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기자] 천하제일사료 연구소(소장 권순관)는 최근 ESG 경영의 일환으로 ECO를 주제로 한 ‘타운홀 미팅’을 열어 질소 저감 신제품을 소개한 후, 이어 임직원 90여명과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 쓰레기를 주우며 달리는 운동)을 실시했다. 천하제일사료 연구소가 플로깅을 실시하게 된 것은 팀워크 향상 뿐만 아니라 환경문제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나아가 ESG 경영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함이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공원과 도로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거한 양에 따라 상품을 전달하는 등의 직원들이 환경 보호에 적극 참여하고 즐겁게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천하제일사료 연구소는 이번 플로깅 활동을 통해 직원들 간의 팀워크를 다지고,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한편, 지역 사회와 함께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권순관 소장은 “ESG 경영은 우리가 살아갈 미래를 지키는 일로,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해 나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연구소는 미래 축산업 발전을 위해 10년 전부터 질소와 인의 배출을 줄이는 사료를 연구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매월 1회 임직원 플로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산신문 기자]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양돈 사료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양돈 PMS(Pig-On Management Specialists) 자격 부여를 위한 피그온(Pig-On) 전문화 교육 과정<사진>을 실시했다. 피그온은 선진이 개발한 스마트 전산관리 시스템으로, 양돈 농장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최적의 사양 관리와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이를 활용하면 개체별 관리부터 생산성 분석, 질병 위험 예측까지 농장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2024년 발표된 선진 피그온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피그온을 사용하는 상위 농가의 PSY(모돈 당 연간 이유두수)는 28.2두로 국내 평균(약 22두)보다 6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그온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름 모돈 급이기, 환기팬 등 스마트 ICT 기기의 데이터를 자동 연동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으며, 선진의 수의사 그룹 ‘선진 브릿지’와 협력해 PRRS(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질병 위험 예측 기능도 추가했다. 이를 통해 농장주는 더욱 정밀한 관리와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교육은 이천BU, 서부BU, 영남BU 등 지
[축산신문 기자] 축우농가 대상 ‘스트레스 케어’ 실시 이달부터 11월까지…안정적 생산성 향상 위해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축우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하절기 대비 ‘스트레스 케어’<사진>를 시작했다. 올해 여름은 예년에 비해 더 길고 더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선진은 4월부터 11월까지 소들의 스트레스를 케어할 수 있는 단계별 특별처방 사료를 공급한다. 특히 단계별 처방사료에 대한 솔루션은 선진 축우기술혁신센터 연구진들의 기술을 집약하여 농가에 효과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1단계, 이달부터 5월까지…백신 접종 소 관리 ‘중점’ 선진의 스트레스 케어 1단계는 4월~5월까지 진행된다. 올해 국내에서 약 2년만에 구제역이 발생하며 축우농가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이에 각 지자체들은 전국 농장의 구제역 백신접종 시점을 한 달 앞당겨 3월말까지 완료했다. 구제역 발생 상황에서 백신접종은 필수적이나, 접종에 동반될 수 있는 소들의 발열과 그로 인한 사료 섭취량 저하가 발생될 수 있어 농장주의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선진은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소의 백신접종에 따른 ‘스트레스 케어’ 1단계를 진행한다. 1단계 기간 동안 소들의 건강관리가 잘
[축산신문]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축우에 이어 지난 9일 칠곡공장에서 양계 지역부장 및 팀장을 대상으로 ‘2025년 1차 양계 스페셜 스쿨’<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양계 캠페인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솔루션P 적용 전략과 사양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스페셜 스쿨은 양계 R&D 이완섭 박사의 ‘신제품인 솔루션P의 상세 기술 설명’으로 시작됐다. 솔루션P의 차별화된 영양 설계와 적용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농장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필수 아미노산 종류 및 기능’ 강의에서는 양계에서 아미노산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체계적으로 다루며, 사료 설계와 현장 적용 시 고려할 사항들을 짚어보았다. 이창도 양계PM은 ‘환절기 사양관리 및 농장점검 활동’을 주제로 계절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 대응과 점검 포인트를 설명하며, 고객 농가와의 접점에서 이뤄지는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현장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관리 방안이 공유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어 본부별 양계팀장들은 각자 ‘캠페인 진행 상황’과 TAC 중심의 Activity 계획
