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축협(조합장 천창수)은 지난 11월 28일 조합 축산물공판장 인근 4개 마을(납읍리, 봉성리, 어음1리, 어음2리)을 방문해 ‘축산물 정(情) 나눔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축산인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나눔축산운동본부와 제주축협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마련됐으며, 각 마을 리사무소에 돼지고기(각 90kg)를 기부하고 리사무소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천창수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나눔축산운동을 지속 실천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5일 조합 하나로마트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만식 조합장과 임직원, 축협의 여성 축산단체인 여성한우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하여 배추 7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스럽게 버무리고 함께 준비한 돼지고기 350kg을 함께 포장해 김치 35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 관계자는 “우리 축협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매년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사랑의 쌀 나눔, 한우고기 소비촉진 무료시식회, 소방서 삼계탕 전달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무안군과 신안군에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장학금 누적 3억4천504만원과 쌀5천704포(1억4천382만원 상당)를 전달하여 지역민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행복 나눔 경영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은 지난 2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국내산 쇠고기 500kg(약 2천만원 상당)을 전달<사진>했다. 청주축협은 올해 8월 27일에도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2천만원 상당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올해만 총 4천만원 상당의 축산물 및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축산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종범 조합장은 “정성껏 마련한 쇠고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뿐 아니라 소비자·청주시민과 함께하는 나눔축산운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냄새 없는 깨끗한 축산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해 민원 없는 축산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온 청주축협과 이종범 조합장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청주시 축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이천축협(조합장 임영묵)은 지난 11월 28일 이천시 부악로 현장에서 제6호 신용사업장인 중일동지점을 개점<사진>하고 본격적인 금융서비스에 들어갔다. 중일동지점은 김진오 지점장을 포함한 5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이천시청·관공서·대규모 주거지역과 인접한 입지 강점을 기반으로 이천축협 대표 금융거점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지난 10월 27일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현재 예수금 43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개점으로 이천축협은 본점을 포함해 총 6개의 신용사업장을 보유하게 됐다. 현재 상호금융예수금은 4천320억원, 대출금은 3천800억원으로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새로 문을 연 중일동지점은 고객 친화적 설계와 쾌적한 금융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단순 영업망 확장이 아닌 조합원과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지역밀착형 금융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임영묵 조합장은 개점식에서 “중일동지점은 맞춤형 금융지원과 신뢰 기반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둔 대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조합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은 지난 2일 대구동부경찰서(서장 장호식)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 대구축협은 금융사기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온 공로로 지난 5년간 7차례 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현재도 고액 인출 및 의심 거래 발생 시 문진표 작성, 금융거래 목적 확인 강화, 객장 내 피해 사례 게시 등을 통해 사전 예방 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심 거래 시 신속 신고 및 정보 공유 ▲직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 ▲정기 간담회 운영 ▲합동 홍보·캠페인 전개 등 체계적 공동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최성문 조합장은 “이번 협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공조 체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금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11월 26일 축산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양봉조합원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양봉 사양관리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양봉 환경 속에서 조합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건강한 꿀벌 사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태화양봉 조영희 강사가 맡아 ▲양봉산업 주요 현안 ▲건강한 꿀벌 기르는 법 ▲천적 및 질병 예방관리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보호기술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특히 응애류 기생충 감염, 장수말벌 및 등검은말벌 피해, 꿀벌 질병 대응 등 실제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 중심 설명으로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완식 조합장은 “기후 변화와 외래 천적 증가로 양봉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조합은 앞으로도 실무형 교육과 현장 맞춤 지원을 확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후에는 면역증강 생균제와 초소광도 제공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은 지난 11월 27일 대전 오페라웨딩홀에서 임시총회 및 제1회 대전좋은가축선발대회 시상식<사진>을 개최하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축협이 올해 처음 도입한 한우 개량 경진 프로그램으로, 한우 개량 사업에 참여해 온 농가의 노고를 격려하고 개량 의지를 확산해 축산 경쟁력과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전축협은 이번 선발대회를 통해 ▲대전지역 한우 개량 효과 점검 ▲우수 혈통·개체 발굴 ▲개량 중요성 공유 ▲우량 종축 확보 기반 마련 등을 목표로 추진했다. 