의 김권호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과 정책 등을 제시했다. 김용관 조합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주 흑한우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산으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미래 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서귀포시축협은 앞으로도 농가 및 행정관청과 협력을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진행된 제주 흑한우 축산물 박람회 일정중 하나로 마련된 ‘돈까스 만들기 체험행사’<사진>를 학부모와 어린이들로부터 매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2일간 진행된 이번 돈까스 만들기 체험행사에서는 약 500여명의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참여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돈까스 만들기 체험은 어린이들이 직접 제주산 돼지고기를 활용한 돈까스를 만들어보며 음식에 대해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제주산 돼지고기의 홍보를 위해 기획된 행사로 참여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행사 진행을 주관한 서귀포시축협 표선지점 이은경 지점장(상무)은 현장에서 직원들을 이끌고 참가자들에게 세심하게 안내하여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체험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이은경 지점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함께한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준 덕분에 행사를 무탈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특히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귀포시축협의 축산물이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기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이 제49회 강원축산경진대회에서 축협 부문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사진>했다. 올해 대회는 암소 품평회 5개 부문(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1·2·3부), 한우 고급육 품평회 2개 부문(한우고급육, 출하성적우수), 종합평가 2개 부문(시·군, 축협)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7월 31일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한우 고급육 품평회가 먼저 열려 시군별로 34두가 출품됐으며, 이달 5일에는 횡성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암소 품평회가 열려 총 83두의 암소가 엄격한 심사를 받았다. 평창영월정선축협은 고급육 부문에서 군별 2두씩 총 6두, 암소 품평회에서는 군별 5두씩 총 15두를 출품했다. 엄격한 심사 끝에 평창영월정선축협은 축협부문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경산우 1부 최우수상(안경종, 평창군) ▲경산우 3부 우수상(임창수, 평창군) ▲고급육 품평회 우수상(송일호, 정선군)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정선군이 시·군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대회 전반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고광배 조합장은 시상식에서 “매년 열리는 축산경진대회는 한우 농가들의 축제의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2024년 경남 한우 경진대회’<사진>가 지난 3일 합천축협 스마트한우경매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암소 개량의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함양산청축협 조합원인 이충희 농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챔피언 자리를 차지하며 2연패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조근수)와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한기웅)가 공동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54마리의 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가 품평회에 참여했다.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에는 17마리가 출품돼, 한국종축개량협회 기준에 따라 우수 한우를 선발하는 선의의 경쟁이 펼쳐졌다. 대회 결과, 품평회 부문에서는 함양산청축협 이충희 농가가 통합 챔피언으로 선정됐다. ▲암송아지 부문에서는 고성축협 이길수 농가 ▲미경산우 부문에서는 함양산청축협 유상철 농가 ▲번식암소 1부에서는 거창축협 손인순 농가 ▲번식암소 2부에서는 이충희 농가 ▲번식암소 3부에서는 합천축협 김상곤 농가가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에서는 합천축협 백천규 농가가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앞서 지난 8월 20일에 진행된 고급육 생산 부문에서는 29마리의 한우가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정육 부위별 세분화해 소비촉진 집중 경북 청송영양축협(조합장 황대규)은 지난 3일, 진보면 조합경제사업장 내에 축산물전문판매장 하나로마트를 개점<사진>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이번 축산물전문판매장 개점은 지난해 4월 토종란선별포장사업 종료로 생긴 유휴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매장 면적 70평의 소규모이지만, 전문 정육 시설과 진열대를 구비해 축산물 판매에 집중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판매장에 들어서면 한우와 한돈을 부위별, 등급별로 세분화해 고객이 원하는 내용들로 구성,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치돼 있어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황대규 조합장은 “축협은 축산농가의 수익 증대를 위해 노력하며, 지역민에게 양질의 축산물을 보급하는 것이 중요한 역할”이라며, “청송영양축협의 축산물전문판매장 하나로마트가 지역 내에서 손꼽히는 축산물 전문 매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사료 울산지사(지사장 백승관)는 지난 8월 20일 관내 조합 직원들을 초청해 ‘명품안심한우’시리즈와 ‘명품락토’시리즈 신제품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이달 4일 출시된 농협사료의 최신사료 제품군을 소개하고, 조합 직원들이 이를 통해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명품안심한우’ 시리즈는 생산성을 극대화하면서 고급육 생산을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이 시리즈는 한우 개량수준을 반영, 양질의 우수원료 배합을 통해 한우의 성장과 근내 지방 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명품락토’ 시리즈의 경우 우유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출시된 제품으로, 종전 제품보다 총 가소화에너지(TDN)를 상향 조정하고 단백질과 에너지의 균형을 최적화해 반추위 내 이용성을 극대화, 유량 및 유성분 안정화와 육성우의 골격 및 성장 개선에 효과적이다는 설명이다. 