[축산신문]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축우 스페셜 스쿨<사진>을 열고, 팜스코의 축우 전략 및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며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팜스코는 지난 8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2025년 1차 축우 스페셜 스쿨’을 축우 부문의 지역부장 및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최근 축산업 전반에 요구되고 있는 탄소중립과 저메탄 사료 전략을 중심으로, TMR 사양관리, 한우지오 프로그램의 고도화, 그리고 한우 개량 및 유전체 분석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 손민기 축우PM의 ‘탄소중립 정책’ 강의를 시작으로, 축우R&D 김두현 박사의 ‘저메탄 사료 및 포유송아지 생리’ 세션이 이어지며, 축우 산업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이 제시됐다. 이어 강계원 부장의 팜스코 축우 핵심 프로그램인 ‘한우지오’의 업그레이드 방향을 소개했으며, 진안수 전략사업부장은 TMR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돕는 교육을 진행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한국종축개량협회 유전육종사업부의 구양모 부장과 한우개량부의 하동우 부장이 각각 ‘한우 유전체 개량방법 및 분석’과 ‘한우 개량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맡아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조사료 섬유질 부드럽게 으깨어…소화력 향상·성장 촉진·육질 개선 1롤 작업시 10분 내외 소요…‘신기술농업기계’ 지정 기술력 인정 국내 대가축 사육 농가의 값싼 조사료는 단연코 볏짚이다. 특히 좁은 국토에서 초지(풀)를 조성해 조사료를 생산하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이고, 미곡(쌀)을 생산하여 수익을 창출한 후 부산물인 볏짚을 한우의 조사료로 활용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그러나 볏짚의 결속(베일러), 래핑, 그래플 등을 위한 장비들은 이미 널리 활용되고 있는 반면에, 원형곤포 사일리지 볏짚을 효율적으로 절단·파쇄하여 급여하는 장비는 현재까지 미흡한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대양이앤브이(대표 조성구)가 자체 기술로 볏짚의 절단·파쇄는 물론 급여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형곤포 사일리지 볏짚파쇄기’<사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이를 사용 농가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대양이앤브이는 1994년 농용로더 농업기계화 사업을 시작으로 최고의 품질과 최고의 서비스 제공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농축산 임업 기계를 생산, 판매하는 농용로더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다년간 축적된 특허 기술력을 토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경제의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축산인들은 살아남기 위해 신경을 곤두세우지 않을 수 없다. 더군다나 경기 침체, 소비 감소, 도축두수 증가, 수입육 증가 등 많은 돈가 하락 요인의 발생으로 부정적인 예측이 많은 상황에서 축산인들은 매일매일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이다. 이럴 때 든든한 동반자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팜스토리도드람B&F(부회장 편명식, 이하 도드람B&F)가 든든한 동반자일 뿐만 아니라 미래를 열어주는 구세주 역할을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도드람B&F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비육돈 두당 사육비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사료비이다. 평균적으로 비육돈 생산비 중 54%를 차지하기 때문에 농장에서는 사료비 증가가 부담일 수밖에 없다. 사료효율을 높여야 하는 이유다. 또 분뇨처리 비용은 사료비 다음으로 많은 비용을 차지한다. 이는 농장의 시스템이나 지역별 차이가 크지만 분뇨량은 일반적으로 사료 사용량의 약 3배로 보고 있다. 여러 가지 분뇨처리 방법 중 자신의 농장에 적합한 것은 무엇인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래서 농장 경영의 중요한 것은 생산비 절감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해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우성사료(대표 한재규)가 세계적인 연구기관 및 국내 대학과의 기술제휴로 더 품질 좋은 사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성사료는 더욱 개선된 연구 자료 및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전화된 제품을 위한 사양실험에 힘쓰면서도 각종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 협업으로 세계적인 연구기관 SFR과의 기술제휴 및 국내 대학과 산학연 교류를 하고 있다. 국내 대학과는 충북대, 충남대, 단국대와 교류를 위한 기술 제휴를 했고, 해외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알려진 네덜란드 SFR과의 기술 제휴 했다. 이처럼 국내외 연구진과의 기술제휴를 탄탄히 뒷받침해 주는 것은 우성사료의 연구소다. 이 연구소에는 R&D팀, 배합비팀, 분석팀, 연구농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R&D팀에서는 우성사료의 영양 솔루션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축종별 영양설계라든가 축종별 사양관리 기술,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 등을 하고 있다. 배합비팀에서는 축종 영양 생리에 걸맞는 사료 배합 기술을 바탕으로 한 최적의 배합 스펙을 제공하고 있다. 축종별 사료 배합비도 작성한다. 분석팀에서는 필드의 모든 원료를 평가·분석하고 있다. 원료의 가치 평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팜스코 제5공장 오픈을 계기로 연간 200만톤 생산을 위한 준비를 마침내 완료했다. 