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축산인 소득 증진·지역사회 상생 발전 기여 김홍기 괴산증평축협 조합장<사진>이 농협중앙회가 선정 수상하는 이달의 조합장 상을 수상했다. 이달의 조합장 상은 전국 1천200개 농·축협 조합장 중에서 농촌·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경영능력,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농협 최고 영예의 상이다. 평소 축산농가 권익 및 소득 증진,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애정과 열정 쏟고 있는 김홍기 조합장은 2019년 3월 취임 후 한우 혈통개량사업,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 HACCP 인증,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사업 등에 역점을 기울이는 한편, 축산업이 지역경제의 구심체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실 사업 전개 및 공헌 활동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그 공로를 인정받아 조합장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김홍기 조합장은 “조합장 상 수상은 개인의 영광보다는 괴산증평축협 모든 구성원들의 협력과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조합원들의 실익증진과 축산업 발전에 앞장서며 고객, 그리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괴산증평축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기침체 어려움 딛고 2년 연속 흑자 전환 지역 경기침체로 인해 지난 2018년 혹독한 겨울을 보냈던 경남 거제축협(조합장 박종우·사진)이 임직원들의 전사적 노력에 힘입어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흑자결산을 시현했다. 거제축협은 2019년 황제한우, 황제한돈 브랜드 출시로 거제 축산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현재는 명실공히 거제시를 대표하는 축산물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에 힘입어 경제사업 규모 또한 크게 신장됐으며,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여수신 사업 역시 신장세를 이뤄 거제 대표 금융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종우 조합장은 “어려운 시기에서도 모든 조합원과 고객들 덕분에 흑자결산을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거제축협이 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거제축협은 조합원과 거제시민을 위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언제나 조합원과 거제시민이 필요로 하는, 함께하는 거제축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거제축협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난 15일부터 거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내 하나로마트 상동점과 하나로마트 옥포점에서 흑자달성 고객 감사 대축제를 실시하고 있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협동조합 이념에 입각한 각종 내실사업 전개와 현장 지도·지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축산농가의 실익을 높이며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일선 축협들의 올 한해 중점사업들을 조명해 본다. 3천949평 규모 4층 건물에 멀티 복합공간 조성 하나로마트·금융·전문식당·병원 등 원스톱 서비스 총 사업 규모가 2조원이 넘는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의 올해 최대 추진사업은 청사<사진> 신축사업이다. 용인축협은 본점 신축사업을 통해 하나로마트는 물론 한우플라자 사업을 펼치며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미래 청사진을 구상하고 있다. 용인축협은 종합청사 신축을 위해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670-1)에 7필지(2만2천691㎡, 6천864평)의 토지를 매입했다. 용인축협이 계획하고 있는 종합청사에는 4층 규모로 1층은 598평, 2층 570평, 3층은 998평, 4층 998평으로 총 3천946평의 규모다. 이 중 1층에는 금융사업, 하나로마트 사업, 육가공공장, 동물병원이 들어서며 2층은 일반 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병원이 들어선다. 일반 음식점은 한우 전문식당인 한우플라자와 돼지고기 전문식당인 포크 광장, 직원식당으로 운영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도농상생자금까지 투입해 1억원 쾌척 경남 하동축협(조합장 이병호) 임직원과 하동솔잎한우작목회(회장 허명석)가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1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지역사회 나눔사업<사진>을 펼쳤다. 하동축협은 지난해 태풍 피해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어려움을 감안, 당시 조합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 3천만원을 하동군에 기탁한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축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의 온기를 높이기 위해 하동솔잎한우작목회와 손잡고 축산인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나눔축산운동과 별개로 진행된 이번 하동축협의 나눔사업은 하동축협과 임직원, 작목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3천만원과 함께 지난해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자매결연조합에서 지원한 도농상생자금 4천만원을 지역사회를 위해 환원키로 결정함에 따른 것. 이날 전달된 성금은 하동군과의 협의를 통해 각 읍·면 지역민들을 위한 축산물 구입권, 불우이웃 돕기 성금, 지역청소년 장학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병호 조합장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축산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쇄신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으로 거듭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전 조합원에게 마스크 총 6만장을 무상지원<사진>했다. 충주축협은 코로나19 전국 확산이 장기화 됨에 따라 대인방역 강화를 위해 1천160명 조합원 및 조합 직원들에게 1인당 50장씩 총 6만장의 예방용 마스크를 직접 방문 전달했다. 오후택 조합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돼 우리 충주지역에서도 감염자가 잇따라 발생, 조합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어 조합 구성원 모두의 안전과 건강기원을 위해 코로나 예방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충주축협은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축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은 자양동지점을 확장·이전, 수준 높은 금융 서비스와 편익 제공을 통해 신용사업 확대의 새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전축협은 대전광역시 동구 백룡로 57번길 167에 신축한 자양동 사옥 내 자양동지점을 확장·이전<사진>하고 지난 11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대전축협은 그간 자양동지점을 개점 한지 오래되고 협소해 대고객 서비스 제공 및 금융사업 효율적 추진에 불편함을 느껴왔다. 