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 10월 23일 순천시 축산물유통센터 신축 이전 개점식<사진>을 갖고 지역 축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의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준희 농협 순천시지부 부지부장, 김민철 농정지원단장, 정광준 운계종합건설 대표, 임은아 라움건축사무소 대표를 비롯해 조합 임직원과 조합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산물유통센터 이전은 기존 시설의 노후화와 유통 경쟁력 약화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유통 효율성 제고·물류비 절감·품질 균일화를 통해 순천·광양 지역의 축산물 유통 허브로서 중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성기 조합장은 “축산물유통센터 신축 이전을 위해 헌신한 안병옥 상무를 비롯한 마케팅부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생산비 증가, 소비 위축, 수입 축산물 유입, 환경규제 강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낙농농협(조합장 강동준)은 지난 9월 광주·전남 전체 조합원들에게 동물의약품 폐기함을 전달<사진>했다. 동물의약품 폐기함은 나주 박일문 조합원 부부의 요청으로 축산농가 약품폐기물을 분리배출 관리하는 일본에서의 친환경 시스템을 본받아 전남낙농농협도 신속하게 동물의약품 폐기함을 준비했다.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지침에 따르면 아직 축산농가에서 발생되는 동물의약품 폐기물 분리배출이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조합에서 직원들이 직접 농가에서 수거해 처리할 방침으로 조합의 선제적 친환경 경영 의지를 전국적으로 각인시키는 상징적 성과로 평가된다. 전남낙농농협은 동물의약품 폐기함 뿐만 아니라, 낙농조합원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목장 우편함, 집유 전표함, 축산기자재 지원 등 조합원 환원 사업에 앞장서며 조합원과 조합이 함께 성장하는 농협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주최한 ‘전남 으뜸한우 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에서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 서병근 조합원이 영예의 대상<사진>을 수상했다. 지난 10일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된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는 우량한우 사육 기반 확대를 위한 우수한 혈통을 발굴하여 차별화된 고급육 생산을 통해 한우농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한우의 우수성 및 한우산업의 중요성을 소비자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경진대회다. 광양지역 서병근 조합원 출품우는 당일 경매를 통해 평균 경락가(kg당 2만2천원)보다 2.4배 높은 kg당 5만1천원으로 총 2천785만원을 기록, 전남 최고 한우의 위상을 높였다. 서병근 조합원은 “꾸준한 개량과 순천광양축협의 컨설팅을 통해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지금까지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최고급 한우 고급육 생산이란 목표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기 조합장은 “2025년 전남 으뜸한우 고급육 품평회에서 우리 광양지역 서병근 조합원이 대상을 수상해 기쁘고, 지속적인 개량과 전문 컨설팅팀을 운영해 전국 최고의 한우 명성을 찾도록 노력하겠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 8월 25일 조합 본점 회의실에서 2분기 계통사료 판매 3만톤 달성탑 수상식<사진>을 진행했다. 계통사료 판매 달성탑은 농협 축산경제가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료사업 발전에 기여가 큰 우수 축협에 대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시상하는 제도로서, 매 분기에 직전 1년 판매량을 기준으로 평가 한다. 이성기 조합장은 “국제정세 불안과 환율상승으로 인해 사료 가격이 급등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 하나 되어 노력해 계통사료 3만톤 판매가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농가소득 향상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순천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양철주 교수 연구팀이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 ‘2025 한국축산학회 종합심포지엄 및 학술발표회’에서 학술 구두발표 부문 최우수상<사진>을 수상했다. 이로써 양 교수팀은 3년 연속 한국축산학회 우수학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수상 논문은 ‘Computer Vision-Based Detection of Behavior Changes in Salmonella-Infected Pigs(살모넬라 감염 돼지의 행동 변화를 영상기반으로 탐지하는 연구)’로 (재)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의 2세대 및 3세대 스마트축산 과제 수행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해당 연구는 AI 영상 분석 기술을 통해 질병 감염에 따른 돼지의 미세한 행동 변화를 자동 탐지하는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자율형 K-스마트축사 플랫폼 상용화와 수출 산업화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표를 맡은 Eddiemar Baguio Lagua 석박사통합과정생(IT-Bio융합시스템전공, BK21+ 장학생)은 필리핀 출신 유학생으로 “작년 포스터 우수상에 이어 올해 구두발표 최우수상까지 수상하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산업계 안정적 이용에 앞장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 7월 24일 경축자원순환센터(순천시 별량면 소재)에서 ‘가축분뇨 고체연료화 생산시설 착공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실장,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정광현 순천시 부시장, 조영혁 한국남부발전 부사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 및 내·외빈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착공식은 온실가스 감축, 수계지역 수질 개선 및 녹조 예방 등을 위해 가축분 고체연료 활용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 아래 지난해와 올해 농식품부 시범 사업으로 추진됐다. 