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은 지난 17일, 우량 유전자 혈통 보전과 우량암소 보유 농가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우량암소 인증서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우량암소 인증서 수여식에는 사천시와 사천축협이 3천만원의 사업비를 마련해 우량암소를 보유한 46명의 농가를 대상으로 우량암소 인증서와 함께 보유 두수별로 사양관리비를 차등 지급했다. 이형주 조합장은 “올해 인증 받은 우량 암소는 개량과 체계적인 사양관리, 철저한 혈통관리에 의해 만들어진 우수한 한우개량의 성과물이다. 인증서를 수여받는 농가에서는 우수한 능력의 우량 암소를 보유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우량유전자 보전과 보급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동식 사천시장은 한우개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천시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축산농가가 자긍심을 갖고 우량암소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우분야 보조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자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시작된 우량암소 인증서 수여식은 현재 47농가 108두로 확대돼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이형주 조합장)은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서포면 소재 축산농가에서 방취림 조성<사진> 행사를 가졌다. 방취림 조성 사업은 축산냄새 확산 방지를 위한 완충지대 조성 및 자연 친화적 이미지를 구축키 위해 2017년부터 농협 축산경제를 중심으로 실천하고 있는 범 농협운동으로 이날 사천축협 측은 농장 환경 정비 및 목백합과 목수국, 사철나무, 황금측백 등 133 그루를 식재하며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오늘날 축산현장은 환경문제와 대두돼 이웃과의 부정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만큼 농가의 자발적 환경개선 실천 의지와 함께 이웃과 함께 상생하는 친환경 축산현장 구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방취림 조성 행사에 함께 한 이형주 조합장은 “축산물에 대한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생산현장에 대해서는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다는 것은 결국 환경문제에서부터 비롯된 것”이라며 “사천축협은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친환경 축산의 실천으로 축산업에 대한 인식을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