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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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산업 대기업 진출 반드시 막겠다” 전국한우협회가 대기업의 한우산업 진출에 대해 더욱 강경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달 26일 한국의집 환벽루에서 대기업의 축산업 진입 저지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우협회 임직원들은 최근 대기업이 한우산업에 진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더욱 강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축산업은 1차산업임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이 진출하면 그 수익은 농가가 아닌 기업이 가져간다”며 “대기업 진출로 인해 농민의 권리를 잃어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달 22일 무진장축협에서 집회를 개최한 것도 대기업 진출을 막기 전에 생축장 및 위탁사육 문제를 정리해야 명분이 설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한우협회 전북도지회는 무진장축협과 위탁우 감축 및 예탁우 전환에 대한 내용을 합의한 바 있다. 한우협회 측은 대부분 계열화가 진행되어 있는 양계산업에서 많은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것을 예로 들어 대기업 진출은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밝혔다. 한우협회 정윤섭 전북도지회장은 “양계 산업을 예로 들어보면 많은 폐단이 있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며 “대기업이 축사를 지으면 농민 권익보호의

“우유 가장한 수입 환원유, 소비자 혼선” 낙농육우협회가 수입산 분유를 사용한 환원유 제품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최근 일부 유업체에서 수입산 혼합분유, 탈지분유를 사용한 환원유 제품을 ‘우유’ 명칭을 사용해 판매하고 있는 것에 대해 즉각 판매 중지해 줄 것을 지난달 21일 공식 공문을 통해 강력히 요청했다. 이들 제품은 우유 명칭을 사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일반 시유제품과 동일한 포장 디자인으로 판매되고 있어 자칫 소비자들이 꼼꼼히 확인하지 않으면 이를 혼돈할 수 있다고 협회는 지적했다. 협회는 공문을 통해 수입산 분유를 사용한 환원유 제품을 일반 시유제품처럼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 혼란을 물론 전국 낙농가들도 큰 충격에 빠졌다고 전했다. 특히, 농가들은 감축의 고통을 겪고 있고 유업계 스스로 국산분유 재고로 어려움이 크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행동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이는 기업 이기주의적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승호 회장은 “국산 분유 재고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유업계가 유제품 수입에 열을 올리고, 심지어 수입산 환원유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불공정 행위”라며 “국내 낙농기반 유지를 위해서라도 유업계가 국산우유 사용 확대에 적극 나서야 할

“공동처리 비중 높이고…수요자 우선 고려” 공동자원화시설과 공공처리장을 통한 가축분뇨 처리비중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또 생산자가 아닌 수요자. 즉 경종농가와 국민을 우선 고려하는 방향으로 가축분뇨 정책의 전환이 이뤄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기본 원칙으로 중장기 가축분뇨 종합대책 수립에 착수했다. 지난 2월22일 이뤄진 축산선진화 정책구상의 후속조치로, 내달 말까지 최종안을 확정한다는 방침 아래 최근 정부와 지자체, 생산자단체, 축산환경관리원 등으로 구성된 실무작업반 발족과 함께 1차 회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농식품부는 이번 중장기대책을 통해 신규사업 보다는 기존시설을 보완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한편 공동자원화와 공공처리장을 연계, 현재 30%미만인 이들 시설의 가축분뇨 처리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오는 2025년 4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여건을 고려한 규모화 · 광역화 사업을 도모하되,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한 지자체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금까지의 산발적인 지원방법은 가급적 자제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이같은 기본원칙 아래 실무작업반 운영을 통해 △가축분뇨 처리기반 확충 및 조직체 경영개선 △가축분뇨 등 축산악취 최소화 및 환경개선

닭고기자조금 낸다던 화인코리아 여전히 ‘무임승차’…업계 빈축 대기업 사조그룹의 계열사인 사조화인코리아(대표 이창주)가 닭고기자조금 납부의사만 밝힌 채 아직 실행에 옮기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4월 26일 현재 납부의사를 밝힌 지 한 달이 지난 시점이다. 사조화인코리아는 계속되는 육계산업 불황에도 불구하고 의무화된 닭고기자조금을 단 한 차례도 납부하지 않는 등 ‘무임승차’ 행태를 보여 업계의 공분을 사고 있다. 관련기사 본지 제2978호 1면, 제2981호 7면 참조 이에 사조화인코리아 측은 올해 도계분부터 자조금을 납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으나, 아직까지 납부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3월까지 사조화인코리아에서 납부할 자조금은 총 4천5백279천491원이다. 닭고기자조금 관계자는 “현재 사조 측은 계열농가를 대상으로 농가거출금(2원)에 대한 해당 납부금액은 받아놓은 상태라고 알려왔다”며 “다만 계열사거출금(3원)에 대한 납부방식이 결정되지 않아 아직까지 미납한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육계계열사의 납부방식인 한국육계협회 계열사 분담금 형식으로 납부할지, 닭고기자조금 사무국으로 직접 납부할지에 대해 결정이 안 된 것 . 이에 닭고기자조금 심순택 위원장은 조만간 사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