심사는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문 인력이 지난 9월 25~26일 농가를 방문해 암송아지 등 5개 부문을 비대면 순회 방식으로 평가했으며, ▲암송아지 이정직 ▲미경산우 송세빈 ▲경산 1부 오수연 ▲경산 2부 시오노히로꼬 ▲계통출하 도축우수 이동욱 조합원이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시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서울축협·토바우·농협사료에서 제공한 사료 이용권이 지급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서천축협(조합장 조남일)이 ‘2025 충남 좋은가축선발대회’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사진>하며 서천 한우의 경쟁력을 전국에 알렸다. 지난 11월 19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와 예산군이 후원하고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가 주관했으며, 도내 15개 시·군 축산농가와 관계자 등 약 3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서천축협은 이번 대회에서 조합원들의 우수한 성적이 두드러졌다. ▲한우 미경산우 부문에서는 장건용 조합원 ▲한우 경산우 3부문에서는 유재경 조합원이 각각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해 조합의 개량 사업 성과를 입증했다. 이 두 부문의 수상이 종합 최우수상 수여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서천군은 대회 성과를 인정받아 지자체 부문 우수상(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서천축협과 지자체의 협력 모델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 당일에는 서천축협 조합원 120여 명이 현장을 함께 찾아 수상 기쁨을 나누며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조남일 조합장은 “앞으로도 우량 암소 육성과 개량사업을 더욱 강화해 서천 한우가 전국 최고 수준의 품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라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에서 총 8개 수상 부문 중 5개 부문을 차지하며 국내 최고 수준 조사료 생산지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우수 경영체 64곳이 참여했으며, 전남은 ▲우수상(영암) ▲특별상(영광·장흥·신안·나주) 등 총 5개 상을 수상<사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품질경연대회는 국내 조사료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는 정부 인증 행사로, 출품된 이탈리안라이그라스·옥수수 등 조사료의 ▲수분함량 ▲조단백·섬유질 성분 ▲외관 등 화학·물리적 평가 결과를 종합해 우수 경영체를 선정한다. 전남은 전국 조사료 재배 면적의 36%인 6만ha를 보유한 국내 최대 생산지로, 매년 수상 실적을 이어오며 고품질 조사료 생산 능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러한 성과는 조사료 경영체의 품질 중심 생산 노력과 함께 전남도가 제조비·종자·기계 장비 등을 포함해 연간 1천억원 규모의 예산을 선제적으로 지원한 정책 효과가 맞물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성진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조사료 품질 고급화 전략을 강화해 국내 조사료 산업을 선도하는 전남의 위상을 공고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1월 27일 조합 본점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 주요 내용으로 2026년 감사의 감사계획 보고, 제주 돼지고기 싱가포르 수출 사업 추진 진행상황 보고, 2026년도 사업결산보고서안 승인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고권진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부동산 침체와 고물가, 이에 따른 소비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도 말 건전결산과 2026년도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 및 우리 조합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양돈농협은 지난 3일, 4일 이틀간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제주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을 기념하고 제품 우수성을 더 많은 소비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 할인행사’를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안동봉화축협(조합장 전형숙)은 지난 11월 28일 본 조합 한우프라자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확정된 2026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경제사업 규모는 4천167억6천만원, 신용사업 부문에서는 상호금융예수금 잔액 4천455억3천400만원, 대출금 잔액 2천327억3천200만원, 정책자금대출평잔 1천438억2천400만원으로 편성됐다. 또한 조합원 지원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사업비 24억2천500만원을 반영하는 등 실익사업 비중을 높였다. 전형숙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동봉화축협에서 운영 중인 도축장 시세가 고령·음성 도축장과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는 만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전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 정세 불안, 연체율 상승, 축산물 소비 위축 등으로 축산농가와 조합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건전결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은 지난 11월 27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를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농축협 경영실태평가·종합경영평가 결과와 2025년도 운영평가자문회의 결과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2026년 사업계획에는 ▲금융사업 내실 강화 ▲경제사업 경쟁력 제고 ▲축산농가 실익 증진 ▲안전보건 관리 강화 등이 핵심 추진 방향으로 제시됐다. 최성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축산농가와 조합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대구축협은 지속가능 축산 발전을 이끌기 위한 경영기반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향후 중점 추진 방향으로 ▲축산농가 경영 안정과 실익 증진 강화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는 조합 실현 등을 제시하며,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