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하천부지 조사료(들풀)이용사업이 어느덧 부여축협을 대표하는 사업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부여축협은 올해에도 하천부지 조사료 이용시연회를 열고 들풀을 조사료로 적극 활용해 축산농가들의 실익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알렸다.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지난 6월 23일 부여읍 백마강변 신리지구에서 ‘제2회 하천부지 조사료 자원이용 시연회’<사진>를 개최해 축산농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시연회는 하천변 들풀의 조사료화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수입 조사료 대체 및 농가 생산성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재경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전국 축협 조합장과 조사료 담당자, 축산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했다. 김재경 과장은 “하천변 들풀의 조사료 이용은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안”이라며 “정부도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병우 대표는 “전국에 2만8천여 개의 하천부지가 있음에도 들풀 생산 허가를 받는 것이 쉽지 않다”며 “제도 개선과 함께 들풀 생산 확대를 통해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우유농협(조합장 김영남)은 지난 6월 13일 백제지점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낙농업 상속·증여 및 농장 승계에 대한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낙농업을 중심으로 축산업 2세 경영이 늘고 있는 가운데, 상속·증여에 대한 절세 전략을 미리 숙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축산 세무 전문인 이용직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실질적인 사례와 함께 상속·증여의 핵심 포인트를 조합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용직 세무사는 “자녀에게 증여나 승계를 계획하고 있다면, 가능한 빨리 적절한 시기에 진행하는 것이 절세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부모의 재산 증가를 막고 아들과 공동사업자로 등록하는 방식이 효과적인 절세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그는 축산업 등록증에 자녀의 이름을 등재해 공동지분을 구성하고, 쿼터 물량도 상속재산에 포함된다는 점을 고려해 미리 증여 및 승계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김영남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유가 최고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분유 재고량이 1만5천톤을 넘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이번 교육이 낙농 2세 경영 확대에 따라 필수적인 세무 지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지난 5월 20일 부여군수 초청 농정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축산현안에 대한 건의와 함께 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사진>는 농협중앙회 부여군지부 주최로 구드레 식당에서 열렸으며,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부여군 관내 각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여축협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부여군 축산 발전에 대한 박정현 군수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당면한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정만교 조합장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부여군 거점소독시설 추가 설치가 시급하다”며 “부지 확보가 어렵다면 현재 조합이 소유한 가축경매시장 입구 부지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히고, “하루빨리 시설이 설치돼야 축산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조합장은 “부여축협 염소경매시장에서 매월 2천두 이상의 염소가 거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도축은 외지에서 이루어져 비용과 시간 낭비가 크다”며 “지역 내에 간이염소도축장이라도 설치해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정현 군수는 “거점소독시설 설치를 관련 부서에 지시했으며, 염소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이 ‘2024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사무소 부문 우수상<사진>과 개인 부문 신인상, 헤아림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손해보험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시상식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손해보험 성과를 평가해 수상 조합을 선정하는 행사로, 지난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부여축협은 사무소 부문 종합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개인 부문에서도 조합 직원 2명이 각각 신인상과 헤아림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부여축협이 보험사업에서도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조합임을 입증한 것이다. 정만교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로, 이 기쁨을 전 직원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경제사업을 중심으로 상호금융과 손해보험사업이 균형 있게 성장해 조합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여축협은 앞으로도 중앙회가 개발한 다양한 보험상품을 바탕으로 조합원과 고객 맞춤형 상담을 지속하며, 손해보험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계절성 질병 예방과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 사육 조합원들에게 아까바네 예방 백신 및 비타민제를 공급<사진>했다. 올해 백신 및 비타민제 공급은 지난 3월 21일과 24일, 양일간에 걸쳐 부여축협 축산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한우 사육 조합원 280농가를 대상으로 약 4천500두 분의 아까바네 백신과 8천 마리 분의 비타민제가 제공됐다. 아까바네병은 모기가 매개하는 질병으로, 임신한 소가 감염될 경우 유산, 사산 등의 피해를 유발하며, 태아의 체형 이상 및 기형을 초래할 수 있다. 이 질병은 3~4월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부여축협은 지난 10년 가까이 매년 한우 사육 조합원에게 아까바네 백신을 공급해 가축 질병으로부터 농가를 보호하고 있으며, 가축 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정만교 조합장은 “부여군 내에는 약 3만5천 두의 한우가 있으며, 이 중 약 90% 이상을 부여축협 조합원들이 사육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우 생산성 향상과 체계적인 사양 관리를 통해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과 부여군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장춘순)는 지난 11일 조합회의실에서 2024년 부여군축산관련단체협의회 총회<사진>를 열어 축산관련 당면한 현안을 중심으로 부여군 축산발전 방향을 협의한 후, 부여군 축산인을 대변하고 부여군 축산발전에 다양한 역할을 하는 축산관련단체로 지속적인 발전을 하기로 의지를 모았다. 이번 부여군축산관련단체협의회에는 정만교 부여축협장, 장춘순 회장(한돈협회 부여군지부장), 장소미 부여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보구 부여군 축산과장과 축종별 단체장, 지자체, 부여군의회 의원들이 대거 참석, 다양한 분야에 대해 부여군 축산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만교 조합장은 “우리 축산업계는 축산물 가격불안과 해외악성가축질병발생 및 생산비증가로 인해 그 어느때 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축산을 하고 있다”며 “이 자리가 부여군 축산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2024년도 부여군 축산관련단체 결산보고에 이어 올해 사업 방향과 활동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축종별로 당면한 부여군축산업 협의 및 가축질병 차단으로 질병으로부터 부여군축산을 지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떡국 나눔 행사를 열어 따뜻한 나눔<사진>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21일 부여축협 본점 하나로마트 앞에서 여성회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여성회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떡국 300인분과 다과를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행사 시작 한 시간 만에 준비된 떡국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주민들의 참여가 뜨거웠다. 