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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11월 20일
도축두수 감소 불구 수입량 증가…수요 줄 듯큰 소·송아지 암수 모두 약보합세 예상2019년 9월 한육우 시세는 도축두수 감소로 인한 공급량 감소, 군급식, 학교급식, 한우 소비촉진행사, 추석 명절 등으로 인한 소비 증가로 전월대비 약강세를 보였다. 9월 경락가격을 축종별 성별로 보면, 한우는 전월대비 102.7%로(암소 103.2%, 수소 100.5%, 거세 101.5%) 약강세를 보였으며, 성별로 보면 암소와 거세는 약강세, 수소는 보합세를 보였다. 육우도 전월대비 103.0%로(암소 102.3%, 수소 99.2%, 거세 103.6%) 약강세를 보였으며, 성별로 보면 암소와 거세는 약강세, 수소는 보합세를 보였다. 그러나 젖소(암)는 전월대비 94.9%로 약세를 보였다. 2019월 9월(1일~30일) 전월대비 산지시세를 보면 한우 암소(생체 600kg)와 한우 수소(생체 600kg) 모두 약강세를 보였으며, 송아지(6개월령~7개월령)시세도 암송아지와 수송아지 모두 약강세를 보였다. 쇠고기 공급적인 측면을 보면 9월 도축두수는 6만7천402두로 전월대비 67.6%로 32.4% 감소했으며, 전년동월대비도 75.0%로 25.0% 감소했다. 축종별로 보면 한우는 전월대비 66.5%로 33.5% 감소했으며, 전년동월대비도 74.7%로 25.3% 감소했다. 육우도 전월대비 66.9%로 33.1% 감소했으며, 전년동월대비도 68.1%로 31.9% 감소했다. 젖소(암)도 전월대비 88.1%로 11.9% 감소했으며, 전년동월대비도 90.5%로 9.5% 감소했다.2019년 9월(1일~30일) 쇠고기 수입량(검역기준)은 3만2천17톤으로 전월대비 79.5%로 20.5% 감소했으며, 전년동월대비도 93.8%로 6.2% 감소했다.쇠고기 수입량 중 냉장육 점유율은 20.3%로 전월대비는 1.3% 증가했으나, 전년동월 대비는 2.6% 감소했다. 전월대비 부위별 수입량을 보면 사태, 양지, 채끝은 증가했으나, 그 외의 부위는 감소했다. 생산국(원산지)별 쇠고기 수입량 점유율을 보면 미국 57.9%, 호주 37.9%, 멕시코 2.0%, 뉴질랜드 1.2%, 캐나다 0.9%, 우루과이 0.1%, 칠레 0.04% 순이며. 호주와 멕시코는 증가했으나, 그 외의 국가는 감소했다. 쇠고기 수요적인 측면을 보면 군급식, 학교급식, 한우 소비촉진행사, 추석 명절 등으로 인하여 소비량은 증가했다. 향후 1개월(’19년 10월 20일~’19년 11월 20일)간 공급적인 측면과 수요적인 측면을 살펴본다. 공급적인 측면을 보면 도축두수는 전월대비(9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국내산 쇠고기 공급량은 전월대비(9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쇠고기 수입량은 전월대비(9월) 유지 또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총 쇠고기 공급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수요적인 측면을 보면 학교급식, 군 급식, 가을철 단풍놀이 행락객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소비지수가 비수기이므로 전월대비(9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향후 1개월간(’19년 10월 20일~’19년 11월 20일) 한우거세 경락가격은 전월대비(9월) 약보합세, 한우 암소와 한우 수소 산지시세(생체 600kg 기준)도 전월대비(9월) 약보합세가 예상된다. 6~7개월령 암송아지와 수송아지 가격도 전월대비(9월) 공급량 증가로 인하여 전월대비 보합세내지 약보합세가 예상된다.