대전축협은 이러한 이유로 이번에 자체 건물을 마련,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조합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자양동 사옥 2층 약 100여 평에 들어선 자양동지점은 정재은 지점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다양한 금융상품을 쾌적한 환경에서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신창수 조합장은 “자양동지점 확장 이전을 계기로 그동안 조합을 믿고 이용해준 고객들에게 직원들의 친절봉사와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대전축협은 자양동 사옥 내 하나로마트를 오픈해 조합 경제사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민들에게 조합 이미지를 제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조합의 위상을 높여나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구매력 높은 중도매인 확보…농가 적정가격 보장 친환경 기반 구축·고품질 안전 축산물 공급 총력 “농협부천축산물 공판장을 믿고 가축들을 출하해 준 농가들에게 적정 가격을,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며 직원들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화합과 소통을 통해 부천축산물공판장이 수도권 최고의 공판장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농협 부천축산물공판장의 신임 김병돈 장장은 “32년간의 협동조합 생활을 바탕으로 수도권 최고의 공판장을 만들어 가는데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도축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찾는 공판장, 직원들에게는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스스로가 맡은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장은 “많은 축산농가가 부천공판장을 이용하려면 높은 가격 형성은 물론 중도매인 확보가 중요하다”며 “구매력 높은 중도매인 확보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장은 “부천공판장에서 2016년부터 2017년 8월까지 20개월 동안 부장장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어 부천공판장 사정을 잘 알고 있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청풍명월한우 클러스터사업단(대표 김락석)은 지난 5일 보은옥천영동축협 옥천지점 회의실에서 2020년도 청풍명월한우 명인 및 우수농가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에서 청풍명월 한우 명인상에는 옥천군 옥천읍 가풍리 김일종 농가가, 우수 출하농가 상에는 옥천읍 구일리 이준희 농가가 각각 수상했다. 청풍명월한우 명인 김일종 농가는 2020년 한우 36두를 청풍명월한우 브랜드육으로 출하해 92%의 고급육 출현율을 달성했으며, 우수 출하농가상을 수상한 이준희 농가는 26두를 출하해 92%의 고급육 출현율을 달성했다. 이날 김일종 농가는 “이번 한우 명인상 수상은 옥천군 작목반 회원들과 보은옥천영동축협의 전폭적인 지도·지원에 힘써준 결과”라며 “지도·지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광역브랜드인 청풍명월한우와 보은옥천영동축협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25년까지 환경친화 농장 4천500호 육성 전남도는 도민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환경친화형 축산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와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5년간 총 1조6천227억원을 투입한다. 최근 축산업의 기업전업화로 농촌사회 냄새와 환경오염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크게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는 축산정책 방향을 깨끗한 축사, 동물복지 축산 등 친환경축산물 생산체제로 전환하고, 환경친화적 축산 육성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계획을 수립했다. ‘환경친화형 축산 5개년 계획’은 현재 2조8천600억원의 축산업 생산액을 오는 2025년 5조원까지 확대, 환경친화형 축산 인증 농장수도 2천600호에서 4천500호까지 증가 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5대 분야, 75개 사업에 1조6천22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8개 사업 1천382억원 ▲환경친화형 축산 기반 확대 14개 사업 5천699억원 ▲조사료 생산 및 명품 한우 육성 12개 사업 5천701억원 ▲미래 성장산업 육성 34개 사업 2천399억원 ▲축산 신기술 연구개발 7개 사업 1천46억원 등이 추진된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김천한우 우수성 홍보·소비확대 창구 역할 신뢰 최우선 경영…품질·가격 만족도 극대 경북 김천의 먹거리 명소로 자리 잡은 전국한우협회 김천시지부 직영 ‘대자연 한우프라자’<사진>는 김천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최상품의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8년 9월 한우협회 김천시지부(지부장 김길환) 180여 회원들의 출자로 개점, 현재 김천지역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김천 대자연 한우프라자(대표 이조용·인물 사진)는 경북 김천시 대학로 51-7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1·2층 전체 200석 규모로 1층은 방 5개와 홀, 2층은 작은 모임에서부터 대규모 행사까지 가능한 단체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조용 대표는 대자연 한우프라자의 장점에 대해 “먼저 김천지역 한우농가들이 직접 키운 김천한우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소비자들이 매장에서 부위별, 등급별로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해 기호를 맞출 수 있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길환 지부장은 “협회 회원들이 수익성보다 한우고기 소비 확대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 대자연 한우프라자의 탄생 배경”이라며 “일반식육점과 비교해도 월등히 저렴한 가격으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최동수)는 ‘가축질병 없는 청정제주’ 실현을 위해 2021년도 27개 사업에 57억원을 투자한다.동물위생시험소는 사회재난형 3대 악성가축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에 대한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13개 사업에 2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특히 ASF와 고병원성 AI는 국내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의심축 신고·접수와 긴급 출동 및 정밀진단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병원체의 도내 유입 시 조기 검색을 위한 질병별·유입경로별 질병 모니터링 검사계획에 따라 철저히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동물위생시험소는 제주산 축산물 안심 검사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13개 사업에 25억원을 투입해 정기적으로 체계적인 축산물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도민과 함께하는 제주형 동물보호센터 운영을 위해 6억원을 투자해 동물복지형 보호·관리와 교육·홍보 등을 통한 도민 참여형 동물보호센터로 거듭날 계획이다.최동수소장은 “가축질병 없는 청정제주 실현을 위해 전문성 있는 가축전염병 진단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 승종원 광주전남지원장은 지난 7일 한국오리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전영옥)를 방문해 현장 방역물품을 전달<사진>하고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힘들어하는 오리 회원농가 및 관계자를 위로했다. 전남도 내에서는 지난해 12월 4일 이후 오리농장 9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농가는 물론 오리산업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자리에서 승종원 지원장은 “우리 지역 AI 조기종식을 위해 기관 차원에서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기관에서 마련하고 있는 GIS기반 AI 위기대응 매뉴얼을 조기에 고도화해 공익형 관제 모델로 구축하고 활용성을 확대하는 등 우리 지역에서 AI 예방 및 확산을 차단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전영옥 지회장은 “공공기관인 축평원의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의 활용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오리산업 발전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