신제품 설명회에 앞서 백승관 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농가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기여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조합 직원들이 신제품의 장점을 깊이 이해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옥래)는 지난 8월 29일 용인 에버랜드 리조트사업부에서 에버랜드 임직원을 대상으로 쌀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양곤 에버랜드 상무, 최동천 에버랜드 그룹장, 김순곤 포곡농협장, 박종복 용인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쌀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이른 아침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쌀 500g을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에버랜드에서는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참여로 소외된 이웃에 경기미(용인쌀)를 전달하기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미래 100년 농협 향해 힘찬 새 도약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3일, ‘하나로마트 개점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제주양돈농협은 이날 개점식과 함께 ‘쌀 소비촉진 및 아침먹기 대국민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양경호·강철남 제주도의회 의원, 윤재춘 농협 제주본부장,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 제주시 관내 농협 조합장 및 조합원 7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제주양돈농협 하나로마트의 출발을 축하했다. 제주양돈농협 하나로마트의 개점은 지역 농가와 조합원들이 직접 생산한 고품질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소비창구 역할을 담당, 농축산물 판매 확대라는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며, 앞으로의 10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고권진 조합장은 “하나로마트 운영을 통해 유통과 판매를 활성화시키고 조합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역할을 더욱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한 금융서비스는 물론, 경제사업과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며, 제주양돈농협의 새로운 100년을 향해 도약하겠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주최하고 농협 축산경제,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주관한 한우농가 인공수정 교육<사진>이 지난 3일 보은옥천영동축협 본점 회의실과 우시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소번식경영아카데미 박성재 원장이 강사로 초빙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보은옥천영동축협 본점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론 교육에서는 한우 인공수정 기술의 기초적인 이론과 수행방법이 상세하게 소개됐다. 특히 실제 한우 자궁을 교재로 활용해 교육생들이 인공수정 과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교육생들은 삼승종합경제사업장(가축시장)에서 생축을 이용한 실습을 진행해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가는 “책에서만 접하던 내용을 직접 실습해보니 이해가 훨씬 쉬웠고, 오늘 배운 기술을 농장에 바로 적용해 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구희선 조합장은 “이번 인공수정 교육이 우리 지역 한우 농가의 번식우 사양 관리 기술 향상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와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지난 2일 영암축협 가축시장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축시장을 방문한 조합원과 상인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도너츠와 식혜를 나눠주고 아침밥의 효능을 홍보하는 등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맹종 조합장은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축산업계도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쌀,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이 때 경종농가와 축산농가가 서로 협력해 범국민적인 소비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탁 본부장은 “최근 쌀 소비 감소와 재고과잉으로 농민들의 근심이 깊다. 전남농협은 쌀의 효능을 알리고 범국민적 소비확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쌀 소비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김홍기 조합장은 ‘대통령 표창’ 전달 받아 충북 괴산증평축협(조합장 김홍기·사진)이 겹경사를 맞았다. 김홍기 조합장은 대통령 표창을, 조합은 총화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8월 15일 농협중앙회 창립 63주년 기념식에서 괴산증평축협은 농협 최고 권위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했으며, 김홍기 조합장은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가 수여하는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전달 받았다. 김 조합장은 취임 후 괴산증평축협의 축산물 판매량을 조합장 취임 전 대비 72% 성장시키며, 조합원의 실익 증대와 복지 향상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해 왔다. 김홍기 조합장은 축산물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인터넷 플랫폼(카카오톡, 네이버 쇼핑, 쿠팡 등)을 활용한 온라인 판매를 적극 도입하며,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한우 임신 조기진단 사업을 통해 번식우 농가의 공태 기간을 단축해 생산비 절감 효과를 거두었고, 한우 농가 도우미 지원사업 및 친자 확인 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한우가 경매시장에서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조합원의 건강을 위한 단체 상해보험 및 장제비 보험료도 지원하며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박성의)은 지난 8월 29일 한우팰리스 별관에서 수료식<사진>을 갖고 제11기 한우대학 심화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우사육 전문가 육성을 위해 2014년 첫 기수를 시작으로 운영된 거창축협 한우대학은 올해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10주간의 심화 과정을 마쳤다. 이번 제11기 과정에서는 기존 한우 전문 교육과정 수료자, 그리고 10년 이상 한우사육에 종사한 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했다. 34명이 입학해 전원이 수료하는 등 높은 학구열을 보였다. 교육생들의 높은 수준에 맞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심도 있는 강의를 제공해 교육생들의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성의 조합장은 “한우대학 심화과정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이 교육생들의 생업에 큰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거창축협은 축산농가의 소득 증진과 직결된 교육 지원 사업과 복지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축산농가의 든든한 동반자로 계속해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11기까지 총 339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거창축협 한우대학은 앞으로도 전문 한우인 육성을 위한 ‘한우사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