10월 1일~10월 31일
추석 이후 난가 상승…수급안정 노력 뒷받침돼야계란, ASF 발생 인한 대체 소비 영향 미미할 듯추석 이후 ASF의 발생으로 전국이 떠들썩하다. 경기 파주(9/17)와 연천(9/18)의 돼지농장에서 발생하면서 확산 추세에 있다. ASF 발생은 육류분야에서 큰 파급효과가 나타날 수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대체육(가금육)으로 소비가 활성화될지는 미지수다. 때문에 ASF로 인한 계란소비 증가는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추석이후 계란 유통흐름은 원활한 것으로 파악됐다. 산란일자표시의 문제점이 명절이후 소비감소로 인한 재고증가의 우려는 다행히 현실로 나타나지는 않고 있다. 오히려 명절이후 농장재고가 없고 유통인의 활발한 수집이 진행되고 있다. 이는 지난 8월 산란사료 생산실적이 말해주듯이 전월대비 사육수수가 감소한 부분이 있었고, 명절이후를 대비하여 농가의 사전 준비가 있었던 것이 이유로 보인다. 지난 9월 17일 DC 55원을 제외한 난가를 발표했다. 계란가격을 농장 수취가격으로 발표한 것이다. 지난 8월 산란종계 입식은 5만8천수로 전년(11만2천120수)대비 48.3% 감소했다. 8월 산란실용계 병아리 판매수수는 약 516만9천수로 전월(457만3천수)대비 13.0%가 증가했으며, 전년(506만2천수)대비는 2.1% 증가했다. 8월 육추사료 생산량은 3만3천952톤으로 전월(3만5천365톤)대비 4.0%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3만4천68톤)대비 0.4% 감소했다. 산란사료는 20만7천888톤으로 전월(21만5천658톤)대비 3.6%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19만6천800톤) 대비 5.6% 증가했다. 8월 산란종계사료는 7천482톤으로 전월(7천409톤)대비 1.0%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7천596톤)대비 1.5% 감소했다. 8월 산란성계육 도축수수는 317만2천수로 전월(351만9천수)대비 9.9%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81만8천수)대비는 287.8%가 증가했다. 8월 전국계란 평균가격(특란, 10구 기준)은 1천175원으로 전월(1천134원)대비 3.6%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1천185원)대비는 0.9% 하락했다.앞서 언급했듯이 ASF와 계란소비는 관련이 크게 없는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계란은 ASF와는 별개로 추석이후 농장재고가 없었으며, 지난달 23일에는 난가상승이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난가상승 분위기가 이달에도 유지될지는 의문이다. 계란가격이 지금처럼 이어진다면 산란성계의 연장생산과 도태 지연으로 계란 가격하락 발생은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이다. 즉 난가는 계속 좋게 흘러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이 좋은 이때, 지금과 같은 시기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각 농장마다 계란재고가 쌓이기 시작하면 산란일자표시의 문제점(폐기처분, 헐값판매, 표시위조 요청 등)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다. 산란일자표시 시행의 문제점이 나타나면 즉시 양계협회로 연락을 부탁한다. 현재 식약처에서는 유통중인 계란에서 안전성 검사를 하고 있다. 계란검사에서 엔로플록사신(Enrofloxacin)이 소량이지만 간혹 검출되고 있다. 동물용의약품 사용시 산란계 금지 품목은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이제영의 차이나 리포트 <3163호>
사육보조, 환경·위험 저감에 포커스★…2018년 사육보조 신정책이 이미 하달돼 보조 종류가 아주 많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육농가 입장에선 오히려 손을 댈 수 없는 실정이다. 사육보조도 주로 다섯 분야에 치우쳐 있어 사육농가는 이 보조표준에 맞춰 발전해야 한다.첫째 사육장 이전항목으로 사육금지 정책이 본격화되어 많은 지역이 사육금지를 당했다. 사육금지구역에서 새로운 신축도 금지되고, 또 합법사육장이라도 이전해야 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전보조, 이전손실보조와 일정장려금 그리고 새로운 사육장 건설용지 공급보조 등으로 해결해야 한다. 둘째 사육폐기물종합처리항목으로 환경영향평가정책이 갈수록 엄격해지는 동시에 폐기물 종합처리 보조도 커지고 있다. 셋째 표준화사육장과 사육단지건설 시범항목으로 규모화와 표준화 사육에 대한 국가 보조가 크다. 넷째 사육보험항목으로 사육업에 존재하는 질병, 시세 등의 위험에 사육농가가 대비할 수 있도록 보험금의 일부를 국가가 보조하고 있다. 다섯째 중대질병처치항목으로 구제역, AI 등에 대해 무료로 백신을 제공하고 일단 발생이 되면 살처분 손실보조를 실시한다.