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장제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산업 전문인력인 ‘장제사’ 양성을 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2025년 장제교육생’을 모집한다. ‘장제사’는 말의 신발인 편자를 만들어 말발굽을 관리해주는 사람을 말한다.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말산업 현장에서 장제사는 필수적인 인력이라 할 수 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장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장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알리고 지난 16일부터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며, 만 17세 이상이라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장제를 전혀 접해보지 않았어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에서는 한국마사회 소속 장제사와 수의사가 교육을 진행하며, 장제 기초이론 및 실무를 배우게 된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들은 오는 4월 9일부터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내 장제교육센터(말보건처)에서 무상으로 교육 이수할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산학협력단이 지난 12일 한농대 교수 세미나실에서 농산업 분야 전국 5개 기업((주)늘푸른, (유)보비텍, 삼양한우 컨설팅, (주)아름팜, E.L농장)과 함께 2025년도 ‘영농현장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한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가족회사는 대학과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현장실습, 취업, 기술 및 사업화 지원, 기술‧경영지도, 공동연구 등 산학협력 업무를 수행하는 산업체를 말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산업자문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및 취업의 기회 제공 ▲기술이전 및 기술정보의 교환 ▲양 기관의 시설·장비·인력의 공동 활용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협력사항 등이다. 한농대 신용광 산학협력단장은 “가족회사 협약을 통한 영농현장 애로 기술 지원 시범사업을 위해 산학협력 자체예산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본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지난 11일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 급식 공급을 충남 천안과 경북 포항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적용해 생산된 축산물로, 이번 급식 공급은 축평원의 인증과 충남도청, 대전충남양돈농협·포항축산농협·바른 축산 등 농가 기술 지원·유통 확대를 위한 각 기관 및 업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2023년 한우를 시작으로 젖소와 돼지까지 저탄소 인증 축종을 확대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총 261호의 저탄소 인증 농장이 환경을 고려한 축산물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24년 충남 아산을 시작으로 진행된 저탄소 축산물 급식 공급은 증가하는 저탄소 인증 농장과 급식 관계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꾸준히 확대될 예정이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저탄소 인증 축산물 급식 공급 확대는 미래세대를 위한 가치소비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저탄소 정책과 인증 체계 강화에 앞장서 친환경 축산물 공급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점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점검’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평가로 2024년에는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품질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세부 지표를 평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00점 만점 중 94점을 획득했다. 이는 공기업·준정부기관 평균 점수(89.0점)와 전체 기관 평균 점수(63.0점)를 웃도는 점수로 ▲데이터 품질 진단을 통한 데이터 오류 개선 ▲업무협약을 통한 데이터 안심 구역 연계 ▲축산 데이터 분석 센터 개방 등 데이터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과 3관왕 달성은 축산데이터의 개방과 활용 그리고 품질관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앞으로도 축산데이터의 민간 활용의 적극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를 통한 고품질 공공데이터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은 오는 7월까지 전국 61개 대리점에서 지역 농민 고객을 대리점이나 농경지로 초청해 트랙터, 콤바인 등 주요 판매 제품을 소개한다. 특히 농업용 운반로봇 ‘RT100'을 알리는 데 주력한다. 지난 2월 출시된 ‘RT100'은 와이어를 통한 간편한 조작 방식, 전동화 기반의 저소음·무매연, 최대 적재용량 300kg, 4륜구동 기반 험로 주행 및 제자리 회전, 리프트 및 덤프, 원격 관제 등 다양한 기능과 운반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4월 출시될 자율주행 모델은 사람을 인식해 스스로 따라가고 멈추는 기능과 경로 설정에 따른 자율주행 기능이 포함된다. 올해 전시는 ▲경기·강원권 안성, 춘천, 횡성, 양구 ▲충청권 괴산, 금산, 공주, 부여, 서천, 보령, 서산, 당진, 천안 ▲전라권 나주, 군산, 순천, 고창, 남원 ▲경상권 밀양, 청송, 의성, 포항, 진주, 영주, 상주 등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지난 5일 광주광역시에서 호남 지역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호남 지역사무소는 지역의 축산환경 문제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개소되었으며, 주요 축종인 한육우, 돼지, 가금의 사육 두수와 분뇨 발생량이 가장 많은 호남지역을 제1호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개소식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전남·북 도청, 농협경제지주, 대한한돈협회, 자연순환농업협회, 학계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지역 특성을 고려한 축산환경 문제의 접근 및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비전과 운영 방안을 공유하였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이번 호남 지역사무소 개소는 우리 기관이 지역사회와 더욱 밀접하게 연결되는 기회”라며 “전남·북 지역 축산농가와 친밀한 스킨십을 바탕으로 축산환경 관련 현안사항 해결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향후 경기·강원, 영남, 제주 등 타 권역에도 지역사무소를 설치하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호남 지역사무소는 깨끗한 축산농장, 환경친화축산농장, 동물복지축산농장의 인증 심사와 저탄소 축산물 인증농장의 사후관리 등 현장점검 및 컨설팅 중심의 업무 수행을 통해 지속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지난 4일 통계청 주관 ‘2024년 자체통계 품질 진단’에서 9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우수’에 선정됐다. ‘자체통계 품질진단’은 통계기관의 자체적인 소관 통계 품질 점검 및 취약 부분 개선으로 국가 통계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평가는 자체진단 평가점수(만점 100점)와 노력도 평가점수(최대 ±10점)를 합산하여 이루어진다. 