가축분뇨 중 소의 분뇨는 현재 대부분 퇴비화 되는데,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발생하고 하천 인근 등에 쌓이면 비와 함께 씻겨 내려가 녹조를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우분을 고체연료로 전환할 경우 화석연료 대체 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녹조 예방 등 가축분뇨를 보다 친환경적으로 처리 할 수 있다. 이성기 조합장은 “이번 착공식을 계기로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를 고체연료로 사용하는 첫 사례로서 관계기관 및 농·축협 등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 7월 21일 전남 순천시 대룡길에 소재한 조합 가축시장에서 ‘소비자, 농업인, 축산인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웃과 함께하는 ‘축산물 情 나눔 -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축산운동’<사진>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소비자와 농업인, 축산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150인분의 삼계탕이 무료로 제공됐다. 이성기 조합장은 “초복을 맞아 무더운 날씨에 지친 지역민과 이웃을 위로하고 정을 나누고자 마련한 자리”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축산인을 위해 나눔축산운동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과 한국공항공사 여수공항(공항장 하정인)은 지난 8일 공항부지 내 들풀 조사료(삭초풀)지역농가에 공급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항 내 들풀을 안전하게 수거할 수 있도록 부지와 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순천광양축협은 집초와 반출을 거쳐 지역농가에 사료용 원료로 공급하여 지역사회 상생 발전에 상호 공급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성기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거한 들풀을 위생적으로 집초하고 철저히 관리하여 지역 축산농가에 조사료를 공급 하겠다”면서 “사료비 절감은 물론 친환경축산 기반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여수공항 부지내에 단순히 폐기됐던 들풀을 사료 원료로 활용함으로써 비용 절감과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경영,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 10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및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전자통신금융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홍보 및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순천광양축협 금융기획실은 조합원 및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족 및 금융기관 사칭 메신저 피싱과 링크를 통해 피해금을 인출해가는 수법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에 대한 안내문을 배부하며 혹시 돈을 송금하거나 신분증을 노출하게 될 경우 즉시 경찰청, 금융감독원, 농협 고객행복센터에 신고하도록 교육 및 피해 예방에 대해 설명했다. 이성기 조합장은 “지역민과 축산인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우리 조합에서도 피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 4월 29일 명품관 순천만점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조합발전에 기여한 원로 선배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원로 조합원(만 80세이상)들을 모시고 원로 조합원 경로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순천광양축협은 매년 가정의 달에 원로 조합원 경로행사를 실시해왔다. 몸이 불편해 행사 참석이 힘든 원로 조합원의 경우 직접 댁에 방문해 축산물과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이성기 조합장은 “조합과 축산업 발전에 헌신하고 희생해온 원로 조합원이 계셨기에 우리 조합이 60년이란 세월 동안 지역 축산인의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었다”면서 “우리 조합원과 임직원은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기후변화 대응 신기술로 주목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이상석 교수(동물자원과학전공·사진) 연구팀이 경상대학교 김선원 교수(항노화 바이오소재 세포공장 연구센터장)와 공동으로 반추동물에서 배출되는 메탄가스를 획기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연구 과제 지원을 통해 수행됐으며, 연구 성과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애니멀 마이크로바이옴(Animal Microbiome)’ 2025년 최신호에 게재됐다. 특히, 반추동물의 메탄 생성 억제가 아닌, 메탄을 분해하는 미생물(메탄자화균)을 직접 활용해 실질적인 감축 효과를 입증한 세계 최초의 사례로 학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최대 84배 강력한 단기 온난화 효과를 지닌 온실가스로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중 약 37%가 반추동물의 트림과 방귀에서 비롯된다. 그동안 다양한 메탄 저감 시도가 있었지만 소화 과정에 부작용을 일으키거나 효과가 일시적이라는 한계를 지녀 근본적 해결책이 되지 못했다. 이에 연구팀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반추위 내에서 메탄을 스스로 분해해 단백질 등 영양분으로 전환하는 ‘메탄자화균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낙농농협(조합장 강동준)은 지난 14일 열린 낙우회 회장, 총무단, 낙농육우협회 전남도지회 회장, 사무국장, 조합 이사와 감사 등 전남지역 낙농분야 주요 종사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갖고 원유 수급 정상화를 위해 전지분유 배분 방안을 결정했다. 이날 결정은 조합원과 낙농진흥회의 협력에도 불구하고 원유 수급 조절에 난항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낙농진흥회 주관 전국 집유조합장 회의에서 논의된 전지분유를 구입하는 방안을 적극 반영한 결과이다. 이번 전남낙농농협에 배정된 전지분유 양은 2천92포로 액수로 환산하면 3억7천만원을 웃돈다. 이날 낙농 주요 종사자들이 모두 모인 긴급회의에서는 원유 수급 안정화를 위한 여러 해결방안이 제시됐다. 그중 가장 크게 대두된 안은 분기별 총량제 정산실시로 정산액에 비례해 분기별 총량제 정산농가만 전지분유를 구입하는 것과 협동조합 정신에 의거해 조합원 모두가 1포씩 구입을 하고 남은 전지분유는 분기별 총량제 정산액에 비례해 구입토록 하는 안이었는데 참석자들은 전남낙농농협 조합원으로서 협동조합 정신으로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이 우선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낙농진흥회 집유 농가 모두