냉동 돈육 122만 톤 수입…부산물은 더 많아★…1월23일 중국세관은 2017년에 냉동 돈육 122만 톤을 수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중국 돼지고기 공급량은 여유가 있을 것이고, 중국내 수입항구도 계속 증가하며, 수입채널도 넓어져 중국에서 수입돈육은 비교적 가격이 크게 낮아지고, 수입량도 계속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매년 수입 냉동 돈육은 100만 톤 대가 일상적인 상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돈육 수입 대상 국가는 스페인, 독일, 캐나다, 미국과 덴마크 순이고, 이들 국가에서 수입물량이 수입총량의 71.54%를 차지한다. 그리고 돈육부산물의 수입물량은 냉동 돈육보다 더 커 연간 128만 톤에 달했다. 외국인이 먹지 않는 부위 모두가 중국으로 유입되는 상황이다. 돼지부산물 수입물량 중 미국산이 1/3을 차지할 정도로 가장 많다. 가축 항생제 남용 심각한 수준★…중국은 세계 최대의 항생제 생산과 사육국인 동시에 항생제 남용과 내약성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고, 특히 축산 영역에서 극히 심한 실정이다. 현재 축산농가는 보편적으로 생장촉진을 위해 사료에 항생제를 첨가한다. 그리고 슈퍼세균의 위험과 환경오염이 가중되는 문제에 이르면 현재 국민건강의 마지노선이 도전을 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013년 사용된 16.2만 톤의 항생제 중 수의용이 52%, 인체용 48%로 1년에 5만 톤 이상의 항생제가 배출돼 물과 토양 환경으로 들어간다.2014년 이래 항생제 사용량은 여전히 상승 중에 있고, 그중 절대치가 사료첨가제로 사용돼 질병 치료용에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중국은 이미 연속해서 여러 차례 각종 식용육제품, 유제품 심지어 동물원성 생화약품 중에서 항생제 잔류 검출이 있었다. 10년 전과 비교해서 중국의 항생제 사용에 대한 감독 관리는 현저한 진전이 있었지만 여전히 모니터링 비용이 높고 인력이 부족한 등의 문제에 직면해있다.대두 생산량 증가 불구 수입량 계속 증가★…2017년 중국 대두 파종면적은 790만ha로 전년대비 70만ha가 증가했고, 생산량은 ha당 1.8톤으로 전년대비 1.5%가 증가했다.2017년 중국 대두 생산량은 1천440만 톤으로 전년대비 11.3%가 늘었고 수입량은 9천553만 톤으로 전년대비 13.8%가 증가했다. 총 수요량은 1억1천79만 톤에 달해 전년대비 4.2% 증가했다. 중국 내 총 소비 중 착유소비는 9천560만 톤으로 전년대비 13.3%가 증가했고, 그중 중국이 생산한 대두는 180만 톤이고, 수입대두는 9천380만 톤이다. 식용과 공업소비량은 1천445만 톤으로 전년대비 3.2%가 증가했고, 파종과 소모량은 54만 톤으로 전년대비 1.8%가 감소했다. 주민생활수준 제고로 최근 중국 대두소비량은 지속 증가했지만 식용유 최종소비구조조정과 소매시장부문의 증가 등의 영향에 따라 소비증가속도는 매년 느슨해지고 있다. 공급측면에서 중국 내 대두생산량이 증가했어도 수입증가속도가 더 빨라 중국 대두수급에서 국제시장의 의존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9월 20일~10월 20일
돈육시장 불안요소·긍정요소 동시 상존ASF 확산 여부 따라 변동폭 커질 듯◆생산=8월 도축두수는 전월보다 5.6% 감소한 139만2천두를 기록했다. 작업일이 전월보다 1일 적은것을 감안하면 전월과 크게 차이가 없다. 일도축두수는 6만6천두로 전월대비 약 2천두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여름철 고온 피해가 상대적으로 덜했고 이에 따른 증체 지연이 과거에 비해 많이 줄어든 것이 출하물량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 9월 물량은 140만두 내외가 될 것으로 판단 되었으나 ASF 발병으로 유동성이 심해질 것으로 판단된다.◆소비=돼지 주요부위는 판매가 점차 증가되는 양상이다. 8월에서 9월 명절 수요가 일부 있었고 돼지고기 가격 하락에 따라 소비 물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냉장 재고는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냉동 재고 물량은 소비 활성화가 더디게 진행되어 있어 육가공 업체는 원활치 않은 상황이다. 냉장 물량에서 모처럼 소비쪽에서 활기를 불어넣고 있으나 생산쪽과 마찬가지로 ASF 영향이 어떻게 나타날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소비 기피 문제가 가장 염려스러운 부분이지만 언론사를 통한 인체에 무해하다는 자료가 연일 홍보되고 있는 만큼 큰 걱정할 단계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종합=2018년에 비해 전체적인 돈가가 하락해 있다. 8월 또한 전년과 비교하면 659원/kg 하락했다. 