축평원은 ▲데이터 수집·처리의 정확성 ▲통계 결과 공표의 시의성 ▲이용자 요구사항 반영 ▲통계 정보 접근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자체진단 평가점수와 노력도 점수에서 각각 98.1점, 6점을 받아 총 104.1점으로 ‘우수’ 등급 선정과 함께 ‘축산물등급판정통계’의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9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높은 통계 신뢰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축산통계의 품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축산업 종사자, 연구자,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본부장 신용욱)가 지난 5일 충남 논산시 성동면에 위치한 남부사무소에서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식을 가졌다. 방역본부 충남도본부 남부사무소는 지난 2003년 부여에 처음 사무실이 개소되어 3개 시‧군(서천, 부여, 논산)의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 업무를 22년간 적극적으로 수행해왔다. 하지만 직원들의 사무환경 개선과 자산관리의 안정성 등을 고려해 이전하게 됐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충남도본부 남부사무소가 더 나은 환경을 갖춘 논산시에 사무소 이전하였다”며 “앞으로도 사무소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정된 업무수행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식자재 연구회와 함께 저탄소 인증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가치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저탄소 돼지고기 수산물 미식 여행’ 행사를 3월 15일 서울 여의도 소재 레스토랑 ‘단아’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도입 배경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 품종과 부위별 특징 설명 ▲저탄소 인증축산물 소비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 교류 등이 함께 이뤄지며 지난해 저탄소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생산한 돼지고기를 활용해 만든 요리를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잇는 기회가 주어진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축산물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축산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를 축종별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감축한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로, 현재까지 한우 105호, 돼지 104호, 젖소 52호가 인증을 받아 운영 중에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축평원은 저탄소 인증 축산물과 학교급식 연계 등을 통한 지속적인 유통 판로 확대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소비자 인식과 관심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정진형)은 지난 2월 27일 ICT 장비를 활용한 스마트 축산의 확산을 위해 스마트 축산 청년 서포터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축산 청년 서포터즈 낙농 분야 멘토가 참가해 ▲스마트 축산 도입 성과 발표 ▲스마트 축산 운영 애로사항 공유 ▲소마트 축산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 수렴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가한 도성목장 송세근 대표는 “스마트 축산 장비와 자체 사양관리 노하우의 접목으로 폐사율 감소, 생산비 절감, 산유량이 증대 등 성과를 거뒀다”며 “축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스마트 축산 청년 서포터즈 멘티에게 적극적인 노하우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축평원 정진형 서울지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스마트 축산 운영 노하우 확산에 앞장설 청년농 인적 자원을 구성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축평원 서울지원은 축산분야 ICT 사업이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K-농기자재 수출 확대를 위해 3월 12일 베트남 원예.농업기술 박람회를 시작으로 해외 농업박람회 다섯 곳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 국내기업이 해외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는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74개 기업과 농기계, 시설자재, 친환경농자재, 비료 등 다양한 농기자재를 선보인 결과 974건, 1억1천200만불 규모의 수출 상담을 이뤄냈다. 올해도 상반기에 국내기업 28곳과 함께 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 농어촌공사는 1만5천명 이상의 참관객 방문이 예상되는 ‘2025년 베트남 원예‧농업기술 박람회(Agritechnica asia 2025’)와 2천여개 이상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농업박람회인 ‘2025년 중국 국제 농화학.작물보호 박람회(CAC 2025)’에 참가한다.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 농기계‧농업기술 박람회 ▲독일 농기계 박람회 ▲튀르키예 농업박람회에 한국관을 조성해 세계 시장에서 K-농기자재 수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박찬희 스마트농업처장은 “농산업 시장은 지속가능한 농업과 스마트 기술 도입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이 해외시장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은 지난 2월 28일 ‘2025년도 정기출자사업 제안서’ 최종 접수 결과 평균 3.4대 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 성황리에 마감되었다고 밝혔다. 농금원에 따르면 이번 출자사업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달성한 분야는 농식품청년기업성장펀드의 창업초기 분야로 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창업초기기업의 전문적인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난해와 달리 모든 창업기획자로 지원자격을 완화함에 따라 경쟁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농식품청년기업성장펀드 사업화(Step-up) 분야 2개 자펀드에 총 8개 조합, 기존의 그린바이오 분야와 푸드테크 분야를 통합한 미래혁신성장 분야 2개 자펀드에 총 6개 조합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금원 박춘성 투자운용본부장은 “어려운 벤처투자시장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높아진 경쟁률을 통해 농식품 분야에 대한 벤처투자 업계의 관심이 증가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5월 중 LP-GP 교류회 개최 등을 통해 이번에 선정된 조합들이 조속히 결성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투자금 진행이 신속하게 될 수 잇도록 유도해 농식품 산업에 활력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