이번 보령공장 오픈은 서해안 벨트의 중심에서 충청권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돕고, 고품질 사료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대한민국 축산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등대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팜스코는 지난 7일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팜스코 제5공장의 오픈식<사진>을 성대하게 열고, 이번 보령공장 준공을 통해 국내 최초로 5개 배합사료공장을 운영하는 축산식품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연간 200만 톤 생산 달성을 향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섰다. 이번 오픈을 계기로 국내 최초 5개 공장을 보유한 팜스코가 국내 축산 사료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이날 오픈 행사는 정영철 마케팅실장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각계 각층의 내외빈 인사들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김남욱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보령공장은 단순한 생산 거점이 아니라 고객의 성공을 실현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팜스코는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품질과 진심 어린 서비스로 축
팜스코, 증체 문제 없게 아미노산 비율 맞춰 저탄소 축산물 인증 연계 가능…맞춤형 컨설팅 제공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새로운 접근으로 양돈사료 신제품을 개발, 출시하면서 이번엔 또 어떤 사료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시대 요구를 반영한 질소 배출을 저감시키는 ‘질소저감N발란스’. 이 사료는 자돈(100, 200, 300)부터 비육(1호, 2호), 모돈(임신,포유)까지 7개의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조단백을 낮춰 기존 사료 대비 질소 배출량을 감소하면서도 증체에 문제가 없도록 아미노산 비율 조절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이 부분이 기술의 핵심이다. 이 사료는 농장의 생산성과 수익 모두 잡을 수 있는 제품으로 깊은 고민과 여러 번의 시험 및 설계 변경으로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팜스코는 확신했다. 축산식품연구소 양돈 R&D 박재원 박사에 따르면 제품의 이름에 걸맞게 단백질 발란스, 아미노산 발란스, 장건강 발란스를 맞춰서 생산성은 유지하되 온실가스는 감축하는데 고도화된 기술을 투입했다. 질소저감 사료 급이를 통해 저탄소 프로그램 직불금을 급이 두 당 연 간 5천원을 받게 되면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월 7~8원/kg의 사료
종돈·신선·육가공 밸류체인 기반 니즈 반영 ‘탄력적’ 대학실험,바이오인티, 일반 농장 등 3단계 테스트 거쳐 탄생 과감한 원료 투자와 기술력 탑재 …제품 경쟁력 탄탄 대한민국 축산업의 한 중심에 팜스코가 있다면, 팜스코에선 박정현 양돈PM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 흐뭇한 현실. 박정현 PM은 팜스코에서 ‘보보(보물을 보유하다)’로 통한다. 그 만큼 일에 있어 능력을 최대치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그에게 더 집중되는 이유 중 하나는 비축산학도이면서도 축산 전공자보다도 더 전문성을 갖고 있다는데 있다. 그는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음악에 관심을 갖고 이 분야에서 활동하다 생각대로 되지 않자 바로 접고, 지난 2014년 팜스코에 첫 발을 들여놓은 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11년차다. 박 PM은 팜스코에서 양돈사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이상 되다보니 그 만큼 책임감이 무겁지만 무게 만큼 즐기면서 일하고 있단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했던가. 그러나 그는 올해 미션으로 주어진 양돈사료 판매물량 목표인 86만톤을 기필코 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으로 녹록지 않은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신제품 출시부터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려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혜진목장의 비결…애그리로보텍의 ICT 활용도 목장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수익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하는 우수 목장의 날 행사가 열려 주목을 끌었다. 스마트 축산식품 전문 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철원 한탄리버스파호텔에서 ‘우수 목장의 날’ 행사를 열어, 2025년 목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선진의 방향을 제시하고, 우수 농가의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최근 국내 낙농업은 우유 소비량이 감소하고 수입 유제품의 공세가 거세지는 등 쉽지 않은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2025년 선진은 무엇보다 고객 농가의 수익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유량 향상’에 방점을 찍었다. 올해 원유가격 산정체계가 개편되면서 유지방 최고구간의 인센티브가 완화됐다. 과거에는 유량과 유지방 성적을 동시에 잘 내야 했지만, 이제 유지방에 대한 부담이 덜어진 만큼 유량 성적에 대한 집중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선진은 유량 향상을 위한 방법으로 ▲유량 증대와 개체 강건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급이 관리의 최적화 ▲소의 분만 후 초기 관리 강화 ▲ICT 장비를 활용한 개체별 유량·건강관리 ▲적절한 온습도 조절을 통한 소의 스트레스 관리를 제시했다. 또한 생산비를 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