정만교 조합장은 “부여축협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떡국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부여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를 위해 고생해주신 한마음여성회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마음여성회 이상미 회장은 “그동안 떡쌀 판매 수익으로 연탄 기부와 봉사를 해왔는데, 올해는 처음으로 떡국 나눔 행사를 열게 되었다”며 “모두가 맛있게 드셔주셔서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여축협의 임·대의원들도 참석해 여성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나눔 활동을 더욱 확산하며 실천하는 부여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이 창립 66주년을 맞아 조합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여축협 66년사’를 발간<사진>하며, 100년 미래를 향한 도전에 나섰다. 이번 66년사는 부여축협 설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기록한 생생한 자료로, 조합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합은 과거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가 없다는 아쉬움 속에서 연사 발간의 필요성을 느껴 자료 수집과 제작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연사 편찬은 정만교 조합장과 김용덕 상임이사의 깊은 관심 속에서 추진됐다. 조합장은 편찬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상임이사, 전임 조합장, 책임자 및 직원 등 총 18명의 편찬위원과 함께 사업을 이끌었다. 집필 및 편집 작업은 농·축협 연사 전문 작가인 조동권 전 농민신문 국장이 총괄했다. 특히 김용덕 상임이사는 연사 제작 과정에서 사진과 기사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정만교 조합장은 “부여축협 66년사는 부여축협의 과거를 생생히 보여주는 자료이자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거울”이라며, “조합의 역사를 기반으로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낙찰두수 크게 늘며 수취가격 상승 효과 농가 소득 향상 기여…벤치마킹 모델로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이 염소경매시장을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기존의 문전거래 관행에서 벗어나 유통구조를 확립하고 사육 농가들이 염소를 제값에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로 인해 염소산업 관련 종사자들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전국 축협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고 있다. 부여축협은 염소경매시장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10월 14일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열린 2024년 특수가축 직무 마스터과정에서 손길영 상무<사진>가 부여축협의 염소경매시장 운영 추진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부여축협의 염소경매시장은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 목요일 오전 9시에 운영되며, 이용객들의 발길이 늘어나면서 이젠 한 달에 세 번 개장해야 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부여축협의 경매시장이 빠르게 안착, 염소 가격이 전국 염소유통가격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농가들은 안심하고 염소를 유통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 염소고기 소비 트렌드에 따른 수요 증가로 부여축협의 염소경매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국의 여러 축협들이 염소 시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추석을 앞둔 12일,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농가와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한 쌀값 및 한우 가격 안정화 캠페인<사진>을 전개했다. 정만교 조합장은 이날 조덕연 부여군의회 의원, 류경환 농협중앙회 부여군지부장 및 임직원들과 함께 부여축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매장 앞에서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범국민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고, 매년 반복되는 쌀값 불안정과 하락하는 한우 도매가격으로 고통받는 농업인 및 축산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여축협은 ‘아침밥 먹기’ 및 ‘우리 한우 먹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주민들의 쌀과 한우 소비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고, 쌀 생산농가와 한우 사육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며 장기적으로 국민의 식량 자원 확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정만교 조합장은 “쌀과 한우는 식량 안보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며, “주민들이 쌀값과 한우 가격 안정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부와 중앙회가 추진하는 소비 촉진에 동참해 농·축산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지난 7월 10일 집중 폭우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에 톱밥과 복구장비를 긴급 지원<사진>으로 축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여지역에는 지난 7월 10일 새벽 시간당 1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인해 200여 명의 조합원 축사가 침수되거나 토사유출로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부여축협은 침수피해 상황을 긴급히 파악함과 동시에 피해 현장에 굴삭기, 스키드로더 장비지원 및 직원을 긴급 투입해 복구 활동에 돌입했다. 집중호우 당일 정만교 조합장은 농협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 농협충남세종본부 백남성 본부장과 함께 침수와 산사태로 인한 피해 현장을 살피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부여축협은 농협축산경제, 충남세종지역본부와 함께 긴급 복구 자금을 마련, 침수 피해 조합원들에게 수분조절용 톱밥 공급과 축산기자재를 지원하고 방역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가축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정만교 조합장은 “부여 지역에는 3년간에 걸쳐 계속해 수해 피해가 생겨 조합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로 피해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부여축협이 치과와 조합원 치과진료 업무협약을 체결, 조합원의 치아 건강까지 챙기며 조합원 복지 증진을 위해 한걸음 더 다가섰다.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지난 5월 28일 조합회의실에서 부여 맑은치과의원(원장 박준범)과 조합원의 구강 건강을 위한 복지사업 일환으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 부여축협은 이번 치과진료 업무협약으로 조합원들에게 치아 개수 제한이 있는 급여(보험)항목과 비교적 높은 가격인 치과치료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어 조합원의 구강건강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여축협 조합원 및 임직원과 그 가족들은 비급여 진료비 20% 할인 등 진료비 및 임플란트 감면 우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정만교 조합장은 “치아건강은 오복 중에 하나라고 일컬어지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복을 드린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여 맑은치과의원 박준범 원장은 “부여축협 조합원 모두를 가족같이 생각하고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