생산량은 전체적으로 증가했으나 소비가 부진한 탓에 재고는 증가하고 가격은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올해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한다면 역대 최고 도축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ASF 발병으로 인해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돈가 및 소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며 향후 확산 여부에 따라 양돈 산업 전체에 위협적인 요소가 될 것임에 분명하다.이렇게 불안한 요소가 많이 보이지만 긍정적인 요소들도 함께 보이고 있다. 전체적인 수입물량 감소, 미중 무역문제 해결에 따른 돈육 수급 안정화 등은 분명 양돈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ASF가 가장 큰 문제이며 확산방지를 위해 양돈산업 전체가 노력해야 할때이다. 돈가는 정상적인 환경이라면 3천원 후반에서 4천원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ASF의 전개 여부에 따라 변동폭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10월 1일~10월 31일
공급과잉 지속…ASF 여파 대체소비 미미할 듯계열사 입추량 증가세…자체 수급조절 필요8월 육계 공급물량이 전년 동월대비 9.1%증가한 7만1천393천수, 전전년 대비 4.3%증가한 물량이 공급되며 양계협회 시세는 전월대비 14원/kg 하락한 1천293원/kg으로 형성됐지만 실거래가격은 시세와 200원/kg 이상 차이가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명절을 앞두고 증체가 지연된 생계가 명절 전부터 시장에 나오기 시작, 명절 주간까지 공급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시장에서는 500원/kg 이하의 시세에 거래가 되기도 했다. 2001년부터 육계계열화업체에서 근무하면서 지난 2003년 국내에 첫 AI가 발생해 소비가 급감했던 시기를 제외하고는 처음으로 본 낮은 시세다.10월 1일 현재 양계협회 시세는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1천500원/kg에 형성되고 있다. 이는 지난 8월 시황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병아리 유통 공급회사의 부도 및 소형 계열화업체 부화장 화재의 여파로 주당 약 500천수(주당 약 4%물량)가량 분양수수가 줄어든 것이 원인이다. 하지만 이는 9월 말부터 약 3주정도 단기간일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최근 닭고기 소비가 살아나지 못해 시세 추가 상승을 기대키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전년도 폭염피해는 부화율에는 8월부터 약 8~9주까지 영향을 끼쳤으며, 종계의 생산성은 2019년 3월까지 수급에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금년 폭염피해는 그리 크지 않았으며 부화율은 4~5주간 영향을 끼쳤으나, 최근 종계 성적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종란 및 병아리 공급은 지속적으로 과잉공급이 예상된다. 지난 8월 육용종계 분양 71만8천수로 전년 동월대비 4.7%(75만3천수)감소, 전전년 대비 26.4%(56만8천수) 증가한 물량이 분양됐다. 8월 종계 분양 누계수량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557만2천수 분양됐다. 이는 전년 동기간대비 17.5%증가(83만1천수), 전전년 동기간대비는 18.1%가 증가(85만4천수)한 물량으로, 종계분양 과잉공급이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주고 있다.또한 원종계 업체들의 4/4분기 종계 분양이 어느 정도 확정되면서 2019년 종계 총 분양은 예상보다는 소폭 감소한 약 795~800만수로 예상되고 있어, 국내 육계시장은 올 하반기뿐 아니라 2020년 까지 지속적으로 과잉공급이 예상된다.지난 8월 육용종계 배합사료는 2만5천782톤으로 전년 동월대비 5.5%(2만4천441톤)증가, 전전년 대비 1.1%(2만6천76톤)가 감소한 물량을 생산했다. 육용종계의 도태가 7월 84만9천수, 8월 60만2천수가 진행됐음에도 종계 사료량이 증가한 것은 절대적으로 병아리 생산에 가담하고 있는 종계의 수량이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국내에 첫 ASF가 발병되면서 돼지고기 소비대체로 닭고기 소비 확대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과거 구제역 발생 사례로 비춰보면 대체효과는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계열사의 입추량이 전년대비 약 6~9%까지 증가하고 있어 자체 수급조절이 필요한 시기이며, 경영 악순환이 되지 않도록 조절이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싶다.

남인식의 해외낙농정보<3056호>
미국, 식물성두유 ‘우유명칭’ 사용금지 논란★…미국에서 두유나 아몬드 우유에 우유라는 명칭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현재 유명 테니스 스타 비너스 윌리엄스, 힙합스타 등이 아몬드 우유나 두유 선전을 대대적으로 하고 있는 가운데 낙농업계에서는 우유라는 명칭은 반드시 젖소에서 생산된 우유에만 사용해야 한다며 연방정부 차원의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움직임에 우유를 주로 생산하는 모든 주의 2/3정도의 하원의원들이 가세해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명확한 우유에 대한 정의를 요청하고 있다. 현재 미국 내 식물성 우유 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1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5년간 54%가 성장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반면 유업계는 지난해 매출액이 11%가 줄었으며 유제품 가격도 하락해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유업계의 어려움이 식물성 두유의 우유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사용한 결과라고 주장하는 낙농업계는 즉각적인 행정부의 결단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식물성 두유 업계는 우유라는 명칭은 세계적으로 식물성 우유에도 공히 쓰이고 있고 인체 성장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한다는 측면에서 같은 기능을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그동안 미국 식품당국은 이 같은 논란에서 한발 물러나 있었지만 이번에는 어떤 식이든 의회에 답변을 할 것으로 예상돼 주목받고 있다.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할랄인증시설 투자 확대★…세계 최대 유제품 수출 낙농조합인 뉴질랜드 폰테라가 최대 시장 중 하나인 말레이시아에서 시장확대를 위해 할랄인증 유가공시설 투자를 확대한다. 폰테라가 운영 중인 2개의 유가공 시설에 440만 달러를 투자하는 이번 계획이 완료되면 연간 3만 톤의 분유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40년 전부터 말레이시아 유업계에 진출한 폰테라는 다양한 냉장 및 장기 보관 가능 유제품을 생산해 95%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100여개의 할랄인증 유제품을 생산해 중동지역 등 회교국가에 수출하는 전진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이밖에도 연간 1만6천 톤의 요거트와 발효유를 생산하는 유가공시설과 유아용 분유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공장을 20년 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기반을 바탕으로 현재 폰테라는 말레이시아에 국제 비지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의 재무관리 인력훈련은 물론 아시아, 중동, 중국 등지에 필요한 구매, 정보관리, 정보통신 관련 지원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 해외낙농정보를 제공해온 농협중앙회 남인식 상무가 구랍 29일 퇴임했습니다. 남인식 상무는 2003년 9월19일자(제1750호)부터 13년 3개월여 동안 매주 1회씩 한 주도 빠짐없이 해외낙농정보를 제공해왔습니다. 남인식 상무가 구랍 26일 보내온 원고가 게재되는 이번호로 ‘남인식의 해외낙농정보’는 끝이 납니다. 앞으로 ‘해외낙농정보’는 새로운 필진이 제공하게 됩니다.



사설


기고






낙농가 착유세정수처리 여전히 ‘막막’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착유세정수 문제가 여전히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어 낙농가의 고충이 깊어져 가고 있다. 지난 2012년 ‘가축분뇨 관리 선진화 종합대책’의 발표로 정화처리 방류수의 수질기준은 단계적으로 크게 강화돼 왔다. 특히, 농가수준에서 처리하기 쉽지 않은 질소의 경우 올해부터 특정지역에서는 120mg/L 수준까지 낮춰야 한다. 이에 따라 낙농가들은 미허가축사 적법화와 연계해 강화되는 방류수 수질 기준에 맞는 정화시설을 갖추거나 위탁처리를 해야 하지만 농가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표준모델의 부재와 비용 부담으로 낙농현장에서는 혼란을 겪고 있다. 착유세정수 처리를 위한 개발이 최근에서야 이뤄지고 있는데다 착유세정수 처리업체들에 대한 실태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다 보니 농가들이 얻을 수 있는 정보가 극히 제한되고 있기 때문이다. 축산환경관리원이 2017년부터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 결과’에 착유세정수 정화시설 평가도 포함시켰지만 평가에 참여한 업체는 2017년 1곳뿐으로 농가들이 활용하기엔 데이터가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축산환경관리원 관계자는 “낙농가들의 피해를 막고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착유세정수 처리시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